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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업 욕해서는 정말 안됩니다 적자까지 보면서 이렇게 힘들게 일하고 생활하는 화물노동자분들을
내 일 아니라고 내가 잠시 불편하다고 욕하고 모른척하면
결국 자영업자든 직장인든 나에게 정부의 칼날이 왔을때 도와줄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결국 우리모두 노동자입니다 노동자의 기본권을 지킬수있도록 도울수 있는건 같은 노동자밖에 없습니다

@대박럭키

같은 노동자가 아닌데요?
대 를 위해선 소 가 참아야하나요?
파업으로 피해 보는 사람들은 참아야 한다는건가요?
누가 보상해주나요? 그럼 또 피해본 사람들끼리 뭉쳐서 파업하고 시위하고 해야하나요?

@찌롱찌롱

어떤 피해를 보셨는데요?? 노동자가 아니시면 백수인가요?? 아니면 재벌이세요??

@대박럭키

개인 사업자는 노동자가 아닙니다.
BCT 멈추면서 건설현장들 다 멈춘거 아시나요?
건설현장들에서 일하는 소위 가장 낮은 일용직 노동자들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하루벌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하는 소린지..

저는 월급쟁이라서 현장 문 닫아도 월급은 나옵니다.

대박럭키님이 보고 듣는것만이 진실은 아닙니다.
피해보는 사람들이 과연 없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할수있나요?

@찌롱찌롱

개인사업자가 노동자가 아니라구요?? 개인사업자는 일안하나요??
노동력으로 임금을 받는 사람들은 모두 노동자입니다
월급쟁이라서 현장 문닫아도 월급나오니 본인이랑은 상관없고 화물노동자들은 죽던말던
상관없다는건가요?? 화물노동자들이 재벌만들어 달라는 것도아니고 살아갈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해달라고 투쟁하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정부에서 전에 얘기나왔던것처럼 6일제 부활시키고 주120시간 근무 진행하고 기업들이 맘놓고
임금삭감할수있도록 최저시급제폐지 해도 찌롱님은  정부에서 하는 일이니 나와 내가족이 힘들어 죽던말던 군말없이 따를껀가요?? 그때가서도 기업들 피해보게 시위같은거 왜하냐고 할꺼예요??
그리고 피해본사람들 보상은 누가해주냐고 얘기하시면서 정작 본인이 피해본것도 없고
막연하게 피해보는사람이 있을꺼다라고 추측밖에 못하시네요
본인이 피해본것도 없으면서 시위해야하냐고 하는건
 남의 일이니깐 죽던말던 내알바 아니라고 너무 쉽게 말하는거 아니가요??

@대박럭키

그러면 님 말씀대로
자기 기본권 지키기 위해선 다른 사람들 기본권 침해해도 된다는 겁니까?
자기 피해보면 다들 투쟁하고 남들 어떻게 되든 말든 상관없다는 말이잖아요.

저도 노동자입니다.
건설회사들도 피해 봅니다.
우리도 성과를 못 내면 짤리는 월급쟁이입니다.
추측도 아니고 언제부터 일하는지 물어보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 사람들 생각은 해봤습니까?

파업이 과연 정답 이냐는 거죠.
운송이라는 지위를 등에 업고 하는 파업이 옳다고 말할수 있나요?

@찌롱찌롱

건설회사들 피해보는게 걱정이라면 몇번이나 협상요구하고 정상적인 대화를 하려고한 화물노동자들을
욕할것이 아니라 제대로된 협상은 커녕 협상테이블에 조차 앉지않은 정부탓을 하고 화물노동자들이
빨리 시위를 끝낼수있도록 응원해야죠 유가가 올라서 오히려 일할수록 적자가 쌓이는 판인데
일안하고 파업하는 게 옳냐구요?? 찌롱님은 회사가 어렵다고 무임금으로 일해달라고 하면
예알겠습니다 1년이고 10년이고 회사가 괜찮아질때까지 무임금으로 일하겠습니다 할겁니까??
찌롱님이 쓴글 스스로 읽어보세요 조금이라도 화물노동자분들의 고충에대해서 고민해본글인지
건설노동자분들은 그렇게 걱정해주시면서 화물노동자분들은 왜 걱정안해주시나요??
화물노동자는 외계인입니까??  화물노동자는 사람도 아니예요??
찌롱님이나 찌롱님 가족이 똑같은 일을 당하고도 그런말씀할수있으시나요??
건설노동자분들이 그렇게 걱정되시면 정부가 노동자의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해주고 제대로된
협상을 하루빨리 하라고 요구하는게 정상적인 사고 아닙니까??

@대박럭키

정치충들..1찍이나2찍이나..다 똑같애.
파업을 왜 하는지를 보라고..
무엇때문에 파업하는지..기름값?때문에?
협상내용은 알고 하는 소리들인지..
그럼 안전운임제 전차종 관계없이 전부 다 반영시켜달라고 협상해야지.
1톤 화물운송자는 노동자 아님??
그게 노동자 권리를 지키는거 아니냐고..
정치 색 버리고 논점을 봐야지..

그러니까 개돼지 취급받는거야..

@대박럭키

논리적으론 반박을 못하니 한다는 소리가 결국 1번 2번 니들 다똑같아~
양비론ㅋㅋㅋㅋㅋㅋ 수준나온다!!
그와중에 정부욕은 절대못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찌롱찌롱

님 기본권이 피해 받으니 다른 사람은 기본권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
반대로 다른 사람 기본권이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 님 기본권 피해를 줄수있다는 주장도 같은 논리로 님은 인정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A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B의 기본권을 무시해야함"과 "B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A의 기본권을 무시해야함" 두 주장이 동시에 가능해야 합니다.
그래서 님의 주장은 대표적인 내로남불 입니다.

@찌롱찌롱

개인사업자는 노동자가 아닙니다만 화물차주는 개인사업자이면서도 특수고용노동자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즉 노동자입니다. 특정 사업주에게 수익을 의존해야하는 개인사업자는 특수고용노동자로 분류됩니다.

@찌롱찌롱

그 피해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화물차 운전자분들이 희생하라고요?
남을 위해 뒤지라는건가
사람이면 당연히 자신의 목숨이 먼저지
희생강요는 도대체 뭐지?

@아푸아루

희생하라고 한적 없습니다.
사람 목숨이 중요하니까 하는 소립니다.
자신의 목숨을 위해선 어떤 방법이든 상관없다는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찌롱찌롱

본인이 무슨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고 얘기하고 계셨네요
찌롱님이 하는말은 다른사람들 불편하게 하지말고
화물노동자들은 굶어죽으란 소리랑 진배없어서 하는 말이잖아요

@찌롱찌롱

다른이의 고통을 공감하지못하고 본인의 생각만을 고집하는걸 사회에서는 싸이코패스라고 부릅니다

@찌롱찌롱

편의점사장이 돈안되서 못하겠다고 가게 안열엇는데

왜 문닫았냐고 너때문에 물건도 못사고 간단한 요기거리도 못사서 굶어 죽겠다

문열아라 너만희생하면 많은 사람들(손님들)이 산다~ 이러는거랑 똑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한심하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장커피

옆에 편의점 많아요.

옆집 이용하세요 ㅋ

@찌롱찌롱

편의점 많은데 왜 정부가 나서서 문열라 말라 압박합니까??

@찌롱찌롱

결국 본인일 아니니까 걍 편하게 가잔거임 ㅋㅋ
팩트잖아요 님이 하는말임 ㅋㅋㅋ
변명  절대 불가 ㅋㅋ

@찌롱찌롱

쿨찐인척하다
논리후달리니 이러고있네
어휴 ㅂ..

@찌롱찌롱

@찌롱찌롱

노동자가 아닌 개인사업자라서
손해가 발생하니 장사를 못하겠다고 하는 상황아닌가요?
손해보는 장사 왜하냐고
알바비도 못 주는거 왜 하냐고 장사 접어야지 하던거 아닌가요?
그럼 계속 유지해서 손해보는 피해는 누가 보상해주나요?

@찌롱찌롱

그럼 님이 그분들 적자보전해주는거임?

@찌롱찌롱

연구소에 제가 진행한 국가사업에 대한 보고서 작성이 끝나서 그나마 한가해진 틈에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서 좀 찾아봤습니다.

당연히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기에 제 짧은 소견과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고 그 생각이 부정하고자 하는 생각은 없습니다.

한국교통안전연구원의 화물차 안전운임제 성과 분석 및 활성화 방안연구, 한국안전운임연구단장 백두주의 한국 안전운임제 시행 효과 분석 및 지속가능한 제도 시행을 위한 정책과제, 김태승 교수의 한국 화물 운송 노동자의 노동 환경이 교통사고에 미치는 영향 분석, Michael H. Belzer, Pay Incentives, Working Time, and Safety:Evidence from U.S. Intrastate Trucking Companies 을 참고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교통 사망사고의 65%가 화물차에 의한 사고였습니다. 과적으로 인한 건 화물차주 잘못이지만 정작 차량제어 불가(차량정비불량, 과적에 의한 제어불가 모두 포함)에 대한 사고는 7%였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졸음운전이었습니다. 그럼 이 졸음운전에 대한 원인이 무엇인가를 봐야죠. 화물 노동자의 평균 연령은 전 산업 평균 연령보다 9.2세가 높습니다. 52.1세입니다. 그런데 운행시간은 12시간이 넘는 차주들이 92%를 차지합니다.

즉, 도로위의 흉기가 된 화물차를 해결하는 것이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화물 기사들의 파업의 원인이 된 안전운임제는 이걸 해결하고자 나온 제도였습니다. 단순하게 소득좀 올려달라는게 아니라 12시간이 넘고 운행과 차에서 숙식해야 하는 문제, 과적을 해야만 벌이가 가능한 상황에서 저런것 없이도 생활이 가능한 입금을 보장해달라는 요구입니다.

@찌롱찌롱

물론 이기적인 요구로 볼 수도 있고 관련직군이 아닌 나머지 국민들에겐 이타적인 요구일 수도 있습니다만 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흉기가 되어버린 화물차가 줄어들면 혜택은 국민들에게로 돌아옵니다. 100%는 아니더라도 안전할 확률이 지금보다는 올라가는거죠.

안전운임제가 화물차 차주들의 노동환경개선과 국민 안전에 직결된다는 건 연구와 통계로 증명되었습니다.
안전운임제 시행 이후 화물기사들의 줄음운전 비율이 25.8%가 줄었고, 안전운임제 시행이후로 12시간 이상 운행 비율이 컨테이너가 29.1%에서 1.4%로 감소하였고, 시멘트는 50%에서 14.7%로 비약적으로 확 줄었습니다. 시간당 운임이 높아졌으니 무리한 운행이 줄어드는 결과가 된겁니다.

그럼 이에 따른 교통사고 감축 효과는 거리당 운임이 10%증가할때마다 월별 사고 확률이 34%감소한다는  Michael H. Belzer의 Pay Incentives, Working Time, and Safety:Evidence from U.S. Intrastate Trucking Companies 연구결과가 있고, 국내에서도 김태승 교수의 한국 화물 운송 노동자의 노동 환경이 교통사고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서 운임의 경우 1만원 상승 시 사고 발생 횟수가 3.19%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운임 수준이 높을수록 과도한 노동, 상대적으로 노동 조건이 불량한 운송을 떠맡는 행위가 줄어 사고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해놓았습니다.

@찌롱찌롱

화물 운송은 일반적인 회사나 공장이 사업장이 아닙니다. 공공재의 성격을 가진 도로가 사업장입니다. 하지만 이 공적 인프라를 같이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될 수 있는 상황이면 해결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국제노동기구에서는 도로 이용자들의 예방 가능한 충돌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도로 운송 공급 사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자뿐 아니라 정부를 비롯한 이해 당사자들이 공유해야 할 책임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이해당사자에 도로를 이용하는 일반 국민들도 포함될 수 밖에 없죠.

안전운임제 폼목에 대한 확대와 일몰제 폐지에 대해서 정부가 반대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하는 것 자체에는 그들도 나름의 이유를 제시하겠지만 그 대안을 제시해야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화물 연대에 대한 파업에 대해 화물 연대에 왜 우리에게 피해를 주냐고 하는 게 아니라 화물 연대가 파업하지 않도록, 혹은 파업을 조기 종료 할 수 있도록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거나 혹은 대안을 제시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협상 테이블에라도 앉지 않는 정부에 대해 화를 내야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들은 이미 6월에 총파업을 했었습니다. 그때 국토부에서는 법개정이 필요하다며 국회에 넘겨버렸고, 야당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는 정작 국토부 관계자가 참석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다가 국토부와 교섭끝에 안전운임제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는 안에 합의하였으니 국민의힘에서 합의를 번복했고 국토부에서는 어떠한 액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다시 협상테이블이 펼쳐졌고 협상 결과는 일몰제 시기를 3년 더 연장하고 그동안 제도개선을 하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5개월동안 국토부에서는 어떠한 액션도 없었죠. 그래서 지금 다시 파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녹차녹차

잘 읽어봤습니다.
물론 개개인의 생각과 견해는 다르겠죠.
근데 화물연대의 파업이 과연 시민들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파업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고용주와 노동자간에 의견이 조정되지 않는다면 정당한 권리로 파업을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문제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이익을 위한 파업이라고 생각하니깐요.
개인들의 적정 수입 보장을 위한 파업이 정당하고 생각하십니까?
낮은 운임으로 인하여 과적, 과속하는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부터 잘못된 점이라고 봅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안전운임제를 해라?
그건 또 다른 역 차별 아닐까요?

최저 시급 문제랑은 별개죠.
그들은 사업자이기 때문이죠.
뭐 일부는 최저 시급도 못 번다고 하시는데.
과연 그럴까요? 모든 화물 운송자들이 그렇다면 과연 그 일을 할까요??
당장 번호판만 팔아도 몇 천 만원 인데..
앞뒤가 맞지 않죠.

개인의 이익을 위한 파업은 공감 할 수 없고 동참하기도 싫다는 게 잘못된 일인가요?
차별 철폐를 외치는 사람들이 할 말은 아니라는 거죠.

@찌롱찌롱

전 연구논문들을 보고 나서 시민들과 화물차주들의 안전에도 관련된 파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낮은 운임으로 인해 과적을 했다고 해도 위법에 해당하는 과적에 정당성이 부여될 수 없는건 당연한 겁니다. 이건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만...

문제는 운임이 결정되는 방식을 해결해야 과적, 과속, 졸음운전같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철강회사 같은 화주가 인천에서 포항까지 철강을 실어달라고 저가 입찰을 붙입니다. 최저가에서 조금 높은 정도의 운임(예컨대 70만원)을 제시한 운수사가 물량을 따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만 대형 운수사는 다시 2군, 3군이라 불리는 소형 운수사들에게 하청을 주게됩니다.
운수사를 여러 개 거칠수록 수수료가 빠져 운임은 줄어들고 이러면 다단계 하청의 말단에 있는, 실제로 물건을 옮기는 화물차주가 가장 적은 돈을 받는데, 거리에 비례하는 운임이 아니라 차량 수요-공급량에 따른 운임을 받게 되기에 인천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대구(50만원)보다 포항(45만원)까지의 운임이 오히려 더 저렴해지는 기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화물운송에는 비용이 듭니다. 당연한거죠. 그런데 만약 운임이 유류비나 차량 감가상각비 등 원가를 회수하기에도 모자란다면, 차주의 선택은 ‘더 많은 운송’일 수밖에 없게 됩니다. 운임은 건당으로 계산되기 때문이죠. 현재의 구조가 그렇습니다. 제한된 시간에 최대한 많은 ‘탕수’를 뛰어야 하는 구조입니다.

@찌롱찌롱

이 화물차들이 상하차 장소에 도착하면 상하차 대기시간이 3~4시간은 기본이고 7~8시간 걸리는 일도 비일비재하지만, 화주는 대기료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앞선 화물의 상·하차가 아무리 늦어졌어도 그다음 화주는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지 않으면 지게차 등 장비대를 화물차주에서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럼 과속이나 졸음운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여건에 몰리게 됩니다.
과속이나 과적, 엄청난 근로시간이 본인선택이라고 해도 강요된 선택은 본인의지로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이 파업은 개인들의 적정 수입을 보장해달라는 1차원적인 접근이 아니라 그 최소 수입 보장을 통해 근로 여건 및 안전에 대한 대책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화물차주들은 개인사업자이면서도 특수고용노동자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즉, 4대보험, 근로시간 준수 등을 보장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죠. 노동자들이 근로여건에 대해서 개선을 요구할 수 있고 요구가 받아지지 않았을 경우 파업을 할 수 있습니다.

@찌롱찌롱

또한 돈이 안되더라도 어쩔 수 없이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은 존재합니다.
중소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잘버는 사람들은 연봉 7~8천도 잘땡깁니다. 대기업에 비할바는 아니지많요.
 제가 조선해양쪽 IT기업입니다만 여기도 기업별로, 직군별로, 아이템별로 천차만별입니다. 그런데 블랙기업, 소위 ㅈ소라 불리는 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은 연봉 7천은 고사하고 4천도 못법니다. 신입들은 3천도 간당하고요. 참고로 부산입니다. 여튼 그래서 평균 급여가 250도 안되는 곳이 중소기업군입니다만 그래도 다니는 사람들이 있네요. 왜 그럴까요?
화물차도 소위 잘버는 사람들은 잘법니다. 하지만 평균보다도 못버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를 하고, 그 사람들이 수입을 위해서 님께서 말씀하신 과적, 과속을 포함하여 무리한 근로로 인한 졸음운전까지 해야하는 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다 때려치우라고 하기엔 당장 지금 운송마비로 인해 피해보는 기업, 개인들이 있는 것을 보듯 없어서는 안되는 사회구성원들이죠. 누군가는 해야한다는 겁니다. 

추가적으로 화물 기사들은 화주로부터 바로 일감을 받는 것이 아니라 대개 운송사로부터 일을 받습니다. 화주가 운송사와 계약을 하고, 운송사가 다시 화물 기사와 계약을 맺는 식입니다. 불필요한 지입제 등 다단계 구조는 실제 화물 기사의 운임을 낮추는 주요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 연구를 보면 안전운임제 도입 이후 다단계 구조는 0.3단계(1.76->1.46단계)로 축소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화물 운송 시장의 무리한 저가 입찰 경쟁이 해소되면서 화물 기사의 순수입이 증가하고 월 근무 시간이 줄어드는 등 근로 여건 개선에 효과가 나타났다"는 건 국토교통부가 의뢰한 교통연구원 보고서에도 나오는 얘깁니다. 안전운임제 도입으로 화물 운송 시장의 투명성 36.2% 높아진 걸로 연구됐습니다 . 안전운임제가 단순히 기사 소득 증대 효과만 있는 게 아니라 병폐로 지적돼오던 화물 운송 시장 다단계 구조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입니다.

@찌롱찌롱

찌롱님께서 개인의 이익을 위한 파업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고, 동참하기도 싫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이건 잘못되고 틀린게 아닙니다. 분홍색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네이비색, 주황색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죠. 흰색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다른 색을 선호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을 둘러싼 언론 보도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화물연대 파업을 ‘정치파업’, ‘불법파업’으로 규정하는가 하면, 다른 쪽에선 생계유지와 안전을 위해 안전운임제가 필요하다는 화물연대 측 입장에 주목합니다. 파업 배경과 영향에 대한 시민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몇몇 언론은 파업 원인엔 무관심한 채 편견만 키우고 있습니다

관련 법안이 논의될 당시 안전운임제 적용 품목을 대통령령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했었고, 일몰에 관한 조항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품목에 제한을 두게 됐습니다. 즉, 특정 품목의 화물차주의 요구가 관철된 결과라기보단 정치권 타협의 결과물이었던 겁니다.

2018년 예정에 없던 ‘일몰제’가 법안에 추가되자 국회는 “일몰 1년 전에 제도 시행 성과를 보고 지속여부를 판단한다”고 했고, 국토부 역시 일몰 1년 전인 2021년까지 제도 효과에 대한 입장을 내놓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국회도, 국토부도 아무런 입장이나 관련 자료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2021년 11월, 5년 만에 파업을 시작하며 국토부 입장을 요구했지만 묵묵부답이었고, 올해 5월 23일 화물연대가 파업을 예고하자 뒤늦게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찌롱찌롱

하지만 5~6월에 걸친 교섭에서도 국토부에서는 국회에 법개정이 필요하다며 책임을 전가하였고, 국회에는 국토부가 불참...또 흐지부지되고 그동안 총파업을 예고할때까지도, 예고하고 나서도 12월인 지금까지 어떠한 대책도 대안마련도 없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분노의 대상이 화물주, 화물차주가 아니라 이걸 여기까지 방치해온 정부, 국토부, 국회쪽으로 향해야 하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전정권과 전국회이건 현정권과 현국회이건 말이죠.

안전운임제가 시행된지 얼마 되지 않아 통계자료로 추정되는 향후추세가 들어맞는다고 볼 수 없고, 연구결과가 무조건 맞다고도 볼 수는 없습니다.
만약 필요할 경우 안전운임제가 폐지되어야 하겠죠. 하지만 그에 따른 이유제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화물주연대와 화물연대에서 제시하는 자료와 근거가 다르고, 주장도 다릅니다.

거기에 정부는 국토부와 화물연대의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는 와중에 개입하여 해결하기보단 ILO 핵심협약은 물론 유엔의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ICESCR)’,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ICCPR)’에도 위배되는 강제노동을 지시하고 있습니다. 총체적난국입니다.

만약 경제학자들의 예상대로 내년에 국가유가가 더 올라가고 국제물가상승률도 다시한번 최대치를 찍게된다면 그때도 파업은 피할 수 없을겁니다. 안전운임제를 폐지할거 였다면 시간이 충분할때 대안을 진작에 마련했어야 하고 애초에 다단계로 이루어진 화물운임제도를 개선하지 못한 책임도 있습니다.

안전운임제를 지지하긴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지경까지 사태를 방치한 정부와 국회가 뒤늦게라도 협상을 좋게 하거나 대안을 마련하기를 바랍니다.

@대박럭키

야 내가 웬만하면 정치충들이랑 안 엮일려고 하는데 하도 답답해서 캡쳐 해왔다!
나 2찍 아니고!정부 지지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정말 국민끼리 고통분담 핑계로 자기들 뱃속 챙기는 놈들 싫어서 댓글 쓴건데.
여기도 정치꾼들 천지네. ����

@찌롱찌롱

그니깐 딴소리하지말고 본인이 화물노동자처럼 적자보는 상태여도 파업안하고
무임금으로 계속일할 자신있는지 답변하면됨!! 그리고 2찍도 아니고 정부편도 아닌데 왜
끝까지 정부욕은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럭키

답답하네..
파업지지 안하면 2찍이야?
파업 하면 민주고
파업 안하면 국힘이고?

당신같은 행동이 이명박근혜야!
우리나라 망친 한나라당 국민의 힘 이랑 똑같은 짓이라고.

@찌롱찌롱

어딜 지지하는 물어본적도 없고 관심도 없어
건설노동자에게 고통은 그렇게 공감해주면서
화물노동자의 고통은 왜 무시하는지 묻는데
당신이 계속딴소리로 회피하면서 도망다니잖아
하다하다 안되니깐 정치 갖다 묻힌 것도 당신이고
쉽게 말해서 당신이 화물노동자처럼 적자보며 무임금으로
일할수있냐는 질문에 그렇게 대답이 어려운가??
왜 끝까지 회피하려고 하는거지??
대답해봐 당신같으면 정부에서 무임금으로 계속 일하라고 하면 시위안하고 계속일할꺼야??

@대박럭키

화물연대가 지금 무임금으로 일해요?
말 같지도 않은 소리하지마요.

그쪽 화물 일해요?
아니 일은 해요?
적자보면 파업해야 된다는 말이에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대박럭키

본문에 기름값때문에 일할수록 적자본다고 떡하니 적혀있는데
본문 읽기는 했음??
그니깐 당신은 적자보면서 일할꺼냐고?? 그거나 대답해
또 답변은 못하면서 딴소리하면서 도망가네 ㅋㅋㅋㅋㅋㅋㅋ

@대박럭키

그럼 적자보면 다 파업해야되냐고ㅋ

누가 일하라고 등 떠밀었어??
안하면 안된다고 협박했어??

난 적자보면 안해!
다른거 하겠지!
당연한 소릴 하고 있네!

@대박럭키

그래 당신말대로 손해봐서 안한다니깐  정부가 해주는것도 없이 계속 일하라고
압박해서 이난리가 난거잖아
그리고 당신말대로 화물노동자들이 다 일그만두면
그화물들은 누가 운송하는데???  그거 자체가 국가적으로 더큰손해인걸 몰라??
하 진짜 수준,,,

@대박럭키

그럼 기름값 떨어지면 운임비도 낮출꺼야?ㅋ
화물은 많든 적든 유류비 지원을 받고 있어.
알고는 있니?
그러면서 노동자의 고통분담이라는 간판걸고 지들 이익만 생각하는게 싫어서 파업반대하는거지

강성노조들?
다들 너보다 잘살어! 너보다 많이 벌고.
최저임금? 웃기는 소리하지 말라고해!

밖에 나가서 일 좀해봐.
인터넷이나 유투브에 나오는게 현실이 아니야.
인생은 실전이야.
나라 걱정 한다면 너도 지금부터 취직해
집에서 인터넷이나 하지말고

@대박럭키

자기는 손해보는일 안한다면서
화물노동자들은 손해보고 일하라는거 자체가
논리적 모순이고 사회생활 안해본  티가 팍팍난다,,,
너나 나가서 일좀하고 사회생활좀 배워
인터넷이나 나무위키가 세상의 전부가 아니야

@대박럭키

그럼 이제부터 인증 ㄱ?
너는 사회생활을 얼마나 열심히 하고 얼마나 잘 알길래
그런 소리 하는지.
확인해보자

@대박럭키

너뭐돼??ㅋㅋㅋㅋㅋㅋㅋ
논리가 안되니 인증,,, 에휴,,,

@대박럭키

나 뭐 없어.
그냥 월급쟁이야.

월급쟁이고 노동자라고 다 파업지지하진 않아.
왜?

사회생활 잘 안다며!
쫄?

@대박럭키

에휴,,, 수준진짜,,,

@대박럭키

니 수준에 맞춰 준건데?
노동자의 권리니 기본권이니 좋아하잖아?
그러니까 니 권리가 진짠지 확인해보자고.
물론 나도 확인시켜주고!

파업 반대하면 빨갱이 국짐이고
파업 찬성하면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열사야?

다들 자기만 생각하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는거야!
내고통이 남들보다 중요하고 크다고 생각하니까!

뭐 관심이 없고 공감을 못하니까?
개소리하지마!
니네가 이번일로 피해보면 그런소리 할꺼 같애?
우리 거래처들도 다들 난리야! 이번이 몇번째냐고..
알고나 그런 소리해!

@찌롱찌롱

월급이 노동시간 보다 적으면 그만 두거나 이직하지 않나요?

@더바비

아마도 그렇겠죠?
더 나은 곳을 찾아 떠나는건 자유니까.
내 자유를 위해 남의 자유를 빼앗는건 잘못된거임!

@찌롱찌롱

장사가 안되어서 장사를 쉬는 것도 자유 아닌가요?

@더바비

그건 자유죠.
근데 우리 쉰다고 너네도 쉬어.
이건 잘못된거죠.

@찌롱찌롱

노동자 입장에서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혼자 살거나 집이 있거나 해서 50원에 일해도 충분한 사람들이 많아서 70원 주는 일자리가 없는 경우는 어찌해야 하나요?
가족도 많고 대출도 많이서 50원에 일을 하면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인데 어찌하는게 현명한가요?
회사는 70원도 고려를 했는데 50원에도 일할 수있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50원 이상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면요?

@더바비

그렇다고 그 50원 받는 사람에게 뭐라고 할 순 없죠..
근데 70원 준다는데 굳이 난 50원만 받을께요 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다른 일을 찾아보거나 내 소비 지출을 줄이는 수 밖 에요..
그게 시장 경제고 자본주의인데...
모두 평등하고 똑같이 대우 받고 잘살면 좋겠지만..
그건 현실에선 이루어 질 수 없잖아요??
그걸 원하면 공산당을 찾는게.....

@찌롱찌롱

70원 받는 사람들하고 경쟁이 안되니 50원 받고 일한다고 하는 거더라구요 본인들은 일단 그렇게 받아도 생활이 되기에 70원 받는 사람들 신경쓰지 않는 거니까요
50원 받는 분들은 자기들 먹고 살려고 일한 부분이지만
결국 시장은 50원으로 가격이 낮아지게 되는 거지요
70원으로 생활할 수 있는 사람들도 결국는 다같이 50원에 생활하게 되는거죠 무엇이 공산당일까요?
우리 같이 70원 받고 일하자고 협의하면 공산당이고
50원에 일을 해서 어쩔 수없이 다같이 50원 받게 하는건 공산당이 아닌건가요?

@더바비

님 말대로 50원 받고 일하기 싫으면 다른 곳으로 가면 해결 되는 거 아닌가요?

수요와 공급이 충분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당연한 현상 아닐까요?
왜 공급이 늘어났을까요?? 생각해 보셨나요??

그럼 반대로 수요가 늘어나서 공급이 감당이 안될 때는?? 50원으로는 원하는 걸 얻을 수 없게 되면?
수요자가 80원 준다고 하면 난 70원이면 충분하니까 70원만 줘 하실 수 있나요?
그게 시장경제 아닌가요?

왜 파업 얘기를 하다가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모든 노동자들이 파업을 지지하진 않습니다.
마치 제가 노동자들의 인권을 무시하고 기본권을 침해 하자고 하는 게 아니라.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지..
그게 안타까워서 한 말이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피해자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피해자를 만든다면.
그건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대박럭키

근데 저건 같은 노동자끼리 돌멩이 던지고 쇠파이프로 유리 깨고...

개인사업자면 폐업이지 파업이 아닌데용?? 참 신기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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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펨코에서는 이 악물고 귀족 노조(여지껏 정부와 기업은 자영업자라는 이유로 노조가 아니다라고 해왔음 ) 빨갱이들의  파업이라구 우기는 중 ㅋㅋㅋ

법의 테두리 내에서만 하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 ㅡㅡ 회사 입구 들어가는거 쳐막고 돌던지고 화물차 번호판 찍어놓고 차주 전화번호 확인해서 전화해서 쌍욕하고 배차어플에 배차 올리면 어디짐인지 아니까 그 회사에 전화해서 쌍욕하면서 우리랑 제대로 싸워보자는거냐며 또 협박하지 그 짐 잡은 기사한테도 전화해서 욕하고 협박하지ㅋㅋ 이거로 성토하면 일부만 그런다고 하면서 다른 연대 사람들은 안그래요 하는데 이거 어떤 종교의 논리와 비슷하죠?

@배로갚음

맞습니다. 다같이 노예가 되어야지 어디 주인한테 먹고살기 힘들다고 반기를 들고 게다가 동참하지 않는 동료 노예를 괴롭힙니까...!! 똥이면 똥 오줌이면 오줌 주인이 주는데로 받아먹으면서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고 살아야지~ 어디 노예따위가 건방지게 말이야.

@봉근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쓰세요? 병원 좀 가보세요. 저도 월급쟁이라 노동자의 권리 존중합니다. 협박하고 욕하고 물리력 행사하는거 때문에 글 쓴겁니다. 다시 읽어보시구요.

@배로갚음

실제 불법성 사례 하나라도 들어보시던가요. 추측성 사례말고 실제 판례가 있는 사례 들어보시라고요. 그게 아니라면 병원은 망상장애 또는 허언증으로 본인이 가보셔야 할거에요.

@봉근

딱히 애도 뭔지 모르나봄 답 못다는중 ㅋ

@리베일후

누구처럼 하루 종일 이토를 하지 않아서 이제 봤어요 ^^

@봉근

https://www.yna.co.kr/view/AKR20161025058400065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03443
https://namu.wiki/w/%ED%99%94%EB%AC%BC%EC%97%B0%EB%8C%80#s-5.1
검색 조금만 해봐도 그런말 못하실텐데요
파업 참가 안하는 비노조원에 대한 테러만 수십 수백건입니다

@봉근

유튜브에 화물연대 라이타, 화물연대 쇠구슬 이런거로 검색해봐도 정규방송 뉴스 다 나오구요. 위에 올린 사례는 제가 직간접적으로 겪은 사례 입니다. 이걸 공론화해서 물타기할 생각도 없었으니 당연히 기록은 안남겨놨죠. 남길수도 없는 상황이었구요. 화물연대에서 주요거점 선정해서 강하게 막는데 거기에 위치한 회사가 화물연대 때문에 배차를 못해서 저희가 올려서 차 잡으니까. 기사한테 쌍욕하고 취소하라고 강요해서 기사가 짐 포기 한 경험도 있습니다. 배차 정보가 다 공개되서 화물차 기사 연락처도 다 나와요. 우리 회사가 당장 나자빠질 상황이니까 급해서 또 잡았더니 이번에는 협력회사에 전화해서 난리쳐서 협력업체에서 연락와서 미안하지만 배차 좀 취소해달라고 요청받아서 취소한 적도 있습니다. 도저히 회사가 못버틸 상황되니까 흰색 번호판 차량 작은거 구해서 수십번 왕복해서 자재 받아본 경험도 있어요. 그들도 생존을 위해서 투쟁하니까 이해는 해요. 근데 그들 때문에 누군가는 손해를 봅니다. 그래서 불법행위를 안했으면 좋겠다고 한겁니다. 덕분에 1~2개월치 실적 말아먹어서 누군가는 이번 인사 시즌에 책임지고 해고 당하고 집에 갔습니다. 목적이 정당하다고 해서 불법 행위를 해도 되는 면책사항이 생기는게 아니잖아요. 아버님이 운수업 종사하신다니 잘아실거 같은데 제가 올린 사례 중에 말 안되는게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배로갚음

혼자 부들거리더니 차단했네... ㅡㅡ

@배로갚음

결국 답 못하죠? 말돌리만 하는중 ㅋㅋ 팩폭당했으면
죄송합니다 하면 되요.
자기혼자 댓글 몇개 오지게 달아놓고 엄청 이토 오래 잡고 부들거려놓고
ㅎㅎ 본인 소개 ㄴㄴ
부들부들 그만하시구요 ㅎㅎ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파업이나 시위하면 댓글에 마음은 이해하는데 방법이 잘못됐다 꼭 있던데
애초에 파업이고 시위고 내가 X같으니 니들도 X돼봐라고 하는거지
사람은 내 일 아니면 관심없어요, 내가 X 같아봐야 아 쟤들이 뭐가 X 같나보네 하는거지

@참피곤하게들산다

그게 파업 참여 안 한다고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에 당위성을 부여해주진 않습니다.

평소엔 노조의 파업 지지하는데
이번건 지지못하겠습니다
파업 참여안한 사람 암살할려고 쇠구슬 새총으로 날렸더만요

심지어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전에도 여러번 파업 참여안한다고 새총으로 암살 시도 했더라구요
고의로 사람 죽일려는 놈들 지지 못합니다

@삶은달걀O

그렇게 선동당하는거죠 ㅋㅋ 원래 이런 시위에 행동꾼 넣어놓으면  여론전 하기 아주 편하거든요 ㅋㅋ
그거 하나로 님처럼 편하게 맹목적으로 보는 시선이 만들어지거든요
ㅎㅎ

이야 그래서 사람 죽이려고 쇠구슬 날림? ㅋㅋ
하면 할수록 손해면 하지마세요 누가 칼들고 협박했음?
왜 비노조원들한테 폐악질인지 인간쓰레기들
그냥 굶어 뒤지세요 제발

와.. 세상이 암만 정도 없고 인간미도 없는 세상이 되었다만..
애초에 약속 안지킨 정부가 잘못한건데
그 약속 믿고 밑져가며 일해온 사람들한테
자기네 피해본다고 욕하고 하는거보니 참ㅋㅋ
남 사정 안중요한 사람들은 똑같이 당합니다

좃나 무식한 새끼들 천지네. 전태일이 분신한 장소 앞 가게는 장사 어찌하냐고 전태일 욕할 새끼들이네

화물연대 파업 과정에서 폭력성과 불법성이 있다는걸 모르진 않습니다. 하지만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이면을 좀 더 바라보셔야 합니다.
실상은 생존권을 두고 투쟁하는 이들의 밥그릇을 빼앗아먹는 쓰레기같은 운송업자들이 존재합니다.
운송업하기는 모든 분들에게 파업지지를 강요 할 순 없겠지만 최소한의 존중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최소한의 존중을 지켜주지 않는 쓰레기들이 있다는겁니다.
저희 아버지도 운수업 종사하시지만 화물연대 가입은 탈퇴하셨고 활동은 하지 않으십니다만, 최소한 파업기간 동안 영업활동 은 멈추시고 업계 동료들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은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또다른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되기도 하지맘, 이미 이분들은 생존권을 걸고 투쟁 하고 계신상태입니다. 무슨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임금인상 정도의 노조 투쟁을 하고 계신게 아니라는겁니다.
이들의 밥 그릇을 뺏어먹고, 그런 쓰레기같은 행태를 보이는 자들을 비판하고, 비상식적인 업계 관행과 잘못된 법을 지적해야지 그저 기득권 언론들이 짜맞춰 보여주는 불법성과 폭력성에만 �X점을 맞추고 파업의 본질 자체를 호도해선 안된다는겁니다.

@봉근

아니 그래서 비노조들 죽이려고 쇠구슬 던집니까?
정당하게 시위하면 어디 덧납니까?
애초에 폭력성과 불법성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러는거 보면
화물노조야말로 노동자끼리 죽이려고 지금 패악질 부리는 거 아닙니까?
타인에 대한 존중은 자기들이야말로 안해놓고 정당한 권리행사 운운하지마세요

@lymph9

화물연대에서 조직적으로 쇠구슬부대라도 만든 줄...침소봉대 쩌네요

2003년도 화물연대 파업 때 비노조원 위협관련 조작기사도 만들었던 건 아시나?

항상 논리적으로 막히면 지엽적인 사건 갖고 부풀리는 게 당신들 생업인 건 알겠는데 이렇게 너절한 수법을 계속 쓴다는 게 놀랍고, 이게 아직도 먹힌다는 게 더 놀라움

파업권은 법으로 보장된 권리임
그리고 노동자들이 좀 더 벌게 해달라 좀 더 안전하게 해달라 좀 더 편하게 해달라고 하면 안되는겁니까?
프랑스 경우는 경찰도 파업합니다 뭔가 느껴지는게 없나요?

다 좋은데 선을 넘으려는거같아서 ㅋㅋㅋ
기름 배달때문에 민간피해도 보고,
이거때문에 업무진행안되는 중소기업도 많음 ㅋㅋ
저번 화물파업때 동업자들 차앞에드러눕고 유리깨고 하는거 보고 정떨어짐 ㅋㅋㅋㅋ

비유가 잘못 됐는데요. 적자여서 문을 닫는게 아니라 (실제로는 적자도 아니지만) 내가 돈 버는게 생각보다 시원찮은데 정부가 지원 약속할때까지 가게문 닫고 버틸거야 근데 다른 가게 이용하면 가만안둔다~ 이거죠. 화물연대를 사회적 약자처럼 묘사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 분들 수입이 그렇게 적지 않습니다. 정말 적자라서 운행이 어렵다면 그만뒀겠죠. 안전운임제가 도입되면서 운송사 수수료도 고정됐고, 지난 3년간 파업으로 협박하며 얻어낸 운반비 상승률은 하이닉스 연봉 인상율도 우스울 정도입니다. 물론 운수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중에는 영세차주도 계시죠. 근데 그거 아시나요? 정작 어려운 상황에 놓인 영세차주들은 화물연대 가입이 안됩니다. 화물연대에서 가입을 안시켜줘요. 당연히 안전운임제 적용도 안되고요. 제가 관리중인 공장에 BCT 기사들은 파업하기 전부터 11월 매출 다 채워놓고 쉬고 있고요, 5톤차 기사들은 해코지 당할까봐 눈치보면서 차 할부금 걱정 중입니다. 정부도 장관도 진짜 역대급으로 ㅂㅅ인건 맞는데 그게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할 명분이 되진 않죠.

이 글에 족쇄 자랑하는 노예들 많네요
지금 당장 나에게 피해가 오기 시작하니 바로 발작하는 부류도 보이고
사람 사는 세상입니다 좁게만 보지 마시길 우린 어차피 싫어도 같이 살아야 하는 공동체입니다
함께 하지는 못해도 같은 노동자라면 악에 받친 말들은 마시길 그게 이번 정부의 바라는 바이기도 하겠지요

@폭이다

공동체 인데 파업과 상관없이 일하는분들을 테러하는거 보면 그분들은 공동체가 아닌가보네요

@우히히힝d

머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근데 님 메모가 되어 있네요 안 좋은 쪽으로
이토 분들에게 배우길 메모는 과학이다 라더군요

@우히히힝d

일제강점기 경찰이나 군사독재시절 군바리들도 정치와는 상관없이 묵묵히 본인의 생업에 힘썼을 뿐이니 비난하면 안된다는 사람들도 있죠ㅎㅎㅎ

근데 파업과 상관없이 일 하는 분들은 파업으로 이겨서 전체적인 노동조건이 개선되면 그 혜택 안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