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된 후 가끔 느끼는 감정.jpg

유머 일일 인기게시물 30

유머게시판

[기타] 성인이 된 후 가끔 느끼는 감정.jpg

1등당첨자 2022-06-21 (화) 16:59 조회 : 17969 추천 : 108

https://etoland.co.kr/link.php?n=6836943 복사

정신연령은 그대로인데 책임감과 불안감은 점점 커져간다

진짜 철없이 살고 싶은데

책임질게 넘 많아진다

불안감이 매일 있는게 일상이 되버렸다

나는성공한다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HIT인기 더보기

댓글 50개

댓글쓰기

폭소미디어 2022-06-21 (화) 17:03

우와 공감
지금 애셋 아빠인데
내 마음은 고등학생임

추천 5

반대 0

불법천국 2022-06-21 (화) 17:31

애기때 동네 할배들이 매번 하던 이야기
내가 나이는 먹었어도 마음은 청춘이다...
이게 뭔 개소린가 싶었지
근데 이제 조금 알것같긴 하다

추천 5

반대 0

폭소미디어 2022-06-21 (화) 17:0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우와 공감
지금 애셋 아빠인데
내 마음은 고등학생임

추천 5

호빵만 2022-06-22 (수) 09:56

@나비토

그래도 중학생까지 되셧네요.
전 아직도 유치원생 같은 마음인데.

추천 0

세오 2022-06-22 (수) 10:17

@호빵만

저는 어린이집...

추천 0

오파운드 2022-06-22 (수) 09:38

@폭소미디어

저의 마음은 중딩

추천 0

오구라유코 2022-06-22 (수) 11:52

@폭소미디어

전 쫌 심각해서..
애가 어릴땐 친구 같은 아빠로 정말 재밌게 지냈죠.. 말도 잘 통하고..
애가 성인이 되면서, 힘이 드네요..

애는 어른이 되었는데, 나는 아직 어린 아이고..
친구들 한테 얘기 했는데. 이해 못하고..
20대 초에 결혼해서 와이프는 아들 둘 키운다는 심정으로 지내서 그런지 신경 안씀..

초등학교 5학년때, 담 넘다가 머리로 떨어진적 있는데, 그때 이후 성장을 안하는 듯..
평생을 똑똑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똑똑한것과 어른은 다른거 같네요..
와이프 보면 똑똑함과는 다른 현명함이 보임.. 그래서 20년 넘게 나를 잘 대리고 사는 걸지도.. ㅋㅋ

추천 1

폭소미디어 2022-06-22 (수) 12:59

@오구라유코

그러게요 저는 와이프가 어른같아 보여요
저보다 4살 어린데도 말이졍.;.ㅎ

추천 0

나쁜남자훈 2022-06-21 (화) 17:0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이제 딸이 초등1학년인데...
딸은 나를 슈퍼맨 처럼 보고 있고...
내 정신은 아직도 중고딩.......

추천 5

시원털털 2022-06-22 (수) 00:32

@나쁜남자훈

자리가 사람을 만든단 말이 있죠...
그게 곧 본문에 나와있듯 책임감과 불안감 아닐까요?

추천 0

과일대장 2022-06-21 (화) 17:08

남자 애 둘 아빠입니다. 와이프가 남자 애 셋을 키우는 것 같습니다.

추천 0

댄스댄스 2022-06-21 (화) 17:23

내가 늙는건 상관없는데
배우자의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건
정말 마음 아픕니다

추천 5

손님007 2022-06-21 (화) 18:37

40대 후반인데 마음은 아직 20대 같아요 ㅎㅋㅋ

감정과 행동이 조금 느려진 것과

생각이 많아진것 빼곤

추천 0

정상적인닉네임 2022-06-21 (화) 18:39

난 아직 애인데
나에게 너무 힘든일이 많아..
아직 더 어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힘드네..

추천 0

빨간미루 2022-06-21 (화) 21:16

애가 애를 키우고 있네.라고 했었는데
누워서 침밷는 줄 몰랐네요
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

추천 1

녹차녹차 2022-06-22 (수) 10:27

@내여친꽃미녀

하지만 이제 뒤돌아 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추천 1

마로벌씨 2022-06-22 (수) 11:00

@녹차녹차

언젠가 그가 너를 맘아프게 해
너 혼자 울고 있는걸 봤어................................음??!

추천 0

녹차녹차 2022-06-23 (목) 00:04

@마로벌씨

여기서 변화구를....!???!

추천 0

너자나자 2022-06-22 (수) 00:08

몸만 늙은거지.
마음은 10대 시절 그대로.

추천 0

오도득 2022-06-22 (수) 00:14

나이 들어 슬픈 이유는 몸이 늙어서가 아니라
마음이 따라 늙지않아서

추천 0

짜용진 2022-06-22 (수) 00:27

너무 공감되네요 ㅠㅠ

추천 0

불탄남자 2022-06-22 (수) 01:49

그게.... 어른이에요.

추천 0

엘레벨 2022-06-22 (수) 03:23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다행이다.

추천 1

모태알콜 2022-06-22 (수) 06:05

옛날 어른신들이라고 달랐을까? 오히려 지금이.더많아 알고 본게 많아서 불안할수도 았는거라서

추천 0

투다다다다다 2022-06-22 (수) 07:32

그래도 스스로 어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모든걸 변화하려는게 중요함...
어린 그대로의 감정과 생각을 가지고 사회생활하는 사람들 많이 봐서...

추천 0

있어도안보임 2022-06-22 (수) 07:45

게다가 자신감은 점점 줄어들고...
이상과 꿈은 있으나 실천을 못 하겠어요

추천 0

bigblue 2022-06-22 (수) 08:20

アボガド6 | おとなになれるかな
아보가도6 | 어른이 될 수 있을까?
https://www.avogado6.com/diary2021?lightbox=dataItem-kz8enu6720

추천 0

데이라인 2022-06-22 (수) 08:45

저번에 유튜브에서 봤던거 생각나네요
난 가만히 있었고 아직 철도 안들었는데 세상과 주변이 날 어른으로 만들었다고 그래서 무섭다고...

추천 0

세상진지함 2022-06-22 (수) 09:06

자신을 초중고딩이라 여기면서도 어깨에 무거운 멍에를 메고 꿋꿋이 나아가고 있다면 어른입니다.
흔들리며 무서워도, 우리 잊지 맙시다. 그래도 땅에 뿌리를 깊이 박아 놓았단 사실을요.
그 뿌리는 우리의 불안과 걱정으로 더욱 깊이 박혔음을.

추천 0

미디어마스터 2022-06-22 (수) 09:09

가끔씩 식사를 같이 하는게 낙이 되어버린 요즘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그나마 최근에 알게된,

어머니께서는 스물다섯 누나를 낳으시고 나를 낳으셨던 서른살에

멈추어 계시다고... 저도 마음은 아직 스무살 철든척 하며 삽니다.

추천 0

네버님 2022-06-22 (수) 09:28

때되면 저절로 철드는게 아니라 가족이, 자식들이 나를 철들게 하는 것 같더군요. 한 번 어른의 세계에 들어서면 되돌릴 수도 없고요.

추천 0

서울냄새 2022-06-22 (수) 09:30

공감합니다 ㅜ

추천 0

Dominus 2022-06-22 (수) 09:43

전 박하사탕의 명대사.. 나 ~ 돌아갈래~~~

추천 0

고수진 2022-06-22 (수) 10:00

................아직도 꿈꾸면 중고딩 시절이 종종 나오더군요
그때가 그립나 봅니다

추천 0

마음청소 2022-06-22 (수) 10:09

송시현 - <꿈결같은 세상> 가삿말 생각나네...
https://youtu.be/VmDW50v9XYg

추천 1

추억담긴냄새 2022-06-22 (수) 12:18

@마음청소

우와 덕분에 몇십년만에 들어보네요~
아안~ 돼애애애애애애애애~ 해애~♪♫♬𝅘𝅥𝅯

추천 1

마음청소 2022-06-22 (수) 13:40

@추억담긴냄새

본문 글 읽다보니...
"난 변치 않을래~ 힘 없는 어른들처럼~" 이 가삿말이 생각나더라구요^^

추천 0

음악가01 2022-06-22 (수) 10:26

자신의 책임을 정확하게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심리적인 정신적인 갈등이 지속됩니다. 책임질 내용들을 확실히 인식하고 받아들이면, 사는게 더 편해집니다. 회피하려는 마음을 가지면 더 힘들어져요. 이런 포스팅도, 자신과 주변의 경험을 마치 100% 모든 사람들이 겪는다는 것처럼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추천 0

mr2sw 2022-06-22 (수) 10:30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아는 것이 많을수록 생각이 깊어질수록 당연하게 스스로가 어리다고 느껴지죠.
반대로 질풍노도의 시기엔 남의 간섭이 제일 싫고 스스로 다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게되고
님은 성인이 되신겁니다. 종종 나이가 들어서도 질풍노도인 분들도 있으니 답답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