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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보면 시작부터 나오는 시베리아벌판, 그리고 결의에 찬 단지동맹..안중근 의사말고 나머지 11명은 누구?  

왜 손가락까지 잘라야 했을까?

영산에서 펼친 국내진공작전실패로 입지가 불안해진 안중근과 부대원들

의지를 보이기 위해 단지동맹 결성

단지동맹 결행은 3월 2일

장소가 시베리아 벌판은 아니고...

러시아, 중국, 북한 국경근처의  연추-하리 라는 곳   

조선인 부락의 여관방에서..

12명이 각각 왼손 약지를 자르고

손가락이 아닌 솜에 적셔서 '대한독립'을 쓰고

"독립할 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운다"..

손가락 자를 때 사용된 도구는

나무판 위에서 손도끼로 자른 경우도  

각지에 흩어져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단지동맹원들  

하얼빈 거사후 체포되어 추궁 당 했 지만 동지들을 끝까지 숨긴 안중근

그래서 아직도 정확한 이름은 모른는 단지동맹원들..

추정으로 파악한 단지동맹원들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숨은 독립운동가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들 

단지동맹

https://www.youtube.com/watch?v=uWieL8lvsYQ&t=467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