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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불호는 첨 들어보네 ㅋㅋ 청포묵이냐 도토리묵이냐 는 봤어도...

@wprkgudtn

맛보단 집기 힘들어서 불호임
나도 도토리묵 젓가락질 못해서 밖에선 잘 안먹어요

친구들 모임에선 수저 젓가락 조합으로 먹지만 회사사람들 있을땐 안먹어요

@조오단2

잘하는 곳은  탱글탱글하고  안부서져요
뭘 넣었지...?

@게르치

수분이 많으면 잘 부서지고 도토리가 많으면 단단해요.

도토리묵 반건조 하면 꼬들꼬들하게 되는데 그것도 별미 입니다.

@게르치

뭘 안 넣으면 잘 안부서집니다
도토리 전분 아끼려고 올방게 전분이나 다른 전분 섞은게 잘 ��어지고 흩어져요

@조오단2

선생님 젓가락만 쓰지마시고 같이 나오는 숟가락도 좀 써보세요.

@조오단2

ㅠ ㅠ 수저로 드세요.

@록시아드

수저를 사용했습니다
숟가락도 수저 젓가락도 수저입니다

@나야나왜이래

수저는 수(ㄷ)+저 입니다
숟가락과 젓가락을 합쳐 부르는 말입니다

@애쉬ash

오호 둘다 써야 수저군요?

@wprkgudtn

그냥 물컹한거 싫은 사람도 있어요.

밑에 댓글에 잘하는 곳 이라고 하는데..
잘 하는 곳이 아니라...

도토리도 종류가 많아요.
쬐끄맣고 길쭉한 도토리가 있고 거의 구형에 가까운 도토리가 있는데.
대충 모양이 비슷해서 다 똑같은 도토리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게 좀 달라요.
하나는 짭쌀이고 다른 하나는 맵쌀입니다.

그러니까 쬐끄만게 찹쌀이고, 똥그란게 맵쌀입니다.

뭐 우리가 묵으로 먹을땐 모르죠?
똥그란 도토리로 만들면 잘 부서지고, 쬐끄만 도토리로 만들면 잘 안부서져요. 끈기가 있어요.

덜 자란거 말고요. 보통 바닥에 떨어지면 다 잘 익은겁니다.
그중에 보면 총알 같이 길쭉한것도 보이구요. 똥그란것도 보이는데..
이거 이야기 하는거에요.
나무도 좀 다릅니다. 넙적한 잎이 있고 밤나무처럼 좁다란 잎도 있어요.
아마 이 차이 일거에요.

그냥 들은 이야긴데...
어쩌면 물고구마 밤고구마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고구마는 다른거 아닙니다. 좀 오래 저장해서 물이 많이 빠지면 밤고구마, 물이 덜 빠지면 물고구마에요.
그런데 도토리도 이런 경우 일 수 있다고요.
어차피 만들면 모르는데, 그걸 똥그란걸로 한건지 아닌지도 모르고..

@타다샤

동그란 도토리 = 상수리나무 도토리

맛있어서 수라상에 오를만한 도토리..란 뜻으로

열리는 참나무를 상수리나무 라고 합니다

@wprkgudtn

전 가성비 때문에 불호
게다가 묵 자체는 맹맛...
식감도 전 별루더라구요
전 안먹습니다.

알러지때문에 게장빼곤 다 없어서 못먹는건데...

홍어 탈락

도토리묵을 싫어 하는 사람도 있나? 식감 때문에 좋아하지는 않아도 저기 다른것들 처럼 아예 혐오스러워서 입에도 못댈

음식은 아니잖아? 난 도토리묵 극호임. 그 대신 장에 참기름 좀 많이 부어야 됨.

저에겐 다 존맛ㅜ

다른건 다 호불호 갈리는거 봤는데 도토리묵 못먹는 사람은 아직까지 본적 없네요.
아니 근데 지금보니 제목은 아재들도 호불호 갈리는 음식인데 정작 짤 아래쪽 설명은 외국인이 못먹는 음식이네

게장 밑에부터 극불호

미더덕, 개불..은 맛을 모르겠음
게장은 중국산이 대부분이라
오래전부터 사먹기 어려움..

불호가 있다고요??

이런걸로..
최소한 곤달걀부터 꺼냈어야지

묵 잘먹고 산낙지 군침돔
게장은 주면 먹는데 맛있는지는 모름
홍어 완전사랑함
미더덕 개불은 넣어 주면 먹긴함 그냥 먹는 느낌
번데기는 유동이지

다른 생선은 썩었을 때 먹으면 몸에 탈 나는데, 홍어는 썩은거 먹어도 탈이 나지 않아서 계속 먹게 된 거겠죠. 썩으면서 나오는 냄새와 톡 쏘는 느낌은 있지만요. 신선한 홍어는 냄새 안나고 톡 쏘는 느낌도 없겠죠.

@늑도리

신선한 홍어 먹어봤는데
복어회에 가깝게 은은하고 품위있고 먹을만한데
살이 무척 질김 얇게 떠야함 (그것도 복어 비슷하네)

뼈나 연골로 탕을 끓이면 민어탕 비슷하게 진하면서 녹진함

결론) 호불호 없이 맛있을 맛임

+미역줄기무침
+가지무침

아쉬 우짜지 다 좋아하는데........ㅡㅡ;;;;;

다만 미더덕은 된장찌게로만...

진짜 미더덕은 식당에 거의 없어요
대부분 오만둥이를 먹지요
하지만 전 오만둥이도 괜찮음 ㅋ

외국인이 못 먹지 아재가 왜?

홍어는 그럴 수 있는데 나머지는
굴렁쇠 소년보다 나이 많으면 과연 불호가?

미더덕, 개불은 솔직히 서비스로 주니 먹지 메인으로 내돈주고는 사먹어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약해빠졌다

해산물 중에 개불보다 달달한 건 새조개 밖에 없어요
개불은 바다의 사탕임

미더덕 빼곤 다 먹을 수 있는데 게장은 살짝 맛만 봐야 겠군요.  통풍이라 마니 먹으면 정말 아픕니다~

게장 번데기 도토리묵 산낙지 정도는 뭐....

이게 수 많은 사람들이 별미다 맛있다 하니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가지지 못하고 그냥 맛있다고 어느새 세뇌 당하는 경우가 있어요.
저한테 도토리 묵이 그런 음식 중의 하나 입니다.
예전에는 저도 도토리묵이 맛있는거다라고 생각해서 밥도 많이 비벼먹고 정말 많이
먹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토리묵이 진짜 맛있나?
거기에 있는 양념장이 맛있는게 아닌가?
도토리묵이 진짜 맛있다고 말할려면 양념장 안하고 순수한 도토리묵 만 먹어도 맛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래서 양념하지 않은 순수한 도토리묵을 먹어본 후 도토리묵은 있으면 먹는 음식이 되었고 찾아서는 먹지 않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브래캐리스

그렇다면 두부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생두부를 아무런 양념도 안하고 먹는 사람은 없는 것 같고..

@건도조

시중싸구려 두부는 맛 없지만 전문점 가서 먹는 순두부는 아무런 양념 안 해도 고소합니다.

@브래캐리스

그렇게 따지면 밥도 드시지마셔야죠. 빵도 드시면 안되고 난도 드시면 안되고 모든 주식계열은 찾아서 먹는 음식이 아니게되네요.

@해송충이

쌀밥은 단독으로 먹으면 단맛이 나죠. 그리고 빵은 당연히 아무런 케찹이나 크림등이 안 발라진 빵도 맛있게 먹습니다.(식빵.바케트등등)
그런데 도토리묵은 그냥 간장 없이 먹으면 향과 씁스름한 맛이 있지만 전 그게 맛있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브래캐리스

도토리묵의 쌉쌀하고 씁쓰름한 맛을 즐기지 않으신다면 굳이 드실 필요는 없지요. 그런데 도토리묵 자체는 요리가 아니라 음식 재료니까요. 조리되지 않은 재료만 드시고 나서 호불호를 이야기하신다는 건 좀 무리가 있네요. 생닭이나, 그냥 아무 양념없이 익힌 닭이 맛이 없다고 해서 치느님이 위대하지 않은 건 아니잖아요?

@브래캐리스

수제로 만드신 (친구 어머님) 도토리묵 먹어보고 생각을 바꿨어요 .... 진짜 소금에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간장게장, 미더덕 불호.

게장, 번데기 빼고는 다 불호네요

개불은 못먹겠음...

번데기 빼고 다 호네요 ㅎㅎ

불호가 단 한개도 없음... 난 아재인가... 나이보니 아재 맞네ㅠ

아재가 호불호가 아니라 제작자의 불호음식같은데요?

도토리묵 산낙지 게장까진 호 나머진 불호

전부 싫어하는거네.

도토리묵�馨� 다 혐...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겠제.. 존중함

아재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 규정이 필요함... 술을 즐기는 40대 넘은 아저씨들인지... 겨우 군대만 나온 사람을 아재라고 하는 건지...

@양치기중년

쓰는 것들 마음대로죠 뭐 ㅡ ㅡ

도토리묵만 먹고 나머진 안먹네요. 날것을 안먹는데 다 날음식이고 번데기는 먹을수는 있지만 생김새때문에..ㅎ

다 좋아 합니다 ㅎㅎ

근디 홍어는 덜 삭힌것만 먹습니다.

묵싫어하는.사람 딱히 못본거 같은데

빼고 다 싫다

다 좋아해요.
다만 미더덕은 너무 비싸서 잘 안먹음 ㅠ

홍어제외 극호

다 좋다. 근데 미더덕 먹을 기회가 있나. 미더덕이네 하고 나오는 거 보면 죄다 오만둥이...

저런거 만드는 게 더 불이다..ㅅ ㅂ/////////맨날 몇대 뭐시기 뭐시기 뭐시기 그냥 내 마음대로 만들고 뭐라뭐라뭐라
써대는데

동남아나 짱개 쪽은 번데기류는 무지 흔한 음식임 ㅡ ㅡ

간장게장은 일본에서 어떤지 설명 생략

얘들은 외국인 아니냐?
글에 외국인이 왜 나와?

아니면 외국인은 백인 한정이냐?

음.. 개인적으로 다 먹어보았는데.. 개불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거의 무맛이라서.. 초장맛으로 먹다보니..
홍어는 홍어삼합으로는 먹어봤는데.. 홍어 단독으로는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외는 다 제 입맛에 맞는듯..
미더덕찝 만들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오디 말고... 미더덕찜... 엄청 좋아 합니다.. 꼴들꼬들.. 해서리.. ㅎㅎ

존나게 가리네 진짜

뭐 맨날 치킨 라면만 먹고 사나

게장 번데기 빼고 다 불호

어린이 입맛인 저는 도토리묵빼고 다 불호

충청 경기 강원은 미더덕 못드셔본 분도 많으실거임

난 아닌데 라고 하시는 분 대부분 오만둥이를 미더덕으로 알고 드셨을 것임

오만둥이가 아메리카노면 미더덕은 더치커피임

콩나물에 양념과 미더덕을 올린 미더덕찜이란 마산 음식이 있음
이 미더덕찜이 아구찜의 프로토 타입임
좋아하는 사람에겐 해물찜 끝판왕

게장이 바닷게로 만들거나 충분히 절여지면 기생충 위험 없다지만..
그냥 충분히 익힌 게를 먹고싶네요.

저는 게장이 싫더군요.
딱히 맛도 없고, 껍데기 때문에 먹기만 불편하고.

게장은 싫어하는 것이 아닌 날 갑각류 알러지가 있어서 못 먹네요.
조금 맛보기는 가능하지만, 많이 먹으면 입술부터 혀, 목까지 부어 오르고, 심하면 두르러기 같은 것도 나네요.
가을철 흰다릿 새우 생물도 1마리정도만 날로 먹는데, 2마리 먹으면 슬슬 반응이 나오네요.
지X택 같은 알러지약 미리 먹고 먹으면 괜찮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