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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옛날에 알몸에 말정액을 바르고 싸우던 남자들이 있었다
rank미친강아지    2021-12-05 (일) 02:22   조회 : 6226   추천 : 2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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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잘먹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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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보통 아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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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zGren 2021-12-05 (일) 02:38
바바리안...

켈트인들을 바라보는 카이사르의 시선에도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만들어진 서구 주류 역사의 편견이 반영되어 있으니 놀랍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부족을 제외하면 나름대로 갑옷이나 옷을 입고 싸웠지 모든 켈트나 게르만 족이 알몸이거나 빤스 하나만 입고 싸운 것은 아닙니다.
코난 사가의 주인공 코난은 평소엔 상의 탈의에 하의만 걸치고 다니지만, 전투 시엔 확실히 갑옷과 투구는 꼭 챙기고 싸우고.
그리스, 로마가 야만인으로 멸시했던 바바리안이란 단어 뜻에는 찬란한 고대 문명을 가진 페르시아와 이집트도 포함되었고,
켈트,게르만,슬라브,훈족들도 어디까지나 그리스 로마에 비해 체계적인 국가의 모습을 갖추지 못했을 뿐,
이들도 나름대로 거주 환경에 적합한 문명 수준을 갖고 있었고. 여성과 노약자를 존중할 정도로 권위적이지 않고 개방적인 사회였다고 함.
흔히 알려진대로 반나체 상태로 고함을 지르며 사람 잡아먹는 무리는 아니었던 셈.

당시 척박한 땅에 살아 물자나 인구가 부족했던 북유럽에선 중앙집권국가보단 소규모 부족단위로 사는 것이 더 유리했던 점도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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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zGren 2021-12-05 (일)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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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안...

켈트인들을 바라보는 카이사르의 시선에도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만들어진 서구 주류 역사의 편견이 반영되어 있으니 놀랍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부족을 제외하면 나름대로 갑옷이나 옷을 입고 싸웠지 모든 켈트나 게르만 족이 알몸이거나 빤스 하나만 입고 싸운 것은 아닙니다.
코난 사가의 주인공 코난은 평소엔 상의 탈의에 하의만 걸치고 다니지만, 전투 시엔 확실히 갑옷과 투구는 꼭 챙기고 싸우고.
그리스, 로마가 야만인으로 멸시했던 바바리안이란 단어 뜻에는 찬란한 고대 문명을 가진 페르시아와 이집트도 포함되었고,
켈트,게르만,슬라브,훈족들도 어디까지나 그리스 로마에 비해 체계적인 국가의 모습을 갖추지 못했을 뿐,
이들도 나름대로 거주 환경에 적합한 문명 수준을 갖고 있었고. 여성과 노약자를 존중할 정도로 권위적이지 않고 개방적인 사회였다고 함.
흔히 알려진대로 반나체 상태로 고함을 지르며 사람 잡아먹는 무리는 아니었던 셈.

당시 척박한 땅에 살아 물자나 인구가 부족했던 북유럽에선 중앙집권국가보단 소규모 부족단위로 사는 것이 더 유리했던 점도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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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워드맵 2021-12-05 (일) 15:21
@PzGren

아~ 그래서 바바리코트 안에 아무 것도 안 입는 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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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형왔다 2021-12-05 (일) 03:16
오 간만에 브레이브하트 봐야겟다
추천 0
rank해물비빔소스 2021-12-05 (일) 08:43
가슴팍에 자 아이드 베르 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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