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시다시피, 일본국에서 일본국의 택시 자동문 기능을 두고 칠레 사람들이 굉장히 감탄하는 일본 국뽕 동영상, 짤인데요. 물론, 다소 오글거리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죠. 실제로 칠레 현지인들과 짜고친 것이기도 하지만요. 이것의 실제판은 따로 있지요.

일본 사람이 우리나라의 시와 문을 구하여 얻은 자는 귀천과 현우를 묻지 아니하고 우러러보기를 신명같이 하고, 보배로 여기기를 주옥처럼 하지 않음이 없다. 비록 가마를 메고 말을 모는 천한 사람들이라도 조선 사람의 해서나 초서를 두어 글자만 얻으면 모두 손으로 이마를 받치고 감사의 성의를 표시 하며, 소위 문사라 하는 자는 천릿길(천리길)을 멀다 하지 아니하고 와서 역이나 관에서 기다려서 하룻밤 자는 동안에 혹은 종이 수백 폭을 소비하고 시를 구하다가 얻지 못하는 자는 비록 반 줄의 필담이라도 보배로 여겨 감사해하기를 마지 아니한다. 대개 그들이 정화로운 땅에 생장하였으므로 본래 문자를 귀중히 여길 줄 알기는 하나 중국과는 너무 멀어서 평생에 의관의 성한 의식을 모르고, 평소에 조선을 높이 사모하는 이유로 그 대관의 귀인은 우리의 글을 얻어서 자랑거리로 삼고, 서생은 명예를 얻는 길로 삼고 낮고 천한 자는 구경거리로 삼아서 우리가 글을 써준 뒤에는 반드시 도장을 찍어 달라고 청하여, 진적인 것을 증명하므로 매양 이름난 도회지나 큰 고을을 지날 때에는 그들을 응접하기에 겨를이 없었다.

-신유한의 해유록(1719년경).

보시다시피, 일본국에 파견을 온 조선국 통신사원들 중에서 기마를 메고 말을 모는 천한 신분의 조선인들이 써준 간단한 글자(문자)만 얻어도 (신분의 귀천 상관없이 조선인이기만 하면) 모두 손으로 이마를 받치고 감사의 성의를 표시한 게 일본인(왜인)들이였었지요. 저 일본국의 택시 자동차 자동문 기능 국뽕 짤의 실제판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감탄한 대상은 다름아닌 일본인 본인들이였지만요.

2. 일본국의 파리 증후군의 원본은 조선 증후군이다. 그리고 일본국의 젊은 세대 특히,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대한민국 증후군으로 조선 증후군이 다시 살아났다.

"그것은 그렇습니다. 그러나 다만 지금 (귀국[조선국]의) 여러 종자들이 우리나라(일본국[왜국]) 사람들을 부를 때에는 반드시 왜인(倭人)이라고 칭하던데, 또한 평소에 바라던 바가 아닙니다." 하였다. 내가 말하기를, "귀국이 왜라는 칭호를 가진 지가 이미 오래인데 군이 무슨 유감입니까?" 하니, 우삼동(아메노모리 호슈)이 말하기를, "당사(唐史)에 이미 이르기를, '왜가 국호를 고쳐서 일본(日本)이라 하였다.' 하였으니, 이 뒤에는 원컨대 하인들에게 신칙하여서 우리를 일본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이 옳습니다." 하였다. 내가 또 묻기를, "귀국 사람이 우리를 당인(唐人. 당나라 사람)이라 부르고, 또 우리나라 사람의 필첩에 쓰기를 당인의    필첩   (筆帖)   이   라 하는 것은 또한 무슨 뜻입니까?" 하니,     우삼동이 말하기를, "국가의 명령으로는 객인이라 칭하고 혹은 조선인이라 칭하도록 하였으나 민속이 옛적부터 귀국(조선국)의 문물   이 중화(中華)와 같다고 했기 때문에 (조선인을) 당인이라고 칭한 것이니, 이는 (조선국을)    사모   (   思慕. 우러러 받들고 깊이 따르다.)   하는 것입   니다."     하였다.

-신유한의 해유록(1719년경).

<일본국[왜국]에서 우리 한국문명의 조선국을 두고 부른 호칭들>

당인두부:조선인의 두부.

당인신사:조선인을 모셔놓은 신사.

당인정:당인신사와 비슷한 의미의 장소.

당인 가마터:조선인의 도자기 공장.

당인옥 문집:조선인 문집, 조선집.

당인 나오기:조선 통신사 행렬을 복원한 행사.

당인 행렬:조선 통신사 행렬.

당인춤:조선 통신사원의 일원인 악단의 춤.

당자춤:위의 당인춤과 비슷한 의미라고 할 수 있음.

참고로, 유럽문명권과 동남아시아권 그리고 유구국(류큐국, 현 오키나와)는 '남만' 으로 불렀고, 훗카이도와 쿠릴열도의 아이누족은 '하이' 로 낮춰불러왔죠.

일본국(왜국)에서 조선국 후기 시대때까지도 조선국의 문물이 중화(중국)와 동급의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조선국을 두고 당나라 라는 대명사로 불러오며 중국(명나라), 중국 정복왕조(청나라)와 더불의서 동경, 흠모해오며 섬겨온 것이지요.

장기진(長崎鎭)에 머무른 지 3개월이 되었으므로 그곳 사람들과 친해진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중에는 때로 왕래하는 자들도 있었다. 그런데 일본 풍속에 남녀 할 것 없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매우 흠모하여 평범한 뱃사람이라도 왜인들이 다투어 초대하고,  그 집에 이르면 술과 음식을 권하여 다정하고 성의가 있어서 중국 사람들을 대하는 것과는 사뭇 달랐다. 그래서 그 까닭을 물었더니 모두 대답하기를 “조선은 부처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라고 하였다. 대체로 그 나라가 우리나라를 흠모함이 예부터 이와 같았다고 한다.    

평소에는 모두 꿇어앉았는데 남녀노소가 모두 그러하였다. 비록 밥하는 계집종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꿇어앉아 불을 지폈다. 그러나 남녀 구별 없이 본국인 타국인 할 것 없이 함께 섞여 앉아도 조금도 부끄러워함이 없었으니, 그들이 서로 화간(和奸. 성관계)하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 사람들과 간통하고자 하였는데, 하천(下賤)의 여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는 곳에 와서 남녀의 성기 등을 말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농담하는 것이 극도로 심하였다. 들으니,  ‘ 왜녀 (倭女)가 우리나라 사람과 정을 통하여 아이를 낳으면 그 나라에서 지극히 귀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왜녀들이 반드시 사사로이 정을 통하고자 한다. 그 사람들은 이 때문에 혹시라도 우리나라 사람들과 정을 통하면 그 여자가 스스로 관부에 가서 말한다. 관부는 국왕에게 보고하고 출산할 달수를 계산하여 아이를 낳으면 관에서 돈을 준다.’  고 하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다.

돌아올 때 부산진에 도착하자 관리가 “이번에 표류인 중에서 일본에 들어가 간통한 자가 있었기 때문에 일본으로부터 ‘어떤 사람이 어떤 여자와 정을 통하였는데 그 여자가 관에 보고했다’는 내용이 도착했다. 이것이 만약 위의 감영에 보고되면 즉시 이물통간죄異物通奸罪 로 다스려질 것이니 만 번 죽다가 살아 돌아온 사람을 어찌 차마 죽일 수 있겠는가. 아래서부터 미봉彌綘하여 그 말을 없애 버리겠다.”라고 하였다. 그 여자가 스스로 관에 보고한 것이 과연 거짓이 아닐 것이다.

❖ 왜인은 우리나라를 매우 흠모하였기 때문에 제주 사람이 혹시 표류해 오면 그 털모자(氊笠)와 엉성하게 만든 사발을 모두 귀중한 물건으로 보관해 두었다. 작년에 정의 현감(旌義縣監)이 체귀(遞歸)하다가 표류하여 왔을 때 이곳에 도착하여 일곱 달 동안 조선관에 머물렀는데 그가 쓴 붓글씨를 가지고 왜인들이 모두 족자(簇子)를 만들고 비단으로 장식하였다.    

대마도(대마주, 쓰시마)에 도착했는데 물길 480리였다. 대마도 풍속은 지극히 교묘하게 속여서 일본과 달랐다. 표류한 사람의 옷과 음식은 본래 일본이 공급해 준 것인데 이것을 속여서 탈취하였으니 장기(長崎) 사람들이 대마도 사람들을 도적이라고 말하는 것도 대개 이러한 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역학일행(譯學一行)이 4월 그믐날 이후 대마도에 정박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을 본 것은 만사일생으로 살아난 후이니 그 기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대마도 사람들은 대부분 조선어가 능하였다. 우리를 보러 온 사람들 대부분이 “우리도 조선인이다.”라고 하였다. 평소의 언어는 조선어와 일본어였으며, 한번도 일본을 본국이라 말한 적이 없었다. 대체로 일본과 다르며 일본의 순신純臣이 아니었다. 우리나라에 도착한 후에 동래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대마도는 본래 우리 땅이며 그 사람들도 우리나라의 자손이라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대마도 사람들이 와서 ‘나도 조선 사람’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일본표해록(日本漂海錄. 1818년.).

조선국은 후기때도 동양문명권에서 1등국을 넘어 특등국 대우, 예우를 받았네요. (etoland.co.kr)

고려(조선)황제라고 불린 청나라 고종(건륭제). (etoland.co.kr)

일본국(왜국)이 조선국을 당나라로 불러온 이유.jpg (etoland.co.kr)

또다른 중화였었던 조선국의 위세.jpg (etoland.co.kr)

전세계에서 가장 꾸준한 선진국 겸 강대국인 우리 대한민국. (etoland.co.kr)

이렇게 보면 아시겠지만, 일본국에 파리(프랑스 수도) 증후군 이라고 유명한데, 이것의 원본이 바로 조선국 증후군이였지요. 그리고 이는 근래 들어서 우리 대한민국 증후군(현 일본국의 젊은 세대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확실하게 퍼져 있지요. 일본국은 중장년 이상은 프랑스, 청년은 우리 대한민국을 동경, 흠모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이 우리 대한민국의 대중문화 곧 한류의 성행으로 인해 되살아났지요.

3. 일본국에 예수 그리스도가 터를 잡았다는 것의 실제판 역시 우리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국을 우리나라로 바꾸고, 예수 그리스도를 기자, 공자로 바꾸면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 바입니다. 기자는 고대 중국 성현인 공자의 선배 성현이자, 은나라(상나라) 주왕의 태사(황제의 스승)이자 친척이였고, 후대 주나라 무왕의 스승인데도 주나라에서 고조선으로 망명하여 고조선의 임금이 되었고, 이를 기자조선이라고 하지요. 주나라 무왕은 기자조선의 건국자, 초대 임금이 된 기자를 조선국왕으로 책봉(임명, 제수)해주며 통호를 하게 되었지요. 중국과 역사, 민족이 다를 뿐, 문명적 한 집안이 된 것은 이 때문입니다.

4. 일본국의 몽골국의 칭기스 칸이 곧 미나모토 요시츠네라는 괴설 의 실제판은 여진족의 금나라 황실의 시조가 김함보(여진족의 후대 중국 정복왕조인 청나라도 이 역사를 계승, 승계했죠.)였다는 우리나라 역사죠.

이는 우리 한국문명의 제 9대 임금인 성종이 재위 도중인 기원후 1493년경에 건주여진(만주대륙의 요동방면에 거주하는 여진족.)의 건주위(건주본위, 건주중위), 건주좌위, 건주우위 세 추장(부족장)들이 조선국을 대도(대국, 대방)라고 호칭함은 물론, 성종을 황제, 대황제 특히 금황제(금나라 황제.)로 추대(추존)했다는 것이죠. 성종이 여진족(좀 더 정확히 말해선 건주여진)에게 만주황제로 불리어진 건데, 이건 매우 대단한 거죠. 초대 금황제인 완안 아골타, 초대 후금황제인 애신각라 누르하치도 정작 당사자들은 자신들이 황제임을 자칭하는데 그쳤지만(이는 후대 임금들이 금황제, 후금황제 타칭화를 해내는 것에 성공하죠.), 성종은 그 반대였으니까요. 자칭보다 타칭이 어려운 건 다들 알 것이구요. 이를 보면, 일본국의 미나모토 요시츠네가 곧 몽골국의 칭기스 칸이라는 괴설의 실제판이 바로 우리나라라는 것을 알 수 있겠지요.

5.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이 실패한 목표를 우리 한국문명의 고구려-발해는 달성해냄.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은 아시아태평양권역에 대한 일원적 영향력을 확보해내기 위해, 1941년 12월 7일경에 미국의 진주만 섬을 선제공격을 하였습니다만, 결국 패전하고 말았지요. 그러나, 고구려-발해는 중국의 수-당과 만주대륙~남시베리아의 모든 말갈족들에 대한 일원적 지배권을 두고 전면전을 벌였고, 심지어 고구려가 기원후 598년경에 수나라를 선제공격하였으며, 최종적으로도 발해가 당나라를 침공해 기원후 730년대 초반에 등주 대첩, 마도산 대첩을 세워 최종적으로 승리하여, 만주대륙~남시베리아의 모든 말갈족들에 대한 일원적 지배권(이 시점부터 모든 말갈족들이 당나라에 조공을 영구히 진공하지 못하고, 발해에만 일원적으로 복속, 신속되었지요.)을 획득하게 되었지요. 즉, 우리나라의 고구려-발해는 일본의 일본 제국이 이뤄내지 못한 목표를 이뤄낸 셈이지요.

6. 일본국의 애니메이션 곧 만화영화인 원피스의 실제판은 신라국의 장보고 장군의 청해진이다.

신라국의 장보고 장군은 청해진을 설치하여 동양문명권의 해양, 해상을 장악하였지요. 이로 인해, 일본국의 승려(중, 스님)인 엔닌은 당시 장보고 장군의 청해진의 큰 도움을 받아, 일본국에 장보고 장군을 상징하는 '신라명신좌상' 을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고, 중국은 당나라 이래로 장보고 장군을 해상 영웅으로 기리며 '적산명신' 이라는 거대한 동상을 세워놓아 오늘에 이르고 있지요. 동양문명권의 보편적인 해양, 해상 영웅으로 기려지고 있는 것이지요. 원피스는 해적왕이지만, 장보고 장군은 말 그대로, 신라 수군(해군) 신분으로 해양, 해상 영웅이 된 거라서, 훨씬 상위호환이라고 보는 게 맞겠지요. 인생 역정의 파란만장함 역시 그렇구요.

7. 1980년대~1990년대 일본국의 번영, 융성도 현 우리 대한민국의 번영, 융성의 특색, 상징성에 미치지 못한다.

참조:그나마 일본국이 일시적으로 잘 나갔던 근현대사~현대사 초반부 시기에서도,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은 중진국 그러니까 상위 중진국 느낌이였죠. 1980년대 중후반의 우리 대한민국 느낌이였고, 1980년대~1990년대 당시의 일본국이 그나마 일본국 역사상 가장 나았으나, 현 우리 대한민국의 번영, 융성의 특색, 상징성(특히, 대중문화 트렌드 선도, 주도 능력 등)에 미치지 못한 편이죠.

참조 2:일본국의 전공투 운동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지만, 이와는 완전히 반대로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은 성공해내었지요.

독일의 투리투 에디션 일간지에서 선정한 2021년의 승리자 목록에 국가 개념으로는 우리 대한민국만이 선정된 바가 있지요. 이는 전세계의 인류문명사에 길이 남을 만한 위대한 업적으로써, 미국의 TIME지에서 매년마다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에서 1969년경 기준 올해의 인물에 개인 기준이 아닌 미국 중산층이 선정된 것에 비견될 만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말 그대로, 우리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기준, 모범을 넘어 표준 선진국이라고 확언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일본국이 1980년대 당시에 저런 모습까진 아니였지요. 무엇보다 대중문화 성행으로는 홍콩(중국 홍콩 특별행정구. 1980년대~1990년대 당시엔 영국령 홍콩 특별행정구였죠.) 대중문화가 성행했으나, 엄연히 아시아권역에서만 성행했지, 현 한류처럼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진 못했고, 동시기의 일본국의 대중문화는 생각보다 큰 성행은 하지 못했지요. 이는 1980년대~1990년대 당시 젊은 세대 내지 청소년 세대였던 1960년대생, 1970년대생 그리고 1980년대생분들이 잘 아실 것입니다. 이는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대한민국이 조선국 포함 그 이전 시대의 조상님들이 대대로 그래왔듯이, 어떻게 국제사회, 국제질서를 최대한 잘 선도, 주도해나갈 것인지 전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유익한 참조가 되셨기들 바라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