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했으니 월 50만원씩 달라는 엄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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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취직했으니 월 50만원씩 달라는 엄마.jpg

뚝형 2023-02-15 (수) 09:40 조회 : 23953 추천 :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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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생활하니 부모님께 50만원은 줘야지

부모님께 드리는 돈이 아깝냐? 불효자식이다

190 버는데 무슨 50씩이나 주냐

자식이 부모에게 돈드리는건 의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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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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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거슨 2023-02-15 (수) 09:41

생활비는 핑계지 나중에 결혼하면 돌려줄겁니다ㅋㅋㅋㅋ 그게 다 부모의 마음입니다

추천 4

롤링스톤 2023-02-15 (수) 10:08

@팀TSA

쇼부가 뭐임?

추천 1

팀TSA 2023-02-15 (수) 10:39

@롤링스톤

네고, 협상이요

추천 1

백팩 2023-02-15 (수) 21:54

@롤링스톤

일본말로 승부라는 뜻인데요 잘못 알고 잘못 쓰는 사람들이 많아요 흔히들 쇼부 친다고 하는데 승부를 결착한다 뭐 그런 의미로 쓰는거 같더라구요

추천 2

해롱 2023-02-15 (수) 10:33

@팀TSA

안돌려줘도 정상입니다 ..
항상 자식에게 더 해주지 못해 미안한게 부모님인데
현실이라는게 다 여유가 있지 않으니까요

추천 2

개구리왕자님 2023-02-15 (수) 10:57

@펌거슨

이게 보통의 부모지...

추천 0

F킬러 2023-02-15 (수) 22:36

@펌거슨

머리가 너무 꽃밭임

추천 1

피구함통키 2023-02-15 (수) 23:07

@펌거슨

저돈 받아서 적금 들 거 같네요

추천 0

사촌볼빨기 2023-02-16 (목) 06:10

@펌거슨

나도 생활비 드린거 독립할때 모았던거 그대로 주시던대 ㅋ

추천 0

메가미우 2023-02-16 (목) 07:54

@펌거슨

결혼해서 돌려줄거였음 달라 하지도 않습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추천 3

펌거슨 2023-02-16 (목) 12:39

@메가미우

못받으셨다니 안타깝네요…

추천 2

은빛고냥이 2023-02-16 (목) 09:52

@펌거슨

190버는 자식한테 50씩 달라는 부모는 결혼할때 안돌려줍니다

추천 3

오토캠퍼 2023-02-17 (금) 09:19

@펌거슨

부모나 가정 상황따라 다르죠. 타지역 취업하자마자 용돈빼고 급여 다 보냈었는데 결혼할때 되니 한푼도 없었던;
사택서 시작해서 어찌저찌 모아 집사고 했지만 당시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추천 1

곰의충격 2023-02-17 (금) 10:06

@펌거슨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진짜 용돈빼고 드렸거든요..
무려 10여년을...
그리고 내앞으로 빚만 1억이 넘게 있더군요... ㅋㅋㅋㅋ
결혼자금도 하다못해 약간에 여우돈조차도 없더군요 씨발...
부모라서 믿는다는 어느 좋~~은가정집이야기라는걸 깨달았죠

추천 2

써머스 2023-02-17 (금) 10:16

@펌거슨

그렇게 말씀하실수있는게 부럽네요
세상엔 당연한데 당연하지않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추천 0

모닝구 2023-02-15 (수) 09:4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2

허허허 2023-02-15 (수) 09:45

저정도면 안줌 생활비로 씀

추천 2

우신본부장 2023-02-15 (수) 09:46

50은 줘야된다에 한표

결혼전에는 나도 50씩줬고

현재는 2아이아빠로서 지출이 있어서
관리비랑 휴대폰 가스비 인터넷티비 정도만 대신 내주네요 약 30정도되네요
그 외에는 월에 2번정도 다같이 식사하러 나가고는 해요

추천 4

이히헷 2023-02-15 (수) 09:4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같은집에서 살면 생활비 내면 좋지.
용돈도 드리고.
생활비 내기싫으면 분가하면되고.

추천 4

김병연 2023-02-15 (수) 09:47

190이 많은 돈도 아닌데 무슨 생활비입니까. 자녀를 무슨 미래 돈 뽑을 계획으로 낳은건지 원.

찬반좌도 얘기했지만 자녀는 부모한테 낳아달라고 사정해서 태어난 게 아니에요. 부모가 마인드가 참 이상하네.

추천 2

버닝500 2023-02-15 (수) 12:53

@김병연

부모님한테 용돈도 아니고 생활비 명목으로 50조차 주는게 아깝다 생각을 하시는게 참 안타깝네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건승하길 바라겠습니다.

추천 3

개구리왕자님 2023-02-15 (수) 11:01

@김병연

남집에살면서 월세내는건 안아깝고 부모님드리는건 아깝고?이런건가요?

추천 0

당당근 2023-02-15 (수) 19:03

@개구리왕자님

독립해서 190이면 빠듯하지만
집에서 다니면 190은 여유로운건데 왜 부담지우는 거라는건지부터 이해가 안가네요?

당장 월세 수도 전기 가스 식비만 안나가도 그게 얼만데

추천 1

까만달 2023-02-18 (토) 04:03

@김병연

'자녀에게 경제적 부담을 지우는 게 당연하다고 여긴다면 본인 스스로에게도 왜 이 자녀를
내가 낳아서 경제적 부담을 사회 초년기에 가중시키는지 부모로서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는 얘길 하는 거에요'

돈없으면 자식 왜 낳았냐는 소리 같은데

그런 생각이면 좋은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생활비로 월 50만원도 못낼 성인이면, 사회에서 빨리 사라져 주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자식에게 부담 주는 부모는 시덥지 않아서 그런 덜떨어 지는 짓을 했으니 자식이라도 바로 잡아야죠

요즘 세상에 원룸 월세, 관리비, 식비만 해도 50만원이면 혜자로 보이는데 말이죠.

추천 0

김병연 2023-02-18 (토) 04:22

@까만달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잘 알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주장해봐야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의 논쟁밖에 안됩니다.

생활비로 월 50도 못 낼 거면 사라져라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자녀 낳아서 사회 초년기부터 50 달라할 거면 부모짓을 왜하냐 는 이야기도 가능합니다.

님이 잘못된 얘기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관점의 차이입니다.

추천 0

까만달 2023-02-18 (토) 04:44

@김병연

누가 먼저가 아니고, 인간의 기본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죠.

어린이는 도움을 받아야 사는게 당연하지만, 성인이면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 책임지는게 당연한 겁니다.

한달에 돈 얼마 버느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적게 벌면 적게쓰고, 아껴쓰면 됩니다.
돈 못벌어도 아이들 잘 키우고, 집이 가난해도 알아서 잘크는 아이들 많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어서도 남에게 붙어먹을 생각을 하고, 남보고 책임을 지라고 하는게,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그런 부류가 존재 해야될 이유가 뭘 까요?

추천 0

김병연 2023-02-18 (토) 04:53

@까만달

바로 그 부분이 문제인데요.

부모에게 전부 책임을 지라고 자녀의 기준에서 말하는 게 아닙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내가 자녀를 나의 확실한 의도로 낳았는데

왜 불공평한 세상에 도움은 못 줄 망정 50만원을 굳이 생활비랍시고 받아야 하냐 의 문제죠.

정말 상황이 다급해서 그런 거라면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부모의 역할이 뭔지도

다시 한번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그리고

"어린이는 도움을 받아야 사는게 당연하지만, 성인이면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 책임지는게 당연한 겁니다."

이건 철저한 당신의 개인 의견입니다. 당연히 존중하지만 저는 동의하지 않고요.

개인 의견은 개인 의견으로 놔두세요. 주장이 강해지면 민폐입니다.

추천 0

까만달 2023-02-18 (토) 05:13

@김병연

개인 의견 같은건 필요 없을 것 같고

세상이 원래부터 불공정 한건 아시는 것 같은데,
다들 불공정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건 모르시는 것 같네요

제가 궁금한건,
가족에게 자기 생활비도 못대면서, 왜 낳았냐고 불평하는데,
그런 인간 하나 가정에서 사라지면 모두가 편해진다는 해결책을 알려 드리는 건데요?

부모는 식충 하나 줄어서, 생활이 여유가 생기고, 노후대비해서 돈모으니 좋고
자녀는 부모 책임 안져도 되니 좋고
모두가 Happy한 상황 아닌가요?
부모가 의도 가지고 낳았네 마네, 지난일 가지고 쓸데 없이 맘졸이는것 보다, 확실한 해결 책이 낫지 않아요?

부모가 사라지면, 능력없는 자식은 어디에 붙어먹으며, 어디다 불평을 하고 살까요?
그러면 모두가 괴로운거 아닐까요? 왜 그렇게 모두가 괴롭게 살아야 하죠? 그게 민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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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킬러 2023-02-15 (수) 22:37

@김병연

20대면 출가해라

추천 2

김병연 2023-02-16 (목) 02:08

@F킬러

그런 얘기를 하면 참 피곤하잖아요? 애 낳아서 싸우고 출가해라, 생활비 얼마 줄거냐 등등.

가장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애를 그냥 안 낳고 살면 되요. 그러니까,

20대면 당장 집 나가라! 라고 하기 전에,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게 싫으면 애 그냥 낳지 마라,

라고 하는 게 먼저입니다.

추천 0

까만달 2023-02-18 (토) 04:05

@김병연

세상에 나온건 뭐 이미 늦었으니, 자녀가 빠른 선택을 하면 되겠네요
세상에서 사라지면 모두가 편하지 않을 까요?

추천 1

김병연 2023-02-18 (토) 04:22

@까만달

그리고 그 반대도 당연히 가능하죠.

추천 0

까만달 2023-02-18 (토) 04:39

@김병연

푸흡.....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에 붙어 먹는 기생충이 사라지는게 가정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그래도 다른인간 하나라도 먹여 살릴 능력이 되는 부모가 남는게 도움이 될까요?

추천 1

김병연 2023-02-18 (토) 04:49

@까만달

다른 인간 하나라도 먹여 살릴 능력이 되는 사람이 50만원 생활비 문제를 굳이 언급합니까?

그건 앞뒤가 안 맞죠.

부모가 만들었으니까 무조건 등골빨고 기생하자는 의미로 이런 글을 쓴 게 아닙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라면 사실 50만원을 받느냐 안 받느냐가 그닥 큰 의미가 없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지금 경기도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세상이 불공평한 건 말할 필요도 없이 모두가 주지하는 사실이고요.

불공평한 세상을 공평하게 만들 능력은 아무도 없겠지만,

불공평한 세상에서 내 자식이 사회 초년기에 좀 덜 힘들게 도와줄 수 있다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부모의 훌륭한 역할인 셈이죠.

굳이 초장부터 50 내놔라고 할 게 아니라요.

그리고, 아까 얘기하셔서 이런 말씀 드리는 거지만,

우리 사회에는 여러가지 개인적인 이유(장애, 정신적 문제, 혹은 불운)등으로

남들보다 소득이 낮은 사람들도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50만원 생활비 주는 게 부담된다면 죽어버려라 하는 개념은

굉장히 약자를 무시하는 발언이고요. 어떻게 보면 개념이 없죠.

본문의 주인공과는 별개로 정말 여러가지 이유로 돈을 못 버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자녀 수를 부부가 계획적으로 컨트롤하는 건 가능하지만,

개인이 자살하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거든요.

그 부분을 구분하지 못하겠다 하시면 뭐 저는 할 말이 없구요.

추천 0

까만달 2023-02-18 (토) 05:27

@김병연

등골 빨고 기생하자는 아니면 뭘까요?
요즘 경기 어렵다고, 생활비 안쓰고 사는 방법이 있나요?
먹여살리는 부모는 돈이 어디서 샘솟나 보죠?
부모입장에서는 성인이 되서도 생활비도 안보태는 식충이 집에 있는게 불공평한거 아닐까요? 노후대비는 알아서 되나요?

다른 글에도 썼지만, 형편 때문에 돈 못벌수도 있습니다.
그럼 못버는 대로 아껴쓰고, 적게 쓰면 됩니다.
그러나, 그래도 최소한 생활비는 자신이 부담 해야죠. 최소한 돈벌 능력이 되는 성인이라면요.
약자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최소한 성인으로써 도리와 개념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성인이 되서도 최소한의 앞가림도 못하는 자식때문에, 노후자금 모아야할 부모가 자식책임 진다고 생활비 보태주고 있는건, 부모로써 잘못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부모 늙어서 생활비 못버는 상황이 되면 누가 책임질 것이고, 돌아가시면 누구한테 붙어 살건데요?

부모가 자녀수 컨트롤 못해서 낳았으면, 지금이라도 자녀가 컨트롤 하는 것도 가능하니까 말씀 드리는 겁니다. 뭐가 다른 차원인가요?

부모도, 자식도 서로 뜯어 먹다가 다같이 죽을거 아닌이상, 서로 자립이 되어야 가정이 유지 되는거 당연한 이치 입니다. 이걸 구분하라고 긴글 다는 거구요

추천 0

김병연 2023-02-18 (토) 05:54

@까만달

제가 사실은...님이랑 얘기하기 싫은 이유가 있어요.

"약자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최소한 성인으로써 도리와 개념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자신의 정의, 자신의 개념, 자신의 도리를 무슨 세상의 진실인 양 호도하고 계시잖아요.
그건 당신의 법칙인 거에요. 거기에 왜 다른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끼워맞추려고 하십니까?
저마다의 방식이 있고 당신이 생각하는 기준과 판이하게 다를 수 있어요.
그럼 그런가 보다 하면 됩니다. 저새끼는 뭐고 얘는 왜 이렇게 사냐 할 게 아니라요.

당신은 세상에서 절대 양보하면 안될 절대적인 룰과 법칙이 있다고 믿으시나본데
일단 개인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당연히 저는 거기 동의하지 않아요.
당신의 신념을 가지고 밀어붙여봐야 평행선입니다.

한마디로 대전제가 다른거죠.
아마 지금까지의 글에서 제가 느끼기엔, 당신의 사고는 유교 근본주의와 비슷합니다.
부모는 하해와 같은 은혜로 아이를 낳고, 자녀는 거기에 무한 채무를 진다.
부모자녀 사이는 천륜이며 인간된 도리로 자녀는 부모에게 멸사봉공까지는 아니어도
그에 준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이상적인 사회다. 그리고 거기에 필요한 게 님이 말씀하신
인간으로서의 도리와 개념이죠. 문제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그 사람들이 특별히 잘못된 건 아니라는 겁니다.

부모자녀 사이가 특별한 사이가 아니고, 생물학적 번식의 결과이며
자녀가 부모에게 채무감을 느낄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믿는 사고방식도
그닥 잘못될 건 없습니다. 그리고 한술 더 떠서, 오히려 그닥 재미없고 별로인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가 원죄가 있다고 보는 시각도 당연히 있습니다.
근본 유교 사고방식이 잘못된 것이 아니듯이, 다른 시각들도 잘못된 건 아닙니다.

다만, 전통 유교방식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는 불편하겠죠.
불편한 게 모두 진실은 아니나, 반대로 불편하다고 모두 잘못된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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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달 2023-02-18 (토) 22:55

@김병연

남이랑 이야기 하기 싫으면, 개념없는 소리 안 올리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무슨 정의, 개념 어쩌고 하는데
성인이 자기 밥값은 하고 살자는 말이 어떤 대단한 사유끝에 도달할 결론인가요?
무슨 유교 나발이고 어쩌고가 왜 나오죠?

서양에선 밥값 못하는 인간들 우러러 보고 사나 보죠? 유교 근본주의 같은거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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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삼촌 2023-02-17 (금) 12:06

@김병연

글쓴이 말 맞다고 인정하고...그런 마인드면 부모 경제능력 없어지면 자녀가 잘도 부양 하겠네요

추천 1

김병연 2023-02-17 (금) 12:31

@용가리삼촌

사실 그렇게 보시는 분들도 있긴 해요.

부모가 자녀를 낳는 이유가, 노후에 능력이 없어진 자신을 보살펴 줄 누군가를 위해 낳는거냐?

그렇다고 할 사람들도 당연히 있겠죠. 다만 제 개인적으로 그런 답은 서글프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의 이 문제가 굉장히 어려운 이유는 본질적으로,

1.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자녀를 낳는 이유가 뭔지.

2. 부모로서 생활비에 대해 자녀에게 어떤 입장을 견지하는 게 올바른 자세인가

3. 그리고 자녀와 부모의 관계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이 세가지가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절대 똑같을 수가 없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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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몰라요 2023-02-15 (수) 09:47

독립생계도 아니고...급여를 통으로 내놓고 용돈 받아 써라고 해도 뭐라 할 말 없다 생각합니다. 그게 싫으면 독립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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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리쉬 2023-02-15 (수) 09:5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혼자 살아봐 집에서 얻는 혜택들이 50이면 엄청 싸다고 느낄꺼다.

추천 3

루시아79 2023-02-17 (금) 11:42

@메가미우

저 분 말은 집에서 얻는 혜택(빨래 대신해주시고, 음식 해주시고, 청소 해주시고, 기타 지출비용(관리비, 가스비 등))을 생각하면 50이 싸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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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2023-02-15 (수) 09:51

개인적으로... 내리사랑.
돈 벌어서 니 자식들 챙겨주지 부모는 알아서 살 수 있으니 냅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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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r 2023-02-15 (수) 09:54

그 돈 결국 다 자식을 위해서 쓰심.

추천 1

우리모두 2023-02-15 (수) 09:55

마음이 가난한 부모로부터 태어났을 경우 흔히 받는 대접.
마음이 가난한 부모는 자식으로부터 어떻게 하면 더 받아낼까가 주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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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로렌 2023-02-15 (수) 09:55

나가살면 50 더들어

추천 2

감자도리아리 2023-02-15 (수) 09:56

글쓴애가 저래 말해서 그러지 저금해서 돌려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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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모카라떼 2023-02-15 (수) 09:57

근데 간혹 있음...
자식 돈 갖고 생활하려고 하는 부모들이.
뭐 대기업 취직했거나 돈 많이 벌면 모르겠는데 190만원에 50만원 빼가는 거면 자식 결혼은 못한다고 봐야지

추천 3

MERCY 2023-02-15 (수) 09:59

자식이름으로 적금 들어놓으려고 그러는거 아닐까??
생활비겸 해서..
근데 내놓으라고 했다니깐 아니겠지..쩝

추천 0

자이닉스 2023-02-15 (수) 10:00

말이 그렇지 따로 모으실 거고.
부모님 집에서 얹혀 살거면 그 정도는 비싼거도 아님. 소급해서 받는 것도 아니고.
그게 마음에 안들면 나가서 살면 됨. 별것도 아닌 문제...

추천 0

적돈1111 2023-02-15 (수) 10:06

제가 고3때 수능볼때부터 일하고 대학교 졸업하는 동안 학자금 벌고 하면서,
어느날 친구들이 아무렇지 않게 부모님 용돈 드리고 하는게 너무 부럽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부러운 부분은 딴게 아니라.. 제가 번 돈이 부모님께 드린다는게 너무 아까웠거든요..
아마 그 당시에 부모님이 저에게 너무 해주는게 없다고 생각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 후에 결혼할때 힘들게 결혼도 했고 아이 낳고.. 애들 크는거 보니까
먹고싶은거 참고 애들 먹이고 입히는 제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생각이 들던 것이.
부모님도 가지고 계신 한도에서는는 저와 같이 최선을 다해서 양보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양이 남들보다 미미해서 없다라고 생각을 했던 제 자신이 철이 없던거였죠. ㅎㅎ

다 돌려주실 겁니다.
모든 부모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부모님은 혹시라도 걱정되서 생활비를 말하시는 걸꺼에요.
물론 사용도 하시겠죠.. 그래도 자식 청춘 값이라 쉽게 못 쓰십니다. ㅎㅎ

글 쓰고 있는 지금도 한 번 더 반성하고 더 효도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전화드리고 올께요~

추천 4

나쁜짓하지마 2023-02-15 (수) 10:09

그렇게 안하면 네놈이 다 흔들어 쓰고 다닐 게 뻔하니 내놓으라고 하시는거지.

그게 싫으면 50만원짜리 적금 들어서 꼬박꼬박 넣고 어머니께 확인해드리던지

추천 0

불탄남자 2023-02-15 (수) 10:09

달라시기 전에 적당히 월세네는 샘치고 드렸어야지..

근데 그거 어쩨 나중에 적금통장으로 주실것 같다.

추천 2

묘비명 2023-02-15 (수) 10:10

쉽게 생각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1. 당연이 어머니가 하루 두끼 식사해서 먹여줄것이고. -> 식대, 인건비
2. 빨래 또는 다리미 -> 세탁비, 인건비
3. 방, 집안청소 -> 인건비
4. 난방 -> 전기,가스료

등을 생각하면 50만원 정도는 드릴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게 아까우시면 독립하신게... 독립하면 저것보다 더 나갑니다.

어머님도 그걸 아시고, 저걸 요구하시는 듯.

그리고 위 댓글처럼 아마 결혼 하실때 결혼비용으로 다시 쓰실듯.

추천 3

팩쪼꼬 2023-02-16 (목) 01:22

@묘비명

그걸 안알려주고 그냥 달라고 한다면 결혼은 커녕 미래 생각해서 적금 하나 들면 돈 부족해서 연애도 못할거 같은데요 ... 연애 시작하면 돈들어가는건 당연한건데

추천 1

묘비명 2023-02-16 (목) 11:31

@묘비명

그리고, 생활비 보태어 드리면, 반찬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생김, 즉 반찬요구권 !!!

주말에 한번씩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권리 !!!!

그리고 빨래를 제때 안해주시면, 투정할 권리 !!!

웃자고 한 야그임. 반론시 당신의 말이 맞음.

추천 0

YM미사카 2023-02-15 (수) 10:11

그래도 같이 사는게 이득

추천 2

눈오는날의하루 2023-02-15 (수) 10:13

50이면 개꿀이지
숙소비+식대+난방+수도+전기+인터넷등이 딸려있는데

190에서 세금떼면 170몇만 받을텐데 거기서 50드리고
120중에서 70저축하고 50으로 출퇴근 용돈 통신 필요물품 사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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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3-02-15 (수) 10:18

이전 직장 팀장은 100만원씩 달마다 요구해서 끙끙..겨우 70만원으로 합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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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zin 2023-02-15 (수) 10:22

50만원 내놓으라는 제목만 있으면 댓글에 싸움많이 날듯
뭐땜에 내놓으라는건지, 진짜 내놔라 하는 어조로 얘기한건지, 아니면 보태어 달라는 어조로 얘기를 한건지
좀 잘라먹지 말고 써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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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500 2023-02-15 (수) 12:55

@zerozin

본문에 생활비라고 적혀있습니다.
원 게시글 제목에도 생활비라고 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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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도화지 2023-02-15 (수) 10:22

당연히 드리는게 맞지 않나?
나도 처음 중소기업 취직해서 저정도로 못벌때도 어머니한테 50만원씩 꼬박꼬박 드림.
내가 독립해서 월세 + 식비 해도 50만원이면 오히려 이득일정도인데, 부모님이 언제까지 자식을 부양해야 하나?

나같은 경우엔 어머니가 생활비로 20만원만 달라고 하셨을 때 50만원 먼저 선뜻 드렸고,
몇년전에 독립할 때 되니까 그동안 드린 생활비 한푼도 안쓰고 모아서 주시더라.....

일단 받고 그돈으로 크루즈 포함, 유럽여행 예매해드림
그 뒤로 달에 최소 2번은 주말에 본가가서 갈때마다 맛집 케익이니 고기니 사서 가는데,
그 이상으로 반찬을 늘 준비해주셔서 오히려 아직도 못갚은게 많아서 죄송하다고 느낌

가족이라도 최소한 양심적으로 지켜야 하는 선은 있는법이고, 다 큰 성인이 취직했는데도 공짜로 부양받으려는
심보자체가 이해가 안감

추천 3

묘비명 2023-02-16 (목) 11:27

@잿빛도화지

"저정도로 못벌때도 어머니한테 50만원씩 꼬박꼬박 드림" 에서 님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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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도화지 2023-02-16 (목) 11:44

@묘비명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어린 형제를 어머님 혼자서 키워오셨는데, 사실 대학간것도 너무 죄송했어요.
실업계 가서 칼취업하지 않은게 후회됩니다. 대학 낭만같은걸 기대하고 사회진출을 스스로 늦췄거든요.
가족이라고 부모님 희생이 당연하다 생각하거나 받는걸 당연하게 여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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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워즈 2023-02-15 (수) 10:24

자식이 atm이냐고 생각할거면 독립하면 됨.
청소년도 아니고 돈도 벌고 있고 혼자 살면서 맘편히 살면 됨. 근데 안하지 계산해보면 저거보다 무조건 많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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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성애자 2023-02-16 (목) 07:21

@소울워즈

그렇지 이게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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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롱 2023-02-15 (수) 10:30

50이면 고민 없이 드릴만 하지 않냐
나가살면 월세 공과금 식비가 얼만데
생활비+ 용돈으로 생각하고 드려도 되겠네
부모님한테 생활비 드리는 걸
도와드린다고 생각하지 않고
뺏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너무 부정적인거 아닌지

추천 2

규락 2023-02-15 (수) 10:31

협상테이블에 앉던지 독립해서 나가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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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위 2023-02-15 (수) 10:32

50이면 싸지.. 학생도 아니고 직장 다니는 다 큰 성인이 부모집에 살면서 공짜로 살려고 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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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훈 2023-02-15 (수) 10:44

달라고 하기 전에 먼저 드릴 생각은 안해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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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브 2023-02-15 (수) 11:22

독립하면 방값, 식대등등 살아가는 모든 것이 돈이 드는 일이라서.
독립하기전에 미리 느껴보라는거지.
그래야 지출을 계획적으로 하니까.
월급=용돈이 아니라 월급=생활비인건 체감시켜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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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괄장군 2023-02-15 (수) 11:24

돈주기 싫으면 나가면 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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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츠츠 2023-02-15 (수) 12:22

말이 달라는거지..
아마 어머니께서 따로 적금을 들지 않으실까요
돈 막 쓰지말고 모아두게 할려고 그러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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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트 2023-02-15 (수) 13:1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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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트 2023-02-18 (토) 11:14

@까만달

그래서 당신은 부모님에게 월마다 얼마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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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조미 2023-02-15 (수) 15:55

애 싸질러서 노후준비하려는 사람 몇몇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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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아빠 2023-02-17 (금) 11:30

@돼조미

50으로 노후준비됩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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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러 2023-02-15 (수) 17:34

나는 우리집 비품, 식료품, 전기세, 보일러기름비, 통신비, 전자제품, 가구 다사고도 20 안내노으면 눈 부라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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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ssYou 2023-02-15 (수) 18:46

다시 돌아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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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Mari 2023-02-15 (수) 18:52

부모님 집에서 사는 거라면 50 만원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혼자 자취하면 밥해주는 사람 없이 월급 반땡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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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zma 2023-02-15 (수) 19:08

성인되고 취업했는데도 독립안하고 부모집에 얹혀살면서
월50만원 생활비 달라는 말에 정색하는놈은 뭔 사고방식을 가진 놈인거지?

부모가 버는건 당연히 자신에게 바쳐야하고
자신이 번돈은 100% 자기돈이라는 생각인건가?
독립을 했으면 100% 자기돈이 맞지만
성인이고 부모집에 얹혀살고있으면 생활비만이 아니라 용돈도 줄 수 있는 나이겠구만

추천 2

SecretWa 2023-02-15 (수) 19:23

본문 가정 상황도 모르고
댓글 다는 사람들도 다 집 상황 돈 상황 다 달라서
다양한 댓글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봅니다.

좀 살만한 시절일 때 저런 요구를 받는거랑
집이 쫄딱 망해서 어렵게 살다가 취직했는데 내놓으라고 하는거면
고민은 되겠죠.

전자라면 드리긴 했어도 부당하다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을거 같고
후자라면 어이없었을 듯. 물론 서로가 얼마까지 허용되는지 얘기해서 해결을 봐야겠죠

추천 2

zipu 2023-02-15 (수) 20:08

부모은 자식에게 쓰는돈을 계산하지 않지만.. 자식은 그렇지 않다는 말이 진짜 맞네요..

저도 안그럴려고하는데 애낳고 보니 애한테 들어가는건 하나도 생각안하는데.. 엄마에게 드리는 용돈 몇십은 매번 계산합니다.. 이번달은 아이를 조금만 봐드렸으니 조금 덜 드릴까.. 이번달은 수입이 너무 없으니 패스할까.. 생신선물은 얼마짜리드렸으니 어버이날은..얼마.. 설은 얼마.. 이런 생각이 문득문득 드는 제 자신이 싫네요..

추천 2

구멍만있으면 2023-02-15 (수) 20:37

난 결혼전까지 그냥 몇만원만 내가쓰고 다 드렸는데
(돈 쓸일이 거의 없었음.노래테이프 몇개 사는게 다였음)
결혼할때 방 얻으라며 천만원으로 돌려주시던데

추천 1

하늬나비 2023-02-15 (수) 20:50

집안사정에 따라 다르지.

풍족한 집안아니면 다가져가고 용돈 받아생활해라 소리 안나오면 다행..(물론 그런 수준이면 빠르게 탈출을 권장하지만..)

가계가 빠듯하면 50정도는 본인먹고자고 생활하는 비용정도로 퉁칠수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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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hong2 2023-02-15 (수) 21:21

1. 백만원 드려야..
1) 식비
2) 월세

2. 독립하면 120만원 정도 들어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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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이야기 2023-02-15 (수) 22:41

자녀한명 평균 월 양육비가 72만원이라고하네요. 1년에 850잡고 20년이면 최소 1억6천이상들어가는비용인데 노후자금 벌것자고 같이사는 자식한테 돈달라할까요.
자녀들은 커갈수록 돈을 많이 벌지만 부모님들은 늙을수록 벌이는 줄어들기 마련이죠. 갓 취직했는데 돈 달라고하면 자식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 있지만 말해볼 수 있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줄맘있고 생각있는 자녀라면 월에 100을벌던 1,000을벌던 저런데에 글 안올리고 자기 사정에 맞게 매달 용돈을드리던 첫월급에 내복이라도 사드리던 어쩌던 했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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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흐케리건™ 2023-02-15 (수) 23:05

50주는거 아깝나? 그것도 같이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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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 2023-02-15 (수) 23:08

부모님이 아무 말씀없으시면 차곡 차곡 모으면 그만이고
알아서 챙겨드리면 그만인데

요구하시면 드리는게 맞다고 느낍니다 ...

전 26살까지 반씩 드리고 보너스는 다드렸는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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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라디오 2023-02-15 (수) 23:23

힘들게 산다 부모님 용돈 드리는게 그리 아까운가? 20년 넘게 먹여주고 재워주고 잘 키워주셨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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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말 2023-02-15 (수) 23:35

예전 더 적게 받을 때 도 50만원씩 드렸습니다. 여유는 없지만 마음은 행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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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힘들다 2023-02-15 (수) 23:37

싫으면 나가 살면되지 뭘 고민함
요즘 원룸 월세만 50은 될듯 식비까지하면 더 나옴

추천 2

두눈으로똑똑히 2023-02-15 (수) 23:52

생활비 드리는거 아까우면 독립하면 되지. 쉽게 이야기한다고 말하기에는 요즘 너무 물가가 올라서 부모님도 힘드신 집이 많아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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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좋아 2023-02-16 (목) 00:51

저걸 왜 고민함?
단순히 내가 나가서 살아도 50보다 더 들겠다.
저게 고민할 거리가 된다는 게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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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카프리오 2023-02-16 (목) 01:04

50 이 적고 크고를 떠나
부모 자식간의 신뢰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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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 2023-02-16 (목) 01:17

독립하면 더 많이 들어갈텐데
뭐 가정사 알수없지만 보통가정을 생각하면
결혼할때 도움도 받을것이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유산은 물려받고싶겠지요
좀 이기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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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자칼 2023-02-16 (목) 01:26

내 친구는 관리비 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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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wlaId 2023-02-16 (목)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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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rd 2023-02-16 (목) 02:06

이건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릅니다. 자식보다 본인을 더 위하는 부모인지 집안 형편이 어려운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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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메 2023-02-16 (목) 05:13

독립안했으면 생활비 보태는게 당연한데
부모님 수입으로 생활비가 충분하다면 받지 않을수는 있죠.
그거 받고 나중에 도와줄 때 증여세 더 내는게 손해긴 하니까..
다만 190 수입에 50은 좀 부담될것 같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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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어린왕자 2023-02-16 (목) 05:53

자취하면 월세가 40부터 시작이다

추천 2

텟사a 2023-02-16 (목) 06:56

1. 190전부 다드리고 경제권 인계 독립하지말 것
2. 독립하기위해 호적 분리 요청 후 소식끊기
어줍짢게 깝치지말고 둘중 하나를 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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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는하냐 2023-02-16 (목) 07:51

솔직히 글쓴이도 월 190이야기 하는 걸로 봣ㆍ는 있는 집에서 사교육 잘 받아가면서 좋은 직장 취직한건 아닐테고 그저그런 집에서 그저그런 직장 들어간거니까 뇌내꽃밭은 가능성 없음.
자식 미래 생각했으면 그 돈 다 저축하고 자식 생활비 내주는게 맞지. 상속증여세 물로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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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토 2023-02-16 (목) 08:55

진짜 멍청한 애들 많구나...
190에 50으로 논쟁 거리조차 된다는 사실이 웃기기만하네...
대학이고 결혼이고 지금까지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산 나조차도 드리는 것이 무조건 찬성이다.
낳았으니까 키워줘야지라는 개 똥같은 생각을 가졌으니까 독립도 못하고, 조금만 힘들면 불평불만에 원망을 하게되는 것임. 나도 가끔 원망하기도 했으나 다 부질없음. 결국에 내 인생 내가 살아야 하는 것이고, 진짜 부자부모님을 만나서 그걸 누릴게 아니라면 일찌감치 정신차리고 독립해서 살아남을 생각을 해야 함. 그러다가 결혼하고 애낳고 기르다보면 그 때 깨닫는 것이 부모님에게는 모든 것들에 감사함 표해도 부족할 수 밖에 없는 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어줍잖게 내 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본인이 누리고 있는 것들을 생각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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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팔라딘 2023-02-16 (목) 09:03

드리는게 마땅하다 생각하지 않나?
저런 것들이 나중에 부모님 늙어서 모셔야 할 때는 나몰라라 함
이래서 요새 젊은 층이 이기적이란 소리를 많이 듣지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높은 비율로 젊은 층이 이기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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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 2023-02-16 (목) 09:11

댓글에 박수홍 부모님이나 장윤정 엄마같은 개 쓰레기 새끼들이 많구나 라는걸 깨닫네요.

추천 1

빨리식고자라 2023-02-16 (목) 09:11

독립해서 살면 50 넘게 드니까
50정도는 드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1

엘민스터 2023-02-16 (목) 09:13

드릴만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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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마루 2023-02-16 (목) 09:14

190에 50이면 졸라큰거임..

추천 2

냥나크룬 2023-02-16 (목) 09:54

따로 살면 190에 50이면 못 드리지만 같은 집에 살면 50은 드리는 게 맞다고 본다 그리고 드릴때 그냥 드리지 말고 안 준다고 몇일 티격 태격 하다 드려라 그래야 부모님도 자식에게 소중한 돈 이라는 걸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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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마의열매 2023-02-16 (목) 10:08

월세+밥값+공과금... 생각 나는 요정도만 해도 50만원이면 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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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라여 2023-02-16 (목) 10:21

인생은 길게 보고 넓게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 같은면 190만원 다 드리고 용돈 받아서 생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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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야채호빵 2023-02-16 (목) 20:01

ㅋㅋㅋ 50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부모로부터 독립된 경제주체로 살겠단건데 그럼 시집장가도 지들돈으로 가겠지? 부모도 집, 혼수해줄 의무 없잖아…

추천 2

에네이 2023-02-17 (금) 09:14

@맛난야채호빵

이 말이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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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회사 2023-02-17 (금) 09:0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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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팥죽 2023-02-17 (금) 09:09

집집마다 가풍이 달라서 저건 전적으로 엄마마마의 성향에 따라 갈리는듯..
근데 내가 여태 봐온바로는 저렇게 달라는 집 치고 집안이 편안하고 집에있으면 마음편한집을 못봤다.
맨날 잔소리 잔소리에 뭔놈의 규율이 많은지 더러워서 빨리 시집가더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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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퍼 2023-02-17 (금) 09:14

사람마다 생각 다르겠지만 같이살면 생활비라 생각하고 드려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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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유자C 2023-02-17 (금) 09:16

자리잡기도 전에 190에 50은 너무 큰데.
나이 40에 아직 독립전이라
전 30용돈에 생활비는 제 카드 드려서 따로 사용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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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23-02-17 (금) 09:17

일단 저런글 올린거 부터가 저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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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왕뚜껑 2023-02-17 (금) 09:17

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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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니777 2023-02-17 (금) 09:24

일단 다 좋은데 무엇보다 우선 결혼하고 그리고 애기 낳고 그리고 애기 20대까지 다 키우고 나서 이야기하자.
그 전에 절대 씨부릴 자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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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뽀사삐 2023-02-17 (금) 09:26

자취면 몰라도 집에서 생활하는거면 50 드려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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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2023-02-17 (금) 09:28

홓ㅎㅎㅎㅎㅎ허허ㅏㅓ허ㅓ..............요샌 애가튼 어른들 만습다..................
분명한건 애나 어른이나 너무 보채면 덕이 안되죠.......................
글쓴분이 미혼이시라면.............걍 드리셈............오죽허면 이런 요구를 허시겟나.....불상히 여기시고........................
기혼이라면 좀 힘들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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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스 2023-02-17 (금) 09:30

음.. 초봉 190,180이였는데.에서 100만원 부모님께 드리면서. 이건 저금해주시고. 용돈20~30만원정도 드리고 나머지는 생활비로 썻었는데. 집에서 다닌다면 충분히 생활 가능할듯.. 독립해서 혼자 살지 않는 이상. 일단 기본 식비 , 주거비용 안들어가니.. 덕분에 결혼 하기전에 전세 7000짜리 방얻어서 결혼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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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짜져라 2023-02-17 (금) 09:31

평생 키워 줬잖아
독립하면 백씩 나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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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 2023-02-17 (금) 09:32

집에서 살면 50 드리고 잘 모으면 100을 모을 수 있지만
나가 살면 하나도 안 드려도 10 모으기 힘들다.
내가 생각하는 MZ는
M엉청한 걸 Zㅏ랑인 줄 알고 사는 애들이다.

추천 1

마리느 2023-02-17 (금) 09:32

일반적으로 190에 50은 크지만, 이 사람 집안 상황을 모르므로 누가 잘못했는지는 판단 힘들 듯.

독립해서 혼자 사는거라면, 곤란해 하는거 이해함.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2,30은 드리는게 도리라고 생각함.

취직해서 부모님 집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저러는건 노이해.
독립해서 산다고 생각했을 때, 월세와 각종 수도/전기/가스비, 식비만 생각해도 50은 개이득.

네이트판에 글 올린것 보니 금액 문제가 아니고 생활비 보태라니까 짜증나서 징징대는걸로 보임.
부모님집에 얹혀 산다면 닥치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하고 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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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pecia 2023-02-17 (금) 09:32

드릴수 있을때 드리는게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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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꾸 2023-02-17 (금) 09:36

독립하면....월 50 이상은 확실히 깨짐.

다소 과하다 생각되면, 정직하게 이야기해서 적금 등의 지출계획 말씀드리고,

3,40정도로 낮춰서 드리면 됨.

추천 1

썬더A 2023-02-17 (금) 09:37

하 나는 첫월급이 120만원이였나 매달 100만원 드렸는데... 항상 힘든시기 나라도 돈벌어서 집에 보태야지 하는생각이 있었는데 요즘은 아닌가봐

가족인데 아까운가

추천 1

caution 2023-02-17 (금) 09:37

다들 좋은가정에서 자라셨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하루에도 열번은
부모란 작자들 찢어죽이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인간들이 아니니까요.

추천 1

샤이닝프로덕션 2023-02-17 (금) 09:38

이걸 게시판에 물어 보는 것 자체가 찌질 그 자체 ㅋㅋㅋ
부모님 불쌍하시다.

추천 3

모르카 2023-02-17 (금) 09:40

자식이 집안형편 안좋은거 알면 굳이 말안해도 알아서
부담 줄여드릴려고 깜냥대로 드리는게 옳게된 그림이지
어떤 상황인지도 아무것도 안적어놓고 요구금액만 딸랑 적은거보면
보는사람들로 하여금 멋대로 저사람 주변상황을 가정하고
부모대자식 갈라치기 하려는 의도로 일부러 떡밥 던진듯

추천 0

합의예를바로됨 2023-02-17 (금) 09:44

부모님이 이상하시네,

50 받지 말고 그냥 자식 내 쫓아요.

그게 서로 잘 되는 길임

추천 0

내가밤도깨비 2023-02-17 (금) 09:49

.
착취를 당하고 자랐는지
호의호식을 하며 자랐는지는 모르겠지만

못배우고 자랐다는 것은 알겠다.

쫒겨나던
독립을 하던
혼자 살아 봐라
그리고, 집에 손 벌리지 마라

니가 먹은 나이만큼 혼자 죽을둥살둥 살아봐라
자식까지 키워봐라
떼돈을 벌던 구걸을 하던
온전한 니 힘으로만 살아봐라
.......................................니가 맞고 자라고 착취 당하며 살았던 것이 아니라면
그러면, 부모님한테 돈 아깝다는 생각을 했던
니가, 짐승만도 못한 년일지 놈일지 알게 될거다.

그 돈 아껴서 부디 행복해라.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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