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이라는 사기업에서
대표이사가 얘 잘한다 하면서 꽂아넣으면
그냥 적응하고 일해야지.

근데 자폐가 있어도 실제 실력도 좋아.
그럼 할말 없는거 아닌가?
예고편보면 게시판에 의혹을 제기하고 망테크 타던데
생각이 있으면 그런 글 적지도 않지.
공부만 잘했지 사고능력은 없고 정치질이나 하고 권민우가 무슨 능력을 보였다는건지?

한바다에 나쁜사람은 없다

그냥 확증편향에 사로잡혀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함
공정을 외치면서 본인의 신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표라는 사람의 불공정에 관한 이야기는 함구하면서
장애가 있으니 본인보다 실력이 좋으면 안될거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주인공의 실력은 인정하지 않으면서
그저 불공정일것같다는 정황만 있지 명확한 사실과 증거없이 익명에 숨어 회사내부를 분탕질 함
딱 요즘에 나오는 선택정공정을 외치는 젊은 사람들을 극적으로 더 부각시켜서 만든 캐릭터인것 같음

@경왕

제 생각을 그대로 글로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나도 보면서 권민우라는 캐릭터를 진짜 잘만든거 같다는 생각이 듬.

완벽한 빌런인가보면 그렇지 않음.

캐릭터도 현실적인데 실제로 이런일이 생겼을때 우리는 무슨 맘으로 우영우를 바라보게될까 고민해보게 됨.

바라보는 모습으론 최수연도 마찬가지.

@친절한

저도공감.
얄미운 부분이 있긴하나, 솔까 현실에서 많을 스타일.
오히려 최수연같은 사람이 극히드물듯.

장애란 이유로 수석의 실력을 갖고도
차별 당해 기회 조차 없던 사람이
인맥을 통해 겨우 기회를 잡은 거잖아요.
차별 당하던 사람에게 기회 준 걸 혜택이라 볼 수 있나요??

만약 우영우가 의뢰인과 대화도 잘 못해 사건 처리도 못하는 상태인데
장애인이란 이유로 정규직 계약한다면 권민우가 차별 받은게 맞지만,
지금 상황에선 우영우는 변호사 1명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경쟁구도긴 하지만 신입 3명 중 1명만 뽑겠다고 정해진 것도 아니고
본인이 잘하면 정규직이 될 수 있을텐데 왜 우영우를 경쟁 상대로 볼까 이해도 안되네요
다른 팀에도 신입이 있을거고 그쪽이랑 경쟁하면 되지,,

@두장은반칙

1명만 뽑을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리로 우영우가 젤 만만해보이니까요
뭘 이런거까지 설명을 해줘야되냐ㅠ
너님이 그입장 그자리를 못가봐서 하는 소리임
저런 일은 지금 이순간 현실에서도 존내 많이 일어나고 있고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임
삶은 동화가 아님

@정육맨

1명만 뽑을 수도 있으니,,,,라,,
확인되지 않은 사실 땜에 남에게 민폐 끼치는걸 정당화 하시나요?
그럼 내일 뒈질수도 있는데 왜 열심히 사시나요

1명만 뽑는다고 확정된게 없다면
같은 팀이면 협력해야지 경쟁할게 아니라
세상 진짜 빡빡하게 사신다 ㅋㅋ

변호사랑 상황은 다르겠지만,
인턴 경험도 많고 1명만 뽑히는 곳에 뽑힌 적도 있습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1명만 뽑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으면 2명 뽑기도 하구요.
개개인의 역량이 중요하긴 하지만
팀 단위로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협력하는지도 중요하게 보구요.
같은 인턴끼리의 동료 평가도 중요한 항목 입니다.

제가 사는 현실엔 귄민우 같은 애들은
이기적이라고 겁내 까이고, 같은 팀 하기 싫어해요.

삶은 커뮤니티가 아닙니다.
현실을 사세요.

@정육맨

님이 현실감 더 없으신거 같은데요
자기능력이 떨어지는건 생각도안하고 그저 남탓
뭘 이런거까지 설명해줘야되냐?
그냥 댓글을 쓰면 되지 굳이 그런말을 넣을 필요가 있나요?
윗분이 댁한테 설명해달란것도 아닌데
그리고 현실에서 저런일들이 존내 많지도 않는데
도대체 어떤 경험들을 하신건지?
그냥 우월감에 가득차서 정작 자신에게 어떤 문제나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뒤돌아볼줄 모르는 인간성까지 조금 떨어지는 인물로밖에 안보임

근데 지극히 현실적인 캐릭터 같은 느낌도 납니다.
계약직이고 서로 도울때도 있지만 경쟁 상대인데 진짜 말도 안되는 천재..
자폐 때문에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며 불만이 쌓이다 낙하산이라는 사실에 꽂혀서 삐뚤어지긴 했지만 사실 상당수의 사람들이 같은 상황에 놓이면 똑같은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스티마

쟤 욕하는 애들중 대다수가
그 자리 그 입장되면 어케든 우영우 이용하고 등쳐먹는다에 한표
존내 역겨운 위선 꼴보기 싫으네요

뜬금 없지만
변호사라는 직업 자체가 권모술수가 기본인 직업인 듯...
억울한 사람을 변호하는 일도 있겠지만
범죄자를 변호하는 입장에서는 무슨 수를 쓰든 형량을 낮춰야 하는 직업. 그게 곧 수입이겠죠.
모두가 다 아는 예를 들자면 심신미약같은 수단.

봄햇 최수연 넘 좋아!

우영우정도면
닌텐도에 마리오 만든사람급이여
재판마다 다 우영우 때문에 이긴거 아닌가?

양아치
흔한 사람
끝

내가 권민우였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 봤는데, 투서 까지는 선 넘었고, 공격 할 일이 없어 분노 할 일은 없고, 실력으로 이길 수 없어서 우영우를 속으로 엄청 질투 할 것 같기는 함.
후반부에 수연이에게 하는 말들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지만, 막판의 양아치 짓은 혼 좀 나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