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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보다 땀냄새

한 2~3 키로만 되도 빡세지 않나 싶은데
차로가는거 생각하고 만만하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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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는 아니구요
제가 1시간 30분 거리를 자전거로 출퇴근 해봤는데 자전거 타는 거 자체는 별로 힘들지가 않습니다
단지 땀이 나니까 회사에 샤워할 곳이 있어야 될 뿐입니다 ㅡ.ㅡ
샤워장 없으면 하지마세요

@동급생



정답!!

@동급생

엄청나시네요 그 거리를 자전거로 다니시다니 ㄷㄷ

자전거 출퇴근
샤워장 , 갈아 입을 옷,
이거 2개 해결하지 못하면 하지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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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7km 짧은 거리라 자전거 출퇴근을 8년정도 했는데 운동은 확실히 되지만 대도시 시내에서는 아무리 조심해도 사고가 날 만한 경우가 많더군요
일단 보도의 자전거 인도 겸용도는 아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여러가지 장애물로 끊어져있고 예상치 못하게 움직이거나 갑자기 나타나는 보행자들을 피해가는 게 너무 힘들어 차라리 차도 우측에 최대한 붙어 가는게 더 안전할 지경
그런데 차도 우측에 붙어가다보면 오토바이, 승하차하는 버스, 갑자기 앞으로 끼어 들어와 정차하는 택시들 덕에 또 아찔하고
결국 포기

제일 자출퇴하기 좋은 환경은 시내가 아닌 외각지들 특히 인도에 사람들 통행이 별로 없는 길이 많은 곳이 최고

그리고 자출퇴 하려면 여름에는 회사에 샤워시설 있거나 최소한 문 잠그고 물한바가지 끼얹고 몸 닦고 나올 수 있는 화장실이 필수입니다. 생각보다 땀이 많이 나요

땀나는거+헬멧이 필수인데 헬멧타고 가서 헬멧벗으면...머리눌린거 어쩔

대한민국은 자전거 도로가 거의 없기 때문에 언젠가는 사고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샤워장 없는 회사 아니면 비추 회사 근처에 헬스장 등록하면 아침 일찍가서 샤워만해도 되는데 과연 잠을 선택할지 자전거를 선택할지는...

회사가 강 주변이고 천천히 달려서 30분 거리면 꽤 괜찮더라구요 ㅎㅎㅎ

눈이나 비 올때 미칩니다

자출때보니 정말 아침에 사우나가셔서 샤워하고 가시는분들 계시더군요.
자출하는분들 대단하심

불알암 걸린다

회사에 샤워장이 있어야 됨, 필수.

ㄹㅇ 땀냄새 ㅈ극혐

6키로 출퇴근 땀 날때쯤 도착해서 에어컨...

예전에
회사1블록 떨어진곳에 헬스장 있어서
3만원 더주고
가서 샤워 하고 옷갈아 입고
출근하고 다시가서 운동하고 다시 타고 감.

저땐 참 건강 했는데 몇년만에 확 맛이간 내 몸뚱아리.

ㄹㅇ 민폐임

산업자해 ㅋㅋㅋㅋㅋ

날씨가 지랄이면 두배 힘듬.

전 출퇴근 가까운거리라...
차보다 전기자전거 사서 다녀볼까 생각도 해봤네요. ㅋ
여름엔 너무 더울려나..

자전거로 다닐때 불편한점이

자동차들은 뭐 말할것도 없지만

보행자들도 보도블럭과 자전거 도로가 나란히 있으면 정말 높은 비율로 자전거 도로로 걷는걸 좋아합니다.

특히 여자들은 자전거가 오는걸 보고도 비키지도 않아요

그냥 대충타면 될걸 참 이것 저것 따지는 사람들 참 많네.
머 서울이면 이해는 가는데..

두발달린거는 사고나면 위험

유럽처럼 평야 지대를 기반으로 한 지역에서는 괜찮겠지만
기본적으로 오르막 내리막이 연속인 우리나라 같은 지역에서는 좀 힙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