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동!!!!!

스타게이트

헐. 저런 곳에 내가 들어갔었구나. 커버치지 않았으면 무서워서 못들었갔을듯.

@greatguys

CT가 맞아요.
CT는 간단히 하면 X-Ray를 회전시켜 가면서 찍어 이걸 단면 사진을 만들거나 어려 단면을 모아  입체화 한다면

MRI는 인체 세포의 자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회전이 없이, 자장을 만들고 그 자장안에 사람을 넣어
자장에 반응하는 인체 세포의 정보를 취합해서 찍습니다.

@더스트

오 nmr

@더스트

진짜요? MRI 촬영하는데
엄청 회전하는 소리 들리고 시끄럽던데
속이고 CT 찍은 건가?

@군고구마맛꼬깔콘

Mri 와 ct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Mri 기계에 넣고 ct 검사하는건 불가능 한겁니다.

@지나가던미토콘드

구경도 제대로 못해본 물체가
MRI인지 CT 기계인지 어떻게 구분합니까?
그리고 기계 자체를 얘기하는데
내가 언제 MRI 기계에서 CT 검사를 한거 아니냐는 식으로 얘기했나?
지능이 닉값하네

@군고구마맛꼬깔콘

말 막하시지마시구요. 글 좀 잘못 봤을 수도 있죠. 의료기관에서 검사할때 환자 속이고 하지 않습니다.

@군고구마맛꼬깔콘

해당 기계에서 회전하는 소리를 명확하게 들으셨다면
CT일 확률이 높겠네요.
MRI는 기기소음이 굉장히 적습니다.
어떤것때문에 찍으셨는지, 찍고 나서 뭐라고 설명을 들었는지 말씀해 주시면
판단에 도움이 될거 같네요

@군고구마맛꼬깔콘

아 네...
좀 더 설명해 드리면, CT와 MRI는 사용용도가 약간 달라요.
X-Ray는 준비 시간이 걸리더라도 순간적으로 찍잖아요
그래서 X-Ray와 유사 한 CT도 순식간에 찍어야 하는 폐 (폐는 계속 움직이니까)를 잘 찍을 수 있고,
그래서 찍는 시간도 짧고요. MRI는 뇌 같이 잘 움직이지 않는 것에 더 적합하죠.
또 CT에 비해 찍는 시간도 길고 더 정밀하죠...

소리는 둘 다 나요. CT는 기계가 돌아서 나고, MRI는 자장을 이용한다고 했죠?
간략히 자장을 만들어 내는데 초저온 기술이 필요하고 (20년 전에는 말 그대로 엄청큰 자석을 이용하긴 했는데)
이때 냉각기가 필요하고 이 냉각을 하려면 소리가 나요. 어렸을 때 배우는 전자석 원리요.

외형적으로 구분이 어느정도 가능한데, CT는 도넛 한 두개 두께라면 
MRI는 도넛 네 다섯 개 길이 입니다. (사람을 자석안에 넣어야 하니까)

정말 간단히 꼭은 아니지만 폐나 복부면 CT...뇌, 척추라면 MRI라고 이해 하셔도 되겠네요.

@더스트

뇌MRI 검사였었는데
거대한 코일같은게 돌아가는 소리가 났었거든요
껍데기로 덮여있으니 진짜 돌아간건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고
회전하는게 없다하시니 제가 들은 소리는 뭐지 싶네요.
그것 때문에 MRI가 코일을 돌리면서 자기장을 만들어내서 그걸 이용해서 찍나보다 혼자 상상 이해했던 터라

환자분 움직이면 큰일나요

@어쩔까

간호사 : 움직이면 이세계 전송돼요.
환자 : 오오오~
간호사 : 신체 일부만요.
환자 : (닥치고 가만히 있음)

깨보니 이세계?!

시콩초아

갈갈이

더 기막힌건 회전하면서 방사선을 몸에 쏘아데고 있습니다.

CT 한 번 찍을 때 나오는 방사선이 엑스레이 한 번 찍을 때의 10배라고 하죠.

@늑도리

CT는 핀홀 X-RAY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X-RAY 보다 훨씬 방사선 노출에 안전합니다.

예전 (약 20년전)에는 5도 돌고 한번찍고 그랬죠.
그래서 보통 한사람 촬영하는데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천천히 촬영하는 만큼 방사선 노출 위험을 덜했습니다.
메인 컴퓨터가 PDP-11 이었는데 각 회전마다 찍은 영상을 합성하죠.
OS는 유닉스 였습니다.
부트 코드 한번 날라가면 겁나게 피아노 치기를 해야 했던~
촬영된 영상은 요즘처름 화일로 보관하는게 아니고 출력된 필름으로 보관했습니다.

정말 잘몰라서 그러는데.. 그러면 CT 를 자주 (6개월~1년) 찍는다고 하면 그때는 방사능 노출로 인한 위험 같은게 있나요?
자주 찍으면 안좋다는 카더라를 들어서...;;

@까꿍00

흔히 말하는 방사선은
얼마 이상 맞으면 무조건 큰일난다라는 기준은 있는데
그렇다고 얼마 이하 맞아도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라는 개념은 없어요.
다만, 위험해질 확률이 엄청 낮죠. 또 위험해질 확율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크기 때문에
방사선을 이용?? 하죠.

예를 들어 비행기를 타면 지상에 있을 때에 비해 방사선을 더 맞죠.
그런데 방사선 때문에 미국이나 해외를 걸어서나 차타고 갈수 없으니까 비행기를 타죠.
X-Ray도 마찬가지...방사선을 맞는 손해보다 병을 확인해야 하는 이익이 크니까 찍죠.

어찌되었던, 필요할때는 CT를 찍어야 하지만 굳이 필요없는데 찍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확율적으로 그정도 찍으신다고 큰일 안나니 의사나 병원에서 찍으라고 하신다면 찍으세요.

와 속도 미첫네

시공으로 갈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상선 암 때문에 수술후, 암 전이 있는지 PET-CT를 1년에 한번씩 찍었는데 오래 걸리더군요.
처음에는 긴장해서 떨렸는데, 나중에는 한숨 자고 일어나니까 끝나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