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쩝 소리 내는 안영미에게 남편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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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쩝쩝 소리 내는 안영미에게 남편이 한 말

불오징어 2023-02-06 (월) 14:47 조회 : 10953 추천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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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견 2023-02-06 (월) 14:52

현명하네
꼭 ㅄ들이
내 돈주고 사먹으면서 소리내는게 왜?
소리나는게 당연한거아냐? 요따위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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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킬러 2023-02-07 (화) 14:24

@워드맵

적반하장..

역반하장은 신조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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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불량배 2023-02-06 (월) 14:56

된 사람을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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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버언 2023-02-06 (월) 14:56

안영미 결혼 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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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어린왕자 2023-02-07 (화) 10:59

@미스트버언

임신까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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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팔라딘 2023-02-06 (월) 14:58

삐빅~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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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nark 2023-02-06 (월) 15:0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부모가 밥상머리 교육을 안가르친 집안은
면치기 후루룩 소리나야 맛깔 스럽다는 개소리를 하게 됨
또 다시 애 낳고 다시 그렇게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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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준 2023-02-06 (월) 16:26

저도 독일놀러갔다가 하도 핀잔 주길래 시발시발 하면서 아가리 싸물고 씹으니까 소리안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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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레이싱 2023-02-06 (월) 16:43

그냥 입만 닫고 씹으면 되는데 그걸 왜 안하는지 모르겠음

입에 뭐만 들어가면 바로 쨥쨥첩첩쭈압 거리는 사람있는데 정말 극혐; 같은자리에서 식사하는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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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플레이야 2023-02-06 (월) 17:09

TV에서 순 ㅂㅅ 같은것만 가르치더니, 제대로 정신박힌 사람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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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바람의노래 2023-02-06 (월) 22:55

소리가 안날수는 없어

그래도 최대한 소리가 안나게 하려고 노력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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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lira 2023-02-07 (화) 10:12

젓가락질도 배울수 있음 배워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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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고 2023-02-07 (화) 10:22

@Gollira

이거 개공감 ...
나 진짜 존나 힘들었음... 아니 힘들어..
좀 어려운 자리 가면 제대로 된 젓가락질로 하고
편안한대서는 x 자로 하는데 진짜 제대로 된 젓가락질 할때 손이 아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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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lira 2023-02-07 (화) 10:33

@비에고

제 예전에 희안하게 한자리에 앉아서 5명이 다 젓가락질 못하는 광경을 봣는데.
X자 젓가락질은 넘어간다 쳐도, 주먹질 젓가락질은 좀 그렇터라구요.

아 고칠수 있음 좋겠다..라는 생각을 처음으로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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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고 2023-02-07 (화) 11:44

@Gollira

다행이 전 주먹질이 아니라 .. 근데 X 도 으른들은 싫어 하신다고 하셔서 중요할때 해두려고 연습 하긴 했지만 쥐나고 진짜 힘들어요 한두시간정도 그렇게 먹으면 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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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둘 2023-02-07 (화) 11:37

@비에고

손에 쥐가 날것같아서 못하겠어요 ;;3일만에포기함
그냥 엑스자로 먹고살려고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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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고 2023-02-07 (화) 11:43

@브라운아이둘

아 아시는구나?ㅋㅋㅋㅋ 진짜 쥐나죠? 아 진짜 너무 고통스러움 근데 또 그런걸 으른들은 좋아하시니 그앞에선 저렇게 제대로 젓가락질 해야되니 너무 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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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 2023-02-07 (화) 12:08

@브라운아이둘

하루만 더 고생했으면 고쳤을 건데요. ㅠㅠ 젓가락질은 아무리 오래 걸려도 5일이면 대부분 적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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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남자 2023-02-07 (화) 10:13

현명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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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이어폰 2023-02-07 (화) 10:24

제가 초등 4학년땐가? 그때까지 쩝쩝대면서 먹었는데요...
사촌형이랑 같이 밥먹으면서 형이 저보고 엄청 쩝쩝댄다고 그러더라고요 ㅋㅋㅋㅋ 저는 몰랐거든요?
그래서 "내가 어떻게 먹는데?" 물어보니까 형이 입으로 "쭈왑 쫩 쫩쭈아쫩조쫩" 소리를 직접 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웃긴데 그게 또 '아 이런소리가 내 입에서 나는구나' 하는걸 알게 되고 고쳤네요 ㅋㅋ
사실 간단하긴 해요. 입만 다물고 씹으면 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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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나크룬 2023-02-07 (화) 11:16

밥먹는 것 가지고 지적 하는 사람들 보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사람들이 많음 절대 직급이나 심적으로 낮은 사람이 절대 지적 못하지만 고치는 게 맞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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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는타잔 2023-02-07 (화) 11:18

가까운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에 수긍하고 나이를 먹어도 고치려고 노력하고..

멋 있구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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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라인 2023-02-07 (화) 11:57

그래도 수긍하고 고치려고 하니까 좋네요 보통은 적반하장인 경우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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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노 2023-02-07 (화) 12:08

어렸을때부터 숟가락으로 대갈통 맞아가며 배운사람은 밥먹을때 소리도 안내고 반찬투정도 안하고 조용히 먹고 밥알한톨 안남김 잘먹겠습니다 잘먹었습니다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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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다운 2023-02-07 (화) 12:15

음식 먹고 씹을 때 소리나는거야 무의식에서 그러는거니까 그러려니하는데, 솔직히 그 정도가 심하면 옆에서 같이 뭐 먹을 때 진짜로 거슬리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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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팬 2023-02-07 (화) 14:30

난 진짜 그냥 맛있게 먹는건데
엄마가 어렸을때 니 애비 닮아서 그렇게 쩝쩝거리면서 먹냐 고 맨날 밥상머리에서 체하게 뭐라하는거 너무 싫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누가 쩝쩝거리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고 나도 상견례나 입사 첫 날 이런때 아니면 신경안쓰고 소리나는데로 먹고 사는데 뭐 지금껏 별 문제 없이 잘 살고 있음.
지금도 앞으로도 소리안내면서 먹는건 씹선비 진작 뒤져야될 유교문화의 병폐라고 생각함.
깨작깨작 거리는 것보단 소리내도 맛있게 안남기고 잘 먹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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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킹 2023-02-07 (화) 14:44

@브릿팬

인류문명 중 예의, 예절이라는 항목의 대부분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엄밀히 살펴보면 그 예의, 예절이라는 것 중 대부분은 실용적인 면에서 쓰잘대기 없어 보이는 게 대부분입니다.

쩝쩝거리면서 먹는 거,
혼자서 먹을 때야 쩝쩝거리건, 트림을 하면서 먹건, 방구를 끼면서 먹건, 콧구멍으로 면을 꺼내서 다시 입으로 회전을 시켜서 먹건 뭔 관계이겠심까.
핵심은 타인과 함께 밥을 먹을 때이고,
쩝쩝거리는 소리는 그 소리를 불쾌하게 여기는 기저원인 무엇인지는 둘째 문제이고,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쾌하게 여기는 소리이기 때문에 자제하는 게 예의라는 얘깁니다.

아니, 소리내는 게 어때서? 그냥 문화적 편견 아니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 그럴 수 있죠.
그걸 개박살내고 싶은 마음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하고 싶다고 그럴 수 없는 게 문화입니다.
현재 그대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건 다수는 쩝쩝 소리를 불쾌하게 여긴다. 그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쩝쩝거리는 소리는 기독교 문화권에서도 불쾌하게 여깁니다.
그들은 씹선비가 아니라 무슨 씹기사, 퍼킹 나이트...뭐 이런 건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