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에서 일반사무직으로 이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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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간호사에서 일반사무직으로 이직한 후기

오늘의날씨 2023-02-01 (수) 16:35 조회 : 7145 추천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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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에서 OL이 되고 놀란 것]

- 선배에게 질문할 수 있는 온화한 분위기

- 질문해도 '그래서?' 라는 말을 듣지 않는다

- 인사하면 눈을 마주치며 같이 인사해준다

- 커피를 마시면서 일할 수 있다

- 시간이 없다고 후다닥후다닥하지 않는다, 뭣하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여유까지 있다

- 사람이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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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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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마루 2023-02-01 (수) 16:38

일본도 간호사문화는 마찬가지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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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1 2023-02-01 (수) 16:43

일본이 더할겁니다.... 우리나라가 어디서 배운건데요.. 군대문화, 태움문화.. 등 다 일본의 잔재입니다.

추천 1

하이패스 2023-02-01 (수) 17:34

@음슴

미국은 잘못하면 총맞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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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마술 2023-02-01 (수) 16:44

일본도 그런가보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전반적인 일본 회사문화가 다 저런거같긴 함...

추천 1

xmwiii 2023-02-01 (수) 16:56

군인이나 간호사처럼 돌발상황 터지고 그걸로 인해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일들은 어쩔 수 없음
직종의 특성이라 일본아니고 서양권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없을 수는 없음
시간을 다투고 사람 목숨 왔다갔다하는데 거기서 실수한다? 어리버리 탄다? 그냥 좋게 말 못함
일반 사무직 업무 실수랑은 무게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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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나비 2023-02-02 (목) 15:44

@xmwiii

어쩔수없다뇨; 그냥 상황에서 오는 본인의 스트레스를 그런식으로 풀어버리고 대는 핑계입니다.
당장 미군만해도 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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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군 2023-02-01 (수) 21:01

친구 친척이 간호대 나오고 몸도 좋은편이 아니고 태움 그런거도 싫어서 아는사람 개인병원 간호사로 편하게 일아고 있다는 얘기 들은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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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돌스키 2023-02-02 (목) 16:00

군인, 경찰, 소방, 의료진 직무 특성상 긴급한 임무 수행하는 곳들은 대부분 군기가 없을 수 없음.
특히나 사람 생명 연관된 곳에서는 실수하면 의료사고 발생하니 긴장감 줄 수 밖에 없는거임.
생산직도 위험 직무는 안전사고 때문에 군기 빡세게 돌아갔는데 이제 위험한일은 애초에 한국인들이 안하니 좀 덜해졌다고는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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