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결혼식 축의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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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신라호텔 결혼식 축의금 논란

수라도 2023-02-04 (토) 17:30 조회 : 33241 추천 : 157

https://etoland.co.kr/link.php?n=7267704 복사

축의금을 그렇게 따질 정도로 민감했다면,

애당초 초대한 당사자 외에는 안 된다고

청첩장에 못 박아서 고지를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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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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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우유 2023-02-04 (토) 17:34

나 공무원인데

신라호텔에서 결혼했으며

꽃추가만 5천들음.

추천 2

WHISTLER 2023-02-05 (일) 14:40

@이토오징어

달콤한 우유님이 했다는게 아니라
저 원글 쓴 사람이 "나 공무원인데 신라호텔에서 꽃추가만 5천만원 드는 결혼식함" 이라는 자랑을 짚으신거네요

추천 0

킴주뿌 2023-02-05 (일) 10:56

@달콤한우유

와 ㄷㄷㄷㄷ

추천 0

아디바오 2023-02-05 (일) 15:44

@달콤한우유

꼬ㅊ추가 5천 들이면 꼬ㅊ미남 되나요?

추천 0

안탈리아 2023-02-08 (수) 21:46

@아디바오

꼬ㅊ가루를 날려우~~~

추천 0

도우야 2023-02-08 (수) 21:33

@달콤한우유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 올린거같음 아무리봐도 ㅋㅋㅋㅋㅋ

추천 0

zeroness 2023-02-04 (토) 17:3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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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ck 2023-02-08 (수) 21:34

@zeroness

맞습니다!

꽃추가따위로 5천쓸꺼면 그만큼 손님에게 더 인사하고 식사 대접 잘하면 되지...
정신 자체가 문제가 있네요 진짜.....

저럼사람이랑 살면 엄청 골치아프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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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공대오빠 2023-02-04 (토) 17:43

어질어질하네 ㄷㄷㄷ

추천 3

붉은해적 2023-02-04 (토) 17:44

그러니까 쪽국식으로 합시다
쪽국은 청첩장 들고 와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2장이면 부부만 오라는 거고 결혼식장에 입장할 때도 청첩장 확인하고 입장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그런 방식으로 하는 걸 이제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추천 3

하늬비이 2023-02-04 (토) 17:47

지가 난독증이면서 남한테 난독중이냬네
지능 문제인 거지

추천 2

복왕 2023-02-08 (수) 21:36

@레야

진짜 좋은 형님이네요.. 끼리끼리 논다고 글쓴분도 좋은분일듯

추천 0

백팩 2023-02-04 (토) 17:49

저런 소리 들어 가며 황금같은 주말에 남의 결혼식장 까지 가는게 좀 바보같다 우리나라 결혼문화 좀 바뀌어야 할거 같음.

비싸게 할 이유도 없고 최저임금 하루 일당보다 많은 축의금을 낼 이유도 없다고 봄.

모르는 사람이 결혼식 와서 자리 채워 줬으니 고마운 일인데 그거 밥 한끼 나눠 줄 여유 없으면

결혼식을 좀 싸게 하는게 좋지 않나?

추천 3

좋은나알 2023-02-04 (토) 17:51

정말 별별 인간들 다 있구나
지는 졸라 잘 난 사람인데

거지 같은 사람 싫다는 건데
그 거지 같은 사람이라는게 초대받지 않은 가족들 애인 데리고 온 지인을
거지 같은 사람으로 만드네

별 거지 같은 인간 다 있네

추천 2

직구 2023-02-04 (토) 17:59

에휴

추천 1

oTzTo 2023-02-04 (토) 18:04

블라인드에 올라오는 글 보면 나보다도 훨씬 좋은 회사 다니면서 병신같은 마인드를 가진 직장인들이 많구나 싶은 생각만..

추천 1

kiki1021 2023-02-04 (토) 18:06

답정너 ㅋㅋㅋㅋㅋㅋ

추천 1

백작크리스 2023-02-04 (토) 18:08

그래서 외국은 초대받지 않으면 안감

우리도 지금이야 그래도 와준게 어디냐 하면서 편들어주지

갈수록 그게 확실해 질거임. 그 돈 몇만원 아까운게 중요한게 아님

"내사람"에게 쓰는 10만원은 전혀 아깝거나 불만이 없지만

그외사람에겐 단돈 1만원도 쓰기 싫은 심리. 난 이해 감

추천 1

안탈리아 2023-02-04 (토) 18:17

보니까 자기돈으로 다 한것도 아닌거같은데

추천 2

못먹는버섯 2023-02-04 (토) 18:25

조만간 제일 깔끔하게
아예 안가고 안오는 세상이 오겠지

추천 3

왕대괄장군 2023-02-04 (토) 18:33

애인이랑 친구잔치집 같이 갔으면
미래 부부될 가능성 높은데?
남이라고? 친구 배우자가
그정도의 남은 아니지 않나?

추천 3

빠라삐리뽕 2023-02-04 (토) 18:35

밥값 아까워서 동네서 잔치국수도 대접 못할 수준이면서 호텔 예식장에서 결혼은 왜 하는지ㅉㅉ

추천 0

유니크0113 2023-02-04 (토) 18:45

그냥 얼마 내라고 금액을 정해주지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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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지 2023-02-04 (토) 19:07

하지마 씨발

추천 1

트레트 2023-02-04 (토) 19:16

호텔밥에 남친데려와놓고 십만원주는 친구도
그냥 엿먹으라고 한거임 둘이 똑같음
비싼밥인거 알고 남친데리고와서 십만원만 낸거지 ㅋㅋㅋ
회사에서 신라호텔 결혼한다고하니까 다들
밥값보단 더내야할거같다고 밥값얼만지부터 알아봣거든요

추천 3

슬퍼하지마노노노 2023-02-08 (수) 21:22

@츤데레포

동감합니다.

추천 0

가인하 2023-02-04 (토) 20:07

남편은 무슨 죄야

추천 1

하늘땅별땅 2023-02-04 (토) 20:10

머리에 우동사리만 들었나
저런 사람이 공무원이라니..

추천 0

누렁이갑돌이 2023-02-04 (토) 20:18

글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지만
20대 후반 친구가 호텔에서 결혼을 하는 일요일 전날 토요일 저녁에 그 친구와는 전혀 구면 없는 초등학교 동창들과 술을 마시는데
'나 내일 결혼식 있어서 먼저갈께~' 그러자 한 여자놈 친구가 '어디서 하는데?' '어~ XX호텔~'
그러자 '나도 나도 같이 가면 안돼?제발~ 나 한번도 안 가봤어~'를 30분 이상 시전 했습니다
제 여자친구도 아니고 결혼하는 친구와 구면도 아닌 사람을 식대가 비싼 호텔에 같이 가면
10만원 축의금 할껄 20만원은 해야 할꺼 같아 정중히 거절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사회 생활한 친구들은 여자놈 친구에게 가지 말라고 하고
몇 안되는 사회생활 1도 없는 놈들은 뭐 어떠냐 하더군요

그 후 그 모임에는 안 나가고 혼자 조용히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아~ 참고로 2007년 쯤으로 돈이 별로 없던 시기였고요

추천 0

창문천사 2023-02-05 (일) 12:50

@누렁이갑돌이

따라 간다는 그 여자분한태 축의금 내라고 하지 그러셨어요..
그럼 바로 꼬리 내릴텐데...ㅎㅎ

여자가 모르는 사람 축의금을 왜 내야하냐고.. 그러면..
너는 왜 모르는 사람 결혼식을 가는거냐고.. 하고요..

추천 1

WHISTLER 2023-02-05 (일) 14:43

@누렁이갑돌이

여자사람 친구 의도
"난 내일 이쁘게 차려입고 화장도 하고 구두도 신고 너랑 만나고 싶어! 너의 정장입은 모습을 보고 싶어"
그린라이트 놓쳤네요

추천 2

야생들개 2023-02-04 (토) 20:27

그런게 신경 쓰일정도 형편이면 장소가 분수에 넘치는 곳. 즉 체면치레 때문에 본인이 무리하고 친구를 나쁜 사람 만들고 있다는 것.

추천 2

봉데누 2023-02-04 (토) 20:54

ㅋㅋㅋ많이 적는거보고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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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아 2023-02-04 (토) 21:05

나 지금 기분나빠. 왜 공감 안해줘? 답은 이미 정해져있고 넌 그말만 하면되는데 왜!! 뺴얘얘얘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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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1223 2023-02-04 (토) 21:15

그럼 꽃추가 5천은 사실인건가요? 정말 딴세상 이야기네요;;

추천 1

마메모무무 2023-02-08 (수) 23:09

@MOB1223

그정도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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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흐케리건™ 2023-02-04 (토) 21:18

내가 이래서 주위 누군가 결혼한다고 하면 그냥 축의금만 쏘고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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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쇼숑 2023-02-04 (토) 21:52

저남편놈은 식장들어갈때까지 몰랐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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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랑 2023-02-04 (토) 22:21

애사든 경사든 사람많은게 좋은건데
말은 꽃값이야기하며 통크게이야기하는데 아까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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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느적 2023-02-04 (토) 22:23

물가 상승 감안해서
안갈거거나 가서 축하만 하고 올거면 두당 5만
밥먹고 올거면 두당 10만

추천 0

콩심은데콩 2023-02-04 (토) 22:24

음 초대받은 사람 이성친구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신라호텔 식대는 모르겠지만 ㄷㄷ
꽃 추가가 5천만원이라는게 놀랍네요

추천 1

in42der 2023-02-04 (토) 22:41

인간성이 어떻고 잔치가 어떻고를 떠나서
초대하지 않은 지인의 여친이나 배우자가 와서 먹는 밥값이 그렇게 아까우면
반대로 축의금만 내고 안온 사람이 밥 못먹었다는것도 아깝게 생각해서 계좌로 그 금액만큼 보내준다면 그 일관성에서는 인정.
내가 아까우면 남도 아까울테니. 그거 아니면 그냥 지 기분 내키는대로일뿐.

추천 1

더바비 2023-02-04 (토) 22:51

그럼 신라에서 하지 말고
백제에서 하면서 축의금에 민감할 필요 없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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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즈맨 2023-02-04 (토) 23:01

뭔놈의 꽃 추가가 5천이여 금으로 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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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그 2023-02-04 (토) 23:05

신라호텔 예식 비용이 2억이 넘어가는데 1~20만원에 발끈하진 않음. 애초에 그정도에 신경 안쓰는 결혼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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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파워 2023-02-04 (토) 23:29

결혼식 꽃에 오천투자는 안아깝고
축하하러온 사람 지인의 밥값은 아까운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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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움 2023-02-04 (토) 23:43

허세에 골빈 애들이 결혼하다보니 저런 사람도 나오는거 이런애들 보고 있으니 점점 결혼 기피하는거지 서로 지뢰 밟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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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 2023-02-04 (토) 23:59

와주는 것만 해도 ㄱㅅ 밥 한끼는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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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매니아 2023-02-05 (일) 00:26

궁끼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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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06 2023-02-05 (일) 00:41

그럼 미국처럼 미리 청첩장 돌리고 몇명 데려올건지 받던가
그리고 애초에 식사로 돈 아까워할거면 초대를 왜하냐
애초에 지가 사람 많아보이려고 부른 사이구만 그딴거 따질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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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둥실 2023-02-05 (일) 00:56

이런 이기적인 글들이 너무나 많이 범람하는 시대인지라 결혼식은 가능하면 가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가봐야 좋은 소리도 못들을 바에 내 시간과 돈을 굳이 소비할 이유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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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하루 2023-02-05 (일) 01:07

대가리에 우동사리만 우글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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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이 2023-02-05 (일) 01:09

없는 살림에 무리해서 결혼식 좋은데서 올리고 나니 손익계산이 안맞고 남편이나 시댁이랑 한번싸운듯

(참고로 기본이 억대고 1인식대가 20만원 전후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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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악어 2023-02-05 (일) 01:12

결혼 적령기의 여자들끼리는 호텔 식대가 얼마인지는 다들 알아요. (꽃값을 보면 신라 다이너스티나 영빈관이었을 거 같은데 최저 옵으로 해도 인당 17 넘어감.)
그래서 정말 참석해야 하는 사이가 아니면 걍 대표로 한명이 봉투를 걷어서 가거나 계좌로 소정의 축의만 하고 마는데,
남친까지 데리고 갔다는 건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대놓고 엿을 먹이겠다고 한거죠.
그래서 당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런 글을 쓴거죠 뭐. 걍 여자들끼리의 사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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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발 2023-02-05 (일) 01:53

그지새끼가 허영심에 영끌 무리해서 호텔결혼 하니 식대가 아깝지 시발년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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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ee 2023-02-05 (일) 02:35

야~ 갸 남친이 존나 잘 생겼는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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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023-02-05 (일) 03:30

뭐지??
첨부터 스몰웨딩이라고 공지하든지;;;;

남친이나 배우자 있으면 보통 같이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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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베리피츄 2023-02-05 (일) 05:22

솔직히 1+1 데려온건 덜 부담스러웠음
본인이 하고 싶던 말은, 나 공무원인데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임.

병x 수준의 유치한 자기자랑을 위한 돌려말하기 수준인데, 대단하지 싶음
평소에도 남편한테 말 돌려서 말할텐데...
돈 많아서 좋은데서 결혼했는데 마누라가 저런 타입이라 개불쌍하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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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집사 2023-02-05 (일) 05:46

신라호텔이라서 그런가...
보통 예식장에서 둘이 와서 5~7만원만 내고 밥먹었다고하면 밥값은 내야한다고
의견이 많았을 것 같은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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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LOVER90 2023-02-05 (일) 07:30

꽃 추가 5천만원이란 뜻인가요?
그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 할려면 얼마나 들어가나요...
꽃 추가에 5천만원인데.. 4-5억 정도 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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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ulo 2023-02-05 (일) 13:57

@NJLOVER90

손님 수가 가장 큰 변수죠. 식대가 20만원 이상이라 400명쯤 온다면
식대만 8천에 연주팀, 2부 밴드 따로 등 옵션 올리면 얼추 2억 정도되죠.
근데 특급 호텔 결혼할 정도 집안이라면 지위나 사회적 위치 생각하면
많게는 1000명까지도 올 수 있죠.
줄 서서 축의금을 받기도 하고 (경험한 게) 식장이 다차니까 못 들어가고
인근에 급하게 식당 하나 빌려서 대접하고 그런 경우도 있었어요.
이런 경우는 축의금도 억대로 들어오니 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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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다이트 2023-02-05 (일) 07:46

근데 초대한 사람 외의 사람은 왜 오는거임? 아는 사람을 빠뜨린 것도 아니고 그냥 모르는 사람인데
남편은 그냥 축의금 안낸꼴 아님? 아니면 처음부터 5만원만 내려고 했나?
돈에 관심 없다고 하는 사람이 제일 돈에 미친 사람이러던데 여기 댓글에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람들은 그런 부류가 아닌가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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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돌돌 2023-02-05 (일) 07:53

원래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식사 대접하는건, 초대한 사람에게만 하는게 아님. 마을 거지나 혼자사는 사람 등 불특정 다수에게 대접한다는데 의미가 있음.
그럼 왜 그렇개 하느냐? 신랑신부나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서임. 동양권에선 남에게 덕을 배풀면 배푼이에게 복이되어 돌아온다는 사상이 있음. 그런데 그걸 당사자가 다 부담하면 힘드니 참석자 중 여유 있는 사람들이 그 복에 보탬이 되라고 돈을 내는게 원래 의미임.
시대가 흘러 모르는 사람에게 대접안하는거야 다들 살기 힘드니 그렇다 치는데, 본래 의미는 다 까먹고 결혼식에서 돈벌려고 하는 심보면 복이 되어 돌아 올까 싶음. 되려 화가 되려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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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한백작 2023-02-05 (일) 08:23

누가 비싼데서 하래?
그래서 넓고 싼데서 하는거임ㅋ
그리고 결혼식이 무슨 장사하는건가?
주면 주는대로 받고 주는대로 먹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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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브 2023-02-05 (일) 08:27

일반적으로 부조는 밥값이상으로 하는게 상식이긴 한데.
그건 평균적인 수준인 예식장을 기준으로 하는거지.
지가 아주 비싼 예식장에서 해놓고. 거기에 맞춰서 부조도 내놓으라는건 잘못된 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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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츌결의서 2023-02-05 (일) 09:45

잔칫집에 사람 많을 수록 좋은거지. 지 친구들한테 호텔에서 결혼 하는거 생색은 내고 싶은데
밥값 나갈거 생각하니 거지같은 마인드에 주머니 털릴거 걱정되고 ㅋㅋㅋㅋ
남편이 누군지...결혼 생활 고생하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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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끈티팬티 2023-02-05 (일) 10:20

본인 죽은 장례식엔 아무도 안올수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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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Rock 2023-02-05 (일) 10:34

인성에 문제있는놈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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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Fl 2023-02-05 (일) 10:40

저런것들이 나중에 맘충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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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쪼꼬 2023-02-05 (일) 11:11

허례허식에 찌들어서 정작 중요한것은 보지도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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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는타잔 2023-02-05 (일) 11:12

결혼을 축하하러 오는 사람들 아닌가..

밥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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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나무 2023-02-05 (일) 12:07

와 부정적인 의견이 많네요 ㄷㄷ

요새 청첩장 받으면 대충 식대 알아보고 식대가 7이다 그럼 안가고 10보내던가

식대가 10이다 그럼 가고 20 하는데

제가 친구들 결혼식 마다 돈받는거 했는데

4명가족에 5만원 봉투보면 진짜.....걍 속보여요

어차피 자기 한만큼 받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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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메 2023-02-05 (일) 13:06

결혼식에 나와 결혼할 예정 혹은 그럴 가능성이 있는 연인 데려가는건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히 할 수 있는 행동으로 알고 있습니다.
축의금이 적네 마네 하는 이야기는 할 수 있겠지만
남친을 동행한 것 자체를 문제 삼는건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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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기사 2023-02-05 (일) 13:25

세상 많이 각박해졌네...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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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마술 2023-02-05 (일) 13:58

돈 들일만큼 들이고 인간관계 씹창내는데에 특화된 성격? 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그런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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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이어폰 2023-02-05 (일) 14:10

경조사에서 돈 계산 까다롭게 하면서 손익관계 따지고 드는 사람은 정상이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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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냐 2023-02-05 (일) 14:13

저런 얘랑 결혼한 사람이 피해자네... 사고방식이 소시오패스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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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탄자 2023-02-05 (일) 14:41

결혼=밥장사 2023년에도 이 공식은 안 깨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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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성애자 2023-02-05 (일) 15:12

10만원 내고 둘이 가도 되지만... 손절 당하지.... 오래오래 보구 지낼꺼면 최소 15에서 20은 넣어줬어야지... 본인 결혼식때 그대로 들어와.. 안대려가고 10만원 내면 적당 하긴 함..

추천 1

원슝2 2023-02-05 (일) 15:34

나의 행사에 수천만원을 추가하는건 하나도 아깝지 않으나 비싼데서 했으니 축의도 쎄게 해줘야되고 나는 모르는 지인 데려와서 먹는거 너무 아까운 심성이니 얼마나 남한테 인색하게 살아온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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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TO 2023-02-05 (일) 15:36

호텔 부페 먹고싶다고 5만원 더 넣어서 자기도 데려가면 안되냐고 하는 애도 봤음. 기가 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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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살자 2023-02-05 (일) 16:37

없는 사람이 있는 척 하려고 장소선택을 잘못 해서 발생하는 일이 아닌지.
대외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신라호텔 같은 곳은 축의금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들이 결혼하는 곳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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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랑 2023-02-05 (일) 16:38

한국의 결혼문화가 천박한 증거가 결혼식에 돈을 많이쓰는거임 자유연애 결혼하는 진보적 나라들은 결혼식 안하거나 둘만하는 경우도 있음 근데 이놈에 나라는 2023년 지금 이 시점에도 아직까지 부모의 체면이니 뭐니 허례허식만 겁나게 신경써서함 한국이랑 중국 결혼문화는 진짜 저열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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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닭 2023-02-05 (일) 16:42

아.. 참 갈수록 복잡하고 골치 아프다.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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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맥주 2023-02-05 (일) 16:44

지인이 호텔에서 결혼 했는데 식사 안하고 간다고 30만원짜리 답례품 선물로 줬슴 그것도 인원순에 맞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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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2023-02-05 (일) 17:55

저런건 여자들이 많이 따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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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2023-02-08 (수) 21:08

음.. 결혼식에 와주시는 손님한테 뭐 몇명이 와서 밥을 먹니.. 뭐 그딴걸 신경쓸 정도로 거지새끼시면 신라호텔에서 결혼하지 마라

대충 만원짜리 갈비탕 주는데서 해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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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디카 2023-02-08 (수) 21:16

친구가 자기 남편을 그렇게 대하면 또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할 것 같은데.. 애인이면 잠정적 배우자인데..
쉬는 날 배우자와의 둘만의 오븟한 시간을 포기하고 결혼을 축하해주러 온 건데 글쓴이는 앞으로 배우자와 행동을 따로 할 마인드인건가..
그런 자리에 혼자 가서 혼밥해야만 한다면 누가 가고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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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증 2023-02-08 (수) 21:18

요즘은 베푸는 결혼식이 아니고
결혼으로 축의금 수금으로 바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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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잡놈 2023-02-08 (수) 21:19

결혼식이야? 장사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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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2023-02-08 (수) 21:19

세계 최악의 인습국가.............조센.................중앙아시아 국가들에게서 좀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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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브 2023-02-08 (수) 21:28

@백자

너나 좀 배워라 딴 나라는 안하는거 같냐??ㅉㅉㅉ 어디서 쪽바리 말로 자해를 해..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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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소리 2023-02-08 (수) 21:22

분수를 모르고 쥐어짜니까 한푼이 아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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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덮밥 2023-02-08 (수) 21:28

신라호텔에서 결혼한건 지 허세지

축의금 내는사람이 신경쓸껀 아니라고봄

축의금 액수는 얼마나 친한가, 그사람이 얼마했는가
이게중요하지 식대가격은 상관없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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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지 2023-02-08 (수) 21:32

친구한테 장사하나..
그 돈으로 둘이 데이트하면 더 잘 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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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Jang 2023-02-08 (수) 21:34

댓글대로 나중에 본인도 10하면 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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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신맛 2023-02-08 (수) 21:35

그 한 사람만 쪼아서 죽이려 들지 말고, 돌린 청첩장이랑 실제 온 사람이랑 색출해서 파트너 대리고 온 사람 모두 쪼아 죽인다면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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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제망 2023-02-08 (수) 21:37

나 고딩때 학원 쌤이 여자였는데 결혼하게됐음 존나 이쁜 쌤이어서 슬픈마음으로 한 학생 여섯명인가 손잡고 갔는데 식 마치고 신혼여행 가는 날이었는데도 우리 여섯명 근처 피자집 데려가서 피자 계산해주고 많이 먹으라며 수다까지 떨고감. 진짜 와준걸 고마워하는 마음 느껴져서 눈물이 핑 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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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닢스 2023-02-08 (수) 21:39

신라호텔 결혼식 식대가 20만원 가까이 하는걸로 아는데 둘이 가서 10만원 ㅋㅋㅋ
보통 축의금 모은걸로 신혼 살림에 보태는게 관례인데
형편이 그렇게 어려우면 그냥 혼자 갔어야 맞고 누구 델고 가려면 축의금도 적당한 선에서 눈치껏 해야 맞다고 본다
라는게 신부 생각임
신부 편 들었다간 가루 될거 같아서 슬쩍 발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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