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잡하네 ㅋㅋ 친구방법이라고 하면 보통 자기방법이지 ㅋㅋ

내가 마눌님과 만났을 때가 한국 나이로 마흔이었는데...마눌님은 스물아홉.

20대가 대쉬하면, 적어도 추잡해 보이진 않지~
아... 경험이 부족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모르는구나...(외모 대비 해서...)
그런데 40대가 대쉬하면 추잡해 보여~ 왜냐면, 외모도 40대 일 테니까ㅎㅎ

아닌뒈~ 난 외모도 20후, 30초로 보인뒈?
이런다면, 정말 추잡스러운거임.
그 정도 외모면 여자들이 알아서 달라 붙음ㅎㅎ
(외모로 40대인지 모르잖음?ㅎㅎ)
고로 엄청 추잡스러운 거임ㅎㅎㅎ

추잡스러운 방법이라면 20대든 40대든 다 추잡스러운건 마찬가진데,

문제는 40대는 보통 처자식이 있는 나이라..
이 나이때까지 처자식이 없이, 이성에게 대시해야 한다면,
그 방법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거나.. 문제가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거 아닐까나요.

@소이힛

제가 한국 나이로 마흔에 마눌님 만나고 금방 결혼했는데요. 결혼에 대해서 그냥 언젠가 하겠지 라고 생각만 있었고 딱히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만나지 못 했었어요. 연애는 정말 많이 해 봤었죠. 솔직히 전여친들 이름도 다 기억 못 합니다. 연애를 오래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고, 누가 좋다고 하면 그냥 만나는 편 이어서 흥미가 떨어지면 딱 거기 까지. 한번에 양다리 이상도 많이 걸쳐 보고, 딱 군대 가기 전 까지는 진짜 많이 만났었죠. 군대에서 제대한 이후에는 깨닳은 게 있어서 그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연애 횟수를 많이 줄였었습니다. 여자들을 만나도 딱히 이 여자랑 결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도 뭐 결혼이야 언젠가 때 되면 하겠지라는 생각만 있었고 결혼을 하고 싶다라는 여자는 생기지 않던 그런 상황. 그러다 지금 마눌님을 만났는데 만난지 한달도 안되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뒤로는 독신주의자 지향하던 마눌님 겨우겨우 설득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자기 딸이 20살 더많은 사람과 교제하는걸 쿨하게 허락할수 있다면 문제 없음
세상은 입장만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옴

염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