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씨가 노푸라던데 아직도 노푸중인가? 헤어에 온갖거 바르는 연예인이 노푸하긴 쉽지 않을텐데

@wprkgudtn

어차피 소속사 미용실은 갈 테니 거기서 머리 할 때는 샴푸 하지 않을까요?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파라벤이 암 유발한다는 소리에 신뢰도 하락하네요. 식용간장에도 들어가는게 파라벤인데 언제적 미용재료상들의 떡밥을 아직 믿고 계시나요.

@낙서

https://centaur.reading.ac.uk/10465/
영국 레딩대학교에서 발표한 내용 때문에 국내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http://anam.kumc.or.kr/info/columnView.do?BNO=286&cPage=&BOARD_ID=S007&SEARCH_DS_CODE=Y&SEARCH_BNO=286&SEARCH_BOARD_ID=S007&SCH_LIST=Y

국내뿐 아니라 유럽, 미국의 기준은 단일 파라벤의 경우 0.4%,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0.8% 까지 첨가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다만 3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파라벤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358888?sid=103
화장품 속 파라벤, 소량만으로도 유방암 위험 높여

https://ehp.niehs.nih.gov/doi/pdf/10.1289/ehp.1409200
2015년 발표된 학술지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0776507?sid=102
EU는 '암 유발 우려' 파라벤 5종 사용 모두 금지 한국은 이소프로필·이소부틸파라벤 사용 허용
"화장품 내 파라벤 사용 제한 EU 수준 강화해야" 2021년에 정춘숙 의원이 문제 제기하고 밝힌 자료들입니다.

윗 분 말씀에 동의하고 파라벤이 소량으로 암을 일으킨다는 레퍼런스를 던져 보시죠. 발암 물질인데 다른 나라 기관들 다 그렇다치고 FDA도 통과했어요. FDA가 만능은 아니지만 소량으로 발암을 일으키는 물질을 그냥 유통시킬것 같아요?
막 던지고 막 퍼오고 확대재생산 되고..

@크림비엔나

https://centaur.reading.ac.uk/10465/
영국 레딩대학교에서 발표한 내용 때문에 국내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http://anam.kumc.or.kr/info/columnView.do?BNO=286&cPage=&BOARD_ID=S007&SEARCH_DS_CODE=Y&SEARCH_BNO=286&SEARCH_BOARD_ID=S007&SCH_LIST=Y

유방암의 발생에는 환경, 유전적요인 외에도 여성 호르몬 노출기간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즉 초경이 빠르고, 폐경이 늦고, 임신기간이 짧을 수록 유방암의 발생 확률은 높아진다. 따라서 이론상으로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파라벤에 노출된 양과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의 발생확률은 높아지게 된다. 문제는 어느정도의 양과 기간이 유방암과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데에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358888?sid=103
화장품 속 파라벤, 소량만으로도 유방암 위험 높여

https://ehp.niehs.nih.gov/doi/pdf/10.1289/ehp.1409200
2015년 발표된 학술지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0776507?sid=102
EU는 '암 유발 우려' 파라벤 5종 사용 모두 금지 한국은 이소프로필·이소부틸파라벤 사용 허용
"화장품 내 파라벤 사용 제한 EU 수준 강화해야"  2021년에 정춘숙 의원이 문제 제기하고 밝힌 자료들입니다.

@수라도

파라벤은 간장이나 식품의 변질을 막기위해 들어가는 방부제의 일종입니다. (일반 제품에도 변질을 막기위해 들어갑니다) 그냥 간장을 담궈도 파라벤이 생성되요. 어떤 물질이든지 단일로 과다 사용하면 몸에 안좋은 영향을 주는 건 사실인데, 그걸로 문제가 있다고 하는 건 그냥 무지성으로 믿는 겁니다. 물도 많이 먹으면 중독으로 죽잖아요. 위에 언급하신 논문이나 이야기들은 십수년 전 천연 화장품이 유행할 때 천연 화장품 브랜드 들이 들고나온 연구결과이고 거기서 나온 이슈에요.

그결과 파라벤이 엄청 안좋다는 이미지가 심어졌죠.ㅠ지금은 천연 화장품 유행이 지났죠? 왜 지난줄아세요?

파라벤은 대체한다고, 우리 제품엔 파라벤이 안들었다고 다른 방부제를 넣었는데(나름 천연방부제를 넣었는데) 그게 더 안좋아서 사라졌습니다.

제가 미용 관련 일과 관련 강좌도 해서 이 부분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파라벤이 위험하다 라는 유행은 마치 수십 여년간 아무 문제 없이 먹어온 msg가 위험해! 라고 하는 것과 같이 업체들의 상술입니다.

파라벤, msg, 카제인나트륨 등....업체들의 상술을 알면 참 기가 막힙니다.

@낙서

msg는 식품회사 상술, 파라벤은 화장품회사 상술, 모르는 사람 없죠.
완전히 금지할 수도 없고 그런 나라 찾기도 힘들죠. 적어도 선진국 중에서는...
관련 기사나 전문가들 의견도 어느 정도 주의하는 게 좋을 수 있다는 것이지 '금지하자'가 아니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화학제품 다 사용 못 하죠. 먹을 수 있는 식재료도 없고요.

@수라도

Parabens and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Ligand Cross-Talk in Breast Cancer Cells 는 파라벤이 유방암 발생을 일으키는 잠재적으로 시너지 요소로는 봤는데 "Further work is needed to assess whether HER ligands indeed enhance the potency of parabens in normal human breast tissue cells and in breast tumors.. In light of our findings, we suggest that reevaluation of the potency of other xenoestrogens in the presence of HER ligands is warranted" 라고.. 결과물이 유방암 대상자의 조직과 암에서 파라벤이 제노에스트로겐을 통해 수용체가 암을 일으켰는지에 대한 재평가를 제안 했는데.. 파라벤과 발암에 대한 인과관계에 대한 레퍼런스가 아니잖아요. 물론 연구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긍정적이라는 제안과 재평가 요구는 많이 다릅니다만?

@크림비엔나

하나만 물어보죠. 지금까지 제가 정보게시판에 올린 다른 게시물들은
왜 레퍼런스를 요구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셨는지요?
위에는 양배추가 좋고, 눈에는 블루베리가 좋고, 딸기는 항암 효과가 있고 등등

앞으로는 일일이 관련 논문과 기사 링크를 달아야 하나요? 그런 걸 원하시면
단순 정보게시판이 아니라 전문적인 과학게시판으로 바꿔 달라고 운영자님께 건의를 하세요.
그러면 향후 저 같은 아마추어는 더 이상 여기에 글 올릴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수라도

레딩대 다버 박사 레퍼런스 예상은 했습니다. "유방암 환자에게서 파라벤이 나왔다는 것, 에스트로겐과 흡사한 물질이기 때문에 위험할 수도 있다"는 주장입니다.

유방암 환자들에게서 나올 수 있는 많은 성분들에 대한 대조군이 전혀 없다는 점. 자연계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에스트로겐류의 화합물과 파라벤의 영향에 대한 비교도 없다는 점.
앞서 언급한 식품군 에스트로겐 물질의 영향이 파라벤과 비교 할 경우 수치로 나열할 필요도 없이 미미하다는 점에서 이 연구는 주장만 있고 대조군도 근거도 없는 페이퍼 입니다.

만약, 다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에 대한 프렌들리 검증을 통해서 부분적으로나마 입증이 되었어야 하지만 논문 인용 있는데 검증이 아닌 반론으로 이어 졌다는 점에서 다버의 주장은 수긍하기 힘듭니다.

밑에 정슬필 교수의 글도 상단은 다버의 주장과 같고 하단에는 "제한규정을 준수한 제품이라면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양이 매우 소량이기 때문에 유방암과 연관 짓기에는 무리가 있다"라고 스스로 써놨고, 추가로 "유방암의 발생에는 파라벤이라는 단일요소 외에도 수 많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환경오염, 유해화학 물질, 비만, 생활습관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한가지만 콕 집어 단정할 수 없다. 파라벤 소동도 마찬가지이다. 파라벤의 장기적 사용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이건 레퍼런스가 아니고 근거부족을 지적하는거죠.

@크림비엔나

제가 정보게시판에 꾸준히 글 올리고 있는데요.
긍정적인 내용에는 이런 댓글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예컨대 위에는 양배추가 좋고, 눈에는 블루베리가 좋고, 딸기는 항암효과 등등

부정적인 내용에 갑자기 관련 근거(레퍼런스)를 요구 받으니 황당합니다.
여기가 포항공대 브릭(bric) 같은 전문적인 사이트 게시판도 아닌데요.

@수라도

음...일단 저는 레퍼런스를 요구하지는 않았어요. 그저 상술에 의한 잘못된 정보 이기에 말씀드린 겁니다^^ 관련 업종에 있었다보니 해당 내용을 알고 있고 그 내용에 대해 미용실 원장들에게 강의도 했기에 아직도 이런 내용이 진짜 정보처럼 돌아다니는구나...라는  생각에 적었을 뿐입니다.

여기가 전문 사이트는 아니지만 잘못된 정보에요...라는 의견은 드릴수 있잖아요. 그리고 실제로 잘못된 정보이기도 하고요.

게시판에 좋은 정보를 올리시는건 감사드립니다.

@낙서

낙서님께 단 댓글이 아니라 위에 크림비엔나님께 단 댓글입니다.
저 분이 레퍼런스를 요구하셔서...

안감는게 가장 좋다 노숙자들 풍겅한머리봐라

노푸논란을 종식시킨 한 마디
'부작용도 없지만 기적도 없다'

한달정도 물로만 머리를 감아봤는데...
비듬에 냄새에...

@거북곰

그거 머리에 물칠만 하신겁니다. 노푸하실려면 충분히 기름 빠질때 까지 씻어내야하고 아침 저녁 두번 씻는게 좋아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소량으로 심푸하셔야함

늘 존재하는 일부라는 예외에 해당하는 것일 수도 있겠으나..

물로만 머리 감는 노푸 하신지 30여년이 다 되어가는 지인이 계신데..
머리 냄새 등을 맡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비듬 등은 안보였고...
만져 보지는 않았으나 겉으로 보기에 머리도 윤이 나고 결이 살아 있다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머리도 풍성하십니다.

지성인 사람은 물로만 감으면 개떡져서 노답.

여드름이 어떻게 왜 나는지 알게 되면

샴푸나 혹은 그와 비슷한 세정제를 써야 한다는걸 알수 있죠..

머리안감으면 두피와 뿌리에 있던 기름이 물로만 감으면 머리끝까지 기름이 좔좔 ...
드라이해도 감당이안됨.. 3일 시도해보고 포기

노푸를 하려면 더 오랫동안 꼼꼼히 감아야 해요. 예전에 가출 했을 때 목욕탕에서 하루종일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정말 24시간은 아니고 찜질방과 피시방을 전전했는데 그때 당시 머리를 제대로 감지 않았는데 하루이틀 지나도 간지럽지도 않고 비듬도 없더라구요. 전 지성이라 하루만 안 감으면 바로 기름기가 흐르는 체질이거든요.

제가 두피가 약하고 예민한지 자극 적다는 샴푸들 여러가지 써보고 삼푸 후 물로 헹구는 것도 엄청 공들여서 헹궜는데도 두피가 금방 가려워졌었던 시기가 한동안 있었는데 해결법을 찾아보다가 노푸를 알게 되어 노푸로 3~4개월 머리 감아봤었네요.
처음엔 아무래도 샴푸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머리에 유분기가 남아있었지만 노푸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노푸 후 남는 유분기기 적어지는 것까지는 경험해봤어요. 가려움증은 엄청 완화됐었고요. 냄새 걱정하는 분들 계실지도 모르는데 저의 경우 가족, 직장 동료, 친구들한테 노푸한다는 사실 말하고 냄새 확인 부탁했었는데 딱히 악취가 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노푸로 일단 가려움증이 사라지다시피 했었고 가끔 헤어 왁스 바르기도 하고 한번씩 새치 염색도 하는데 그럴 때 샴푸 안할 수는 없기도 하고 사실 노푸가 일반 샴푸보다 머리 감는 시간도 더 오래걸리기도 해서(대충 물로 일반 샴푸하듯 감을거면 노푸라고 하기도 뭐해요. 두피랑 모발이랑 겁나 정성들여 감아야 함) 결국 노푸 중단했네요.
노푸를 계속하면 모발이랑 두피 자체에서 어느정도 적정선의 유분기로 유지한다고 그러던데 저는 그리 길게 하지 않아서 정말 그렇게까지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심한 가려움증 때문에 해결법을 찾다가 노푸를 했던 거고 일반적인 분들은 굳이 노푸 안하시는게 머리 감는 시간도 절약하고 더 상쾌한 머리카락과 두피를 위해 좋을 거에요 ㅇ.ㅇ!

길거리 노숙자들은 안감아도 아무 문제 없더만?
되는대로 삽시다 ㅎㅎ

참고로 아예 안 감아도 됩니다. 레알.

찬물은???

건성인분들은 노푸가 될지몰라도
하루만 안감아도 기름진머리에 냄새에 감당이안되서.

https://www.fda.gov/cosmetics/cosmetic-ingredients/parabens-cosmetics

FDA에 올해 2월에 올라온 자료입니다.(번역본)
딱히 관련성을 찾기 어렵지만 그래도 연구,탐색은 계속 한다는 내용입니다.

노푸던 뭐던간에.. 개인적으로 개기름이 넘쳐나서 하루라도 아니 땀많이나면 하루 기본두번 감아야 살만한데..
2~3일에 한번 감는 사람들은 너무 신기합니다..
전 자고일어나서 안감으면 개기름이 흘러서 눈에 들어갈정도인데..

파라벤에 대해 위에 댓글에서도 논쟁을 하는데요. 파라벤이 암에 영향이 '있다' or '없다' 잖아요?

제 의견으로는 어쨌든 좋은 값은 없으니 조심해서 나쁠거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봅니다.

비누가 좋아요 ㅋ

회사에서 가끔 씻을 일 있었는데
샴푸없을 때 그냥 물로만 빡빡 닦고 나왔네요.
바로 샴푸 사다 놓았네요.

난 이틀만 물로감아도 바로 느끼겠던데...

생각해 보면 비누 샴푸 같은 계면활성제가 유용하긴 하죠.
그런데 생각해 보면 우리가 이것을 사용한 시기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죠.
물론 비슷한것들 찾아서 사용했다 하지만... 차이가 심했다 봐야 하겠죠.
인류가 아주 오랜 기간 잘 씻지 않았다 하고 씻어도 샴푸 비누 세제 같은것 없이 씻었다고 봐야 하겠죠.
사람이 생각보다 빠르게 환경에  적응 진화 한다 하지만 인류가 수백만년 수십만년 동안 해 온것이 있어서....

씻을 수 있을 물이 공급되것 그리고 계면활성제가 흔해진것이 정말 최근의 일이라 합니다.
물론 비가 자주 오는 지역이면 자연 샤워 가능하겠지만..
그것도 춥지 않아야 할테고...
물이 있어도 겨울이 있으면 특별한 온천지대 같은곳 아니면 안 씻었다고 봐야 하겠죠. 아니 못 씻었다고 봐야 하겠죠.
등등등으로 추측해보면
우리들을 거의 씻지 않고 오랜기간 진화 해 온것 같기도 합니다.

매일 씻던 현대인은 1일만 씻지 않아도 바로 불편함은 느끼죠.
그런데 신기한 것은 1~2일만 참으면 또 안 씻어도 아무렇지 않게 되기도 하죠.

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은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신체는 아주 오랜기간 안 씻는것에 익숙하다고도 생각합니다.

8년째... 노푸로 물로만 감는데...(일본의 어느 유명한 피부과 의사가 쓴 책을 읽고 난 후)
확실히 효과 있고, 머리칼도 힘이 있고..
무엇보다 너무 간편함.
그냥 물로만 헹구면 됨. 머리 냄새 없음... 다들 놀람. 특히 미용실 가면 다들 놀람.

파라벤은 지금까지 안전성 관련 데이터가 가장 많이 축적되고 검증된 방부제입니다.
발암물질은 무슨

... 난 머리 떡지는데... 아침 저녁 두번 감아야 겠네 ㅠㅠㅠ

내주변엔
노포는 있지만 노푸는 없드라

플라스틱 통도 문제고.. 삼푸도 독하긴 함..

이런 병신들도 있었는데 이정도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