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와.......우리나라 이제 진짜 먹고 살만 해졌다~
솔직히 함스부르크 들어본 적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나비토

합스부르크가는 유럽의 역사를 알다보면 당연히 알게 되는 가문인데...처음들어본다구요??
유럽 대부분의 왕들이 합스부르크가, 아니면 그 배우자, 아니면 친족인 시기도 있어서 모를 수가 없는데...흐음...

@아즉

유럽의 역사를 알아보지 않았을수도있죠

@아즉

뭐 유명하기도 하겠죠; 저의 관심 분야가 아닐 뿐.

@아즉

우리나라 진짜 먹고 살만해졌지만
원댓글 작성자처럼 우리나라 평균보다 인문학 수준이 낮은 사람도 있는 법입니다....
지식의 �汰습� 물론 부끄러운 일이지만 무식하다고 꾸짖는 이가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선량한떼강도

지식의 얕음은 있을수 있으나 이를 너무 당당히 드러내는 사람이 이토에 너무 많은듯해요
모르면 부끄러워할줄아는 마음이 있었으면

@순순히

아니 그걸 모른다고 부끄러워 해야 한다구요? 왜죠?

@백팩

모르는게 당당한건 부끄러워해야할일이 맞죠.

@백팩

모름을 인정하고 이를 알기위해 물어봄은 부끄러움이 아니나 자신의 무지함을 인정하지않고 적반하장식으로 이를 모름을 당연시하거나 역으로 공격하는것은 터무니없죠
박완서 작가의 소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를 읽어보시길 스스로 부족함을 아는 부끄러움은 문명인이 갖춰야할 최소한이죠
본인의 글을 다시한번 보세요


"합스부르크도 모르다니 멍청한 놈 부끄러워" -  잘못
"합스부르크는 몰라도 됨. 상식도 아닌데. 에헤헤 나는 몰랐지!!  몰라도 되는거야!!! 이런 쓸데없는 게시물이나 올리고 세상 살만해졌네 " - 잘못
"무엇에 대한 지식이든 몰라서 물어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은 아니나  모름에 당당하고 지식에 대해 조롱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잘못아님

저도 모든 분야에 정통하지 않고 누구든 모르는 분야가 있으며 심지어 상식에 가까운 정보도 때로는 모를 수 있죠 다만 이를 몰라 물어봄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나 모름에 당당한 태도  몰라도 된다는 태도는 부끄러울 것 같네요
지식을 지식으로서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개인도 공동체도 발전할 수 있겠죠

@순순히

지나는 사람 열에 아홉은 모를거 같은데
댓 사람들이 몇명 있다해도 몰라서 안 단 사람들이 훨 많을듯???

@한지민♡

모르면 아 그렇구나~하면 되지 꼭 나대서 망신당하죠
핵심은 배움의 자세와 나대지 않는건데 ㅎ

@한지민♡

개소리 달고 욕먹기전 차단튀 하는 벌레가 여기서도 깐족대는 댓글 달고 있군요.

@순순히

모르는걸 왜 부끄러워해야 합니까

님이나 지금 적은 글을 다시 보시고 부끄러워 하세요

@고급인력거

모름을 인정하고 이를 알기위해 물어봄은 부끄러움이 아니나 자신의 무지함을 인정하지않고 적반하장식으로 이를 모름을 당연시하거나 역으로 공격하는것은 터무니없죠
박완서 작가의 소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를 읽어보시길 스스로 부족함을 아는 부끄러움은 문명인이 갖춰야할 최소한이죠
본인의 글을 다시한번 보세요

@아즉

모르는 사람은 모름,,전미술계열전공인데도 모름,,,

@개구리왕자님

미술전공인거랑 인문학은 다르죠.
미술품의 작가와 화풍은 전공인 미술 영역이지만

그걸 후원하고 사들인 합스부르크나 피렌체 같은 가문은
인문학의 영역이니까요.

@아즉

ㅎㅎㅎ 모를수가 없다라니요 ㅋ

@아즉

7차교육과정 첫세대 이과입니다. 고2때부터 사회쪽 과목자체를 안배웠습니다. 세계사는커녕 한국사도 제대로 안배웠어요.. 그래서 제나이대 이과 친구들 근현대사 잘모름...태정태세문단세 이거 못외우는 사람도 많습니다...저도 나중에 한국사 따로 배워서 알지.세계사는 진짜 어디서 주워들은정도밖에 몰라요...함스부르크 독일쪽에 있는 지방이름? 그에 대한 역사는 그냥 그런게 있다정도만 들은정도입니다.

덧붙여 제가 아는 동갑여자애한테 겪은건데.. 걔는 문과출신인데 수1심화랑 수2, 과탐과목자체를 안배워서..
원(도형)의 접점과 접점에 붙은 접선 개념을 이해하질못하던... 참고로 공부를 못하던 애는 아님... 경희대국문과 출신이니..

@하늬나비

이제 알면 댐요.
알고보면 인문학 재미나요.
특히 역사랑 연결되면 더 재미나요.

@☆구리구리통통통

일단 인문사회 계열로 그래서 모르는게 많다보니 차근차근 흥미 이는대로 알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흥미위주로 좀 중구난방으로 알아가다보니 모르는게 많네요.
예를들자면 댓글들에 쓰인 함스부르크가의 근친혼에 의한 주걱턱 유전형질은 모르지만..
영국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시작해서 유럽왕실들에 퍼져 제정 러시아 왕조 몰락의 원인중 하나가 된
혈우병에 대해서는 아는..

@하늬나비

나이들고 보니 내가 잘 안다고 다 잘아는게 아니더라고요.
모른다고 무식하니 뭐니 하는 사람들...
좀 답답하네요.
하루만 책을 보고 유투브 몇개만 봐도
어느정도 재미있게 알 수 있는 것도 모른다고 면박이네요.
뭐가 다들 자기가 똑똑하대요.

@아즉

내가 아는건 기본적인거고 이걸 모르면 뒤쳐지는 사람이다라고 기본적으로 깔고가는 느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이 알고있는게 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누구든 님보다 잘알고 잘하는분야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겁니다.

@아즉

합스부르크가는 유럽의 역사를 알다보면 당연히 알게 되는 가문인데 처음 들어본다고 의아해하는 분이
이토나 커뮤니티에 댓글달때 상대에게 보여야 하는 예의에 대해서는 모르시나봅니다.

@냥큼한냥이

다들 졸라아는척하네..ㅋㅋ재밌어

@나비토

마리아 테레지아

마리 앙투아네트의 엄마로도 유명한 이 눈나가 합스부르크 왕가죠.

@벨라루스

엄마 빼박이네

@관상학과졸

얼굴만 보냐고 하려 했는데 관상학과 출신이라니까 납득이

@나비토

전시회는 항상 사람많았어요
특히 대형 전시회는 더더욱
요즘들어 영화가 비싸면서 그가격면 전시회간다는 데이트가 많아져서
더많아졌죠

@트레트

아 글쿤요.~ 미술관 데이트는 해보질 않아서;;;

@나비토

미술은 젬병인데도 미술관 데이트는 나름 괜찮아요.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기도 해서 전여친이랑 연애 시절에는 종종 했었죠 ㅎㅎ

@나비토

합스부르크 립이라고 들어보신적은 있으실걸요?
가문을 지키겠다고 근친에 근친을 거듭한결과 주걱턱에 부정교합에...

@나비토

신비한티비 서프라이즈~~~~~~~~~~~~~
에서 여러번 나온 합스부르크가~ 근친결혼으로 유명하죠..
유명한 주걱턱 티비보다 찾아보게된 합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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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EBS다큐 보니까 저런식으로 세계 각국을 돌면서 하는 전시회 작품들은 진짜가 아니고 가품을 전시해 둔다고 봤음 그 가품도 전문가가 확인해서 진품과 가장 비슷한 제품 뒷면에 감정가 싸인과 도장 찍어 둔다고 알고 있음 품번도 정해두고. 진짜는 대영박물관 창고에 보관해둔다 보았음 저것도 돈벌라고 하는 일이라 그런 내용은. 안 알려주는가 보네

@천둥비

네 대부분은 카피로 전시하죠

@천둥비

그렇겠네요. 오래된 작품 상태가 좋지 않을 텐데 그걸 장거리로 포장해서 다닌 다는 게...

@천둥비

가품이라기 보다 "복제본" 정도일거 같아요. 회화에 쓰인 염료(혹은 안료)의 보존성이 영구적이지 않아서 보존제 처리도 하지만 자외선에 의해 퇴색되거나, 산화되는 등 유실되는 부분이 많아서 원작을 외부로 반출하는 걸 극도로 꺼려할 겁니다.

보통은 "copy-카피" 라는 용어보다는 "replica-복제품" 이라고 어려운말로 감추지만.. 카피 맞습니다. 다만 인증된 카피본이지요. 작가 본인의 인증이냐 하면 또 그렇지도 않지만요.. 뭐 어쨌든... 국내 예술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서 전시회가 많이 늘어 반가운 일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레플리카 전시품을 두고 언급이 없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부분입니다.

원작의 아우라를 느끼기위해 기꺼이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는 관객들에게 부족한 정보로 오리지널 작품으로 오해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거든요.
실제로 저도 전시장 안에 들어가서 레플리카인걸 알게 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점은 전시 주최측에서도 정직하게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방문객은 많이 떨어지겠지만요... 이번 전시는 오리지널 작품인지 궁금하네요.

@진환2

유명한 예술품은 대부분 레플리카가 기본이니까 언급을 안 하겠죠. 루브르 박물관에 직접 가도 대부분?은 진품이 아니죠.

저도 예매해놓았어요 기대됨!

저도 가보고싶네요. 유전병으로도 유명하죠.

유럽 전역을 지배한 왕족일가

오스트리아가서 �f는데 입이 딱벌어지더라고요

합스부르크 가문이면 그 유전병으로 폭망한 가문 아니에요?

@열네살

네 주걱턱으로 유명하죠.
그 뭐드라 뇌전증? 그거랑 정신지체까지....

합스부르크 가문은 결혼으로 유럽을 제패할 뻔 했다가
너무 근친간 혼인을 많이 해서 폭망해간 주걱턱 가문으로 유명하죠.

오스트리아가 예전에 예술로 유명한 곳인데 그 지역 지배자가문이라 관련된 예술품이 많을듯

주걱턱만 생각 나는 가문

이런 말 하면 욕먹겠지만..
최근 부동산 관련 유투버 들어보니까...
아파트 이름 네이밍 가지고 가격이 1000만원 들쑥날쑥 하고
이 이름가지고 애들 한테 누구는 친구하지 마라 친하게 지내지 마라 뭐 이런 소리한다고

한국전쟁 후 고생한거까진 좋은데 ... 아무것도 배운거 없이 그냥 돈만 좀 많아지니까..
사람들끼리 아파트 이름으로 평수로 차 브랜드로 서로 계급 나누고 하는걸 보면..

스스로 귀족이고 싶어하는 욕심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귀족이고 싶은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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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게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고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알려고 하지 않는 게 부끄러운거라 배웠는데
교묘하게 이걸 몰라? 하면서 무시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의사 아들을 둔 노인이 전기 기술자 아들 무시하던 썰이 생각나는데
각자의 분야가 다르고 지식의 폭이 넓지 않은 것 뿐이지 지식의 깊이가 얕다고 무시하지는 맙시다

평생 한 우물만 파서 장인의 경지에 오른 사람에게도 다른 분야의 기초를 모른다고 부끄러워하라는 말을 할 수 있나?
부모님께 전화해서 합스부르크가 뭔지 모르는 평균 이하의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들어보든가

위선자들 꼴보기 싫네 진짜

@침대에서극딜

막 면박주는건 저도 심하다 생각하는데 분야를 따지기엔 세계의 역사(세계사가 유럽중심이라는건 부정할수 없으니..)에서 합스부르크 가문이 워낙 유명한지라....합스부르크 왕가 정도면 징기스칸이나 나폴레옹.. 히틀러..같은거랑 거의 동급이라고 생각하는데....

@브래캐리스

세계사도 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국사도 관심 없어 하고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데 불특정한 사람에게 세계사를 기대하기에는..
강제로 교육하지 않는 한 관심 없으면 모를 내용이라고 봐요

합스부르크가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거나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당연히 모를 수 없는 유명한 가문이겠지만
세계사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나폴레옹 히틀러 등은 오며가며 한번씩 들어볼 법한 친숙한 이름들이고
특정 상황에서는 비유적으로 일컬어지는 사람들인데
둘은 경우가 다르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모른다고 하면 알려주면 되는건데 마치 이 때다 싶어 이것도 모르냐며 타박하는 꼰대들처럼 보이는 몇 명이 있어서
날 세워 적어봤어요

@침대에서극딜

모르는건 잘못이 아닌데 모르는게 떳떳한거 죄임
요즘 애새끼들 지가 무식한걸 당당하게 하는 꼬라지가 이런 마인드 모르면좀 여물고있기라도 하든가

@파브르르르

댓글들 중에 모르는데 떳떳한 사람은 안보이는 것 같네요
모르는 사람에게 이러이러하다는 설명을 붙여줬으면 그 사람은 새롭게 하나 알아가는 것인데
그러한 설명에 그런거 알아서 뭐하냐, 가르치려 드는거냐, 몰라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다 같은 소릴 했으면
제가 이런 댓글을 안달았겠죠ㅋ
지식 수준으로 누군가를 은근슬쩍 까내리는 게 보기 싫어서 써봤어요

그들만의 리그

먹고 살만 한갑다

나라가 이 꼬라진데

@딸기맛멸치의출혈

먹고살기 힘들수록 더 많은걸 보고 배우고
경험해야 합니다.
운동도 공부도 죽자살자해야 되는거랑 같은 원리죠

@반성중

맞는 말씀입니다
유럽역사도 보고 우리역사도 보고해야
정치가 어찌되어야하는지
누굴 투표해야하는지도 보이는거고
나라도 이꼬라지가 안되겠지요

@딸기맛멸치의출혈

발전이 없는 인간타입

@볼빤간박춘기

ㅋ 고작 미술따위에 관심 없다고 다릉거에 관심 없다 생각하나 ㅋㅋㅋ

@딸기맛멸치의출혈

유럽역사도 보고 우리역사도 보고해야
정치가 어찌되어야하는지
누굴 투표해야하는지도 보이는거고
나라도 이꼬라지가 안되겠지요

미술이 아니라 예술전반과 유럽역사의 큰 줄기로 보이네요

@순순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제 식견이 좁았던 듯 합니다

@딸기맛멸치의출혈

관심사가 다른데
먹고살만한가보다 라며 먼저 징징거리구선 ㅋ
정치병에 빠진놈들은 하여간 발전이 없고 정신소모적인 일이나 하고있네 ㅎㅎㅎ

@볼빤간박춘기

자기 맘에 안드는 한 마디에
반말 지껄이며 달려드는게 웃기네 ㅎㅎ
뭐 각자의 시선은 다르겠지만
그짝도 그리 발전적인 인간으로는 안 보이는데ㅋㅋ

@딸기맛멸치의출혈

발전안해도 발전하게 되는 타입이니 걱정 ㄴㄴ해~

@딸기맛멸치의출혈

박춘기랑 순순히
오죽이나 자존감이 낮으면 자기 아는거 나왔다고 상대방 무시하고
아는척 할까

@볼빤간박춘기

ㅋㅋㅋ 자위질 오지네 ㅋㅋㅋ
그려 갈길 가거라 ㅋㅋ

@딸기맛멸치의출혈

부모재산이 곧 90억 찍는데 사는데 뭔걱정을 ㅎㅎ

원래는 근본도 모르는 듣보잡 스위스 두메 산골 시골 귀족이었는데

교황과 황제의 힘싸움에서 황제 가문이었던 호엔슈타우펜의 대가 끊기고

황제가 없는 대공위 시대에 나보다 강한놈이 황제 되는게 싫다는 이유로 이 듣보잡 집안이 덜컥 황제가 됨.

이걸 기회로 주인 없는 땅이었던 오스트리아 낼름 먹고 결혼으로 세를 불리기 시작.

칼 5세 때 대박이 나는데 최초의 스페인 통합 왕국의 왕이자 신롬의 황제, 가장 부유한 네덜란드 저지대, 시칠리아와 나폴리의 왕 등등

잉글랜드와 프랑스 빼고 대부분의 유럽이 합스부르크 밑에 있게 됨.

칼 5세의 아들이 스페인을 물려 받고 신성로마제국은 동생이 물려 받는데

스페인은 극으로 치달은 근친혼으로 자멸했고 왕위는 이후 라이벌격이었던 프랑스 부르봉 왕가로 넘어감.

신롬은 마리아 테레지아 때에 로트링겐 가문 출신 남편 덕분에 새로운 피를 수혈 받아 더 길게 연명함.

프란츠 2세 때 희대의 굇수 나폴레옹에게 신나게 두들겨 맞고 신롬은 호흡기 신세가 됨. 프란츠 2세는 딸까지 뺏김.

이후 프로이센 중심으로 독일이 통일되면서 오스트리아만 따로 떨어져 나오는데

오스트라이 헝가리 이중 제국으로 있다가 1차 세계대전의 시발점이 되어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함.


합스부르크 잘 모른다는 분이 있다길래 대충 써봄...

메디치 가문은 아는데..

오스트리아 합스브르크 모를수도 있고
바로 윗 글 쓰신님의 피렌체의 메디치를 모를수도 있고 세계사 자체를 교과에서 교육받지 못한 분들 일수도 있어요
세계사 뿐 아니라 국사교육을 받지 못한 세대일수도 있구요

그냥 모르면 모를수 있는거구요
문제는 모르는데 아는척 하는거랑
남이 내가 아는걸 모른다고 무시하거나
비아냥 대는것이 문제죠

모르는건 내가 알고싶다면 알아가면 되는거고
몰라도 되는거면 지나치면 되는거겠죠

세계사 관심없는 사람은 모를 수도 있죠. 언제부터 유럽왕가가 상식이 됐나요?

@무시장군

세계사에 관심없다는것 무지에 당당한자세가 문제라고 봐야합니다
상식의 기준은 관우를 아나요? 에서처럼 개인간 차이가 있겠죠
바라보는 위치에서의 높이차이도 있으니까요
많이 배운사람일수록 주변사람의 상식도 높으니까요

@순순히

그렇죠
세계사에 관심이 없다는 게 무지에 당당하다는 것으로 보인다면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문법에 관심이 없다는 것,
띄어쓰기조차 잘 모르는데 글을 쓰는 것 또한 같은 의미로 볼 수 있겠네요

무지에 당당한 자세가 문제라고 하셨으니 반성하시고 국어 공부 열심히 하셔야겠습니다

@침대에서극딜

핸드폰으로 급히 쓰는 인터넷 글에 띄어쓰기를  따지시나요?
몰라서 안썼을까요?
쓸데없는 태클이군요
본인아이디는 왜 띄어쓰기 틀렸나요?
아이디부터 맞춤법 맞추고 말씀해 주세요
침대에서극딜님 글들 살펴보고 맞춤법 다 맞았는지 살펴볼까요?
인터넷 댓글에서 띄어쓰기로 맞춤법 운운하니 우습네요

도덕공부부터하세요

@순순히

누군가 특정 영역이 본인의 관심 대상이 아니라서 알고 싶지 않다는데
그걸 보고 무지에 당당하다는 말을 하는 건 쓸데없는 태클도 아니고 우습지도 않은 일인가요?ㅋ

인터넷 댓글에서 누군가의 관심사를 상식 운운하며 그런 말들을 하는 것도 상당히 우스운 일인데
제 글만 우스워하시니 스스로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운 사람이신가 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입니다
님은 더 공부 할 생각 마시고
사회 구성원을  좀 넓게 보시면서 다른 사람들의 기분과 입장을 헤아리는 법부터 배우세요

제 글들 찾아보고 맞춤법 틀린 것들 모아서 파일로 보내주십쇼
저는 겸손하게 배우겠습니다

@침대에서극딜

솔직히 1인당GDP 3만불 시대에
고등교육을 수료한 문명인이라면
한국사와 더불어 세계사 특히 유럽사는 기본정도는 알아야하지 않나 싶어서요

댓글을 바라보는 시각과 입장은 다를 수 있겠죠

맞춤법은 신경써서 퇴고하는 글이 아니라면 인터넷 공간에서 띄어쓰기는 모르고 틀리는게 아닌 오타나 신경쓰지않는 부분으로 봅니다 (우리 모두 마침표 쉼표는 생략하는 것처럼요) 띄어쓰기 지적은 좀 아닌듯 해서요
멀리볼게 아니라 아이디가 띄어쓰기 안되어 계시잖아요!

첫댓을 변형해볼까요?

와.......우리나라 이제 진짜 먹고 살만 해졌다~
솔직히 윤석열, 탄핵 이런 단어 들어본 적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옛날에는 나랏님 욕도 못했는데
나랏님 하자는대로 믿고 따라야 하지않나?

어떠신가요?
너무 갔나요?

이런식의 무책임한 댓으로 보여져서(정치를 덧씌우기는 했지만 무지의 영역으로 보면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순순히

댓글 수정하셨어요?
아이디 이야기는 없던 것 같은데 다시 보니 있네요

아이디 아니고 별명입니다
별명은 공백 없이 적으라고 해서 띄어쓰기가 안됩니다

안되면 되게 하라는 말은 저도 참 좋아합니다만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꼰대가 됩니다
참고하십쇼

@침대에서극딜

댓글 달고나면 수정이 안됩니다

핸드폰으로 쓰는 공간에 띄어쓰기 맞춤법 강요하실려면
별명이던 아이디던 맞춤법 맞게 하셔야죠

이유야 어쨌던 자기는 사정이 있는거고 남사정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표현으로 들리네요
그게 꼰대라고 하죠
아이디를 맞춤법 틀리지않은 용어로 변경하면 되죠

------------
"공백 없이" 가 아니라 "공백없이"입니다
마침표 쉼표도 모두 지켜주세요
문단을 종료할때는 마침표를 쓰셔야 합니다
(본인이 띄어쓰기 맞춤법 지키라시길래
저는 인터넷 공간 맞춤법은 띄어쓰기 특수기호는 생락 가능입장이라)

주변에서 꼰대라는 말씀 자주 들으실거 같은데
못들으시면 주변 이야기도 경청해주세요

@순순히

그래서 사회 구성원을 좀 넓게 보시라는 말씀 드렸습니다
이런 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도 있는 법입니다
모두가 일정 수준 이상의 상식을 가지고 살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진 않겠죠

1인당 GDP와 고등 교육이 세계사를 기본으로 알아야 한다는 것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첨단 과학의 혜택을 누리고 살아가지만
모든 과학 분야에 대해 기본적인 상식이 필요하다고 하지는 않잖아요?

누군가에게 맞춤법은 무시 해도 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민감한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세계사도 누군가에겐 당연한 상식일 수도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몰라도 되는 영역일 수도 있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상식의 기준을 본인에게 맞추지 마시라는 겁니다

사이트에서 별명에 띄어쓰기를  못하게 해놨는데 지적을 할거면 띄어쓰기를 하라는 게 말인가요?ㅋ
'이유야 어쨌든' 이라는 말을 쓸 수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지ㅋㅋ
안되면 되게 하라는 말을 잘못 쓰면 꼰대가 된다고도 말씀 드렸습니다 ㅋ

공백없이가 아니고 공백 없이 입니다
띄어쓰기를 모르는 게 아니고 인터넷이라 안 썼다고 하시던데
그냥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무지하신 것 같은데 무지하게 당당하시네요 '-'

@순순히

진짜 치졸하시네 ㅋㅋㅋ
남에겐 엄격하고 자기에겐 관대.
지한테 편한대로만 생각하려는게 토나옵니다.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어이없네 아무짝에 쓸모 없는 지식도 아니고 그냥 저쪽 이야기 조금 안다고 모르는 사람들 한태 무례 하게 구는 병신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백팩

이것도 몰라? 하며 타인을 무싯아는 자세는 문제지만
이런건 당연히 모르지라며 당당한자에게 이정도는 문명인의 최소한의 지식임을 말해줄수는있죠
알고자하는 무지의 당당함이아닌 모르고자하는 무지의 당당함은 진짜 무식이죠

누가얼마나 무례하게굴었는지 모르겠는데
ㅂㅅ이랴 단어를 쓰면서 발끈하는 모습이 좋아보이지는 않지요

@순순히

합스부르크 왕가는 알았지만 자기가 그 병신 이란건 몰랐던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우리가 합스부르크 왕가 몰라도 일해서 밥먹는데 지장 없잖아? 그걸 모른다고 부끄럽다고 나대는게

병신이지 뭐가 병신이야? 남에게 비호감 같은 말을 아무렇지 않게 뱉으면 남이 너를 싫어 한다고..

욕먹는게 싫으면 말을 좋게 했어야지

@백팩

글 이해도가 딸리네요
누가 합스부르크왕가도 모르다니 역시 무식하네!  라고 글썼나요?
첫댓분이 먼저 합스부르크도 아니고 함스부르크가 먼지 몰랐다고 우리나라 살만해졌다고하니
우리나라가 합스부르크는 알정도로 살만해진지는 꽤 되어서 말이죠

병신이라고 빽빽 욕지거리하는분이 못배워 먹은지는 알겠네요

해외 바이어들 한국와서 역사 문화  미학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우라나라사람들 이제 살만해졌는데도 무식한 졸부처럼
역사 문화등에대한 지식이 너무 떨어져 대화가 안된다고
하죠
무식하게 돈만벌기보다 우리 지식도 좀 갖춥시다

미술작품보면서 줄하나 그은 작품이 왜이리 비싼지 모르겠다는 무식한소리 하지말고
요새 알쓸신잡같은 프로그램도 인기잖아요

인간으로써 품격을 갖춰봅시다

에효

@순순히

와 진짜 님 무식해보이네요ㅋㅋ
타인에 대한 이해 1도 없어보이는데..
지적하는건 좋아하지만 지적받는것에 대한건 발끈하는 전형적인 소인배 마인드ㅋㅋㅋ
도덕 1도 없어보이지만 남에게 도덕 운운하는 클라스~~

@순순히

얼마나 살아야 합스부르크가 정도인거죠?
저는 아직 그정도 부유하고 여유있는 삶은 아닌듯 해서요.
절대적 기준을 말해주세요.
그 때가 되면 합스부르크가에 대해서 배워보게요.
어찌 운좋게 본인 아는거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언급된 모양인데
저나 타인들이 상식이교 교양이다 라고 여기는 모든 지식을 님이 모두 알고 있을까요?
그때 님이 모른다고 인간으로써 품격없이 그것도 몰라요? 라고 말해볼까요?
말 하는 투를 보면 지식은 있으되 교양이라곤 일천한 천박한 헛똑똑이로 보이는군요
본인 말대로 인간으로써 품격이란걸 갖춘 글을 좀 써보세요.

또 ㅂㅅ들이 좀 안다고 상대방 한테 왜 모르냐고 비아냥 대네 개색히들아 나하고 만나서 이야기좀 하자 내가 아는거 모르기만 해봐 유튜브에 박제 시켜버릴라니까 저게 상식이여? 상식은 이해나 하지 조선왕조 나 고려왕조에 대해서도 빠삭한지 한번 물어보자 ㅂㅅ들아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서양 인문학과 왕가에 대해서는 모를수가 없는 교양이라고 떠드는 자들이
상대에게 말할때의 예의는 좆도 모르나봅니다.

아니 역사 관심 없으면 모를 수도 있지,,,,

나는 대망 같은거 읽다보니 일본 에도막부 시대는 궁금한데 유럽은 안궁금한데,,

그걸 상식이니 뭐니 하는 사람이 있다니..

"모르는건 죄가 아니요, 궁금하면 배우면 되지만

모르는데 아는척 하거나 남한테 이것도 모르냐고 하는건 죄다~" 라는 말이 있음

그럼 나는 페인트 장사하는데, 페인트 종류 한번 대라고 하고 그것도 모르냐고 상식이라고 하면

참 기분 좋겠네,,,,,,우리가게 업자말고 일반인은 와서 다,,신나주세요~~~~~라고 한다

신나 종류 있다고 하면 깜짝 놀람,,,,,,,,,,그럼 그것도 모르냐고 해야하나?

함부르크는 손 유소년팀 밖에모른다..ㅅㅂ

안그래도 이거 보러 가야지 생각은 했었는데 무슨 회차마다 죄다...
볼 수는 있으려나

댓글이 "심심한 사과" 같은 느낌이군요

합스부르크

모른다 - 정상
모르는데 뭐 어쩌라고 - 정상
모르는데 내가 굳이 알 필요가 있냐 - 정상

모르면 배워야지 뭐가 그렇게 당당하냐 - 비정상

모르는 걸 부끄러워 하지 않는 반지성주의 시대라지만,

알량한 지식 몇 개 가지고 자기보다 부족한 사람을 비웃고 무시하는 태도에서도 지성은 찾아볼 수가 없지.

반지성주의도 혐오스럽지만 저런 태도 역시 역겹기 그지 없음

재수 없는것들이 보이네
ㅋㅋㅋ

그래서 니들은 키르히호프는 아냐? 맥스웰은 커피 이름정도로 아는 애들이 세계사 좀 안다고 부심부리기는...

여기는 제정신이 있는 분들이 있네요.
이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하는 분들이 정상임을
입시과목에 없어서 안배워서 모른다고?
그러면 혼자서라도 알아봐야지요.
우리 역사, 세계역사, 지리 등은 필수 아닌가요.
세계여행은 다니고 좋아하면서 사전 지식도 없이 가서 따라다니다 오려고.
유럽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합스부르크
늦지 않았어요. 지금이라도 세계사 책 한번 보면 되지요.
시험 치는 것도 아니고 안 외어도 되고 머리속에 기억은 될 겁니다.
그러나 알고는 있어야 할 역사지요.

@無心

말이 되는이야기를 하세요.
추천하는건 옳다고보나.. 안배우는건 말이안된다는 늬앙스가 있네요.
그래서 무슨 도움이 되셨는지요?
정작 이에 대해 말할사람은 있나요?
가끔 상식의 이야기가 거론되는대
그건 서로간의 기본적인 대화의 원할함을 위한거지 과시가 아님.
솔직히 세계사..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세계사 내에서도 배울게 많고 현 정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수 있다하지만.. 배움은 어린애들이랑만 놀아도 많이 배우게 되는게 배움임.
그리고 어차피 선택적인 역사배움인대 뭐가 잘났다고 이렇게 글쓰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역사학자들은 이런글들보면 재밌어할꺼같네요.

@Ryuzi

그래도 싫으면 배우지 마세요.
무지가 행복의 조건인가
모르는 거보다 아는게 낫다는 말인데
무슨 소릴 하는지...
우리것만 알라고?
아왕이면 다 아는 게 좋지

@無心

맞네요. 서로 생각하는바가 다르니..

도대체 이거 보러 가는게 이렇게 싸울일인가?
누군가에겐 알고 있던 세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일테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새로운 양식을 접하는 기회일텐대..
도대체 머가 문제인거지???????

웬만한 애들은 다 메모해놔서 이제 더 이상 추가될 일 없겠지 생각했는데 오늘 한 명이 늘었네요.

우리나라 국사나 재대로 알아라 병신들아 지랄하네 진짜

구글링+나무위키 켜놓고 자기는 알고 있었다고 자랑질 하는 건가?
세상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오지랍을 떨어본들 무슨 소용인가?
타인의 소소한 의견조차 그것도 몰라? 하면서 타박하고 비난하다니 참 가소롭네
함스부르크, 합스부르크, 함인지 합인지조차 헷갈리는 건 덤인가?
저 발음은 진짜 한글로 저렇게 옮겨도 될 발음인가는 왜 아무도 안따지는지..

우리나라 역사나 제대로 알아라

이 글 스크랩해 놨다가 너무도 잘난 몇몇 댓쓰레기들 정리하면 되겠네요.

당연히 웬만한 세계사에대해서 알아야하고 거기에 유명 명가에 대해서까지 알아야한다고 할정도면

우리나라 역사와 가문에 대해서는 빠삭하게 알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