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없는 기증이 일으킬 수 있는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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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생각 없는 기증이 일으킬 수 있는 대참사

일체유심조 2021-05-16 (일) 01:16 조회 : 22227 추천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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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티탄 2021-05-16 (일) 01:18

감옥에 보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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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nic 2021-05-16 (일) 01:22

기증하고 골수 죽이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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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손수건 2021-05-16 (일) 21:37

골수이식 준비하는데 한 달 정도 소요됩니다.
골수채취 후 사용가능한 시간은 며칠에 불과하고요.
준비과정 또한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사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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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브 2021-05-16 (일) 01:25

요즘은 척추에 바늘 안 꼽고. 헌혈식으로 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더군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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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sjjd 2021-05-16 (일) 01:32

살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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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덕 2021-05-16 (일) 01:3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이건 살인임. 그것도 어린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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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알 2021-05-16 (일) 01:48

저건 살인지 개 씹새키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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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갓씨 2021-05-16 (일) 01:51

https://www.youtube.com/watch?v=Fzh0wCGK1BM

요즘은 헌혈을 하는것과 유사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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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왕김문맹 2021-05-16 (일) 02:06

기증신청 했지만 실제로 연락이 오면 거부율이 절반 정도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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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iKOR 2021-05-16 (일) 18:11

처음부터 거부하는건 그래요. 무서우니까 좋게 봐서요.... 처음부터는
근데 중간에 그러는건 아니죠. 중간에 취소하면 환자 죽는다고 몇번을 설명해줬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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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8자라규 2021-05-16 (일) 02:20

힘은 들겠지만 시발 새키가 약속을 안지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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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더 2021-05-16 (일) 03:1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처벌해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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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더 2021-05-16 (일) 09:04

공수이식 사전 안내문에도 기증을 거부하면 이식자가 사망한다고 안내 되어 있고
몇번씩이나 기증의사를 확인했으면 기증 취소로 아이가 죽는다는것을 인지 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나는 몰랐다. 고 우길수있는 깨알같이 써있는 보험약관이 아닙니다.
사람 생명 갖고 장난치는거 아닙니다.
그만큼 신중하게 생각해야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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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더 2021-05-16 (일) 09:36

당연히 예외 상황은 있어야겠죠.
제 얘기는 정말 특별한 예외 상황이 없는 단순 변심.
그 단순 변심으로 인해 이식자가 죽는 상황을 말하는 거에요.
뭐 여기서 이런다고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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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01 2021-05-16 (일) 18:32

지금은 헌혈식으로 바뀌여 걱정하지 말라고 위에 댓글들이 있으니 안심하시길
저건 극단적인 과거 사례를 가져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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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oo 2021-05-16 (일) 18:15

기부나 기증에는 어떠한 불편함도 없어야 합니다....취소했다고 처벌? 장난? 그거마저도 못받고 사망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그만큼 기증은 많이 부족합니다..그런데 처벌하라고? 신중하지 못하다고? 부모자식간에도 못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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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tz 2021-05-17 (월) 00:21

글쎄요. 리스크가 없는 일이라면 님말이 맞겠죠.
하지만 기증의사를 밝히고 몇차례나 의사를 재확인했는데도 ok 했다면,
그리고 그 ok한 기증자때문에 환자는 목숨줄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잖아요.
기증자가 철회했을때 아무런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는 단계라면 모르겠지만, 그 이후에는 어느정도 책임을 지워야 하는게 맞지않나 생각합니다.
본인이 기증을 장난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당연히 신중해야죠? 남의 목숨이 달린 문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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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더 2021-05-17 (월) 03:07

취소? 장난? 이것마저도 못받는 사람이 부지기수라니요?
기부했다가 취소하고 장난으로 기부하고
이런것도 기증이고 기부인가요??? 이런 기부는 안받으니만 못한겁니다.
사람 목숨 갖고 장난처서 사람이 죽었다면 처벌 받아 마땅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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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n0128 2021-05-21 (금) 14:32

그니까 그 규정이 생겨서 아예 기증을 기피하게 되면 그건 어떻게 할 꺼냐는 거죠.
기증이 댓가가 있는 것도 아닌데 처벌만 생겨버리면 누가 신청하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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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팍 2021-05-16 (일) 22:18

사망에 이를걸 인지할수 있는데 왜 미필적고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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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더 2021-05-17 (월) 03:03

未 아닐 미
必 반드시 필
的 과녁 적
故 연고 고
意 뜻 의
짧은 소견으로 직역해보자면..나는 반듯이 과녁에 맞출 생각이 없었다. 정도려나요?
아님 죄송;;; 한자 잘 모릅니다.ㅎ

확실(確實)하지는 않으나 자신(自身)의 행동(行動)에 의(依)하여 어떤 사고(事故)가 일어날 수 있음을 알고서도 일부러 그 일을 행(行)하는 심리(心理) 상태(狀態).

제가 혹시 잘못 알고 있을까 싶어 검색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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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팍 2021-05-17 (월) 15:50

미필적 고의는 일어날수 있는 가능성을 인지할떄 성립
저건 100% 사망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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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트리 2021-05-16 (일) 03:43

좋은 방법 있음

환자 골수 세포 죽이기.전에

기증자 수면 마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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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할할할 2021-05-16 (일) 10:53

기증자는 어떻게 데려오시게요
언제있을지모를 기증을위해 병원에 상주해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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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트리 2021-05-16 (일) 20:30

아 뭐래

기증자가 나타나면 의미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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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할할할 2021-07-03 (토) 19:47

아 뭐래

안나타나는 사람을 뭔재주로 수면마취를 시킬건데

기증자가 나타났으면 기증을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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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긍이 2021-05-16 (일) 11:45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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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21-05-16 (일) 20:09

환자 무균실에서 들어가서 골수세포를 단시간에 사멸하는게 아니고
며칠에 걸쳐서 아주서서히 진행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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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트리 2021-05-16 (일) 20:30

아 이게 문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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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크 2021-05-16 (일) 05:35

골수는 아니지만 지어미 죽인 모 가수넘 생각나네 깡패 ㅅㄲ인지 가수인지는 모르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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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28 2021-05-16 (일) 05:39

어느 단계 이상에서는 철회 불가능하게 하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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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언니 2021-05-16 (일) 07:53

이건 살인이잖아. ㅅㅂ.. 악마보다 더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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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나인 2021-05-16 (일) 08:39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무슨 사정이 생겼겠지
피치 못할 사정.. 만약 골수 이식하기로 한 날 상이라도 당하면?
도저히 무를 수 없는 보상과 이행을 못했을 시 책임을 동시에 지게하는 제도 장치를 만들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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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잇 2021-05-16 (일) 18:06

그 목숨은 타인의 목숨이죠.
내 목숨, 내 사정이 더 중요한게 인생사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온갖 범죄와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거고.

싸이코 CEO들이 사람을 숫자로만 보니까 인건비 아끼겠다고
안전 무시하다가 사고로 사람 죽는일이 비일 비재 합니다.
그 역시도 CEO 자신의 사정만을 생각한거죠. 다를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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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 2021-05-16 (일) 18:52

그건 인정,,얘기하신 사람들은 인간의 탈을 쓴 소수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목숨 다음은 타인의 목숨이라고 생각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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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러 2021-05-16 (일) 12:50

회사 후배가 뭔 세폰가 돌아가실 위기인 분 살리는 걸 기증하고 증서랑 뭐 선물받아온거 자랑했었는데 내가족 살려준것도 아닌데 얘가 너무 멋있어 보여서 고기 사줬었는데 제발 기증하기로 했으면 끝까지 멋있고 자랑스럽게 남을 위해 도와줘라 개 짓거리해가지고 엄한 목숨 날리지말고 시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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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우럭 2021-05-16 (일) 13:10

조혈모세포 기증 사례네요
2014년돈가 기증동의했었는데 올해 연락이 와서 유전자검사까지 하고 왔습니다
위에 사례로 기증동의때 이런저런 설명해주시더라고요
타인의 조혈모를 받는거라 5배이상의 방사선치료로 기존 조혈모를 다 죽인다고 하더라고요. 저거 기증을 중도철회한 사람은... 어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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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별땅 2021-05-16 (일) 14:03

살인죄로 처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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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긔융 2021-05-16 (일) 14:46

전에 어머니 간 의식이 무서워서 안했는데 어머니 죽으셨다는 연예인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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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즉 2021-05-16 (일) 15:54

창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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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모트 2021-05-16 (일) 16:01

장례식장 가서 1시간 동안 영정 사진 보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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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글한2 2021-05-16 (일) 16:02

이걸 처벌을 못한다는게 병신같네..
법 제정하는 새끼들은 정말 일 안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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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푸아루 2021-05-16 (일) 16:30

첨부터 기증한다고 나대지를 말던가
쓰레기 새기들인가...
기증신청 해놓고 '난 착한 사람이야.' 이 지랄 떨면서 자기만족하고 있다가
막상 기증해주세요 연락오면 모르는척
진정한 쓰레기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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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노기미노 2021-05-16 (일) 16:57

간이식 도망 사건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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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냥 2021-05-16 (일) 18:59

나 같으면 몇년 후에 아무도 모르게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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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야채호빵 2021-05-16 (일) 19:49

조혈모세포 기증하려고 신청했는데 13년만에 맞는 사람이 나타났다고 해서 하기로했는데.
통화때마다 중간에 그만두면 안된다, 꼭 안해도 되니 잘 생각해봐라라고 계속 물어보더라고요.
하겠다고 3번정도 걸쳐서 이야기했는데도 잘 생각해보라길래 안 해야하는건가 하는 찝찝함이 들어서 안하겠다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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