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여자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찰나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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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뚱뚱한 여자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찰나의 시선

시간은흐른다 2022-10-01 (토) 04:45 조회 : 17049 추천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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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에 거주하는 사진작가 Halay Morris-Cafiero 라는 여성 사진작가는 자신의 뚱뚱한 몸을 공공장소나 거리에 놓고 사진을 찍는 'Something to Weigh'라는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레스토랑이나 공공장소 등에서 뚱뚱한 몸에 대한 여러가지 상념을 담고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 그녀를 흘깃 흘깃 쳐다보는 시선을 느끼게 됩니다.

이 여성 사진작가는 자신의 뚱뚱한 몸을 공공장소에 세워놓고 타이머에 맞춘 후에 셀프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찰나의 순간에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 시리즈인 Wait Watchers 를 공개했습니다.

뚱뚱한 여자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찰나의 시선 | 인스티즈

원문 - Haley Morris-Cafiero (haleymorriscafiero.com)

출처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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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려고 하지 않으면 나무에서 떨어지는 일은 없다.

그러나 결코 나무 아래로 펼쳐진 경이로운 세상은 죽을 때까지 볼 수 없다.

오르지 않으면 떨어지는 일은 없다. 그러나 실패할까 두려워 슛을 날리지 않는 다면
100퍼센트 노골 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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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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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MB 2022-10-01 (토) 09:11

뚱뚱해서 본게 아니라
길 막고 사진찌고 있으면
쳐다보는 사람이 있겄지

추천 1

포스마치 2022-10-01 (토) 09:48

@아재다

충분히 뚱뚱한데 여성적인 매력이 1도없음

추천 2

마북 2022-10-01 (토) 11:35

@아재다

본인 얘기인듯?

추천 2

피자최고 2022-10-01 (토) 17:17

@아재다

ㅋㅋ그럼 저게 정상체중인가요??

추천 1

아재다 2022-10-02 (일) 06:51

@피자최고

서구쪽에 워어낙 비정상 뚱들이 많아서 저정도는 귀여워 보이네요

추천 0

하늬비이 2022-10-01 (토) 06:08

뚱뚱한 사람이 뚱뚱하고 싶어서 뚱뚱한 것이 아니듯이
안 뚱뚱한 사람도 안 뚱뚱하고 싶어서 안 뚱뚱한 건 아니다

식욕에 대한 먹을까 말까 여부
운동을 하고 말고 여부를,
'본인이 선택했다'라는 생각이 보편적이지만
사실 최근의 과학적 시선에 따르면 성격도 유전의 영향이 커서.
게다가 욱체적으로 잘 찌고 덜 찌고 하는 것도 개인별 격차가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렇다고 PC충들마냥 '자연스러운' 체형 운운하는 헛소리까지 인정해서는 안 되고

적당히 지방이 붙고 적당히 날렵한, '기능적으로 하자가 없는' 체형이 자연스러운 거지

그리고 마르고 근육질이고 이상적인 체형은 '우월한' 거고

비대하고 둔한 체형은 '기능적으로 열등'한 게 맞고

유전에 의해 성격적, 체질적으로 살이 찌기 쉬운 개인이라면
그 사람의 탓은 아니고,
'불행하게 기능적으로 열등하게' 태어난 거라고 생각하는 게 맞지 않을지.

누구는 얼굴에 키에 지능까지 '운 좋게 기능적으로 우월하게' 태어나는 개인들이 있는 것처럼..

추천 3

양치기중년 2022-10-01 (토) 06:57

@하늬비이

맞는 말씀이신데 '우월"과 '열등'이라는 표현은 좀... ^^; 근현대이전엔 오히려 반대로 인식이 되기도 했었고, 그런 관점이 가끔 상당히 위험한 쪽으로 발전하기도 하더라구요. 우생학이랄지...

추천 2

하늬비이 2022-10-03 (월) 05:51

@양치기중년

네.. 그렇죠..
단지 제가 좀 성격이 이따구인데다가(ㅎ..;)
PC식의 덮어놓고 좋게 포장하는 것에도 반발심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말이라는 게 내뱉으면 주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법인데, 그 영향에 너무 신경을 써서 그 의도성이 도드라져 보이면 거기에 자꾸 반감이 느껴지나봅니다, 제가;

추천 0

와이나픽추 2022-10-01 (토) 07:05

@하늬비이

현대 이전에는 살 잘찌는 체질이 빙하기에서 살아남는 우월한 존재였죠
인류가 현대까지 이어지게 만들어준 고마운 조상의 후손인거죠
식량이 넘치고 스트레스가 넘치는 현대에는 필요없는 유전적 기능일 뿐

추천 3

핑크보호주의 2022-10-01 (토) 17:24

@하늬비이

그런데 많이먹는건 사실....

추천 0

하늬비이 2022-10-01 (토) 21:36

@핑크보호주의

요즘 과학에 따르자면 식욕 같은 정신적인 면도 다~ 기질, 즉 유전에 지배당한다는 건데...

다만 이런 관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인간은 자유의지 따윈 없는 프러그램대로 돌아가는 유기체 단말기일 뿐... 이라는 결론이 나오긴 하죠

그래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 비만이 되기 쉽고
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스트레스를 감수해야 하는 체질이 있다는 자체는 사실일 거임

추천 0

peture 2022-10-01 (토) 06:13

존나 마른 사람이 있어도 쳐다보긴 마찬가진데 뭘.

추천 3

차오메텔 2022-10-01 (토) 09:07

무엇이든 일반적이지 않은 대상은 눈길을 끄는게 자연스러운거죠. 광고는 그 점을 노리는 사업이구요.

추천 1

KIllMB 2022-10-01 (토) 09:1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뚱뚱해서 본게 아니라
길 막고 사진찌고 있으면
쳐다보는 사람이 있겄지

추천 2

어그로탐지기ㅤ 2022-10-01 (토) 12:21

🐷

추천 1

yamulo 2022-10-01 (토) 12:37

'특이한' 존재가 있으면 시선이 가는 건 본능입니다.
이쁘거나 헐벗고 있거나 별난 옷차림/행동을 하거나...

추천 3

두눈으로똑똑히 2022-10-01 (토) 12:38

뚱뚱한 여자라서 보는게 아니라 뚱뚱한 사람을 본건데..

추천 1

닥똥집똥침 2022-10-01 (토) 12:43

페미들은 저런데 분노 안하나??
여자라고 하지 마라.. 그냥 뚱뚱한 사람 이라고 불러라 뭐 이렇게 분노해야지

추천 1

다바더 2022-10-01 (토) 12:49

뚱뚱한게 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랑도 아니지.
답답하게 길막하지 말고 절루 좀 비켜줄래?
사진을 찍든 카메라를 쳐먹든 상관은 안하겠는데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걸 자신의 권리인냥 착각하지 않았음 좋겠군요..

추천 3

유키군 2022-10-01 (토) 13:01

과하게 뚱뚱하면 저렇게 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 뭘 나쁜사람으로 만들고 있냐..
물론 빼기 어렵거나 안 빠지는 분도 있겠지만..
가능성이 희박하고
우리가 그걸 봐서 어떻게 아냐..

살을 안 빼도 될 핑계를 만드는 꼴일 뿐..
살 빼라

추천 1

anstjr61 2022-10-01 (토) 13:23

와...

추천 1

어른아이 2022-10-01 (토) 14:03

왜 그럼 뚱뚱한 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씀

추천 1

프로디지 2022-10-01 (토) 14:16

만장 찍어서 몇 십장 건진거 같은데

멤피스? 미국에서 저게 뚱뚱한거임??

추천 2

르로이사네 2022-10-01 (토) 15:47

@프로디지

그러니까요ㅋㅋ

저정도면 미국에서 특이한것도 아니구만

추천 2

YHNS 2022-10-01 (토) 14:16

못빼는게 아니라 안빼는거임. 115에서 75까지 내려온 입장서 뚱땡이때랑 비교해보면 피해의식 + 의지박약이 강해짐. 다만 이건 얼마든지 극복가능한데 귀찮아서 포기하게되는게 솔직한 심정. 동기 부여만 되면 누구나 제일 쉽게 할수 있는게 다이어트임.

추천 1

작은애 2022-10-01 (토) 16:23

@YHNS

마자 의지박약이 1순위임

특별한이상이없는데ㅜ다이어트를못하는거면

추천 1

하늬비이 2022-10-01 (토) 21:39

@작은애

의지 같은 정신적인 면도 유전적 기질일 수 있잖음
타고나길 졸라 근면한 사람이 있듯이..

추천 0

작은애 2022-10-02 (일) 16:11

@하늬비이

그래서 특별한이상이라고했자나요

추천 0

하늬비이 2022-10-02 (일) 17:01

@작은애

'성격'은 특별한 이상의 범위가 아님
'감성'도 특별한 이상의 범위가 아님

똑같은 운동 똑같은 식이조절에 '조금 더'에서 '굉장히 더'까지 넓은 바리에이션으로 스트레스를 더 받는 사람이 있고 덜 받는 사람이 있다는 거임

키가 164cm인 남자를 특별한 이상이라고 할 순 없잖슴? 그냥 그렇게 태어난 거지

성격과 감성의 시작점과 작용단위가 다르면 '본인의 의지'라는 개념 자체가 적용할 수도, 성립할 수도 없다는 얘기

추천 0

하늬비이 2022-10-02 (일) 17:04

@작은애

https://www.youtube.com/watch?v=7Yo4KuZZu1o&t=471s

마침 인간의 '항상성' 즉 유전적으로 프로그램 된 그 개인의 체중에 대한 주제로 영상을 올렸길래 공유해봄

인간은 그렇게 자유의지로 자기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존재가 아님
쉽게 말해서 '의지박약'을 말하는 님의 체중도 님의 엄청난 의지 덕분에 지금 그 체중인 게 아니라, 그런 성격 그런 체질을 타고나서 지금 그 체중일 뿐이라는 얘기 (이 이론에 따른다면)

추천 0

하늬비이 2022-10-02 (일) 17:06

@작은애

사족이지만
내가 체중 140킬로까지 나갔다가 몇 년 정도 주기로 3, 40킬로씩 빼고 찌고를 반복해서 이제 100kg 전후를 유지하고 있는 인간임
이것도 내가 잘 찌는 체질과 운동을 그리 싫어하지는 않는 성격이 맞물려서 나온 결과이지
내 의지가 그렇게 굉장하다고, 남들한테 의지박약이라고 함부로 말 안함.
옛날엔 좀 그랬지만 요즘은 안 그럼

추천 0

와이즈먼 2022-10-01 (토) 15:23

저게 현실임.

??? : 뚱뚱하건말건 쳐다보고 신경쓰는건 우리나라 밖에 없음!!!

드라마 좀 그만보고 현실을 봐라.
어디를 가도 비만이 되면 특이한 존재가 받는 시선이 따라다닐 수 밖에 없음.

추천 1

킨랭 2022-10-01 (토) 15:30

1. 배부르기 전에 식사를 마칠것 포만감 80% 정도..
밥먹는중에.. 와 배불러서 못먹어 하면 과식한거임..

2. 하루 두끼~ 세끼만 먹을것..
식사할때 엄청 천천히 먹으면 좋음..

이거 두개만 지켜도 뚱땡이들 살빠짐..

추천 1

아아아앙1 2022-10-01 (토) 16:04

그네 끈어질까바 두근두근 보게 되네

추천 1

컴바치 2022-10-01 (토) 16:35

길 막아서는 아닌거 같고,
평범하지 않으면 쳐다보게 되어 있지.
평범한 사람들도 순간순간 쳐다보며 다니는데...

추천 1

소식합시다 2022-10-01 (토) 17:05

길막하고 있으니 쳐다 보는거 아녀 ?

추천 1

피자최고 2022-10-01 (토) 17:18

저런 열정을 다이어트라는거에 살짝만 할애해도 저런 눈길은 안받을거란 생각 못하나??

추천 1

김마트 2022-10-01 (토) 17:23

자기 자신도 알지않을까? 뭐가 문제인지

추천 1

애긔융 2022-10-01 (토) 20:30

그냥 지나가는 사람일뿐인데

추천 1

가나쵸코 2022-10-01 (토) 20:39

자기자신의 몸을 저렇게 만든다는건 자기자신에대한 범죄행위라 생각하는 1인..

추천 1

하늬비이 2022-10-03 (월) 10:44

@가나쵸코

신체적 체질과 정신적 식욕, 운동에 대한 스트레스 등등의 정도도 다 유전적으로 정해져 있다라는 게 요즘의 과학에서 보는 관점이라고 함

"알고도 저지르는 범죄" 가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되기 쉽도록 타고난 불행한 인간"
이라는 거

닥터 프렌즈 : 비만과 유전에 대해서
https://www.youtube.com/watch?v=7Yo4KuZZu1o&t=471s

물론 운동을 하면 되는 건 맞지만
운동을 했을 때 남들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그건 그냥 그렇게 타고난 거라서 그 사람의 잘못은 아니다, 라는 관점

추천 0

너무더워요 2022-10-01 (토) 21:45

아니 뭐 저런걸 실험까지 해야 알수있는문젠가?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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