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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민영화를 위한 밑밥 깔기임

@동급생

아이러니하지만 다른건 몰라도 전기만큼은 한국에서 민영화되기 어렵습니다.

한전이 적자니 뭐니 해도 일단 일반 가정용 사용자들 요금에 누진세다 뭐다 높게 때려서 산업용 전기를 싸게 공급하거든요.

그 혜택을 받는게 전부 국내 제조업체들입니다. 다른 나라 대기업들보다 훨씬 싼 값에 전기를 사용하고 있죠.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포스코 이런곳은 매년 조단위에 가깝게 싸게 쓰고 있다고 기사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근데 이걸 민영화하면 기업들도 제 값주고 써야되고 경쟁 업체가 가정용 전기에 누진세 없애면 이 구조가 다 무너집니다.

그래서 수도 가스는 몰라도 전기만큼은 민영화에서 안전할 수 밖에 없죠. 물론 그게 우리 좋으라고 안하는건 아니지만요.

@나은쓰

민영화를 가정용 부문만 하면 안 될까요? 상업용하고

@사이비

😡  외국에서 가정용 전기 수도  등등 온갖 걸 민영화해서
돈 안 되는 집에 수도 전기 끊어버리거나 아예 설치 안 해주거나
요금 폭탄 먹여서 엿먹이거나 한다고 해외 신문에 나옵니다.

사기업은 돈 안 되면 사람을 사람으로 안 봅니다. 공기업이나 그나마 법��문에 사람을 사람으로 봐주지요

@사이비

가정용만 만하면 모를까
가정욧만 민영화화하면
기존 한전 관련  전기 생산, 송배전,
점검,검침 비용전가 오질겁니다

@사이비

머든지 시작이 어려운것인듯

민영화가 아주조금이라도 이루어지면 계속 늘어날것같습니다

@나은쓰

포스코가 아니라 현대제철 입니다.

@나은쓰

기업이 전기를 생산해서 자체 소비 하고 비싸게 팔면 됩니다.
이미 틀은 잡혀있음.

@Grogu

아래에 자세히 설명했지만 경쟁 업체 때문에 그건 불가능 합니다.

@나은쓰

현재 그렇게 팔고 있어요.. 사는게 한전이라 그렇지...
발전소 갖고 있는 대기업 많구요.
이들은 천연가스 발전소를 필히 1개 갖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천연가스 발전소를 갖고 있으면 천연 가스 값에 따라(제일 비쌉니다) 매입 가격이 정해집니다.
대다수 석탄발전으로 천연가스 전기 값을 받는겁니다.

자체 소비는 안합니다.
졸라 싼 한전 전기가 있는데 왜 비싼...(석탄 발전소 발전단가도 비싸요) 자가 발전 전기를 씁니까?

요컨데.. 킬로와트당 200원에 팔고.. 킬로와트당 20원짜리 한전 전기 씁니다.
여러분같으면 뭘 쓰겠어요?

1킬로와트에 200원에 팔 수 있는데 그걸 안팔고 쓴다구요?
20원짜리 전기가 있는데?

@나은쓰

예전에 한일합섬이 그렇게 했습니다.
섬유를 만들때는 반드시 스팀이 필요한데
어차피 물 끊이는거 스팀을 생산할 때 발전기를 한번 돌리고 나오는 스팀을 사용하면
연료비의 절반 이상이 전기요금으로 회수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체에서 생산한 전기를 자체에서 바로 사용하는게 법적으로 안된다고 합니다.
일단 법적으로 한전으로 팔았다가 다시 한전에서 사서 써야 한더더군요.

예전 한일함성 열병합 발전소 세우면서 프로젝트 담당자로 부터 들은 푸념이었습니다.
한일합섬 열병합 발전소는 삼성중공업이 지었습니다.

@나은쓰

조금더 덧붙이자면..제조업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산업구조상 산업부 및 기재부에서 산업용전기 부담을 올릴 수 없습니다. 이건 나라 산업구조의 문제입니다.

주택용 누진제를 도입하게된 이유가 수요측의 자발적인 전기절약인데 지금처럼 산업용의 비중이 높아진 지금은 없어지는게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진제를 폐지하면 다 좋은건아닙니다. 예를들어 1인가구나 전기를 얼마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은 1구간에 있는데 누진제가 폐지되면 요금의 평균이 2구간쯤으로 올라가 오히려 전기요금을 더 내는 상황이 됩니다.

@아잉뀨

누진제 제일 싼게.. 원가의 105% 정도에요.
다 내려도 이득이라는 말입니다.
단 한전은 손해보겠죠. 원가의 20%로 주는 산업용 전기가 있으니까...

@나은쓰

생각이 잘못되셧습니다 .
대기업 포스코 같은곳이 전기 생산자가 되서 자기들 손실을 국민에게 떠넘깁니다
산업용전기로 적자가 어마어마하게 내고 국내 민수용으로 엄청 비싸게 하죠

@눈오는날의하루

위에도 설명했지만 민영화는 필연적으로 경쟁을 가져오게 되어있습니다. 지금 산업용 전기는 원가보다 싸죠. 즉 제철소가 직접 전기를 발전하고 일반 국민에게는 비싸게 팔아먹는다면 아예 다른 제 3의 업체가 전기를 직접 발전해서 가정용 전기를 제조기업이 직접 발전해서 파는 전기보다 싸게 공급해서 고객을 빼내올 수 있습니다.

즉 국민들에게 억지로 전기를 비싸게 팔아먹을수 있는 구조는 아이러니하게도 국유화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전기를 민영화를 못하는거죠. 한전이 괜히 오만한 철밥통이 아닙니다.

@나은쓰

일본 전기 민영화 이후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사태의 대처 나 운영,
미국 민영화이후 전력난 때 전기가격 급등보면 자본주의에 공공재를 풀었을 때의 부작용이 뻔히 보이는데 굳이.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1607032114015

@나은쓰

😡  외국에서 가정용 전기 수도  등등 온갖 걸 민영화해서
돈 안 되는 집에 수도 전기 끊어버리거나 아예 설치 안 해주거나
요금 폭탄 먹여서 엿먹이거나 한다고 해외 신문에 나옵니다.

사기업은 돈 안 되면 사람을 사람으로 안 봅니다. 공기업이나 그나마 법��문에 사람을 사람으로 봐주지요

@나은쓰

필연적인 경쟁 보다 더 뒤에는 업체간 담합이라는 카드도 있습니다.

@나은쓰

너무 희망에 빠져있네

민영화는 쓰레기임

내 주변인이 민영화 옹호하면 바로 손절

@나은쓰

전기 민영화 성공사례 하나만 들어와요.
기업한테 성공적인 사례말고

@나은쓰

민영화는 아니겠죠. 코레일과 Srt 처럼 한전에서 이익이 나는 핵심 부분을 민간에 매각하거나 민간이 해당 사업을 담당하는 쪽으로 갈수도 있죠. 이익만 볼수 있는 구조가 있는데 왜 민영화 같은 손실까지 끌어안는 구조로 가겠습니까?

@나은쓰

4대강은 이유가 있어서했나 뭔...

누진세 부터 폐지하고 얘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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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가격이 얼마나 싸면 우리나라 기업은 전기용광로를 사용하고 있음

특히 경상도에서는 일본 제철회사가 전기 용광로 운영하기 위한 공장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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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 한전형 우리 국민들 참 착해~~~ 그치?

한전 : 그럼 그럼~~ 우리 국민들처럼 착하고 순딩 순딩한 나라 없을거야 ㅋㅋㅋㅋ

대기업 : 짜식들 돈맛이 좋긴 좋지? 히히힛

언론 : 형님들 앞길은 제가 알아서 모시겠습니다 히히히히히

자본주의라는 가면을 뒤집어 쓰고 도둑질하는 새끼들

민영화 하면 화염병들거임

와 19년도 자료로 개소리를 하고잇엇던건가 ㅡㅡ

@나런사람이야

19년이나 20년이나 22년이나 큰차이 없습니다 .
한국은 산업용전기의 모든 손실을 일반 가정이 떠앉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일본에서도 전기용광로가 경쟁력이 있어서 한국와서 운영하는곳 많아요 
인건비는 비슷하고 전기가 압도적으로 싸서 한국에서 생산소비하고 그걸 일반 국민들이 가져가는 상황인거죠

@눈오는날의하루

다시 한번 조사해보셔야 할것같아요

현재 대한민국의 전기요금은 원가보다 약간 저렴하다. 여기서 '산업용 전기가 가정용 전기보다 저렴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오해가 퍼졌지만, 간단히 말해 10년전 말이라 잘못된 인식이다. 도리어 산업용 전기가 원가회수율에 가장 근접 혹은 약간 위고 가정용 전기는 각 해의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산업용 전기보다 원가회수율이 낮다. 그것을 전반으로 보면 산업용 전기는 95~105%의 원가회수율, 가정용 전기는 90~100%이며, 상술한 대로 가정용 전기는 누진도 문제로 각 해의 날씨와 에어컨 소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산업용 전기의 경우 설비투자로 인한 원가 회수율이 상대적으로 가정용전기에 비해서 높습니다.

10년전 얘기입니다.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

누구 말대로 5년 짜리인데.

@doooooob

5년이니까 빡세게 ㅇㅇ?

냉난방을 전기히터로 하는 일본보다 전기 사용량이 많을수가 없는데 세계 3위는 참 ㅋㅋㅋㅋㅋ

전기요금은 다른나라에 비해 어느정도인가요

@가죽시계

싼편이에요~~ 아주 많이~

@나비토

그렇다면 전기요금이 상승되는것도 어느정도 명분이 있는거 아닌가요
전기요금이 현실성있지 않게 책정되어있다 라는 개념으로 볼수도 있으니?
우리나라 가정에서 쓰는 전기양이 적든 많든
일단은 전기요금이 현실적으로 많이 낮게 책정되어있다는거니깐?

@가죽시계

아니죠. 전기요금 상승이 명분이 없죠.
먼저. 더 싸질 수도 있는 데 뻘�� 하는 한전놈.
혜택을 죽어라 받고있는 놈.
그리고 그 한전에서 밥그릇 붙잡고 폭식하는 놈.
이런 놈들이 제거 된 후에 논해 볼 수 있습니다.
진짜 제대로 운영한다면 (민영화X) 대기업들의 이득을 줄이고 국민들에게 좀 더 돌려 줄 수 있는 상황도 될 수 있을거 같은데요? 한전에서 자기들끼리 해먹는 것도 좀 줄이고, 임금도 줄이고...
하청 업체 문제도 풀고...

@나비토

이게 약간 주장에 의문이 가는게
싸질수도 있다는 근거는 어떻게 알수 있나요
위에 자료를 보면 다른나라에 비해 전기사용량을 비교하고 있는데
전기사용요금에 대해선 왜 비교하지 않고 있나요
항상 적절한 조치라는걸 취할때 다른 나라 및 선진국들이랑 비교하며
자료를 만들어 내잖아요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을 이유에 대해서도
다른나라의 예를 들며 주장을 뒷받침 하는데
전기 요금에 있어서는 왜 인용하지 않나요?
전기요금이 다른나라는 잘못책정되어있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그 근거는 어떠한가요?
한전이 밥그릇 붙잡고 폭식한다 표현하셨는데
한전은 그정도의 수익과 그정도의 연봉을 받으면 안되는 기업인가요?
제가 알기론 한전은 현장근무자들은 엄청 위험한 환경에서
엄청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직업이고
사무실 및 연구개발진들 또한 상급교육을 받은 소위 엘리트 집단들이며
고등지식을 요하는 직업인데?
전기요금을 낮추자는 의견에는 공감하고 동의합니다만
전기요금이 싸질수 있다는 의견에 대한 근거
다른나라의 전기요금은 높게 책정되어있으니 반영하면 안된다는 의견의 근거
한전직원들의 높은 연봉과 성과금 기준에 대해 반박하는 근거
(어느정도 수준의 연봉이 적절하다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네요

@가죽시계

한전 다니시나요? ㅎㅎ
이 사회 각 분야마다 전문지식 없는 분야들이 어딨을까요? 뭐 다들 상대적인 거겠죠.
- 다른 나라에 대한 전기 사용량 비교는 사실 잘못된거죠.
 어떤 것이든 사용량만 비교할 것이 아니라 생산량과 소비량을 같이 견주어서 바야되고 소비량의 경우에도 비중을 바야 정확하겠죠.
- 한전에 밥그릇 붙잡고 폭식.
 뭐 어느 기업이든 일하는 사람 일하고 일안하는 사람 일 안하겠지만 한전은 특히나 좀 심하죠.
사무실 및 연구개발진들이 상급 교육을 받은 소위 엘리트 집단이라 하는데... 일부는 동의하겠으나 일부는 동의가 안되네요.
- 요금이 싸질 수 있다는 이유?
 일단 기업들에 대한 혜택과 기업으로 부터 사들이는 전기량에 대한 조율이 필요하다 봅니다.
기업들이 전기를 생산하는데 굳이 혜택을 줘가면서 전기를 주는 이유는 납득이 안되네요? 대기업이니까? 이 나라를 먹여 살리니까? 그렇다면 혜택은 주되 굳이 전기를 사야되는 이유도 궁금하네요. 남은 전기는 바로 소비가 되어야 하니까? 상쇄가 아닌 더 얹어서 주는 것이 잘못되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한전 직원들의 성과금? 세상 어느 사기업이 적자 가운데 성과급 잔치 하는 곳을 보셨습니까?
 한전은 아니지요. 국가기관이지요.... 적자는 어쩔 수 없이 나는 것도 알겠는데 성과급 잔치라는게 국민들 입장에서는 박탈감이 날 수 밖에 없는 현실 아닐가요?
예전에 한전직원들 예~ 힘들었지요... 한 30-40년 전에는요...
지금은요? 하청관리 잘되어지고 있나요? 엘리트 집단 분들이 어째서 하청관리하나 못해서 원칙을 무시한 공사만 진행할가요??
궁금하네요.

@나비토

전기요금이 싸질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기업들에 대한 혜택과 기업들에게서 전기를 사오는 양에 대한 조율?
기업들에게 거두는 요금이 낮기 때문에 적자가 발생하고
기업들에게 전기를 사올때 비용을 얹어서 사온다?
얼마정도에 사오는게 적정하고 얼마정도의 전기요금을 책정하는게 옳은가요?
다른 나라는 어떻게 운용하고 있기에 다른나라가 우리나라보다 더 비싼비용으로 운용하고 있나요?
수치에 대한 명확한 근거도 없이 무조건 기업의 탓으로만 돌리는 태도인듯하네요?
한전직원들의 성과금 잔치요?
공기업이 높은 매출과 수익으로 운용되는 기업인가요?
정부의 지원과 보조가 없인 운용이 어려운 기업입니다
적자라 함은 버는돈보다 쓰는돈이 많다는건데
버는돈이 적은건 기업에게 전기요금을 적게 부과해서 인가요?
그럼 기업의 전기요금만 올려야 하는건가요?
기업의 전기요금을 올리면 적자가 해결되는지요?
적자가 어느수준이고 기업의 전기요금이 현재 얼마이며 앞으로 전기요금을 얼마나 올려야 적자를 면할수 있는건가요?
님의 이야기는 그냥 여기저기 입방아에 오르는 이야기들 줏어 짜집기 해
대충 주장하는 궤변이 불가합니다.
한전이 적자라면서요
그럼 전기요금을 올리는게 부당한가요
다른나라에 비해서 전기요금이 매우 낮다면서요
그럼 적정한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게 맞는거고
기업전기요금이 낮아서라면
어느정도 수치인지 어느정도가 적절한지 알지도 못한채
그저 떠다니는 소문들만 가지고와 대충 훑어내는 논리이면
이제 거두세요
전기요금 인상은 저도 원치 않습니다 한전 직원도 아니구요 전
대충대충 이야기 하실거면 아예 말하지 말라는거에요

@가죽시계

https://www.youtube.com/watch?v=ai3c1MnMVNI
일본에 살고있는 사람이 직접 겪은 내용을 올린것이니 바로 참고가 될겁니다.
한국에서 6만원 정도의 요금을 일본에서는 15만원정도 낸다고 합니다.
가정용이든 산업용이든 한국이 세계적으로 봐서도 이례적으로 전기 요금이 싼건 사실입니다.
중국도 최근에 전기요금 많이 올랐습니다.

@칼있시마

네 그러면 다른나라에 비해
'비정상적인 요금'이라고 해석할수도 있겠네요?
궁금한건 싸고 안싸고가 아니라
논리적으로 확실하게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을
명분이 있냐는거죠...
비정상적으로 싼 전기요금을
정상적인 요금으로 올리지 않을 명분이요...

민영화 옹호하는 사람부터 싹 잡아넣어야 함

어디서 그딴 쓰레기를 ㅋ

조작과 선동이 아니면 주둥이를 못놀리는 기레기들의 작품.

연합뉴스 세월호도 까드만 전기료도 까네.
조중동+연헤한경 = 먼치킨?

산업용 전기세 올려라!!
왜 누진세 적용받는 가정용을 올리려는거냐!!

https://www.index.go.kr/unify/idx-info.do?idxCd=4291

여기에서 말하는 1인당 전기 사용량 kWh가 위 내용과 다르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전기 생산은 사기업이 하는거 맞습니다. 전기 생산을 사기업에서 해서 한전에서 사가지고 싸게 뿌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