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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노을 2021-12-02 (목) 14:52 조회 : 7820 추천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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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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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갈기오크족 2021-12-02 (목) 14:54

개는 개일뿐
개라는 종보다 사람 1명이 더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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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뎅1231 2021-12-02 (목) 14:5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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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신류 2021-12-02 (목) 14:57

저런 사람들을 보면 오히려 학대에 가까운 거 같음 제대로 교육하고 키울 자신도 없으면서 어설프게 귀엽고 이쁘다고 감싸다가 사고치면 나몰라나 하는 것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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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Y 2021-12-02 (목) 14:58

나도 개를 키우는 입장이지만 컨트롤이 안된다면
키우면 안되긴 하지..
그냥 조금만한 개도 아니고 대형견이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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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이형 2021-12-02 (목) 14:59

사람이나 개나 똑같죠. 아이가 잘못하면 혼을 내야죠. 반에서 친구를 때렸는데 혼내기는 커녕 잘했다 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사람은 대화라도 통하죠. 개는 대화도 안통하니 더 철저히 교육시켜야 하는데 그저 내가 키우는 반려견이라고 감싸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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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랑 2021-12-02 (목) 14:59

키우는 개한테 물렸다 라는 표현이 어떤 감정을 말하는지 모른다는 생각만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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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님짱 2021-12-02 (목) 15:01

강형욱은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줌
개의 잘못과 사람의 잘못을 명확하게 이야기 해주는데..

사람의 잘못으로 파양이 불가피하다는데 개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냐라고 답하면...

'삼국지에서 좋아하는장수 있나요?' 라는 질문에 '닥터지바고가 잼있더라' 라고 하는거와 크게 차이나지 않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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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삼씨 2021-12-02 (목) 15:02

냉정하지만 해야할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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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nemp 2021-12-02 (목) 15:03

공동주택 사는 사람들 대형견 못기르게 법으로 강제해야함. 소형견도 케어 못해서 버거워 하는데 활동량 충족안되면 날뛰는 대형견을 좁은 공동주택에서 기른다? 하루에 산책을 5시간 해도 모자란게 대형견인지라 주변사람들에게 존나 민폐임. 그 순하다는 골든리트리버도 활동량만큼은 여타 대형견과 다를게 없어서 공동주택에선 골치덩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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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리 2021-12-02 (목) 15:0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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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오징어 2021-12-02 (목) 15:13

개들도 키울수 있는 온순한 개로 키우면될것을.....어떤 특정한 개한테 집착이 생기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키울려고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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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졸이 2021-12-02 (목) 15:32

일단 아파트(공동주택)에서 10킬로 넘어가고 심하게 짖는 개...동물은 키우면 안됨...생육 자체가 민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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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뇬꺼져 2021-12-02 (목) 15:34

옛날 같으면 주인무는 개는 다 된장 발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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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독재국가 2021-12-02 (목) 15:39

도사를 키워본 입장에서, 주인 무는건 개가 아님.
도사도 주인 앞에서는 그냥 주인과 놀고 싶은 강아지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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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club 2021-12-02 (목) 15:43

어떤 경우에도 물지 않는 개는 없습니다.
제가 군견반에 있었는데.
개에게 사람이 물리는 사고가 일어난 것이 총 네 번.
그중에서 물 것 같은 개에게 물린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그런 개에게는 누구나 항상 조심하거든요.
그래서 누가 봐도 물지 않을 것 같은 순한 놈들에게서만 사고가 났었죠.
사람이 어느 날은 그냥 기분이 좋고 어느 날은 괜히 짜증이 나는 것처럼, 개도 괜히 짜증을 낼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날, 누가 눈앞에서 얼쩡거리면 물어버리는 거죠.
그래서 저는 대형견을 집안에서 키우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생각합니다.
'자살 희망자들인가?'라고요.
그날 따라 기분이 무척이나 나쁜 개가 누워 있는 사람의 목을 물어 뜯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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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머 2021-12-03 (금) 13:52

@7club

물지않을수있어요. 처음이 중요합니다.
사람을 물면 안돤다는걸
얘가 몸에 익어야하는데 제대로 시키는 사람이 많지않죠.
개가불싼한거임.

말안들어서 내방에 데려가서 정신교육 제대로 시켜서
개가 진짜 정신 바짝 차리고. 입에 손갖다대도 혀로 밀치기만합니다. 무지개다리건널때까지 물지않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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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club 2021-12-03 (금) 18:52

@쭈머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일부가 물지 않았다고 전부 물지 않으리라고 어떻게 장담합니까?
현재 집에서 키우던 개에게 물리는 사고가 얼마나 많은지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
무엇보다, 제가 직접 한 경험 때문에 저는 개 못 믿겠습니다.
그리고 큰 개를 집안에서 키우는 사람을 영원히 자살 희망자로 볼 것 같습니다.
제가 굳이 인식을 바꿔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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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염 2021-12-02 (목) 16:08

개는 서열정리가 가장 먼저 입니다. 사람을 무서워 하고 주인을 지킬줄 알게 해야 합니다.
사랑도 해주고 혼내기도 해야 되는데 ... 성견은 굉장히 까다 롭죠.
어렸을때 부터 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는 .. 먹이를 주던 놀던 함께 하던 ..흥분해서 발톱으로 상처 내고 .. 이빨로 상처주면 .. 파리채 같은걸로 ..때리면서 혼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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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톡 2021-12-02 (목) 16:13

장말 몰라서 여쭙는건데, 저렇게 공격적인경우 물리력을 통한 교육을 해도 고쳐지지가 않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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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없어 2021-12-02 (목) 16:46

@노리톡

일단 무작정 물거나 공격하는건 고치려고 하면 고칠 수 있어요. 그런데 물거나 입질하는게 개의 기본적인 습성인지라... 아무리 순하다해도 갑자기 입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한번도 사람을 물어보지 않은 개는 이빨만 데던지 무는척만 하는 반면 한번이라도 사람을 물어본 경험이 있는 개는 진짜 사냥하듯이 물어 뜯는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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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디호 2021-12-02 (목) 18:32

@노리톡

저 개는 남은 견생동안 평생 걸쳐서 교육 받아도 못고칩니다.
말 안 듣는 개는 매가 약이라고 하죠? 줘패면 그 사람에게만 안 그럴뿐 어린이나 노인에게는 똑같이 행동합니다.
행동교정은 '나한테 이러지마'가 아니라 '넌 이 행동을 하면 안돼'가 목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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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유 2021-12-03 (금) 14:23

@노리톡

줘패서 서열정리 확실하게 되면 그사람한테는 안그럽니다.
나머지 사람에겐 동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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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님 2021-12-03 (금) 12:17

눈깔을 보니 누리끼리한게 아무리 봐도 인간이었으면 무기징역을 진작에 받았을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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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된노을 2021-12-03 (금) 12:45

저 아줌마 개 데리고 나가서 산책 시키다 본인의 개가 다른 생명체 물어 뜯고 있어도
"어머!! 어머!! OO아 이러지마 그러면 안돼" 이 말만 반복하면서 제대로 통제, 제지도 못하다
그게 다른 개든 아이든 죽게 만들거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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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amere 2021-12-03 (금) 13:34

집에는 사람 외의 생물이 살면 뭔가 트러블 생기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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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머 2021-12-03 (금) 13:51

티비에나오는 사람들은 나올만하게 이상한사람이고
대부분을 개빠로 몰지맙시다

감정이입 심한사람들은 많긴해서 문제.
남여 가르긴싫지만 여자들이 대부분. 하...개좋아하는데
욕먹고 같은취급은 싫긴한데. 저사람들을 내가 보면 고쳐주고
알려주겟는데 기회도없고......안타까움.

아무리 말안들어도 서열정리 싹하고 시키면 말잘듣는게 팩트
우리집에도 강아지 5번정도 키웠옷는데
처음만 싹 가르치면 절대 안그럼 믿음이가지. 처음에
감정이입해서 뭐 간식이나주고 사람처럼 대하고 서열모르게하면
개한태 미안해야하는거임 사회에서 살려면 사회에따라야지
쥬인이 그걸 간과하면 개가 불쌍한거임.

나는 개가 말을 못알아들으면 몇시간이든 훈련햇음 될때까지.
한번할때 제대로. 짖으면 안짖을때까지 말하고 칭찬과 벌을 주면 빠르고 느리고 차이는 잇지만 꼭 고쳐짐. 대형견은 안키워봣지만
비슷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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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룬이 2021-12-03 (금) 13:59

얼마나 뭣같이 키웠길래...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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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i 2021-12-03 (금) 14:26

죽통을 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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