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년단 1위
해양소년단 2위
보이스카웃 3위 아님 돈들어가는게
여자쪽은 모르겠고

90년대초 중학교 우주소년단 단원이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초창기만해도 돈 들어가는거 거의 없었습니다.
대외 인지도로 봐도 보이/걸스카웃에 비하면 우주소년단은 걍 듣보잡이었고
심지어 댓에서 거론되지도 않았던 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 등)에조차 비빌 수 없는 허접한...
과기부가 후원자던가??? 그랬을 뿐인 걍 짭 단체의 하나였습니다.
단복도 정말 허접하기 그지없는... 거의 색만 파란 인민복 수준의 거적떼기...

뭐, 우주소년단이 한 번 돈을 거하게 끌어간 적이 있긴 했죠.
90년쯤이던가?? 창립초기 단원 모집할 때 '미국 NASA 투어' 시켜준다고 홍보하면서 미국여행비를 빙자한 입단비 존나 받아 챙겼거든요. 당연히 나사 투어는 없었던 일이 됐고 ㅋ...

80년대 보이스카웃 비싸서 기웃거리다 우주소년단이 뭔가 있어보여 가입하니 작업복 파란거 하나 주고 NASA에서 우주유형 할때 쓴다는 놀이 기구같은 MMU 구경갔던 기억이 나네요 밤에 천체망원경으로 토성도 보고 진심 어린나이에 신기했음

86년도에 미국 디즈니랜드 놀러갔던 친구도
급생각나네요 지금보니 ㅎㄷㄷ

저도 우주소년단었는데 돈한푼 안들었는뎁쇼?
그때 금성인가 목성 본다고 학교에서 망원경으로 밤하늘 본기억이 있네요.

조장 이런거도 시키는데 대부분 부잣집 애들이었음

보이스카웃은 3학년부터하는데 난 2학년부터 시작함....담임이 보이스카웃시켜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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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보이스카웃  여행가는게 너무 부러워서 엄마한테 보이스카웃 한다고 조르다가 빗자루 부러질때까지 맞은기억이 나네요.
그땐 너무 서글펐는데 나중에 지나고보니
우리집은 너무 가난했고 두부살돈도 없는데 보이스카웃은 사치였던거에요.
노끈 묶어서 허리에 차고 다니고 호루라기 있고 그런게 그땐 얼마나 부러웠던지.

갑자기 어렸을때 밤인가 아침일찍 엄마가 천원 주면서 두부 아저씨한테 두부 사오라고 한게 생각났어요...
뭐 갑자기 그랬다고용 ㅎ

저도 그랬네요. 주말저녁에 학교 운동장에서 캠프파이어 한다고 했을때 그거라도 보고싶어서 오밤중에 거기 구경 간 기억이...

해봤자 초등학생이었을텐데

그거 졸랐다고 빗자루 부러질때까지 때린거면

에혀

저도 비슷하게... 어릴땐 저 단복이 어찌나 이뻐 보이던지 ㅜ

이거 뭐하는건지 전혀 모르겠던데

보이스카웃 할때 배웠던건 다 까먹었는데 보이스카웃 하면서 왜 때문인지 국내 여기저기 관광지는 꽤 자주가서 그추억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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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단

ㅈㅣ금 생각해 보면 돈내고 수업 땡땡이 권한 사는거엿음. 어른들의 돈 장난질 같은...

잼버리?

90년대 저 뱃지 하나 5천원이었던거 같네요

아람단

초딩때 보이스카웃 하면서 부곡하와이 가본게 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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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단 없나유??....ㅋㅋㅋ

저 아람단 출신ㅋㅋㅋ 동생은 걸스카웃

저요.. ㅋㅋ 보.스 들어갈려다가 너무 비싸서 전향한 케이스입니다

보이스카웃했는데 노잼이였음...

지금 생각해보면 저걸 왜 했나 싶넹....

와 했네?
난 저게 뭔가 싶었는데.. 지금도 모름...

스카우트는 제 기억으론 회비는 크지 않았고 장비랑 뱃지, 기념품 등등에 돈이 많이 들었고
캠핑이나 여행, 행사 같은게 많아 좋았었죠...다른 지역 스카우트 애들이랑 교류도 많았었는데
지리산 깡촌놈이 서울 걸스카우트와 캠프 때 만나 중학교 때 까지 펜팔도 하고 했었고.....
잘 사나....그립네

부자 아닌데 했었네요. 78년도쯤~

우주소년단 부랴부랴 만들어서 가입시키고 대전엑스포 꿈돌이 보러감 ㅋㅋㅋ

해양소년단이었는데 잘살지못하는집이었는데도 하고싶다고 어무니에게 조르고 2년정도 했었네요 뱃지들이 얼마나 탐나던지 ㅋㅋ

토끼 사슴 호랑이 무지개?? 뭐 이런거 매년 가슴에 오바로크치는데..
보이스카웃 다른 기억은 없는데.. 오바로크 치로 간날이 하필 대학생들 데모랑 겹쳐서 그때 처음으로
체루탄을 냄새 맡아 봤었죠... 군대화서 화생방은 오히려 그때보다 덜했음.

아람단이랑 소방대같은거 했었는데... 보이스카웃은 남자만 있어서 싫었던...

국딩3학년때 보이스카웃 처음 들었는데,,,
방학때 마다 놀러가는거 좋았고,
가끔 야영할때도 좋았고
5학년 되니까 모범상 줬음
월요일 운동자 조례때  단상 올라가서  교장이 직접
그때가 제일뿌듯

진짜임 매주??매달?? 여행을 가는거 같았는데 갈때마다 돈이 좀 들었음. 우리집은 그돈을 줄수 없었음. ㅠㅠ

저는 청소년연맹…

저때 보이스카웃은 전세계의 축제라고 홍보했던 잼버리가 있었어요. 그때 기억에 올림픽처럼 전세계 국가 보이스카웃 걸스카웃이 다 참가 하고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기억이 있네요. 그당시 엄청 유명했던 미드 초능력 소년 앤드류(?) 그 주인공도 잼버리 참가했었어요.

전 mri

막상 아람단 가입해놓고...
활동 하나도 안했었는데...

저게 돈이 많이 들어가는거였나요...?
초3까지 보이스카웃하고 초4부터 중3까지 해양소년단했는데...
보이스카웃은 학교 앞마당에서 캠핑하고 식사준비다되엣다 마싯게먹자 시원한바람이 솔솔부는 경쾌한하루
밥그릇은 노래하고 저는 뛰논다 즐겁게 감사하며 마싯게먹자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밥국김치만 기억나고
해양소년단은 맨날 배타러 강 호수 돌아다니고 미사조정경기장 가서 놀고놀고
그냥 초중딩들 방과후 활동정도로 생각하고 재밋게 놀기만했는데;;

옷+텐트+침낭+배낭... 각종장비 등 장비들에 보이스카웃마크 붙여서 팔아먹었던걸로 기억함

컵스카우트랑은 다른 건가요?

학교마다 달랐나보네
우린 복장 안갖춰도 뭐라 안했는데

보이스카웃 어릴때 하긴 했는데 놀러간다는말에 가입 했음.....

지금 생각해 보니 저 단원복 같은거도 다 사야 해서 돈이 많이 들어가긴 했던거 같음,,

저 단원복 같은거 사야 가입 됐던걸로 기억함....그때 별별거 다 있었음....포승줄 같은거도 허리띠에 차고 물병도 차고.....그런 멋에 한거 같음..

저도 보이스카웃 방학때 캠프가는 맛에 했던 기억이 나네요.
돈이 많이 드는 거였구나
엄마아빠 고마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