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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페인 언론에서 극찬한 이강인.gif

행복상자 2023-03-19 (일) 19:57 조회 : 5102 추천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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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를 위한 황금, 이강인

▶이 한국인 미드필더는 마요르카 팀의 최고의 자산이며, 일요일의 레알 소시에다드 전에서 수준높은 골을 보여주었다. 그의 우수성은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이강인(대한민국 인천, 2001)은 레알 마요르카에게 황금 광산과도 같다. 이 미드필더는 무리키와 함께 하비에르 아기레가 가장 선호하는 조합, 가장 중요한 자산이며, 이번 여름에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일요일 레알 소시에다드 전에서 그는 쉬워보이지만 매우 어려운 골을 넣었다. 이는 그의 우수성을 드높였을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이 그가 스페인 축구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립하는 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강화하게 했다.

월드컵 이후 두 경기가 끝나고 난 뒤, 약간의 잡음이 있었다(그는 구단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취소했다). 마요르카보다 규모가 큰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 그가 대한민국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한 것은 그를 알리는 쇼케이스와 같았다. - 확실한 것은 이 한국인 미드필더가 맹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공격자원이 현재까지 3골 4도움을 기록한 것에서 알 수 있는데, 그가 팀의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를 훨씬 넘어서는 지점에 있다.

이강인은 2선 공격수로 위치하거나 세 명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뛰면서 항상 기회를 창출한다. 그는 2선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팀에서 가장 좋은 발을 갖고 있고 스쿼드에서 유일한 순수한 드리블러다. 그는 공을 잘 다루며 현대축구에서 찾아보기 힘든, 실수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돌진하는 선수이다.

20M에 가까운 바이아웃이 있기 때문에, 그가 다음 시즌에도 레알 마요르카와 함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2세의 강인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팀으로 이동하는 도약을 감행하기에 적절한 나이이다. 하비에르 아기레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의 바이아웃이 30M이라고 말했는데, 그를 원하는 팀들을 놀라게 하려는 좀 이상한 술책이었고, 결국 그 재능있는 한국 선수를 머물게 했다. 그로 인해 아기레는 선수 구성에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클럽은 발렌시아에서 자유계약으로 온 이강인이 스쿼드의 다이아몬드이며, 이번 여름에 그를 잡아두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클럽의 경제 상황은 안정적이기에, 만약 바이아웃을 지불한다면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대륙의 많은 빅클럽들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기에, 이를 두고 많은 팀들이 다툴 것이다.

13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강인은 아기레의 확실한 주전이다. 이번 시즌 Son Moix에서 첫 골을 넣고 보인 그의 격한 셀레브레이션은 그의 마요르카와의 약속을 말해주며, 마요르카의 홈팬들과 이전보다 더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압돈의 패스를 받고 대부분의 선수라면 바로 슛을 했겠지만, 그는 넘어진 레미로를 제치고 빈 골문에 밀어넣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 이강인은 이 마요르카팀의 기함(지휘관이 타는 배) 중 하나다. 그러니 그가 이곳에 머무는 동안 즐기는 일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