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의 '이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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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의당의 '이중성'

불휘기픈남우 2021-11-23 (화) 10:32 조회 : 5916 추천 : 126

전우용 님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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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강도 2021-11-23 (화) 10:37

노희찬 의원이 가고 정의당이 정의를 잃어버리고 즈엉이당이 되어서도
나름 지보진영의 대안정당이라고 생각해서 비례표 줬었는데 그게 얼마나 멍청한 짓이였는지를 뒤늦게 깨닫고
이전 총선부터는 거들떠도 안봄.

즈엉이당이 또 즈엉이당 했든, 아님 류호정의당이 되든 알고싶지 않음.
어차피 너넨 네년이면 원외정당이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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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똥꼬 2021-11-23 (화) 10:55

정의당 니들 파벌 싸움 대단하다면서?
심상정과 떨거지들 쫓아내지 않으면 니들 망한다.
뭐 지금도 망하고 있는 중이긴 하다만......
븅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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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닷컴 2021-11-23 (화) 11:02

정의없는 정의당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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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죠 2021-11-23 (화) 11:10

심상정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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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식고자라 2021-11-23 (화) 11:30

류호정 대리로 출마한 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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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182 2021-11-23 (화) 11:49

풋
그나마 정의당 입장 대변해 주고 말 할 스피커 제공해 주는곳이 뉴스공장인데
거기 안나가면 언론에서 정의당 다뤄주기나 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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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돌69 2021-11-23 (화) 11:59

정의라고는 없는 박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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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수레 2021-11-23 (화) 12:23

진보측 스피커에서 그나마 정의당에게 객관적인 스탠스로 가장 호의적인 사람이 김어준이고 애정 어린 비판도 종종 해줬는데 지들 복을 이렇게 차버리네요. 정의당은 이미 수명을 다했습니다. 다음 총선엔 사라져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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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 2021-11-23 (화) 12:54

촬스랑 단일화한 후 모두에게서 버려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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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라 2021-11-23 (화) 12:57

지금의 정의당은 페미당이지.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던 예전 그 정의당이 아니다. 진보는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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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커스 2021-11-23 (화) 13:08

@키요라

그것도 앞에 나선 노회찬 의원 정도였지 뒤에서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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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커스 2021-11-23 (화) 13:07

정의 없는 심상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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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부중 2021-11-23 (화) 14:09

지난 선거까지 정의당 찍었습니다.
노회찬 의원은 없지만 그 유지를 이어줄 것이라고
비록 당선이 어렵더라도 내 한표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했는데 류호정, 정혜영..그리고 무엇보다 심상정..
정의당의 수 많은 사건사고를 보며 이제 희망을 잃었고 다시 정의당에 투표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 될 것 같네요.
사실 지난 총선 때 찍고 주위 지인들이 아직도 정의당에 미련이 남았냐는 말이 너무 와닿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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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mara 2021-11-23 (화) 16:01

고 노회찬님이 자살한건 다른게 아니라 자기가 만든 정당이 아주 쓰레기만 가득하다는걸 알게되고가 아닐까싶기도함...물론 억측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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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露 2021-11-24 (수) 00:58

저는 심상정의 정의당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뉴스공장이 정의당의 스피커 역할은 했는데 배신이다라는 분이 계시는데 그건 둘다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요.
그 땐 민주당 이중대 소리 들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큰 양당체제 아닌 체제가 되다보니 소수의견은 묵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거 아니면 이게 맞다식의 정치는 지금 껏 봤을 때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요.

솔직히 류호정은 모르겠습니다. 아직 크게 뭔가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냥 워낙 작은 당이니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정도로만 보입니다.

심상정은 그래도 노희찬과 함께 오랜 기간 사회적 약자라면 약자편에서 목소리를 내 준 사람이고 어찌됐든 그 당이 아직 존재하는 이유기도 하지요. 큰 두 당보다는 나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수의 목소리를 약자의 목소리를 큰 양당에 찔러 넣을 수 있고 법안 발의를 하게 만들 수 있는 작지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요즘 국힘당이든 민주당이든 그 안에서 본인 이익만 챙기려는 것들은 항상 있다고 생각하고 그 행동에 뻔뻔함이 국힘당이 더 한 것 같아 국힘당을 더 싫어할 뿐입니다.
현재 후보 중 가능성 있어보이는 후보 중에 그래도 바꿔보려 할 것 같아 이재명을 선택할 가능성이 좀 더 높겠지만요..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그 당 출신인 것이지
모두가 그 사람들이 될 수 없죠. 견제가 필요합니다.

어쨌든 심상정의 정의당은 필요하다 생각하고,
총선에서 몇자리라도 더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80석은 그들 중 아무나가 앉을 수도 있는 너무 많은 좌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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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흐케리건™ 2021-11-24 (수) 04:11

@眞露

정의당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내로남불이 하늘을 찌르죠.

노동의 가치를 위한 정당이였는데 지금은 퇴보되어서 노동은 없고 온통 페미뿐이죠.

비례 순번만봐도 노동자대표가 몇번이였나요?

그래도 지역구는 민주당.비례는 정의당이라는 공식이 있을정도로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정의당은 동지이자 동료였지요.

그런데 지금도 민주당 지지자들은 그렇게 생각할까요?

민주당 의원들조차 이제는 정의당과 손절해야 할때라고 말하고 있을정도이며

심상정 벌써 대선출마만 5번입니다. 노역 . 권력의 화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자신의 뒤를 이을 젊은 정치인조차 키우지 않은 잘못이 더 크죠.

심상정이 외치던 노동의 가치가 지금은 어느위치에 있나요? 3선이상 하면 그냥 정치인이 아니라 기득권이고 깡패입니다.

님이 말하던 소수의견도 중요하지만 소수의견이 오로지 페미에 대한 발언밖에 없으니까 문제라는겁니다.

심상정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머지 정의당 . 청년정의당 스탠스는 오로지 젠더이슈만을 노리는 페미집단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뭐 그렇다고 민주당이 전지전능한 정당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민주당도 의석수가 많은만큼 ㅄ 같은 정치인 많고 심상정보다 못한 정치인 많죠.

그래도 한때 같이 민주화 운동을 했던 유시민이 심상정에게

"왜 당신이 노동자에게 인정을 받지 못할까" 라는 생각을 해봤냐 라는 질문에

이제는 답해야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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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비 2021-11-24 (수) 20:57

@眞露

류호정을 보고도 모르시겠다고 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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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露 2021-11-26 (금) 01:19

@우슬비

모르겠다라는게.. 관심밖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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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흐케리건™ 2021-11-24 (수) 04:05

신장식은 난감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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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피닉스 2021-11-24 (수) 07:12

장기적으로 민주당이 민주주의 레거시 정당으로 중도보수로 자리메김해야하는데 티키타카가 가능한 제대로 된 진보정당이 없는게 큰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총선 때 총수가 민주당 몰빵론을 들고나와서 성공한 것이 지난 보선과 이번 대선을 오히려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민주당의 정책을 합리적인 시각으로 비판하고 토론하여 국민의 시각을 넓혀줄 수 있는 세력이 없으니 터무니 없는 국짐당의 궤변들이 마치 정당한 대안논리인 것처럼 언론에서 다루어질 수 있게 되버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머저리같은 언론과 기레기가 제일 문제이기는 하지만 제1, 2당과 다른 목소리를 내 줄 수 있는 2~30석 규모의 제3정당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민주당과 국짐당 의견을 1대1 구도로 배치하면서 기사장난질 치기 수월해 진 것이 사실이죠.

정의당이 제정신일 때는 민주당 내 보수와 내통한 정치인들이 똥볼을 찰 때 제3자 관점에서 비판하거나, 국짐당에서 헛짓거리를 하려고 하면 민주당과 보조를 맞추면서 견제하고 여론을 환기하는 역할이 가능했는데 망가져 버린 지금은 차라리 논평을 안내는게 나아보일 정도네요.

다가오는 대선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겠지만 나라의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새로운 진보정당을 키워야 합니다. 저는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의원을 눈여겨보고 있는데, 조직표가 중요한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향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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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판마을 2021-11-24 (수) 14:05

정의없당~으로 바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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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맵 2021-11-25 (목) 09:27

노회찬 의원의 최대 과오가 있다면
정의당에 당적을 두셨다는 거.(사실 2016년 총선 때 사람들이 정의당에 힘을 실어준 것도
심상정이 퍼포먼스를 해서가 아니라 노회찬 의원 지지자들이 많았기 때문인 것이 주된 요인이었음.
노회찬 의원 서거 후 정의당에서 빠져나간 당원 수가 그것을 입증.
지금은 선거 때마다 돌아가신 노회찬 의원을 간판으로 내밀고 권리당원이 되어달라고 현수막 달던데 역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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