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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개혁 같은 소리를 하는게 아니라 대기업이 중소기업 피빨아 먹는 현실을 바꿔야 할 것 같은데..

@광악

공감하는 바입니다. 어차피 한국사회에서 대학을 가고 가더라도 명문대를 가려는 것은 결국 이후 노동시장에서의 보상과 연계되는 것인데, 노동시장에서 차등이 존재하는 이상, 아무리 고등학교 입시제도를 바꾸고 대학을 개혁해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들에 따라 능력의 차이가 있고, 이에 대한 보상의 차등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동일 노동에 대한 동일 임금의 대원칙은 전제될 필요있습니다

그냥 작은 기업 다녀도 가장으로써 살만하다면 굳이 기를 쓰고 경쟁하려는 세상이 바뀔수 있을거라고 봄.

 머리 좀 있는 놈들은 서로 경쟁해서 부자가 되든 말든 정말 욕심 있는 사람들끼리 치고 받고 하라고 하고

 그게 아닌 사람들은 뭘 하든 부자는 아니어도 그냥 결혼해서 아이 키우면서 먹고 살만하면 다들 지옥같은 경쟁사회에서 사람답게 살지 않을까.

근데 현실은 그렇게 입시경쟁 해서 나온 천재들이 외국보다 못해서 이 나라에선 자수성가가 못나옴.
아니 그렇게 경쟁에서 승리한 사람들이 기득권으로 똘똘 뭉쳐 더 뛰어난 천재들이 성공 못하게 막는 것 같아 보임.

중소기업 특허 빼았기 등등

미국같은 나라도 새로운 기업들이 생겨나서 대기업이 되는데 한국은 그렇게 경쟁을 하는데 인재가 없다는게 말이 안되자나..

지식의 세력화 와 지식의 세습화가 고착화 된지 2세대가 지나가는데 이제는 뭘어쩌겠다는건지...
몇십년이 지나도 매일 하는말은 똑같은 저런 맨트들....

걍 흔한 한국자화상.

이제 영어는 등급제로 바뀌어서 지방학교도 5%정도 1등급 나옴

교육을 통한 부의 세습이라는건 결국 제도로는 해결 못하고 결국 AI가 해결할 것 같음.
학습을 통해 가르치고 암기하는 영역은 모조리 ai에 비하면 인간은 지극히 열등한 수준이 되어 버리면 교육을 통한 세습은 불가능할 듯
물론 그때도 부자들은 다른 세습방법을 찾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