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노예를 키우던 주인 근성

어디 안감 ㅉㅉ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지도 교수였으면 뭐 그렇다고 하겠는데 지도교수도 아닌데 저러는 건 선 넘은거지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와 말한마디차이가 심하네
기분 개같겟네요

와... 택배 스미싱 문자를 카톡으로 보내주고 싶네

지도교수였었더라도 싸대기 후리고 싶네

그냥 제가 왜요? 한마디면 됨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10년 넘은 이야기이지만..
나도 한국에서 석사 마치고 해외에서 박사 과정 중에 있는데..
2년인가 3년 지나서 당시 수업 들었던 교수님에게 연락와서 하는 말이..

그때 내가 적었던 소논문들 좀 보내달라고 함..

계약 트랙 걸려 있는 교수들 재계약 전에 필요한 점수 맞춰야는데..
저널 투고 점수 부족해서 내 소논문 몇개 보내주면 자기가 수정해서 자기 이름으로 내고 싶데..

내가 어이가 없어서 그때 당시에 소논문 제출 이후에 노트북 불량 나서 자료 다 날라갔다고 말함.

그랬더니 잘 기억해서 언제 언제까지 보내달라고 하길래
내가 이 바닥에서 다시 볼 사람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한국에 없다고 말하고 도저히 시간이 안된다고 말함.

근데 나중에 내가 저널 살펴보다가 내가 쓴거랑 비슷한거 발견해서 읽어보니..
내가 쓴거임.. 거의 고친 것도 없고.. 거의 내가 쓴거 그대로 제출..

알고보니 내 동기에게 연락해서 내 소논문 구해서 냈다더라..
진짜 어이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울릉도

와 엄청 능력없는 쓰레기 교수네요
ㄹㅇ 학생 피 겁나 빨았을듯

@건빵님

저런 짓 하는 교수나 박사 ㅅㄲ들 ㅈㄴ많아요.
사회생활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갑을 빼고는 관계정립이 안되는 인간들임

@울릉도

궁금한게 그렇게 제출 해도 아무 문제 없나요??

@울릉도

와 이런 쓰레기 같은 교수가 나오는게 실화라니...

@울릉도

비슷한 경험이네요. 전 석사도 아니고 학사논문이었죠.
시가 전공하며 논문쓰고 있었는데 제 담당교수님이 안식년으로 갑자기 들어가시고
어쩔 수 없이 거의 다 된 논문을 검사받으라고 해서 보여줬더니 빨간펜 나라를 만들어 놓으셨더라고요.

빡쳐서 찾아갔더니 부재중이라서 교수실 문앞에 전 고칠생각 없으니 맘대로 하시라고 하는
쪽지를 문앞에 붙여두고 왔어요. 그랬더니 얼마뒤에 조교통해서 제 논문 패스됐다는 말 들었습니다.

졸업하고 다른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하고 있는데 학부때 조교가 전화와서
사정하는 거에요. 제발 제 논문 좀 쓰면 안되냐고.. 왜 그러냐고 하니까..
제 논문을 자기 이름으로 해서 학회에 내고 싶다고 ㅋㅋ
심지어 고전시가 논문이고, 자신은 고전소설 전공 교수인데..
교수가 되서 논문 하나 제대로 못쓰는 한심한 것들..

@호랭이친구

논문을 못써서가 아니라 점수를 못채워서 그랬을 겁니다. ㅎㅎㅎ

@울릉도

교수들은 종신교수 되기 전까지 계약직이라 ㅎㅎㅎㅎ  재심사 날짜는 다가오는데, 이미 내놓은 논문들이 학회지에서 바로 통과 안되고 '수정후 재심사' 이런 거 한 두 개 걸려있으면 똥줄타죠. ㅎㅎㅎㅎ 그러면 뭐라도 써서 빨리 통과되는 학술지에 내야하니까 아마 뵈는 게 없는 상황이었을 겁니다. 

그나저나 울릉도님은 왜 소논문을 학술지에 내지 않았는지 궁금하네요. 당시에는 보잘 것 없어보여도 학술지에 내는 게 좋긴 합니다.

@울릉도

제 슬픈 과거가 베댓이 되었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더 적자면..

한국 교수 시스템을 보면 이해 못할 상황도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능력 안되는 교수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건 제외하고

지금 제가 한국 학계에서 일하고 있지 않아서 요즘 시스템은 잘 모릅니다만
저희 때의 기준으로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면,

박사과정 마치더라도 한국 학계로 들어가는 건 '연줄'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최소한 세계적인 저널에 자기 이름으로 글이 실리지 않는 이상에요.

매년 TO는 정해져 있으니 자기 제자나 라인을 넣으려고 합니다.
그렇게 연줄을 잡아도,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학교 발전 기금 내야 합니다.
저희 때는 3~5천만원 정도.

그렇게 시간 강사가 되어도 수업 하나 받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명 '보따리 장사'를 하는데,
제가 본 교수님은 하루에..
부산에서 1과목, 오후에 대구에서 1과목, 대전에서 야간 수업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박사까지 공부했다는 것, 시간 강사가 되었다는 말은
집이 어느 정도 잘 살지 않는이상,
빚더미니까요.
수업을 해야지 돈이 나오니까요.

그러다가 시간 강사들 살린다고 국가에서 2년 연봉 계약 트랙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타학교 수업을 금지 시켰지요.

2년 뒤 재계약을 위해선 저널에 투고도 하고, 일정 점수가 필요한데..
점수가 비슷하면 누굴 뽑을까요?
정교수님들 딸랑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사람들 잔심부름부터 그 사람들 일까지 가져와서 해야 합니다.

그 결과는 연구할 시간은 부족하니 저널 투고할 시간도 없고,
재계약 점수는 부족합니다.

그러니 자신의 학부, 석사, 박사 논문들 쪼개서 살짝 고쳐서 투고하다가
결국 학생들꺼에도 손이 나가는겁니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여기는 교수들 연구 시간 보장해줍니다.
연구 결과에 따라서 지원금도 나오구요.
그것만으로도 먹고 삽니다.
그래서 아예 연구 및 저널 발표만 하는 교수님도 계시구요.
한국도 국가지원금은 있긴 하지만 따기 어렵구요.

@울릉도

기존의 정교수들은 정년이 보장 되었으니..
연구 자체를 하지 않고, 자신이 공부할 시절 10년 20년 자료들 가지고 우려먹고..

신임 강사들은..
기존 정교수들 눈치보여서 그 사람들 강의 하나 물려 받아도..
자신들이 한 최신의 학계 자료를 써먹지도 못합니다.
기존 정교수들의 자료들, 특히 그들의 책들을 수업 교재로 해서 팔아줘야 하거든요.

그러니 학생들은 배우는게 인터넷보다 못한 내용을 배우는 거지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정교수들은 자리를 비킬 생각하지 않고, 연구도 하지 않고, 학계에서 정치 놀음이나 하고,
신임 강사들은 정교수들 뒤치닥거리 하느라 똥치우기 바쁘고..
그러다보면 재계약 직전이고..

혼자서 잠 줄여가면서 연구 실적 내는 교수님들이 대단한겁니다.
대부분은 조교나 학생들 갈구면서 연구 결과 빨아먹어야 하고..
그렇게 살아남아서 겨우 정교수까지 가야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뒤치닥거리 하면서 살아 남아서 겨우 정교수가 되면..
결국 연구하면서 실적으로 살아남은 교수가 아니니..
쌓인 내공이 없으니 똑같이 답습하는거고..
연줄로 돈으로 교수가 된 교수는 더더욱 학생들꺼 빨아먹어야하거든요.


제 연구 결과를 강탈했던 교수님을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대학원 3년 동안 조교로 일하면서 경험했던 교수님들의 뒷 이야기들을 생각하면..
이러한 관점에서도 생각하는게 있다는 걸 적고 싶었습니다.

자걸 고민하는거보니 그냥 해라 임마 ㅋㅋㅋ

읽씹

얼마주실꺼에요?

이렇게 답문했어야지

비용은 얼마입니다 라던가..

뭐래? 라던가..

돈달라그래야지
이제 학생이 아닌데

에고...

무시가 답이다.

저게 교수아닌가요? ㅋㅋㅋㅋ

진짜 싫다.

뭐 이 아저씨 새끼야?  라고 보내면 어케되는거죠? ㅋㅋㅋㅋㅋ...진짜 궁금하네...ㅋ

대학교가 이런곳인가....!?

뇌피셜임.
다른학생이 인용해서 진행한논문에서 실수가 발견됐고
확인해보니 계산 과정에 오류가 있어
확인차 연락한 것 일수도...

추가설명을 할수는 있으나 생략한다는게
뭔가 쏴한데....
이미 계산과정과 설명은 있을텐데...학위든 저널이든
레퍼런스도 있을테고....
그걸 교수가 이해못해서 물어볼리가.....

@iamspy

정상적인 놈들만 사는 게 아니라서 남에게 시켜 버릇 하는 놈들 진짜 많아요...
그래서 과연 뇌피셜일까? 이더라도 비슷한게 있겠군 싶음..
회사나 학교나... ㅅㅂ ㅋㅋ

@iamspy

이렇게 똑똑한척하고 논리적인인간이
왜 2찍하고 이런데와서 사람들을 살살 긁는 일베짓을하지?

@iamspy

뇌피셜이라고 한건..
제 혼자만의 생각이라
제 뇌피셜이라는 말이었음.

`야 디질래`  라고 답문 좀

대학교수 특  갑오브갑이라 이야기하면 다되는거라 생각함

저 업계에 남아 있는 한, 종살이는 계속 되어요

그냥 제가 왜요? 한마디면 됨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우리회사에서도 저 사건 있었는데 설계과 온 4년차 플랜트 담당장 직원이었는데  담당 교수가 논문 작성좀 도와달라고 압박 준다고
무시하라고 했더니만 회사 찾아와서 해외 근무 나갔다고 하니까. 이바닥 좁습니다. 이지랄 하더군요.

예전에 좋아하던 교수가 있었는데
궁금한게 생겨서 물어보니  니가  연구해봐라고  함.  ㅋㅋㅋㅋㅋ
학생이 배울려고 질문하니 대답이...

저 당당함과 뻔뻔함에...
왠지 하는 사람이 있을꺼 같다.

대학생이라면 지금 본인 강의실에서 누가 교수가 될지 보세요
졸업한 뒤라면 수소문해서 누가 교수가 됐는지 알아 보세요

아, 교수가 되서 저러는게 아니라 저럴놈이 교수가 되는구나 알게됨

부탁을 해야지 지시가 아니라

초창기 김박사넷이나 응가 사건이나 몇년간 계속 박사못받고 희망고문이야기가 거짓은 아니겟죠

평생 노예네 ㄷㄷ...

쯧쯧... 교수가 참 편하네.

우리나라 교수들은 왜 저러나 몰러.

잔대가리 교수놈

난 전역하고 2년 후에 행보관한테 전화 왔는데

네 알겠습니다 하고 안보내면  골탕좀 먹으러나? ㅋㅋ

저도 대학 졸업하고 3년만에 교수님한테 전화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컴퓨터좀 한대 조립해 달라고 하더군요.
교회 장로까지 하고 있는 분이.. 정내미가 떨어졌습니다.

네.의뢰하신내용 비용은 100만원입니다.

어쩜 30년전과 다를 바가 없는지..

제2 저자에 넣어준다면 알려준다고 답장하면 될 거 같은데요...

안좋게 퇴사한 회사에서 연락왔을때 생각나네.. 지들 권력싸움에 말안듣자 내보낼때는 언제고 막히는 부분 생기니까 관련도 없는 다른 부서 친했던 팀장 통해서 연락해서 물어보던거 저는 칼같이 거절 했습니다 절대 해줄 이유 없어요

나이랑 예의를 똥구녕으로 쳐드셨나

군무원처럼 학교에 계속 있는 학생으로 생각했나보네.

지도교수가 아니었으면 계속다니고 있을꺼라 생각했을수도?

저는 교수라는 사람들이 강압적으로 나오면 끝까지 반대했었던 학창시절이었네요.. 뭐 자의든 타의든 피해도 보기도 했지만..
부끄럽다거나 후회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대학 교수들은 예나 지금이나...

개,jot,같은 상황에서도 반항하지 않고 굽신거리다 보니 어느새 당연하게 여기는 겁니다. 길가다 타인의 얼굴에 침 뱉으면 쇠몽둥이질이나 죽.빵이 즉각 날아오기에 함부로 침을 뱉지 않은 것이 상식이 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