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부친상 못갔다고 서운하다는 친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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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임신중 부친상 못갔다고 서운하다는 친구...jpg

누가뭐래도꼰대킹 2022-07-15 (금) 20:57 조회 : 11969 추천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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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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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 2022-07-15 (금) 21:07

부조 보냈는데도 저러는거면 썅년이네 개년 하나 내 인생에서 걸렀다 생각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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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천사 2022-07-15 (금) 21:07

이혼한 처형이 내 결혼식 안왔을때
서운하고 그런거 없던데
나중에 얘기하길
괜히 자기가 결혼식 참석해서 부정탈까봐
못가겠다고 미안하다고 할때
서운한거 없으니 신경 쓰지 말라 했음
자주 놀러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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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돌 2022-07-15 (금)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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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있는 집과 애사가 있는 집은 한동안 서로 방문하지 않는게 예의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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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 2022-07-15 (금) 21:0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부조 보냈는데도 저러는거면 썅년이네 개년 하나 내 인생에서 걸렀다 생각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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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병77 2022-07-15 (금) 21:0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부의도 하고 임신중이라고도 알렸는데 이해못하는 친구라면 친구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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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하겠네 2022-07-15 (금) 21:34

시대가......갈수록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지는 세상이니........

자기 입장만 생각하니 저런 어거지를 부리는거지..........그 친구쪽에서 서운하다면 손절할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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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rkgudtn 2022-07-15 (금) 21:38

종교를 포함해 미신을 믿지 않는 입장에서 임신 초기 유산 위험때문에 절대 안정 취해야 하는 경우 아닌 이상 부정탄다고 안가고 그런 건 다 개소리라고 생각함. 그럼 가족이 죽었어도 상을 안감? 다만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조의금은 보냈으니 뭐 그려려니 하고 넘어갈 것이지 몇년 지나서까지 꽁해있다가 저러는 것도 이해는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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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22-07-15 (금) 22:41

@wprkgudtn

임산부 외에도 집안에 영유아나 노약자, 병자가 있는 가족들이 장례식에 가지 않는다고 하는건 면역력이 약한 가족이 병등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하는것이니 단순히 미신이 아니라 실제 조상들의 경험에서 나온 지혜라고 봐야죠.
당장에 현대식 병원에서도 병없이 돌아가신 분 염습에 참여한 가족들 한테 식후에 손소독하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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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대리 2022-07-15 (금) 21:47

이런거보면 참 교육은받아야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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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루 2022-07-15 (금) 21:52

원래 임산부는 안가는거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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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가좋아 2022-07-15 (금) 21:52

안오고 부조금도 안보냈으면 관계 끊을만한데
부조금 보내왔고 미안하다고 연락까지 해왔는데
저렇게 안좋은말하는건 그냥 관계끊는게 좋겠네요.

추천 1

궁굼하도오다 2022-07-15 (금) 21:54

보통은 곧 결혼압둔 친구나, 임신한 친구들은 오지말라고하는데..

저도그랬구요.. 와도 본인이 편치않죠.

추천 3

madrigo1 2022-07-15 (금) 22:01

민간신앙의 정서가 아직 남은 윗어른들이 오래 사는 시대라
임신한분이 상가를 가면 나중에 안좋은 일 있을 때 네가 거길 가서 그런 일이 생기는 거다
라는 말을 듣게됩니다.
내가 형네 조카 낳았을 때 형네집 갔다 오징어 구워서 형이랑 맥주 한잔 했었는데
사돈마님한테 나때문에 애 피부가 어쩌니 저쩌니 두고두고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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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 2022-07-15 (금) 22:08

약간의 예의나 이런거 모르고 지 사정만 생각해서 저러면 바로 손절각이지
물론 부친상 당한건 안타깝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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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쓰리 2022-07-15 (금) 22:08

근데 임산부가 안가고 이런거 다 옛날 이야기 아닌가요?
옛날엔 지금 처럼 영안실도 없고 뒤에 어떤 병으로 죽은지도 모르는 시체가 방안에서 부패하고 있으니 몸 허약한 노약자나 임산부 못오게 하는게 조상님들이 몸소 깨닳은 지혜일거고 지금은 세상이 변했으니 저런것 다 상관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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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h1114 2022-07-15 (금) 22:33

@아리쓰리

혹시 몰라 서로를 위해 조심하는거라 생각하시면 편해요

추천 3

assfker 2022-07-16 (토) 11:31

@아리쓰리

저도 유래야 어떻든 간에 이제는 미신이라 생각해서(귀신 붙는다는 식)
따르고 싶지 않은 건데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라 ...
빨간 펜으로 이름 못쓰는 것도 되게 웃기지만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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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Free 2022-07-16 (토) 16:59

@아리쓰리

이거 들어보니 별일없으면 괜찮은데 다른이유로라도 문제가 생기거나 그러면 이것 때문이다 라고 하는 바람에 그러는 것 같네요. 자동차 사고 고사 안지냇다가 사고나면 고사안지내서 사고낸거다. 공장을 지엇는데 고사안지냇다가 고사안지냇다가 사고난거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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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도 2022-07-15 (금) 22:11

친구가 그냥 어려서.. 그런가보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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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탄호야 2022-07-15 (금) 22:18

이건 배달사고를 의심해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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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그리잘났냐 2022-07-16 (토) 13:43

@뿡탄호야

합리적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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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캐리스 2022-07-15 (금) 22:21

장례갔다가 결혼식 같은데 안가는건 머나먼 옛날...의학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무슨 병으로 죽었는지도 모르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례식장에서 전염병을 옮겨와서 사람이 많은 결혼식장에 퍼트릴수도 있는 상황하에서 생겼던 풍속이고....(조선시대만 해도 전염병으로 한 마을. 한 지역구가 싸그리 초토화되되는 일이 빈번했음)
지금도 부정탄다고 미신 믿는 사람들이나 그러지 주변에 생각 깨신 70대분들도 장례식장갔다가 결혼식장 가는거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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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다까져 2022-07-16 (토) 11:34

@브래캐리스

이럴때 쓰는 말이 굳이? 참석 안한다고 무슨 큰일 나는것도 아니고요 상대측이 싫어 할수도 있는데 그런짓을 왜 합니까

생각이 깨인 70대라 그냥 그 70대 본인 생각 일뿐이죠 막말로 그냥 아무 생각 없는 겁니다

애기 해보고 그래도 괜찬으니 오라고 하면 그때나 가면 됩니다 반대로 오라고 강요 해서도 안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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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여친 2022-07-15 (금) 22:21

먹튀죠..
보통 친구 관계에서 한명쯤 있음
지 먼저 결혼해서 애들 다 받고 나중엔 친구 연 끝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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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루미 2022-07-15 (금) 22:40

서로 안보면됨
미신을 믿는 친구 그런게 의미없는 친구
아버지 사고사로 갑자기 죽었으면 엄청난 충격과 슬픔에 사람에 따라서는 인생의 가장 큰아픔일수도
임신 출산은 인생에 가장 큰일
요즘시대에 서로 다른 가치관일수도 있음
너무 다양화된 시대라 서로 너무 먼 가치관이면 안보고 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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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과상처™ 2022-07-15 (금) 22:42

부조금 보냈다는데 저럴 수가 있는건가요?
부조금도 안 보냈다고 알고 있어서 저렇게 나오는 건 아닐까요?

임신,출산,결혼 등의 이유로 상가에 조문가지 않는 것은 기본인데
정말 그런것도 모르고 이해를 하지 않으려는 사람이라면 관계를 끊는게 맞죠.

저런 사람은 상가에 조문 잘못가서 상문살 맞아서
아무런 이유 없이 집안 사람들 하나둘씩 골골 앓거나 죽어나가는
경험을 해봐야 친구에 대한 이해심이 생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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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eus 2022-07-15 (금) 23:19

저렇게 이기적인 친구는 손절이 답입니다.
상가에 임신관련에 대해선 절대적으로 가서는 안됩니다... 절대적인 불문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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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잇온 2022-07-16 (토) 02:31

개같은 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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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ooThick 2022-07-16 (토) 10:55

알아서 꺼져주는건 땡큐인데 부조는 뱉어내야지
그냥 토끼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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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지않는비 2022-07-16 (토) 11:17

친구가 미친년이네요. 원래 임신중에는 자기 가족 상에도 못 오게 하는 판국인데.제 동생은 친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임신중이라 장례식장에 오지도 못 했습니다. 제 어머니도 저 임신하셨을 때, 아버지(제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못 가셨었죠. 원래 임신 중에는 상가집에 가는 게 아니죠.

추천 1

검정이어폰 2022-07-16 (토) 11:24

그러면서 돈은 먹어놓고 꽁기꽁기해 있는거보니 ㅁㅊㄴ인듯

추천 1

동네검 2022-07-16 (토) 13:56

반대의 경우라면 자긴 갔을까?
남편이 먼저 가지말라고 했을꺼고..
여튼 부조금 받았으면 뺃어야지 ㅡ.ㅡ
못왔다고 저런애는 평상 안보면 됌

추천 0

과태료 2022-07-16 (토) 14:37

와이프 오빠가 우리 결혼식 안왔을 때도 별 느낌 없었는데.. ㅋ

추천 0

티드오 2022-07-16 (토) 16:20

임신한 사람이 잘례식을 원.래. 안가는건 아님 제발 원.래. 안가는것 처럼말하지않았으면...

그렇다고 내가 임신한 저분이 장례식을 안갔다고 나쁘게 말하는것도 아님 안갈수도있지 사람마다 믿는게 다른데

저는 친구가 더 속좁은 사람으로 보고있음

그렇다고 임신한 사람이 원.래. 장례식을 안가는거 아닌가 라는말은 동의못함 무슨 조선시대도아니고 70 80 90년대도 아니고

추천 1

김마트 2022-07-16 (토) 17:27

@티드오

ㅋ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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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머리 2022-07-16 (토) 16:31

진짜 친하고 소중한 친구라면 나는 와이프한테 꼭 가라고 했을듯... 아버지가 호상도 아니고 갑작스럽게 돌아가신건데..음...
안가는게 좋지만 마음의 짐이생겨 마음이 불편하면 아이한테 더 안 좋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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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공백공 2022-07-16 (토) 16:47

내 지인에게 우환이 있어 이를 위로하려고 하는데 이상한 미신같은 이야기 거들먹거리면서 안가는건
가기싫은 핑계찾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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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어디메요 2022-07-16 (토) 17:57

부조금 보냈으면 됐지.. 생X랄이네 ....
울 아버지 장례식때 한참 코로나 시국이라 일부러 양해문자 보내고 계좌만 보내드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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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님 2022-07-16 (토) 18:29

돈냈는데 저러는건 미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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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레이싱 2022-07-16 (토) 19:13

와....걍 미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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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라 2022-07-16 (토) 20:08

ㅂㅅ하나 걸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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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lust 2022-07-16 (토) 20:11

애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효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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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무상 2022-07-16 (토) 20:29

저런거 이해 못하면 남보다도 못한 사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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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좀하는데 2022-07-16 (토) 20:31

이건.. 부조금 배달사고 가능성도 확인해보고 판단해야할듯..

추천 0

아이언암 2022-07-16 (토) 20:49

시대가 변해가는게 아닐까요? 웃 어른들 가치관이야 당연히 못가게 하는거지만
젊은세대는 그걸 알 기회도 적을뿐더러 안다고해도 제사와 마찬가지로 별의미없는 미신일뿐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닐지...
그러니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납득하기 힘든 이유로 오지 못한다했을때 손절각을 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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