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갑질'한 주민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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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놀이터 갑질'한 주민대표

사나미나 2021-12-04 (토) 09:50 조회 : 5329 추천 : 30

저런사람은 저게 당연거고 잘못된게 없다고 생각함

놀이터에서 입주민의 아이가 아닌 아이들이 놀고 있다 --> 주거 침임 적용이 힘듦

주거 침입죄를 적용하려면 '주거의 평온'을 해쳐야 하고 이것이 고의적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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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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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으리요 2021-12-04 (토) 09:58

저러니 틀딱 소리를 듣는거다 이 노인네야
그래놓고서는 젊은것들이 어른들 무시한다고 하지
그 무시는 본인들이 자초한다는걸 모르냐고

일제 강점기때 고집쎄고 제일 무식한 종놈들을 골라서 완장을 채워주고 뽕좀 넣어주면
죽창 들고 개 처럼 돌아다니며 수십년동안 지 이웃이었던 이웃들을 잡으러 다니던
나가무라들이 생각나는건 왜일까?

그게 완장의 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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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밥 2021-12-04 (토) 10:03

인성참 저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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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 2021-12-04 (토) 10:12

주민대표 완장 하나 찼다고 저러는 꼴을 봐라 윤춘장이가 생각나는 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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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텔의연인 2021-12-04 (토) 11:23

실형받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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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파크보이 2021-12-04 (토) 11:31

저걸 그냥 대표로 두는 아파트 주민들도 공범인거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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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래 2021-12-04 (토) 11:33

아는 형님 아파트에 놀이터가 좀 잘 되있는데 그 형님이랑 얘기하면서 애기들(초2,초4)은 놀이터에서 트램펄린 하면서 놀고있었음.

그러다 갑자기 초등학교 고학년(6학년?)으로 보이는 애들이 와서 놀이터 트램펄린을 차지함.

형님 애기들이 트램펄린 3개중에 하나씩 차지하면서 놀던걸 압박에 못이겨서 비키고 하나를 2명이 같이 쓰게됨.

근데 고학년 애들은 3명이 2개 쓰다 겹쳐서 재미 없었는지 한 애가 와서 애들을 툭툭 밀쳐가지고 비키라고 압박 주더니 확 밀어서 밖으로 튕겨나와 기물에 부딫혀서 이마가 찢어짐.

형님이랑 같이 진짜 놀라서 애들 붙잡았는데 2명은 도망가고 가까이 있던 한명만 제가 잡고 형님은 애기 데리고 병원감.

애 하나 붙잡고 부모님 번호 불으라고 하니까 얘기를 계속 안함.
도망갈까봐 감시하고 계속 부모님 전화번호 말하라고 하고 있었는데 경찰이 오더니 애를 왜 붙잡고 있냐고 뭐라함.

같이 경찰서에 가서 대기 중인데 고학년 애 부모님이 와서 나한테 고소한다고 지랄함.

그쯤 형님이 와서 애한테 친구 불러오라 했는데 얘기 안하고 되려 나랑 형님한테 왜 상관도없는 우리 애를 잡았냐고 신고한다 지랄.

아파트에 CCTV가져와서 친구인거 확인하고 경위 조사하고 다 했는데 밀친 본인이 아니라서 처벌 불가능 하다 함. 본인을 데려와야되는데 학생이 완강히 거부.

결국 민사까지 가고 가해학생은 처벌 불가능(촉법), 형님 애기는 마리에 8바늘 꿰맸고 저는 미성년약취로 고소당함ㅋㅋ

그리고 아파트 전체 안건으로 담을 세우거나 외부 아이들 출입을 금지하자는 얘기가 나와서 아파트 들어올때 이제는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오게 바뀜…

동대표가 쓰레기긴한데 아파트 놀이터는 공용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았으면 좋겠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