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키가 안 커서 고민인 부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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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들 키가 안 커서 고민인 부부.jpg

뚝형 2023-02-01 (수) 09:20 조회 : 5167 추천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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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헷 2023-02-01 (수) 09:24

최근에는 건강하게만 태어나도 좋은거 같은데...
아이들다 건강해보이고 잘생겨보이는데 공부도 잘하는건가? 그래서 키를 걱정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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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깎기맛사오 2023-02-01 (수) 09:26

둘중 하나로 태어난다면..
185cm 박준형 vs 172cm 정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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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I 2023-02-01 (수) 10:02

@닭깎기맛사오

아무리 그래도 키 큰건 무시 못하더라구요.. 저는 정태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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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파파 2023-02-01 (수) 10:47

의사 아니라 머라 말 못하겠지만...

성장호르몬 주사 맞으면.. 어느정도.. 해결 되는걸로 알아요...

아직 성장기 니까..

다만.. 그 성장 호르몬 주사가.. 더럽게 비싸고...

매일 직접 피하 주사를 놔야 하는 걸로 알아요..(자기가 직접...매일 병원 갈수 없으니...)

요즘 어떤지 잘모르는데.. 10년 정도 전에는 그렀던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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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게죄면난사… 2023-02-01 (수) 12:43

@돌돌이파파

네.. 알고 계신 그대로입니다.. 아들이 맞고 있는데 생각보다 더디네요... 제가 172 집사람이 162 인데 아들이 반에서 제일 작아요.. 1월생이라 제일 커야 하는데로 제일 작으니... 성장주사가 효과가 있는거 같긴 한데 다른집 자식들은 아무것도 안해도 쑥쑥 크는데 이것저것 해봐도 잘 안크는거 보면 속상하고 답답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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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go1 2023-02-01 (수) 13:24

@잘생긴게죄면난사형

1월생이면 다른 애들보다 1년 빨리 입학한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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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게죄면난사… 2023-02-01 (수) 14:31

@madrigo1

아뇨.. 같은 년도애들이랑 같이 입학했어요.. 제 아들은 09년 1월생이고 친구들은 09년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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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파파 2023-02-01 (수) 14:02

@잘생긴게죄면난사형

아들이 올해 고등학교 졸업했고, 키는 잘생긴 님 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저는 주사약이 아닌 한약과 양약 (주로 한약) 을 먹였고, 지금은 약간 후회 중입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성장했고, 지금 173정도 인데..
결론만 말하면... 성장 주사 가 더 도움이 됬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한약이라고 해서 그리 싼편은 아니였고...)
선택은 장생긴님의 것이지만... 성장주사도 ... 고려 바랍니다.
대충 몇백 혹은 몇천 정도 투자 해서.. 5CM 성장한다면.. 그정도 가치는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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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게죄면난사… 2023-02-01 (수) 14:36

@돌돌이파파

제 아들은 지금 성장주사 맞고 있다고...ㅎ 09년도 1월생입니다.. 이제 중2 올라가는데 155... 그나마 작년부터 성장주사 맞아서 조금이라도 큰거 같아요.. 검사후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나와서 날마다 주사투여하고 있는데 더 빨리 맞힐걸 후회중입니다.. 같은년도 12월생보다 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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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파파 2023-02-01 (수) 15:49

@잘생긴게죄면난사형

성장판 X선 확인 하셨을 테고, 그에 따른 처방 이라 생각 되는데... 그래도..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좋은 결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됩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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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1986 2023-02-01 (수) 11:18

잘먹고 잘자면 키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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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긔융 2023-02-01 (수) 11:33

키 유전은 어쩔수없음.......
부모님 키 두분다 160대여서 어렸을때 부터 잘먹고
잘자고 운동 같은것도 열심히 했는데 소용 없습니다
그래도 얼굴은 잘 생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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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하 2023-02-01 (수) 11:40

정태우 아들이구나 어쩐지 아이들 얼굴이 잘생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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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장 2023-02-01 (수) 12:44

@종이하

와이프분도 예쁘시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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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까 2023-02-01 (수) 13:02

제대로 먹이고 운동 시키고 스트레칭만 시켜도 170 후반까지는 다 큼.
딱 봐도 편식이나 제대로 단백질, 지방을 안 먹인게 보임.
성장기때는 과할 정도로 고기 먹여야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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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아빠 2023-02-01 (수) 13:56

저 170 와이프 162

큰애175(22) 둘째187(20)셋째183(17)
본가쪽은 큰사람없고 외가쪽이 장신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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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괄장군 2023-02-01 (수) 15:56

키는 99 유전자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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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ni 2023-02-02 (목) 00:54

어머니 158, 아버지 163..저는 173.
장인 182, 장모 155...아내 167.
제 딸 174.
한국에서 의사 진단 후, 딸의 키 예측 165~167.
저는 성장기의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이라고 봅니다.
성장기에 공부에 올인하는 한국 사회가 더 클 수 있는 아이들의 성장을 저해 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즉 예전보다 평균 키가 많이 높아졌지만, 더 높아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것이죠.
캐나다에 와서 가장 좋았던 것이, 매 수업이 끝나면 무조건 운동장으로 내 쫒고, 방과 후 매일 학교 주변을 강제로 뛰게 하는 것.
그렇게 뜀박질 시키고 뛰어 놀게하고 하다보니 저녁 9시면 아이들이 거의 잠이 듦.
잘 먹고, 잘 뛰어 놀고, 잘 자고 하니 키가 안 클 수가 없을 것...같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고로 지인 중에, 엄마 160, 아빠 162..딸 둘 165, 아들 183. (친가 외가 모두 키가 작다고 합니다.)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지극히 제 개인적인 소견이니, 반박시 귀하가 무조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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