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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심각한 10대 어휘력 수준.jpg

모든사랑 2023-01-31 (화) 09:36 조회 : 30992 추천 :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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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만 보지말고 책을 읽어야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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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3개 댓글쓰기

Rachae 2023-01-31 (화) 10:43

저 정도면 교과서 읽고 비문학 독해하고 하는 게 안 될 텐데...?

추천 5

아이로브 2023-01-31 (화) 21:11

@디아블로하고싶다

고등학생인데?
이게 심각하지 않다고?

추천 5

바디 2023-01-31 (화) 21:37

@디아블로하고싶다

8살땐 그렇지. 근데 쟤들 그보단 더 먹어 보이는데

추천 3

벌레척살 2023-02-01 (수) 11:57

@디아블로하고싶다

기본 어휘가 안되면 영어 사전이 있어도 스스로 독해가 안되다는 소리죠.
그 상태로 사회 나가면 무능력자입니다.
심각이 아니라 그냥 교육계가 반성해야할 수준이네요.
충격적입니다.
요즘 애들이 어른 말을 안듣는게 아니라 못 알아들어서? 라는 의심도 되네요.
혹시 저기에 학교에서 무식한 애들만 모아서 일부러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겠죠?
방송이라서 그런 의심이 들기도..

추천 0

트레트 2023-01-31 (화) 09:41

현실은 책 읽으라는 사람(어른)중에
일년에 두권도 안읽는 사람이 95%는 넘을듯 ㅋㅋ

추천 3

소원이 2023-01-31 (화) 11:53

@트레트

어려서 많이 읽었죠
읽은 책 모아놓으면 지금 사는 집 전체를 서고로 만들어도 남을 듯.
남아수독 오거서란 말도 있지요.

추천 6

오월동주 2023-01-31 (화) 17:22

@트레트

근래는 아니더라도 예전에 책을 읽은 경험이 있으니 권장하는 것이지, 본인도 안 읽었는데 알 리가 있나요.

추천 3

뽀에요 2023-01-31 (화) 19:29

@트레트

일년에 최소 500권은 읽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책 읽으라고는 안하죠

필요하면 알아서 읽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2

솔자 2023-01-31 (화) 21:22

@뽀에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500권의 구성이 정말 궁금합니다.

추천 0

뽀에요 2023-02-01 (수) 07:22

@솔자

활자 중독입니다. 아무거나 읽어요 아무것도 없으면

치약 포장지 박스도 읽습니다.

스릴러 추리 연애 판타지 무협 안가리고 읽습니다.

추천 5

솔자 2023-02-01 (수) 16:23

@뽀에요

답변 감사합니다.

엄청 나시네요!!

추천 0

해치지않아효 2023-02-01 (수) 19:16

@뽀에요

만화방 책장 ㄷㄷ

책이 얼마나 많으시길래 이중 레일 책장을 가지고 계시나요.

일반 가정집에 두기엔 부피도 가격도 만만치 않을텐데 부럽습니다.

추천 0

아직도남양먹… 2023-01-31 (화) 20:29

@트레트

생각보다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는단다
하다못해 장르소설이라도 읽지.
댁의 기준이 두권이겠지
에혀

추천 0

솔자 2023-01-31 (화) 20:33

@아직도남양먹나

통계 보면 그렇게 안 읽습니다.

추천 0

아직도남양먹… 2023-01-31 (화) 20:45

@솔자

그렇게 안읽는데 웹소설이나 웹툰이 몇억뷰 몇십억뷰가 나올까요? 교양서적이나 필수서적 문학 이런것만 찾으니 그런거겠죠. 장르문학도 일종의 문학이고 서적인데 인정들을 안하더라고요
솔직히 제 사견도 많이 들어갔습니다.
활자중독이거든요

추천 2

솔자 2023-01-31 (화) 21:21

@아직도남양먹나

출판시장이 좆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장르문학도 포함해서요.

몇 개의 성공이 시장의 성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온라인 시장은 차치하고라도 인쇄 시장은 판매 서적의 70%가 문제집입니다…….장르문학이 아무리 잘 나가도 30% 내에 국한됩니다.

수억뷰라구요? 그러니 책 읽는 사람이 많다구요?

활자 중독이신데 말씀하신 내용은 활자보다는 글쎄요…..

추천 0

트레트 2023-01-31 (화) 21:46

@아직도남양먹나

웹소설 많이보고 좋아하지만
이게 남들이 말하는 독서에 들어가기엔 아니라고 봅니다만...
참고로 작년 문피아 카카페 충전금액만 80만원이 넘네요
일반 서적은 한 다섯권삿나

추천 0

벌레척살 2023-02-01 (수) 12:07

@솔자

책에 대해서 기준들이 다른거죠.
만화책도 책이라는 분들도 있을테고
맥심같은 잡지도 책인 분들도 있죠.
그런 잡지류는 책이라고 생각 안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구요.
정답은 다른거죠. 여러통계가 나와도 보고 싶은대로 보는겁니다. 사람마다 판단 기준이 있으니까..

포르노도 영화인거고 맥심이나 플레이보이나 만화책도 책인 것이죠.

누군가는 찌꺼기류들은 책으로 안치는데 말이죠.
소설정도만 되어도 준수한겁니다.

요즘 머리맡에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지은 지식백과사전이라는 책을 보면서 잠드는데..

이토도 그닥 책 읽는 사람들 없습니다..

추천 0

솔자 2023-02-01 (수) 16:39

@벌레척살

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 시장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추천 0

fanky 2023-01-31 (화) 23:48

@트레트

일년에 두권이요?? 대학들가고 19년동안 한권읽었네요 ㅋㅋㅋ저번달부터 각성하고 이틀에 한권 조지는 중입니다 신세계에요

추천 0

나뭇가지벌레 2023-02-01 (수) 01:38

@fanky

어떻게 각성하셨고 어떤 책으로 시작하셨나요

추천 0

fanky 2023-02-01 (수) 03:01

@나뭇가지벌레

그냥 요즘 뭔가 발전이없다는생각을 하고있던 찰나에 자청꺼 유튜브보고 나도 책읽어보까 이래서 역행자부터 시작했네요...한권읽으니 책의 유용함을 깨닫고 그담부터는 쭉쭉나가네요ㅎㅎ 팽키팽키의 북리뷰라는 제목의 블로그하는중인데 거기 다올려놨습니다 읽은책들

추천 0

rkdskarnd 2023-02-01 (수) 03:27

@트레트

책을 읽으라고 하는 이유가 저런 식의 어휘력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데 있다면 어휘력에 문제가 없는 어른들은 안 읽어도 상관이 없음. 학생 때 읽으면서 자랐으면 그 뒤로는 어휘력과 관련해서는 딱히 더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는 거임. 반면에 마음의 양식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면 어리든 어른이든 읽는 게 맞는 거고. 맥락무시하고 이야기하는 거는 안 좋은 버릇임.

추천 0

유안 2023-01-31 (화) 09:41

가재는 개편이다.

추천 0

새삼새뜻으로 2023-01-31 (화) 09:47

@유안

유머죠?

추천 0

피욘드 2023-01-31 (화) 10:24

@새삼새뜻으로

방송국 유머임

방송국사람들이 싫어하는 생물은? 가재
가재는 게편(개편-프로그램이 없어짐)이라서.

추천 5

백살카레라면 2023-01-31 (화) 13:44

@피욘드

아하하하하하 센터장님한테 써먹어야지 하하하하하

추천 1

뽀에요 2023-01-31 (화) 19:30

@백살카레라면

삼가고인의 명.......

추천 0

덴마크모카라… 2023-01-31 (화) 09:46

근데 블랙유머는... 흠..
한국에서만 쓰는 표현이라고 알려주는거겠지?

추천 0

품바21 2023-01-31 (화) 13:01

@덴마크모카라떼

Black comedy 한국에서만 쓰는거 아님

추천 5

에이YO 2023-01-31 (화) 13:53

@덴마크모카라떼

해외에서도 씁니다. 다크유머라고 하기도 하죠.

추천 1

잿빛도화지 2023-01-31 (화) 09:48

저위에 모르는 단어 체크된 포스트잇 중에 구김살정도는 애들이 모를수도 있겠다 싶은데

그외 단어들은 당연히 알아야 하는것 아닌가? 좀 충격적이네요.

추천 4

초심으로돌아… 2023-01-31 (화) 09:51

85년생입니다. 출납원은 난생 첨들어봅니다.

추천 3

eTㅇLAND 2023-01-31 (화) 11:53

@초심으로돌아간다

낼모레 마흔인데 출납원을 모른다라....

하긴 나이가 뭔 상관이겠어요

환갑이라도 책 안읽고 공부 못했으면 모를 수도 있죠

추천 2

백살카레라면 2023-01-31 (화) 13:47

@품바21

82년생이고 한달에 1권 정도 읽는데 출납원이라는 단어가 생소하다면
읽고 있는 책의 폭을 좀 더 넓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0

마도리 2023-01-31 (화) 22:37

@품바21

회계서적?
일상생활에서는 써본적 없는듯.
어릴때 오락실에서 동전교환해주는 기계를 출납기라고 쓴거본거 외엔 회계공부할때만 본듯하네요
아? 장부에도 금전출납부라고 써있긶네요 ㅋ 그래서 어렵풋이 출납원을 유추할뿐 실생활에선 ?

추천 0

울트라마니악 2023-01-31 (화) 15:14

@eTㅇLAND

80년대생부터는 생소한 단어가 맞을듯 싶습니다만....
뭐 그리 무식하다고 꼽을 주시는지...

대체할 단어가 충분히 많은 단어이고,
처음 들어봐서 이제라도 알았으면 된거구...
게다가 자신이 모르는걸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건 대단한 용기죠.

반면에 님은 그냥 잘난척할 줄만 아시네요.
아.. 전 잘 아는 단어입니다만...
책과 공부와는 전혀 상관없이 그냥 많이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살아서라고 생각합니다.
그시절에 살던 사람들은 죄다 책 많이 읽고 똑똑해서 출납원이라는 단어 알았을까요?

다른 예를 들어서 '안내양'을 요즘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뭐라 답할거 같나요?
회사 정문 입구 프론트에서 안내해주는 사람 말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70년대생 이전 사람들.. 즉, 80년대까지 버스타고 다니던 사람들은 전혀 다른걸 떠올리겠죠.

본문에 나온 가제나 양분 같은 단어는 지식의 문제 맞습니다만...
적어도 출납원/안내양에 대해서는 지식의 문제가 아닙니다.
윗 분도 가제나 양분 모른다고 한게 아니예요.

추천 6

Necron 2023-01-31 (화) 15:22

@eTㅇLAND

책읽는 이유가 출납원같은 단어를 모른다고 꼽주려고 읽는건가요? 이런사람들은 책을 남 꼽주려고 읽는건가...
차라리 책안읽고 저런인성 안가지는게 낫겄네

추천 6

크리스티앙쟈… 2023-01-31 (화) 16:30

@초심으로돌아간다

87년생입니다,, 전 알아요..

추천 3

무의미한의미 2023-01-31 (화) 19:27

@초심으로돌아간다

금전출납부.....일종의 개인이나 기업의 가계부....

추천 2

뽀에요 2023-01-31 (화) 19:31

@초심으로돌아간다

잘 안 쓰는 단어가 되어버렸죠

금전출납부 용돈기입장 이런 단어도 생소하실꺼에요

추천 0

이제차단해야… 2023-01-31 (화) 21:10

@초심으로돌아간다

출납원 모를 수도 있음
업무적으로 쓰는 용어중에 하나라서
직접적으로 부딫칠일 있는 사람 아니면 지나가면서 흘려듣거나
아예 못 들어볼 수 있습니다

위에 출납원 하나 안다고 남 무시하는 멍청한 새끼들은 무시하세요 ^^

참고로 출납원은 말 그대로
출납을 담당하는 사람을 뜻하며
출납이란 보통 돈이나 물건을 넣거나 꺼내는, 즉 관리하는 사람을 뜻하는데
보통 회계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보직명으로 쓰입니다

추천 0

초심으로돌아… 2023-01-31 (화) 22:07

@이제차단해야지

그래도 한자를 아니까 출납원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어떤건지 감은 오긴했는데 출납원 못들어봤다고 무시당하네요ㅠㅠ

추천 0

개발자라구 2023-02-01 (수) 13:48

@초심으로돌아간다

음.. 옛날에 많이 쓰이던 단어인데.. 근데 사실 이런건 언어감각이 개인 차이가 크기 때문에, 자기가 평소 관심이 없는 단어들은 아무리 사회에서 많이 쓰여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뭐 어쨌든 위에서 나오는 단어중 한 두개 정도는 모른다면 그럴수도 있다고 하지만, 저렇게 많은 단어를 모르는건 정말 심각하네요.
독서만의 문제인가 싶기도 한것이.. 어릴때 저는 나름 책을 많이 읽는 편이었지만, 그렇다고 책을 교과서 외에는 하나도 안읽는 애들도 저런 단어를 모르지 않았거든요.

추천 0

라떼는말이야 2023-01-31 (화) 09:5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그 영화 중에 먼 미래에 멍청한 인간들만 번식하고 살아남아서 사는 내용이 생각나네

추천 1

업체비밀번호 2023-02-01 (수) 10:55

@개구리왕자님

ㅋㅋㅋㅋ 이름 기억안났는데 오랜만에 또 봐야겠네요 은근 재밌음

추천 0

개구리왕자님 2023-02-01 (수) 11:07

@업체비밀번호

저도 가끔찾아봐요,,재미있는영화예요,ㅋ

추천 0

옆집백수 2023-02-01 (수) 00:37

@라떼는말이야

밭에다가 마운틴듀 뿌리는영화;;;

추천 0

클리소벨 2023-01-31 (화) 09:58

평소 접해보지 못했으면 모르는게 맞고 수업중 설명을 듣고 알게되면 되는거임.
물론, 시험에서도 모른다고 그러면 틀리는거고 진학이 안되면서 연봉삭감 되는거지.

추천 1

아리영이 2023-01-31 (화) 09:59

진짜 고2 수준이 저런가요??

추천 3

Cityzen 2023-01-31 (화) 10:02

출납원은 그럴수 있음 ㅋㅋㅋ 주판 때릴때 금고 안에 현금을 수거하는 수거책이 출납원 이었음 ㅋㅋ

추천 1

에이YO 2023-01-31 (화) 13:54

@Cityzen

도서관에도 도서출납원이 있죠. 그냥 사서라고 쓰기도 하지만.

추천 6

쏘니노이즈 2023-01-31 (화) 10:05

부산에서는 동물 가제에 가는 짧고
제목 가제에 가는 길다고 해야되나? 암튼 그런 느낌의 법칙이 있음 ㅎㅎ
2, E 같은 성조 차이가 나는거도 있는데
발음 길이 차이도 있어서 구분하는 경우도 있음

추천 1

입싸라비야 2023-01-31 (화) 10:12

@쏘니노이즈

단순하게 단어의 뜻만 물어봐서는 성조 같이 발음에 유의해야겠지만 저렇게 문맥상 가재가 들어갈 수 없는 문장에서 단어 뜻을 모르는게 문제점인거죠

추천 2

벌레척살 2023-02-01 (수) 12:14

@입싸라비야

하 두분다...
쓰니노이즈님은 동물 가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그걸 모르고 음절의 짧고 긴..으로 짜맞추기식 이야기 하신거 같고.. 제목의 가제.. 이건 임시 제목이라는 뜻이죠.

입싸라비야님은 잘못 이해한 것을 모르고 그대로 쓰고 싶은 말만 쓰신거고..

혼란합니다.

추천 0

입싸라비야 2023-02-01 (수) 17:18

@벌레척살

정말 혼란합니다

가제를 모르고 가재만 알고있는 어휘력 수준을 꼬집은 본문의 내용을 보고 쏘니님이 가제와 가재를 부산에서 성조차이나 발음 길이 차이로 구분한다고 하시는거 같기에

성조나 발음차이가 아닌 본문의 내용과 같이 가재가 사용될 수 없는 문장(문맥상으로도 가재는 이상하잖아요??_)에서 가제의 뜻을 모르기 때문에 가재로 오인하는 어휘력이 문제라고 말씀드린걸....

쓰고싶은 말 말 썻다는게 일단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

추천 0

앨빈과토플러 2023-01-31 (화) 10:06

유튜브나 예능을 너무봐서 언어문제가 좀 있음...

추천 1

김뽕남 2023-01-31 (화) 10:07

이러다 ai한테 조정당하는 인류로 변할듯

추천 1

강생이똥꼬 2023-01-31 (화) 11:14

@김뽕남

어느 순간에 인간은 능가하는 초지능은 탄생될 거고, 그 때부터 인간은 생각 자체를 맡겨버리게 되겠죠.
나의 판단과 달라도 "초지능의 판단이니까..." 이렇게 될 겁니다.

생산 활동에서 배제된 인간은....소비만 하겠죠.
물론 돈은 없음.

추천 4

Necron 2023-01-31 (화) 15:23

@김뽕남

저런 단어들 안다 해도 못이기는게 ai인데요
이세돌이 저런거 모른다고 알파고한테 졌겠어요?

추천 1

눈오는날의하… 2023-01-31 (화) 10:08

애들 수능으로만 거르니까 수능위주의 공부만 하게 됨
그래서 기초 상식이나 일반문학 서적을 읽지 않음

추천 2

Canard 2023-01-31 (화) 10:17

@눈오는날의하루

저정도 모르면 수능도 5등급이하 나올 거 같은데...

추천 2

후뻐다우버 2023-01-31 (화) 10:0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커서 2찍되나??

추천 0

네버님 2023-01-31 (화) 10:10

굳이 다 가르쳐 줄 필요 있나? 아쉬우면 찾아보겠지. 우리도 다 그렇게 배우지 않았나?

추천 0

작은애 2023-01-31 (화) 15:25

@네버님

아쉬우면 찾아보겟지 를안함
모르면 왜알아야하는데?! 안쓰자나 이렇케됨..ㅋㅋ

추천 0

털게 2023-01-31 (화) 10:11

진짜 심각하네요 ㅠㅠ

추천 1

venique15 2023-01-31 (화) 10:11

울회사일하는 네팔애들보다 모르는듯 진짜 개심각

추천 3

불탄남자 2023-01-31 (화) 10:14

중학교 2학년 가서야 석차 공표하는 시험을 본다는것부터 제도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성적으로 뭐라고 하자는게 아니라
자기의 수준(어휘나 문장력, 산술, 문법 등등)이 어떤지 알고 개선하거나 보완할 기회 자체를 박탈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중 2때 처음 중간고사 기말고사 같은 수준평가 시험을 보고 멘붕왔다는 애들도 주위에서 많이 보이고...

제가 전문성이 없어서 뭐라 명확히 말은 못하겠지만....
지금은 뭔가 좋아보이는 유럽교육방식을 그냥 줏어와서 우리애들을 거기 쑤셔넣은 것처럼 보여요.

추천 1

아벨라 2023-01-31 (화) 10:15

고2인데 저렇다고...??

추천 3

하얀마녀 2023-01-31 (화) 10:17

단어의 뜻을 이해못하니 진도가 안나가고, 영문의 해석은 되지만, 그 뜻은 이해 못하는군요.
최근 초등학생 학부모 사이에서 방문 국어 선생님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들었는데, 왜 그런지 이제 알겠네요.

추천 4

가나다fjk 2023-01-31 (화) 10:17

공부하거나 대화하면서 어려운 아휘들을 초딩때 엄마가 알려준 기억이 나는거 같기도 하고...

추천 1

할까봐 2023-01-31 (화) 10:25

82년생인데 저희때도 저렇게 단어뜻 모르는 애들이 많았어요. 자주 안쓰면 모르죠.
아재들이 신세대줄임말 하나도 못알아듣는거랑 같다고 봅니다.
요즘 선생들이 자꾸 저런말 많이 하던데 선생들 줄인다고 하니 저렇게 항의하는건지
그럼 옛날에 선생들 많을땐 왜 문맹률이 그렇게 많았는지 의아합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972046
당장 이뉴스만 봐도 50~60대 문해력이 세계 최저수준입니다.
앞뒤 자르고 요즘만 문해력이 낮다고 애들을 지적하는건 안됩니다.

추천 2

에이YO 2023-01-31 (화) 13:59

@할까봐

“하지만 책을 읽지 않는 채로 나이가 들면 독해력이 크게 떨어진다”
기사의 내용을 잘 보면, 본문과 함께 지적해야 할 문제지, 우리때도 그랬다며 옹호할 문제는 아닙니다.

추천 5

뽁작뽁작 2023-01-31 (화) 10:36

백날천날 조기교육이다 뭐다 하면서 영어만 가르치기 전에 우리나라 말이나 제대로 가르치고 시켜라 제발

추천 2

bigmara 2023-01-31 (화) 10:39

오버하는듯 저 나이때면 모르는 단어가 많은게 당연함

추천 3

Rachae 2023-01-31 (화) 10:4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저 정도면 교과서 읽고 비문학 독해하고 하는 게 안 될 텐데...?

추천 0

아인잠 2023-01-31 (화) 10:52

예전에도 이거 관련해서 댓글 남긴적 있는데...

이거 못해도 10년은 기초학력 부족 현상 나타납니다..

초등교육에서 국어 수업 시간을 엄청나게 줄였었거든요, 지금은 늘렸지만

어릴때부터 국어 수업이 부족하니 중, 고등때에도 단어를 모르는 애들이 늘어 나는 겁니다..

어휘력 부족한 1세대 학생들이 지금 딱 대1이죠.. 대학교 난리났을듯

추천 3

asfker 2023-01-31 (화) 10:58

난 어휘 전부 학교에서 국어와 한문으로 배웠는데...
어떤 담임은 무거운 한글 사전 들고 다니게 했음
출납원 위정자 상계 다 학교에서 배웠음
독서하라는 소리 필요없고 저 애들 욕할 필요도 없지 싶음
기본 어휘 습득이 안되는 공교육문제라고 생각됨

추천 4

暗黑鬪氣 2023-01-31 (화) 10:59

양분도 모르는건 좀..

추천 2

고수진 2023-01-31 (화) 11:03

90년대 신문들도 그런 거 보도 무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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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아일심체 2023-01-31 (화) 11:27

가제와 가재 헷깔릴순 있음. 근데 알려고 노력을 안함.... 한국어부터 잘 배우고 영어를 해야되는데 어릴 때 부터 영어를 하니 뭘 할 수가 없는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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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LE 2023-01-31 (화) 11:32

10대들이 모를 수도 있음 근데 오래산 20대 중후반~50대들이 10대들이 모른다고 한심해한다는게 진짜 너무도 한심함 자기들 10대에는 뭐든 다 알았다고 생각하나 ㅋㅋㅋ 자기들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게 진짜 가소롭네.. 인생 살면서 다 알아가는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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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디엔 2023-01-31 (화) 15:08

@KMLE

중2나 초등학교2학년이면 한심하다는 소리 안나오죠. 그런데 저정도 단어도 모르면 인생 살아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당장 수능시험도 제대로 못 봅니다. 언어영역이 선택과목이나 되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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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이감 2023-01-31 (화) 11:33

문맥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단어만 생각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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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4034 2023-01-31 (화) 11:36

국어 교육을 어케 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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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999 2023-01-31 (화) 11:43

80년대 생까지는 문학책이랑 사전 끼고 살았지 왜냐 할게없거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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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착한ET 2023-01-31 (화) 11:57

요즘 수능 국어 지문 겁나 길던데 저러면 문제 풀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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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이보리집사 2023-01-31 (화) 13:49

와 심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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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숙왕 2023-01-31 (화) 14:19

서로를 이해하기가 어려운 게..

일상에서 접하는 단어의 뜻을 대부분 아는사람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읭?? 저건 무슨뜻이지? 하며 찾아보니
자꾸만 아는 단어가 많아지고

아 몰라몰라~ 머리 아퍼~ 그냥 살어~
하며 사는 사람들은 어려운말 안쓰는 유튜브나
단순한 예능 / 음악프로 등을 보게되니
점점 더 아는 단어가 적어지는데
이런사람들이 특징이
애들이 쓰는 줄임말은 환장하고 줄줄외우죠.

나라나 민족을 구분하는 근본이 말이라
이렇게 자꾸 말이 달라지고 서로 안통하면
안해도될 갈등이 생기고 없어도될 비용이 발생합니다.
다같이 더 피곤해지고 더 가난해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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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호랑이 2023-01-31 (화) 14:20

사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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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en 2023-01-31 (화) 14:26

저 상태로 수능을 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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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gi 2023-01-31 (화) 14:38

수능 언어영역은 어떻게 볼려고 저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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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척살 2023-02-01 (수) 12:16

@fugi

시험이라는게 다 같이 모르면 그만큼의 변별력이 없죠.
진짜 다 똑같은 수준이면 저 수준안에서 석차 만들어지고 다합니다.
서울대안에도 꼴지가 있거나 지잡대에도 수석이 있는 것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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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hWG 2023-01-31 (화) 14:49

방송의 정제된 장면이라 다소 그럴 수도 있지 라는 생각의 여유를 주는데 현실은 애들이 영웅문같은 무협지를 못읽음

최근에 와 이게 뭐지 싶었던 건 영화가 개봉하면서 슬램덩크 만화책이 다시 주목받았는데 90년대 출간한 만화다보니 대사가 어려워서 애들이 슬램덩크를 못읽음

기획해서 방송으로 내보낼려니 출납원같은게 껴있는거지 명징하게 직조해낸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현실이 존나 다이나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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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뭘로할까 2023-01-31 (화) 14:59

책 많이 읽으면 해결됨(어떤책이든)
어휘력 많이 늘어요.
전 판타지, 무협 소설로 많이 도움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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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디엔 2023-01-31 (화) 15:05

책 많이 읽으라는 말도 사실 필요없음. 대부분은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작품들 + 비문학 지문들만 충실하게 이해했다면 다 알아야 하는 단어들임. 근데 중2도 아니고 고2가 저정도 단어를 모르면 언어영역 시험 보는 게 가능하긴 한가?? 완전 똥통학교 아님? 너무 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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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살자 2023-01-31 (화) 15:21

출납원의 정확한 뜻은 모를수도 있지만 출납의 단어뜻을 알면 출납원이 어떤 걸 뜻하는지 엇비슷하게 유추되지 않나요...
특히나 단어 하나만 놓고 배우는게 아니라 위의 스샷처럼 문장이나 문단에서 나오는 단어의 경우 앞뒤 내용이 이해가 되었다면 엇비슷한 유추라도 가능한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출납원 모를수도 있고 모른다고 욕먹을 일도 아니지만 알게 되었을 때 아 내가 이런걸 몰랐구나가 아니라 몰라도 상관없이 잘살았는데 하는 사람들은 다른 몰랐던 것들을 알게되었을 때 스스로 어떻게 반응하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10대 어휘력의 '평균적인' 수준이 떨어진건 맞겠지만 20대 30대 40대 그리고 그 위로도 나이가 많다고 반드시 지금 10대평균보다 어휘력이 반드시 좋다는 말이 아니니까요.

꼭 학생들을 두고 하는 말이라기보단.. 댓글중에서도 핀트 엇나간 글들이 보이는것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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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애 2023-01-31 (화) 15:28

@사랑하며살자

변호사는라는 말은알지만.변호를 모르는다는거에서보면은요

출납원도모르고 출납도 모르는상태인것같은데요.
유추할수없는상태라는거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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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대령 2023-01-31 (화) 15:58

@작은애

유추라는 말도 모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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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살자 2023-01-31 (화) 17:57

@작은애

그러니까 기본 어휘력 자체가 떨어진다는거죠.
위쪽에 댓글 보면 출납원은 첨들어본다는 글들이 있어서 적은 글입니다.
30~40대가 출납 이라는 단어자체를 처음 들어봤다면 심각한거라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학생들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고 한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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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n 2023-01-31 (화) 15:26

근데 한 두 애들이 저런다면 그건 그 애들의 문제인데 대다수의 애들이 저런다면 그건 사회문제아님?
교육과정이 구조적으로 잘못되었거나 그런 문제로 생각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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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미루 2023-02-01 (수) 06:25

@Necron

교육과정이 문제이긴 한데.. 그렇다고해서 교육이 갑자기 바뀐 게 아니지요.

이렇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고, 이유는 책 자체를 읽지 않아서인데
원인은 유튜브, 영상 세대라서 그런 겁니다. 한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한국이 더 심해진 것은
한국인들이 전반적으로 책 자체를 읽지 않는 풍토가 더 심해진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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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n 2023-02-01 (수) 10:41

@제스미루

그러니까 사회문제라는 거지요
기성세대도 유툽이랑 책있으면 다 유툽보지 않나요?
심지어는 책도 유툽으로 읽어버리는 경우가 많죠
어른들도 그 지경인데 어른보다 자제력이 더 떨어지는 애들은 유툽만 보는게 더 당연할거고요

근데 이게시글중 대다수의 댓글은 그냥 요즘 어린세대가 모자라서 그런거다 라고만 하는 내용이 대다수입니다

보고있으면 할말이 없어요 애들이 보고 배우는 세대부터 개소리만하고있으니 어린세대가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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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기사 2023-01-31 (화) 15:34

이게 부의 양극화 뿐만 아니라 지식의 양극화도 심화된다는게 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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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와쭌토끼 2023-01-31 (화) 15:39

보기만 해도 암걸릴거 같다... 한국인이 한글도 모르고
지적하거나 가르쳐주면 틀딱이니 꼰대니 성질이나 내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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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RU 2023-01-31 (화) 15:52

과거 한자교육이 없던 시절도 있긴 했지만 그런 시대도 아닌데 저 정도면 국어학습을 거의 손 놨다고 봐야할듯. 수능은 잘 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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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5 2023-01-31 (화) 15:54

ㅂㅅ들 졸라 많네 진짜 아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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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대령 2023-01-31 (화) 15:57

얼마전 한자 어쩌구로 글한번 올라왔잖아요?
그 논란이랑 일맥상통하는거임..

알타이어에 기원을 두는 우리나랏말은 한자를 알면 뜻을 이해하는데 훨씬 편할 수 밖에 없음
굳이 하나하나 외우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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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미루 2023-02-01 (수) 06:32

@머스탱대령

알타이어와 한자와 무슨 상관인지...

알타이어계는 튀르키예, 퉁구스, 몽골 등
이베리아반도부터 중앙아시아, 러시아, 시베리아, 몽골부터 만주, 일본, 한반도까지 이르는 비슷한 언어체계의 유형입니다.

대부분 한자와 관련이 없는 언어이며,
현재 한국과 일본은 한자의 영향을 받아서 한자어가 많인 하지만
(중국식 한자뿐만 아니라 일제시대 일본이 일본식 한자어를 만들어서 사용한 것을 직수입함)

한자 자체를 몰라도 어휘력에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위 자료가 몇 번이나 나왔고, 한자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으며
그때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언급하는 것이지만

한자 자체를 아는 세대는 문해력이 더 떨어지며
한자를 모르는 세대가 문해력이 더 높습니다.

현재 세대는 문해력을 떠나서 책 자체를 읽지 않기 때문에
단어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가장 심각한 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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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티 2023-01-31 (화) 16:13

시대 불문 무식한 애들은 무식했고 똑똑한 애들은 똑똑했던것 같은데..
지금 30대 40대 50대 60대 할거 없이 무식한 인간들은 다 무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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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nark 2023-01-31 (화) 16:17

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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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탐지기… 2023-01-31 (화) 16:33

모르면 알려주면되고 배우면됨 논란될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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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백수 2023-02-01 (수) 00:36

@어그로탐지기ㅤ

알려주면되고 배우면되긴하죠.. 그런데 요즘애들이 하는말이
" 쉬운말이 있는데? 굳이 어렵게 그런말써야됨? " 하면서 배우려는 생각이없어서 논란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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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샤 2023-01-31 (화) 16:41

어휘는 써야 느는거에요.
영어 단어 외울때 예문으로 외우는 방법 있잖아요.
똑같은 겁니다.

아니 대체 왜? 한국인이면 한국 단어를 다 알고 있어야 한다고 착각들하시죠?
본인도 모르는 단어가 분명 있을건데?
누가 태어나면서 부터 단어를 다외워요?

집에서 안쓰고 학교에서 안쓰면 모릅니다.

라떼는 시나브로? 암튼 이 단어가 뭔가 그거였는데..
그래도 사전 뒤져 보지 않았습니다.

한국 단어 제대로 외우려고 집에 국어 대사전이 있다.. 손들어 보세요?
국문학 전공자도 잘 안갖고 있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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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혈자리 2023-01-31 (화) 16:49

문제긴함 모국어도 잘 이해 못하는데 남의 나라 언어를 배우는게 맞나 싶음 어릴땐 집에 국어사전이란게 있었는데 지금 부모세대들은 교재만 사고 국어사전을 안 사더군요. 뭐 내 자식도아니니 상관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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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바 2023-01-31 (화) 17:04

출납원은 조금 애매하지만 저런 수준의 단어들은 보통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정도 나이되면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어디선가 듣거나 들리고, 딱히 국어가 아니라 타과목 교과서에도 나오는 단어들이라 충분히 알 수 있을텐데 고등학생들이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 방송용으로 특이 케이스들만 모아놓은거 아닌지
교육시스템의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수능시험 볼 때까지도 수능공부 전혀 안했던 사람으로서 하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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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 2023-01-31 (화) 17:07

이 방송은 참 꾸준히도 올라오는구만.
이거(아이들의 문해력) 한 다음에 '당신의 문해력' 한 건 알아요?

요즘 애들이 예전 애들보다 멍청한게 아니라, 예전 애들이 더 멍청했어요.
어느 세대나 멍청한 애들은 있어요. 당신이 전교 꼴찌였습니까? 당신이랑 TV에 담긴 특이케이스랑 비교하게?

전국적으로 얼굴 다 까발려지고, 짤로 남을텐데 '단어 뜻 아는 사람?'했을 때 '대충 ~~~ 아닌가요?'할 애들 없어요.
예를 들어 '변호'를 모르는게 아니에요. 변호의 '정확한' 뜻을 모르는겁니다.
당신은 사전에 나온 정확한 뜻을 아는 단어가 몇 개나 될꺼 같아요?
(한자? 웃기지 마쇼. 회사 vs 사회 왜 다른지 설명이나 하고 떠들던지.)
정확히 알아도 안 나서는 문화권에서 살면서 뭘 바라는겁니까.

그리고 요즘은 '모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태도가 문제다'라고 하는데
원래 세상 사람들은 지가 아는건 상식이고, 지가 모르는건 상식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원래 아는게 없을 수록 고려해야 할 것은 적고, 쌓여있는 지식이 습득하기에 헉소리 나올만큼 많다는걸 본적이 없고,
세상은 선명해 보이고, 잘잘못은 칼 같이 분명해보이고, 그래서 주장은 더 거칠어요.
이토에도 '한자'와 '한자어' 구분 조차 못 하는 주제에
'단어 뜻도 제대로 모르고, 그렇게 멍청하게 사세요'라고 되려 비아냥 대는것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 ㅄ들이 요즘 애들일꺼 같아요? 예전엔 안 그랬고 요즘들어서 그럴꺼 같아요?
예전엔 온라인이 아니라서, 멍청이던, 똑똑이던 어느 쪽이 쳐맞을 수 있으니 말을 하지 않을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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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통 2023-01-31 (화) 17:28

정확한 뜻을 설명하라면 못할수 있어도
앞뒤 문장에서 의미를 유추하고 이해할수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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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부 2023-01-31 (화) 17:29

진짜. .. 쿨타임 돈건가 ..
이 게시판에서만 위 내용 한 5번은 본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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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주 2023-01-31 (화) 17:47

금방 저내용으로 아는누나랑 통화해봤는데
핵심은 한자교육의 유무인거 같네요.
윗 단어는 거의 한자수업 받으면서 풍월이라고 들은 내용 같네요.
그닥 공부랑 담 쌓고 살아서 디테일하게 수업도 안들었는데 저 단어뜻을 확실히 알고 있는거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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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미루 2023-02-01 (수) 06:39

@티주

몇 번이나 언급된 부면인데..
한자를 직접 쓰는 세대는 문해력이 가장 떨어지며, 한글 전용세대가 문해력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현재 세대는 한자 때문이 아니라 책보단 미디어를 보는 세대라서
책 자체를 읽지 않아서 문해율이 떨어지는 겁니다.

☞ 한글은 쉬운데 중장년 ‘실질 문맹’은 왜 많나?

우리나라 중장년층 ‘실질 문맹률’은 OECD 최고 수준

■ 젊은층 독해력 ‘세계 최고’ 중노년 층은 ‘최하 수준’

문자 독해력 조사는 OECD가 회원국 노동 인력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서 실시한 것입니다. 수년간의 사전 준비 끝에 세계 22개 나라에서 15만 명 이상을 조사했고 우리나라에서도 6천여 명을 조사했습니다. 통상 국내에서 전국적인 통계도 1,000명의 표본을 가지고 진행합니다. 6천 명을 조사한 건 연령대나 성별 등 여러 조건에서 더 정밀한 결과를 얻기 위한 것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972046

☞ 한국 읽기 순위, 2006년 세계 1위→2018년 9위로
문해력 키우려면 부모가 함께 읽는 동료 돼야

2018년 PISA에서 특히 우려할 만한 부분은 비판적 문해력이다. 사실과 의견 구별하기 문항에서 한국 학생 4명 중 1명만 정답을 맞췄다. 거의 꼴찌 수준이었다.

https://m.kmib.co.kr/view.asp?arcid=001746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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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정식2… 2023-01-31 (화) 17:48

위화감, 소년탐정 김정일에 나오는 단어인데
만화를 안보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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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않는형… 2023-01-31 (화) 18:21

영어가 더 중요하게 가르치는 나라라서 그런듯
중요한걸 더 잘 가르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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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7878 2023-01-31 (화) 18:22

초딩때부터 맨날 게임방송 유튜브 방송만 보면서 그들만의 언어만 쓰는데서 지내니
별거 아닌 한자어도 어렵게 느껴질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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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마임 2023-01-31 (화) 18:27

10대들의 문제가 아니더라는..
세대를 떠나 문장을 이해하기보다 단어에 집착하는 사람이 많음.

어휘력이 단어의 뜻을 이해 못해서 전체적인 글이나 상대방의 말을 이해못한다면,
문해력은 특정 단어나 자기 주관적인 해석이 곁들어 글을 곡해하는 게 문제.

어휘력보다 문해력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토에서도 많죠..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 보는 사람들..
최소한 손가락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왜 손가락을 보는지 정도는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때 해야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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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대장 2023-02-01 (수) 10:08

@페이마임

언어는 약속입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의미는 알지않느냐는 말은 매우 무책임하다고 볼 수 있죠.
내가 가리키는게 달이 맞는지도 스스로 확인이 가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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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마임 2023-02-01 (수) 11:12

@침팬지대장

달을 가리킨다고 할때는
글쓴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글이나 말의 주제 또는 방향을 말하는 것이고,

손가락을 본다 라는 건 글쓴이가 이야기 하고자 주제나 방향이 아닌
단편적인 것에 포커스를 맞출 때를 비꼬는 것입니다.

님께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으나

위 첨부한 이미지는 이러한 글쓴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가 아닌 그 안의 단편적인 단어나, 문장에만 한정하여 주제를 벗어난 이야기를 할때 그러한 말과 행동을 비꼬는 풍자적 예시일뿐입니다.

마치 제일 아래 달린 댓글의 내용처럼말이죠 (첨부사진)
어휘력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데 쓸데없이 그런 부분을 지적하는 기성세대와 정치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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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도 2023-01-31 (화) 18:29

김채원 : 츤데레 어떻게 알아요?
사쿠라 : 일본말이야
여기서 종결

모르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모르는 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게 문제임.

좀 생소한 단어는 단어를 쓰기 전에 최소한 무슨 뜻인 써도 될지 안 될지 가늠 정도는 해야 되는데 요즘은 그런 거 안 가리고 유행 같으면 막 씀.
나중에는 '민주화' '재기' '~노'도 그냥 막 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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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랑 2023-01-31 (화) 20:10

@아나콘도

그건 실제로 모든 세대가 그래요 언어란게 원래 그런거임 예를 들어서 지금 우리가 쓰는 욕들 모두가 특정적인 것들 비하하는 용도의 단어들인데 우리가 그 욕들을 쓸때 그런 의미로 쓰는게 아니잖슴 예를 들어서 우리가 화가나서 "씨발"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이게 우리가 여성의 성기를 묘사하거나 섹스를 말하는 의미로 쓰는게 아니잖아요 츤데레도 마찬가지로 일본어지만 그냥 일종의 유행어나 밈처럼 쓰는거에요 쓰기 전에 단어의 뜻을 알아야한다? 테스트해보면 본인 세대나 본인도 어원을 모르고 혹은 알아도 그것에 맞춰서만 쓰지는 않을거에요 이건 언어학의 기본도 공부 안해본 소립니다.

추천 2

아나콘도 2023-02-01 (수) 00:35

@공랑

글쎄요.
유행어나 밈처럼 쓰는 거니까 뜻 모르고 써도 된다?
최소한 전 유행어든 밈이든 쓰기 전에 의미를 알아보고 적합/부적합 여부를 따져봅니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104162017H
https://www.yna.co.kr/view/AKR20190603168600005

님 논리면 이런 논란들도 없어야 하겠지만 항상 논란이 있었죠.
어원까지 갈 필요도 없고 유행어든 밈이든 최소한 써도 될지 안 될지 판단할 수 있는 '의미' 정도는 알고 써야죠.

그들만의 인터넷 유행어, 밈처럼 쓰이는 "~노", "민주화" 님도 쓰세요?
안 쓰시죠?
왜 안 쓰세요?
의미를 알아 봤으니까 안 쓰시는 거잖아요?
의미를 몰랐다면 그냥 쓰셨을까요?
아니잖아요.

물론 님 논리가 틀렸다는 건 아니에요.
다양성은 인정돼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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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랑 2023-02-01 (수) 12:27

@아나콘도

언어학의 기본인 기표, 기의, 의미작용 이 세가지의 요소에서 기표와 기의 사이에 작용하는 의미작용의 부분은 필연성이 없다가 언어학의 기본입니다. 다양성이나 뭐 이런 이상한 미국식 인종문제관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에요 단순히 언어라는 체계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것에 대한 이해를 말하는거죠 왜 자꾸 민주화나 노에 집착하시는지? 본인 말대로라면 본인은 "병신"이라는 단어를 쓰고 볼때마다 장애인을 비하하고 있는거겠군요? "씨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볼때마다 여성의 성기나 섹스를 생각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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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인생 2023-01-31 (화) 19:01

모르는건 그럴수 있다니ㅋㅋㅋ 봐줄걸 봐주고 넘어갈걸 넘어가야지ㅋㅋ 아니 ㅅㅂ 양분, 가제, 위화감, 구김살, 상업 광고 이런 단어는 중등 국어나 과학, 사회 교과 내용 정도면 나오는 단어들 아님? 아니 뭐 ㅈㄴ 어려운 전문 용어들도 아니고 저건 단순히 공부를 안 하고 글을 안 읽어서 모르는거잖아ㅋㅋㅋㅋ 맨날 유튜브나 릴스, 틱톡 이딴거에 자막 한두줄 뜨는거나 보고, 텍스트가 열줄만 넘어가도 요약 좀..이 지랄이나 하고 있으니 실질적 문맹이란 말이 나오는거 아니냐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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