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돼지국밥집 점포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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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부산의 돼지국밥집 점포수.jpg

본섭 2022-08-17 (수) 12:41 조회 : 13895 추천 : 46

https://etoland.co.kr/link.php?n=6938009 복사

서울 설렁텅집 갯수보다 많다니 ㄷㄷ

혹시해서 서울에 있는 순댓국밥 점포 비교해 볼라햇는데 그건 못찾겟네요 ㅠ

와 암튼 부산 갈때마다 맛집에서만 먹어서 그런지 다 맛나던데 ㅎㅎ 근데 서울포함 경기권에선 그 맛에 버금가는 집을 잘못찾음

아니 돼지국밥을 잘 안시키게 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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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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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2022-08-17 (수) 14:54

부산사람들 돼지국밥 부심있는거 ㅈㄴ 웃김. 돼지국밥 자체가 맛있는 음식 아니라고 그딴거 왜 먹냐고 하면. 진짜 저 카톡대화처럼 맛있는데 안가봤다고 ㅈㄴ 소개함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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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은곰 2022-08-17 (수) 12:54

@못참겠다

괜찮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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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기사 2022-08-18 (목) 02:10

@길잃은곰

이 친구 따라가고 싶다.. 아침 기상 바로 돼지국밥 점심 순대돼지국밥.. 저녁 수육돼지 국밥으로 마무리 했는데..
그 담날 해장한다구 돼지국밥 먹은적도..맛있음..ㅜㅜ 전구지 넣구 새우젖 넣구...반찬도 필요없음..그냥 다 팍팍넣구 마무리 뚝배기채 들이키면 캬...어디가도 이런맛 없음 ㅜㅜ

추천 1

장산김선생 2022-08-17 (수) 13:24

@못참겠다

맛이 달라요. 저는 경성대 앞 형제국밥이랑 서면에 포항돼지국밥 추천합니다.

추천 3

못참겠다 2022-08-17 (수) 14:05

@장산김선생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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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루스 2022-08-17 (수) 14:59

@못참겠다

어디든 일부러 갈건 아니고 지나가는 일이 있다면 가볼만한거죠..
사상 합천돼지국밥

추천 0

발라모굴려쓰 2022-08-18 (목) 02:36

@토루스

저도 여기 먹었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추천!

추천 0

츤데레포 2022-08-17 (수) 17:50

@못참겠다

전 가끔씩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

추천 0

프리시안 2022-08-17 (수) 12:48

부산에서만 돼지국밥 먹다가 몇년 전 수해나기 전에 화개장터 가서 돼지국밥 시켜서 먹었는데 돼지 냄새 때문에 토하는줄 알았어요..

추천 0

본섭글쓴이 2022-08-17 (수) 12:53

@프리시안

저도 서울에서 나름 돼지국밥 잘하는 집이라서 먹어봤는데 부산의 그게 아니라 반정도 먹다말음;
저도 그 돼지냄새 때문에; 그후로 돼지국밥은 안시켜먹게됨

추천 0

울트라맨아버지 2022-08-17 (수) 13:30

@본섭

서여의도 국민은행 뒷편 지하에 소문난부자돼지국밥인가는 냄새 안나더군요.
밀면도 팔던데 괜찮구요.

추천 1

mist 2022-08-17 (수) 12:53

개인적으론 돼지국밥보단 순대국밥이 더 좋음

추천 1

아린민솔파 2022-08-17 (수) 13:07

아 부산 한참 출장 갔을 때 부산역 주변에서만 3집

도저히 안되서 차이나 골목 사서 짬뽕 먹음~

추천 0

bigblue 2022-08-17 (수) 13:27

위 14F 영상에서 소개된 자료입니다.
부산 사람들은 소울 푸드라는데......대체재가 너무 많은 음식이라 굳이 부산까지 와서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부산일보 부산돼지국밥 로드 : http://porksoup.busan.com/
부산에서 먹어주는 돼지국밥 지도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103119343137272

추천 3

McSquare 2022-08-17 (수) 13:54

@루다좋아요

영진국밥은 수백이죠...

추천 3

아갈량 2022-08-17 (수) 22:55

@bigblue

엄용백 위엄

추천 0

turosre 2022-08-17 (수) 13:47

희멀건 간장 국물같은거에 치를 떤 사람들,
찐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부산역 부근 대건명가 돼지국밥만 기억하면 됨

추천 1

JAYD 2022-08-17 (수) 13:49

반대로 말하면 그 가게들이 전부 평균은 하는 맛이라는거임 저렇게 많으면 맛없는 집은 살아남을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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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어디메요 2022-08-17 (수) 13:55

부산에 국밥집도 여러가지 서비스로 승부하시는 곳도 많아서 골라서 찾아다닐만 해요.
숨겨진 맛집도 많구요.
신평에 영진돼지국밥 본점이 좋데요. 만원에 수육백반 시키면 정말 저렴하고 계속 국물과 반찬
리필해주셔서 거기는 계속 줄이 있는데도 회전률이 빨라 오래 안기다려도 됩니다.

추천 0

마리느 2022-08-17 (수) 14:09

부산 출장 갔다가, 호텔 프론트에서 추천해줘서 부산역 앞 국밥집 거리(?)로 갔습니다.
잘 몰라서 아무데나 그냥 들어가서 먹었는데, 가격도 6천원정도 저렴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날 기준이 너무 높아져서, 이젠 어디서 먹어도 만족을 못하네요...

요즘은 출장을 대구로만 가서 너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대구는 돼지찌개와 논메기 매운탕을 정말 좋아합니다.

추천 1

성철스님 2022-08-17 (수) 14:41

@마리느

대구 자주가시면 추어탕 한번 드셔보시죠
법원앞청도추어탕
대구지방법원 근처에 있습니다.
https://naver.me/F8KnbxaO

추천 1

마리느 2022-08-17 (수) 14:54

@성철스님

오!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또 대구 출장인데 가봐야겠네요.

추천 0

드림catcher 2022-08-17 (수) 14:27

맛집을 못간건지 부산 밀면 돼지국밥 다 실망스러웠음

추천 1

박핸섬 2022-11-15 (화) 17:01

@드림catcher

부산오시기전에 쪽지하나주셍 딱 두집씩 추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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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짜이 2022-08-17 (수) 14:35

돼지국밥이 밀양에서 퍼져 나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쟁통에 만들어진 음식이란 말도 있지만
밀양에서 전쟁 전부터 장사하였다
왈가왈부 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부산사람들 한테 어디국밥이 맛있다 이야기하면 석달 보름동안 국밥 비교 이야기 할수 있음. ㅋㅋㅋㅋ

추천 0

성철스님 2022-08-17 (수) 14:35

부천 송내남부역 인근 국밥집입니다.
부산 출신이지만 부산에서 먹었던 그 어떤 돼지국밥 보다 맛있습니다.
'참맛있는국밥"
https://naver.me/FABWRQf7

추천 1

콜라겐 2022-08-17 (수) 14:5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fjfeorkd 2022-08-17 (수) 16:57

@콜라겐

본인이 안먹는다는 부심 있으신듯

추천 0

찌노메라 2022-08-17 (수) 15:02

어린시절부터 조방앞 합천식당이 아버지와 함께 단골이었는데,
특유의 꼬리꼬리한 맛이 없어지고 밍밍해짐..
주인이 바뀐건지..ㅜ

추천 0

야누스 2022-08-17 (수) 15:13

양정 늘해랑 맛있어요~

추천 1

ytrewq 2022-08-17 (수) 15:34

별로 안많아보이는게
인구수 꼴랑 8만인 속초에도 순대국집 50개쯤 있는것같음

추천 0

봉이긴선달 2022-08-17 (수) 15:57

여러가지 결이 있습니다.
주재료에 따라
1. 뼈육수
2. 머리고기 육수
3. 내장 육수

그리고 맑게 뽑는 부산식과 진하게 뽑는 밀양식

서울엔 맛난 돼지국밥집이 없는 이유가
고기 비게가 적당히 있어야 부드럽고 고소한데
서울 사람들은 국밥에 비게를 안좋아해서 살코기만 넣다보니
뻑뻑하고 황량합니다.
그리고 육수를 진하게 내면 서울사람들은 돼지냄새 난다고 해서 밀양식으로 하는 집이 없습니다.

추천 0

마로벌씨 2022-08-17 (수) 17:31

@봉이긴선달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서울 사람들이 돼지국밥에 비게를 안좋아해서 살코기만 넣는다는 말은 한참 잘못된 말이에요...

서울 돼지국밥은 서울 사람들이 만든 메뉴가 아니라 순대국밥을 만들던 전라도, 경상도 분들이 서울에 상경해서

식당을 여신것들이 원조라 맛이 더 강함니다. 따라 하는 집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실향민이나 지역 분들이 원조입니다.

그리고 더 유명하고요.....아시겠지만 돼지 창자, 내장을 모두 합친것이 순대라는 말이에요...

돼지국밥의 정확한 원조는 모르겠지만 순대국밥에서 왔을 확율이 많고 이 순대국밥은 보통 개화 이후

대규모 공장 노동자들이 많았던 산업화 식민지 주요도시에서 시작됐을 것이기 떄문에 기름지고 꼬릿꼬릿 돼지내장 향이

가득한 것이 원조입니다. 맑게 뽑는 부산식은 부산식이 아니라

특정 가게 일부에서 고깃국물을 사용해서 그렇게 된겁니다.

절대 부산식이 아닙니다. 밀양식도 마찬가지구요. 공장 노동자들이 국밥 말아먹는 싸구려 음식인데 사골뼈나 고깃국물로

돼지 국밥을 만들던 지역식 이런거 다 구라입니다. 특정가게가 육수 만들고 내가 부산식 원조 이따위로 나불대는거죠...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에 전주식, 나주식, 청주식....이딴거 없잖아요.....

추천 0

수원렌트카 2022-08-17 (수) 18:55

@마로벌씨

순대국은 전주식, 병천식, 백암식등... 분류가 존재합니다.

추천 0

유세하 2022-08-17 (수) 22:44

@마로벌씨

돼지국밥은 6.25때 만들어진 요리입니다. 순대국밥과는 연관성이 없습니다. 차라리 돼지뼈 버전 곰탕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냉면의 변형이 밀면인것처럼요.

추천 0

마로벌씨 2022-08-18 (목) 09:07

@유세하

제가 알기론 순대라는 말이 돼지 내장 전체를 부르는 말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우리가 알고 있는 당면에 돼지피 섞어서 찐 순대는 전쟁 이후 대명사 처엄 고착화된 말이고....

순대국밥은 내장탕과 같은 의미이고 표기만 경상도에서 돼지국밥으로 말하는거구요...

서울에서는 돼지국밥이란 말 자체가 없었어요....

추천 0

유세하 2022-08-18 (목) 11:52

@마로벌씨

돼지국밥은 내장 안들어가요. 아예 다른요리입니다. 국물도 돼지뼈 우려서 내는대요. 돼지국밥은 곰탕에 가까운 요리입니다.

추천 0

☆구리구리통통통 2022-08-17 (수) 16:26

수백의 장점은 수백하나에 소주먹으면 국물을 무한리필해줌.
그래서 술안주에 밥나온다고 보는 것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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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카리 2022-08-17 (수) 17:03

부산 음식은 오뎅 말고는 평범한 수준이라 맛집이 없음

추천 1

애봉뚜와네뜨 2022-08-17 (수) 17:15

돼지국밥하면
예전 여친 생각나네요.
버스타고 부산 터미널 도착하면
밥먹으러 가자마며 택시타고 도착했던 돼지국밥집.
돼지국밥에 소주 한잔 먹고 MT갔던 생각나네요.

추천 1

냥큼한냥이 2022-08-17 (수) 17:15

밀면 맛난집에서 한번 돼지국밥 먹어봤는데
설농탕도 아니고 순댓국도 아니고 좀 안맞더라구요.
신선설농탕이 딱 좋은데 집근처에 없네요 ㅠㅠ

추천 1

큐티하니 2022-08-17 (수) 17:17

진짜 '무반나? 무바라' 시리즈에서 돼지국밥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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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앵두 2022-08-17 (수) 19:07

죄송하지만 돼지국밥이 그렇게 맛있으면 서울에 순대국집 만큼 돼지국밥집이 있어야 됩니다. 주변에서 쉽게 찾을수 없다면 다른메뉴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는 거죠

추천 3

유세하 2022-08-17 (수) 22:42

@붉은앵두

부산에는 순대국집이랑 설렁탕집이 별로 없어요. 생겨도 바로 망해서.. 그렇다고 순대국과 설렁탕이 맛없는건 아니자나요.

추천 3

엄근진 2022-08-18 (목) 05:59

@붉은앵두

ㅇㅇ 이게 정답
둘다 먹어보면 결국 내장이 들어가는 순대국밥이 더 낫다는걸 깨달음

추천 0

bloodlust 2022-08-17 (수) 20:49

군대 선임이 부산 내려오면 풀코스 쌔려준다길래 갔다가
3일내내 돼지국밥 풀코스에 물려서 서울로 도망왔는데
아직 반도 안 돌았다고 다시 내려오라던 글이...

추천 0

심시티매니아 2022-08-17 (수) 21:52

맛이 궁금하기는 한데, 꼭, 찾아먹을 정도는 아닌듯하네...

추천 0

아론다이트 2022-08-17 (수) 21:53

별로 안 많은거 같은데..그거 밖에 없어?

추천 0

유세하 2022-08-17 (수) 22:41

돼지국밥은 상향 평준화 되서 특색있는 집 말고는 맛은 고만고만해요. 갈리는건 김치가 맛있냐 맛없냐정도죠. 중국산 김치 나오는대도 많거든요.

근대 잘 이해가 안되는게 수도권쪽 돼지국밥 집은 국밥자체가 맛이 없다는게 이상해요.

추천 0

감동맨 2022-08-18 (목) 00:46

부산일보에 따르면 부산엔 돼지국밥집이 742곳 있으며 1.1제곱킬로미터당 하나꼴이다.
부산 전체 돈까스집의 수보다 2배 많으며 서울의 설렁탕집 수보다 많다.

추천 0

Lannister 2022-08-18 (목) 01:35

돼지국밥 이라는게 만들기 쉽고 국밥말고는 딱히 주는 반찬도 없고 그냥 김치 깍두기 마늘 땡초 막장 주면 끝입니다. 만들기 쉽고 편하니 많이들 장사함. 밀면도 마찬가지임. 육수는 식자제 마트에 다 있구요. 밀가루만 가서 밀면 기계에서 뽑으면 끝. 만들기 쉽고 팔기 쉬운 가게가 많음. 대신 백반집은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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