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식비 3만원의 사나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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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달 식비 3만원의 사나이.jpg

순환고리 2022-12-10 (토) 07:45 조회 : 29921 추천 :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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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쵸파 2022-12-10 (토) 08:15

글쓴이가 보지는 못하겠지만
힘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도 총각 때 라면 엄청 먹었는데 시중에 시판 되었던 한정판까지 다 섭렵함.
엄청 물릴 때 쯤 가끔 시장에서 파는 김밥에 된장 떡볶이 사 먹었어요.
그래서 한 달 총 생활비가 집 제외하고 15만원 선에서 모든 결 해결 함. 나머지는 다 저금함.
사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게 내 20대는 지방에서 대학까지 나와서 서울 상경 후 집 회사 학원 이게 전부였음.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먹거리가 다양하게 인터넷 마트에서 주문하던 시가가 아니라서 마트가 더 활발했음.
그렇게 열심히 버티고 견디고 살다 보니
가정도 꾸리고 애기들도 생기고 내 집도 생기고 내 차들도 생기고 내 게임기들도(아 이건 아닌가 ㅎㅎ) 생기고
그때 못 누리던 행복을 누리고 사네요~

추천 2

테크하우스 2022-12-11 (일) 18:04

@귀여운쵸파

추천 2

도원경 2022-12-11 (일) 20:20

@귀여운쵸파

글만 읽었는데 이렇게 훈훈할수가~~ 추천하나 드렸습니다

추천 0

벌레보면자동욕설 2022-12-10 (토) 08:28

계란을 푼다고??

추천 1

귀여운쵸파 2022-12-10 (토) 08:36

@벌레보면자동욕설

계란 한판에 30개니까 하루에 1개라면 30일 가능.
본문에는 2판을 샀으니 하루에 2개를 먹는 듯.

추천 0

주경야동 2022-12-11 (일) 18:45

@귀여운쵸파

풀어서 화가나신듯 수란처럼먹어야하는데.

추천 1

동급생 2022-12-10 (토) 11:56

@벌레보면자동욕설

근데 계란 정도 안 넣으면 몸이 축나서 일을 못해요

추천 1

돈군 2022-12-10 (토) 09:38

집살때도 지방이고 형편맞춰 집사느라 디딤돌 오천만원만 빌렸어요
은행직원이 오천만원만요???? 하던 표정이었음

추천 1

할렘녹턴 2022-12-10 (토) 09:46

그래도 다행이네ㅋㅋ점심밥은 정상적으로 먹는거고 집에서 반찬도 먹을수있고
라면만 먹는게 아니니까

추천 2

중도파 2022-12-10 (토) 12:07

눈물의 라면을 먹어

보지 않은 자는 인생을 는하지 마라.

추천 0

인근불량배 2022-12-10 (토) 12:11

계란이 비싼데 아무도 말을 않네...
걍 동네슈퍼에서 사지..

추천 0

체린 2022-12-10 (토) 12:14

@인근불량배

ㄹㅇ 동네 슈퍼면 저가격에 두판삼

추천 0

삶은달걀O 2022-12-10 (토) 23:44

@체린

2판에 저 가격인데요

추천 0

월영하 2022-12-10 (토) 12:21

@인근불량배

저게 지금 2판 가격인데 비싼건 아니에요
보통 마트 기본란 3종 중 중간거로 보이는데
7000원대 입니다

추천 0

삶은달걀O 2022-12-10 (토) 23:43

@인근불량배

계란가격 올라서 동네마트에서 세일할때나 6천원하지 평소엔 7천원합니다
지금또 ai터저서 또 올라서 세일해서 7천원해요
설마 2개인거 보지도 않고 지적하는건 아니시죠?

추천 0

더바비 2022-12-11 (일) 17:55

@인근불량배

계란 크기가 정말 매추리알 보다 조금 큰정도라서
기본 두개씩 먹어야 할 정도인데 후라이가 아닌 라면에 국물용 이라면 괜찮을 듯 하네요

추천 0

못생겻어 2022-12-11 (일) 18:38

@인근불량배

잘못보신듯

추천 0

노보비너스 2022-12-10 (토) 12:47

ㅎ 사리면도 비싼데.. 제가 어렸을때는 라면이 엄청 비싸서 라면하나에 국수넣고 소금넣고 끓여서 먹었죠..

추천 0

뽀에요 2022-12-10 (토) 13:15

부모님이랑 오해로 연이 잠깐 끊기고 두 달 동안 실험실에서 선배들이 밥해놓은거에

간장 비벼 먹었던 거 생각남

눈치 엄청 보고 살았는데

두 달 동안 동기들에게 빌린 돈만 9만원이었음

3만원은 정말 눈물나겠네요

추천 0

빚의나라 2022-12-10 (토) 14:30

1억3천을 다 갚으려고 하면 평생 힘들어요...일반 월급쟁이로는 어느 세월에 갚을지...

좋은 방법은 개인회생이니 파산이니 해서 원금 반 이상 줄이는게 최선이지 않을지....뭐 지금은 그런 방법 찾아서 줄였을수도 있겠네요..

추천 2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씨케이78 2022-12-10 (토) 15:36

일반적으로 1억 3천의 빛이 생기는 경우는..

도박이나 투기 쪽일듯 한데.. 아니면 코인이거나..
일확천금 노리다가 저리 되어서..

코인이면 확인 해보면 구제 받을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추천 1

절대무적 2022-12-10 (토) 16:26

15년 전 생각나네...
아버지 병원비로 빚이 엄청 쌓였을 땐데
김치가 너무 비싸서 단무지와 밥만 먹었었지...
그때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월급 날 큰맘 먹고 산게 냉동만두...

추천 0

창해일성소 2022-12-10 (토) 17:44

동정표 줄 일도 없는 글인데 왜 동정표 줌? 굶어본적도 없고 가족단위도 아니고?

1억 3천의 빚이 왜 생긴건지 더 궁금한데...?
요즘 개나소나 은행가면 1억3천 빌려주는건가?

알고보니 라면광고였군. 대단하다...내 동정심도 없어진다.

추천 0

못생겻어 2022-12-11 (일) 18:39

@창해일성소

어그로좀 하지마요

추천 0

창해일성소 2022-12-13 (화) 19:49

@못생겻어

설명좀?

추천 0

LUVTOME 2022-12-10 (토) 17:54

몸상할거같은데

추천 0

건강하자 2022-12-10 (토) 18:19

나도 도전 하고 싶은데 라면으로 때우면 폭풍 설사

추천 0

TAI가 2022-12-11 (일) 01:03

@건강하자

자연스럽게 뒤따라오는 체중감량 효과..

추천 0

공구중니 2022-12-10 (토) 18:46

와... 독하군요. 나도 할 수 있을까 싶네요. 진짜 나도 해야하나...

추천 0

백팩 2022-12-10 (토) 20:40

큰 빚을 지면 배째라는 사람도 많은데 돈 갚으려고 열심히 하는거 보면 나쁜 사람이 아니네요 저런 사람들은 잘 됐으면 좋겠네요

추천 0

해피고래 2022-12-10 (토) 20:56

계란 X마트 가면 6천원 약간 넘는 값에 한판 사는데
라면으로 아끼는거 계란 값에서 아웃이네

추천 0

삶은달걀O 2022-12-10 (토) 23:46

@해피고래

2판에 13560원이면 한판에 6780원인데요
별차이도 안나요

추천 0

해피고래 2022-12-11 (일) 00:30

@삶은달걀O

한 판 값인줄 알았네요.

추천 0

엘민스터 2022-12-10 (토) 21:09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멋지네요

추천 0

Rylan 2022-12-10 (토) 21:18

휴학계 내고 구의동에서 라면 먹던 시절이 생각나넹..
고향친구 와서 라면 사줬는데 거기에 단문지 몇개 먹은게 얼마나 좋았는지 모름.
다만 평소 안먹던 단무지를 먹어서인지 탈나서 화장실만 겁나 갔던~
우리 큰형도 고졸,해병대 제대 후 개털로 서울에서 생활하며 안먹고 아껴서 공장하나 차리고 작게나마 건물 하나 올림.
원주에 펜션 하나 운영하고 있음. 형들은 다 성공했는데 난 개털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힘들겠지만 이악물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0

풍비 2022-12-10 (토) 21:27

우리 동네보다도 배달시키는 계란이 싸네 .. 오늘 샀더니 판당 6,900원..

추천 0

노래가좋앙 2022-12-10 (토) 21:31

정말 열심히 사는 친구네 저렇게 살면 나중에 잘살게됨

추천 0

1punch 2022-12-10 (토) 21:42

나도 20년 전쯤엔 한달식비 3만원정도 였는데...
지금은 물가가 많이 올라서 식비 얼마나 될려나...
20년전에 비해 식비 엄청 늘어났을듯 ㄷㄷㄷㄷ

추천 0

nick4 2022-12-10 (토) 21:44

야껴서 잘 살게 되는 시대는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투자같은것 할려면 기본 투자금이 있어야 하기는 하지만....

한달 식비 3만원 이면 하루에 1천원 인데... ㅠㅠ
라면 보다 더 저렴한것이 건면(소면) 이죠.
외국에선 스파게티도 저렴하다고 하죠.
그래서 외국의 빈민 들이 스파게티+케첩 으로 먹는 경우 많다는 이야기도 하죠.

현실적으로
도시의 빈민들을 탄수화물+고기 만 주구장창 먹고
시골의 빈민들은 탄수화물+채소 만 주구장창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수입이 적으면 도시에서는 채소 과일 먹기가 부담되기도 하죠.

추천 0

크리스메이 2022-12-10 (토) 21:47

저렇게먹으면싼가요 ? 나도 시도 해봐야겟네

추천 0

엠식스 2022-12-10 (토) 22:13

라면이나 밀가루면종류 2끼니만 먹어도 배탈나는 몸이라.... 저렇게는 못먹는뎅...

추천 0

닥똥집똥침 2022-12-10 (토) 22:33

혹시 저런 분 계시면 이렇게 하세여.
우리 동네 당근에 어떤 여자분이 쌀 좀 주세요. 라고 딱 그 말만 올렸는데
사람들이 금방 쌀을 줘 가지고 판매 완료 뜬 적이 있음.

정말 착한 사람들 많으니까 너무 힘들면 손을 벌려보세요.
많이들 도와줄 겁니다.

추천 0

행복한나날들 2022-12-10 (토) 22:52

나도 예전엔 저렇게 먹었지요
라면사리 따로 분말스프따로...
질리면 노브랜드 케첩사서 라면사리에 케첩푸려
스파게티 만들어 먹고
질리면 물에 노브랜드 된장 풀어서 라면사리 넣고
된장라면 만들어 먹고
지금은 노브랜드 1980원짜리 라면이 더 가성비 좋아보여 먹고있지요..
계란은 안먹은지 2년이 넘어가는듯.
계란한판 4000원 초반대 먹고 가격올라서 먹어본적이 없는..
지금은 점심밥으로 라면2봉에 밥말아먹는걸로 하루 한끼먹고 사는데 면음식이라 소화가 잘 안돼서 저녁밥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추천 0

삶은달걀O 2022-12-10 (토) 23:46

제대로 안읽는 분들이 많네요
계란 13560원이 한판가격이 아니라 두판가격인데

추천 0

존말코손바닥사슴 2022-12-11 (일) 18:04

@삶은달걀O

그래야 이토답죠

추천 0

질풍춘뚱 2022-12-10 (토) 23:53

떡이라도 대량구입해서 떡라면 드세요

추천 1

광92 2022-12-11 (일) 00:47

40 대 넘어가서 위와 소화기능에 문제가 많이 생겼고, 수술도 진행했음. 실제로 지금은 몇만원짜리 면요리를 먹어도 소화가 안됩니다. 부담되는 것 먹으면 약먹어가면서 가라앉히고요. 돈 열심히 벌어도 건강을 잃으면 맛있는것. 즐거운것. 의미있는 것 거의 없어지고, 오로지 병원비와 사는 낙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그러면 그걸 또 옆에서 열심히 사기쳐서 가져가려는 사람들에 많이 데여서 대인기피증 같은 정신적으로 문제도 오더군요. 부끄러움을 떠나서 무료급식소나 지원단체를 찾아보세요. 식비를 굳히고 라면 이외 다른 먹거리를 얻는 도움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추천 1

dslkajf 2022-12-11 (일) 01:41

체질이 강하면 모르겠지만 저렇게 먹으면 음....

추천 0

오늘도즐겁게 2022-12-11 (일) 02:08

건강 금방 안 좋아진다.
채소 무조건 많이 먹어
그리고 화이팅 ㅠㅠ

추천 0

루어매니아 2022-12-11 (일) 03:16

저렇게 먹으면 위에 구멍날건데..

추천 1

사과가좋아 2022-12-11 (일) 03:44

….정말 저렴한 종합비타민이라도 먹지 않으면 장기전에서 위험할지도.

추천 0

중복헌터 2022-12-11 (일) 03:56

디씨에는 고인물들이 많지 ㅋㅋㅋㄱㅋ
뻔하지 뭐.... 젊은 나이에 고생안하고 돈벌려고 코인하다가 빚지고ㅡㅡ

추천 0

으모으 2022-12-11 (일) 04:23

코인하다가 저 지랄 난거 아닐지....

추천 1

aaasddd1 2022-12-11 (일) 17:52

저 식단은 빚 다 갚을 쯤 암걸리겠는데

추천 0

흑형초코바나나 2022-12-11 (일) 18:01

다들 집 살때 대출받아도 저렇게는 살지 않으니
분명 단기간에 갚아야 할 자금인가보네요.
그러지 않고서야 라면수행 할리가 없죠.
아니면 수입이 적거나

추천 0

야누스짱 2022-12-11 (일) 18:08

그렇게 라면만 먹다가 고혈압으로 콩팥 다 망가진다.
라면 자체는 영양소가 충분 하지만 나트륨이 넘친다...
절대로 밥 말아 국물을 다 먹지 마라.

추천 0

시티헌터 2022-12-11 (일) 18:30

7080세대 이전의 이 글을 보는 세대들은 솔직히 코웃음 치는 분들 상당히 많을듯.
7080도 높은 비율로 이런식 식사 안해본 사람 없을겁니다.
물론 안해본 층 분명히 있습니다. 이런 식사를 해본 세대들은 이런 글을 대부분 안읽을테니까요.
지금 세대들이 보면 우와. 하겠지만 이런거 겪어본 하나의 인간이 한둘이 아니죠.
그리고 건강 어쩌구저쩌구하지만 막판엔 줄이는게 식비말곤 딱히 없게됩니다.
이런 글은 공감을 하느냐와 못하느냐의 차이로 관념이 극명하게 갈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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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두처럼 2022-12-11 (일) 18:39

영양실조로 금방 죽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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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좀해봅시다 2022-12-11 (일) 18:47

ㅋㅋㅋ 나도 대학다닐때 월세 빼고 10만원으로 한달 살았는데

그 때 어쩌다 학과행사나 동아리 행사라도 잇으면 회비내야해서 그 달은 저렇게 라면만 먹음ㅋㅋㅋ
아니면 한솥에 간장계란밥? 콩나물밥? 인가 1400원 짜리 밥 있는데 그거 먹으면서 버팀.

아 쥰내 그지같았는데 다 지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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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2022-12-11 (일) 18:58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무기여 잘있거라......노인과 바다......를 집필한 미국의 문호 헤밍웨이의 무명작가시절........
파리 룩상부르그 공원으로 유모차를 끌고 다니며......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는척하며.......행인들의 눈치를 봐가며 비둘기 모가지를 비틀어
유모차에 던져넣고 숙소에 와서 진저리를 쳐가면서 요리해 먹었다는.....피눈물젖은 빵 이야기............
누구나 힘들때가 있지요........부채를 짖이겨 씹어먹는다 생각허구 사워 승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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