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순대는 맛차이 진짜 없음.
깍두기 김치 맛보고 가면 됨.
갠적으로 초장파라 갈때 초장하나 사들고 감.

@아즉

이단이다

@루다좋아요

후추소금 안먹고 고춧가루소금이랑도 먹습니다.

초장 한번 고춧가루소금 한번...^^

@루다좋아요

이단ㅋㅋ
모름지기 순대는 새우젓이지

@조가리

순대는 캐찹이져

@홍라면

마요네즈 시도 안해보셨으면 마요네즈 ㄱㄱ
요즘엔 치즈랑 먹는게 유행입니다!

@아즉

이단이다 22.
피순대 좋아하심???
아 진짜 넘나 맛있는거.... 갑자기 생각나네요 ㅜㅡㅜ

@단군검

피순대도 맛있죠.
전주에 출장가면 자주가는 곳이 한곳 있고...
담양에는 어릴때부터 갔던 곳이 한 곳 있습니다.

@아즉

전주는 알려주실수있나요?

@Ryuzi

금암피순대를 자주갑니다.

@Ryuzi

남부시장안에 아무데나 가세요 유명한 곳은 오래 기다릴 수도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없으요

@아즉

ㅋㅋㅋ 전 맛소금 하나 들고갑니다

@BTM3000

맛소금은 아무래도 당면순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당면순대 맛집을 찾아야 하는데...단골집이 문을 닫은 이후로 정붙일 곳을 못찾고 있습니다.

@아즉

저는 새우젓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친구녀석이 추천해서 먹어본 쌈장도 잘 어울리더군요.

@고기볶음

부산가면 다들 막장이라고 해서...가면 막장에 먹습니다. 그래도 한입은 초장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생각이 가시질 않아요. ㅎㅎ

@아즉

납품하는 공장이 따로 있어서일까요??

병천 시내 외곽에 순대공장 많이 있던데...

@태권붕붕

글쎄요.
그런 자세한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집 갔다 줄서 있음 옆집가고, 옆짐 자리 너무 북작거리면 건너편가고....그렇습니다. ^^

전에 들은이야기로는 몇집 빼고는 병천순대집 대부분  한공장에서 만든거 파는거라서 맛이 다 똑같다고 들은거같은데 지금도 그러나 모르겠네요..저는 병천가면 한곳에서만 먹어봐서..

@나라킴

저도 그렇게 알고있음

@나라킴

제가 알기로는 병천순대가 아니라 속초 아바이순대가 한군데서 만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두어군데 빼고 모두 모 식품업체에 위탁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순대공장 사장은 이북출신이 아니라 전라도 사람인가 그런데 서울에서 사업하다가 실패하고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가 속초에서 순대만드는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아바이순대를 직접 만들던 할머니 한분이 본인은 나이가 들어서 순대 만드는게 힘들어지고 자식들은 타지에 나가서 다른 일을 하고 있으니 그분에게 위탁 생산을 맡겼는데 생각보다 잘 만드니 다른 식당들도 하나 둘 씩 위탁생산을 맡기는게 규모가 커져서 거의 독점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2대 3대들이 처음부터 순대만드는걸 부모님께 배워서 계속 이어가고 있는 두어집 빼고 나머지 집들은 자식들이 타지에서 다른 일 하다가 속초 아바이 순대가 매스컴 등을 통해 다시 유명해지자 돌아와서 가업을 이은 경우라서 순대를 직접  만들지 않고 다 그 공장에서 구입해다 쓴다더군요.

반면 병천순대는 대부분 각각의 식당에서 직접 제조합니다.
지금 20여개 순대집이 있을건데, 초기에는 몇 집 안되었거든요.
동업하던 사람들이 갈라지고, 아들집, 딸집, 배워서 나간 사람이 차린집 이런식으로 분화된겁니다.
그래서 제조법이 사실상 거의 동일하기에 맛이 비슷한거지 공장제를 받아서 쓰진 않을겁니다.

아씨... 이 시간에 이걸 봤다..ㅡ ㅜ
먹고싶다 병천순대국...

찹쌀순대 좋아하시는분은 부천에 있는 인하순대도 괜찮음
당면순대랑 완전 달라서 호불호 강함

그리고 병천순대 골목 순대 자체가 한공장꺼임... 그래서 의미 없음

새우젓

한공장인줄은 몰랐네요. 천안에서 살면서 자주갔는데 병천 토박이 님께서 충xx이 원조라고 하셔서 거기만 가봤네요. 거기는 직접 만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외국에 있어 5년째 못가봤는데 한국가면 한그릇 하고 싶네요

3번 갔는데
다 다른집 가서 먹어봄
조금씩 맛은 다르지만 3군데 모두 맛있었슴!
모듬 순대 주는 방식이나 기타 자잘한 방식들이 다르긴 하니까
취향 맞는 집 찾아서 가면 될듯하네요
어떤집은 모듬 순대에 간을 주고 어떤집은 안주고 ㅎㅎ

방송많이 탄 집에 가봤는데
다른 집보다는 더 담백하더라는 차이점 밖에는 별로 못 느꼈네요.
갱상도 사람들은 너무 담백해서 싫어할수도 있을듯

남양주 신순대 추천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같은 공장에서 완성된 순대를 떼오는 건 아니고,
납품처에서 식당에 여러사람이 출장나와서 며칠씩 팔 것을 만들어주는데, 같은 공장에서 재료를 가져오는 걸로 압니다.

충남집만 가네요

연수원 있어서 가끔 가는데 비슷비슷 해요 ㅎㅎ

이효리 이모네 가세요

병천순대에서 저는 박순자만 먹어서 다른곳은 모르겠고
요즘은 그냥 성환에 두번째집 가긴합니다만, 여기도 어째 3대쯤가니 슬슬 변할라말랑하네요

순대골목 칭하는 곳에 순대집들이 모여있는데, 원래 원조는 지금은 없어진 연화식당 그리고 청화집 입니다.
충남집은 연화식당 여사장 여동생이 시작 했구요 대부분 순대집들이 식당일 이나 재료일 등을 하다가 배우고 독립해 나가서 하는 경우 였다고 합니다.

재료 회전이 빠른 식당들은 대부분 급속냉동보관이지만,  지금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박순자 순대집 경우 재료 소진되는데 3일 에서 4일 이고, 저온보관 쪽이라서 보관기간이 짧다고 하네요. 더빨리 소진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문닫고 쉬는날은 대부분 순대를 만드는 날이라고 합니다.

실제적으로 만드는 집은 추측하기에 열집이 안될거구요.. 저온 보관하면 맛은 좋지만 보관기간이 짧기에 보통 급속냉동 보관을 한다고 합니다.

국물맛에 따라 반찬맛에 따라 순대를 만든후 보관방법에 따라 다르고,  특히 잡내를 어떻게 잡았냐에 따라 맛이 다릅니다

그치만 공장순대를 사용하는곳도 있기때문에 ..잘 골라 드시는게 좋습니다.

@고염

대부분 레시피 대로 위탁해서 만들어요 충남 집도 때려 부끼고 새로 건물 만들 기 전 에는 직접 만들었는데 최근에는 만드는 모습 못 봄 전혀

난 일반 당면 순대만 먹다가 병천가서 처음으로 다른 순대를 먹어봐서 병천이라 역시 다르구나! 했었는데
맛나긴 했지 ㅋㅋㅋ

병천순대는요..예전에는 각집에서 따로만들었는데 이제는 한공장에서 만들어서 병천순대파는곳에 다 납품합니다.

가게마다 다른건 육수만 다르고 순대나 내장이런거는 다 똑같습니다. 그러니 똑같다라고 생각하시는거죠;;;;;;;;;;;;;;;;;;;;;

@오름오름H

순대 다 다름 위탁 생산이란 그런 것..
재료랑 그런거 레시피 주고 내가 원하는 걸 받아다 쓰는 거죠

저동네 다 비슷하지 않던데요. 확실히 인기 있는 집이 더 맛있던데요

순대국도 진짜 지역마다 맛차이가 나네요..그만큼 맛있는 음식이고..ㅠㅠ 고지혈증

전 당면순대 말고 야채순대? 전통순대? 그게 더 좋던데

병천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데 납품처에서 떼오는게 아니라 순대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할머니분들이 있는데 그 분들이 주기적으로 순대집을가서 순대를 만드십니다 그래서 거기서 거기인 맛이 되는거고 충xx와 박xx 이쪽은 자기들이 만들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건데 저는 여기나 거기나 다 똑같더라구요

ㅇㅇ 인천 대전 오갈때 가끔 병천으로 빠져서  점심 먹었지.
정말 줄 서는집 장난 아닌데~ ...
다 먹어본바로는 줄 서지마세요~~

병천순대 직접 만드는곳은 충남집,청화집 두곳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두집이 제일 처음 생긴 원조집이기도 하고요.

나머지는 공동 운영하는 공장에서 만들어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충남집, 박순자아우내 두곳이 맛남 ㅎ

두달전에 저동네에 한달출장가서 이곳저곳 다녀봤는데
확실히 맛없는 집이 존재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고향이 저 바로 옆동네고 지금 집은 서울이지만 지금도 논밭좀 보유하고있고 할머니댁에서 산소가는 길에 병천이 있어서 종종 들리기도 하는데 뭐 아버지도 뭐 어른들 입장에선 거기서 거기라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