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죽음도 있는집안만 이슈되는건가... 좀 그렇네
심각하기로는 저게 더 심각한거같은데

ㅎ...
제대로된 공수처..가 필요해.

공수처 해당사항 아닙니다.
중대재해 사안입니다.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솔직히 이정도면 언론에서 많이 다뤄주는 편입니다.
그래도 뉴스에서 여러번이라도 나오잖아요.
그 조차도 언급안되고 개죽음 당하는 사람 많아요.

다만 손정민군 껀이 사안에 비해서 너무 과하게 언급되고 이슈가 되고 있는 거죠.
조국사태급으로 언론이 다뤄주니

ㄷㄷㄷ동의하고와야겠네요

사망의 원인이 명확하나 업체의 부실처우에 대한 항의가 주인 사망사고와, 사망원인이 안밝혀진 미제사망사고는 당연히 대중의 관심도가 다를 수 밖에 없죠. 전자는 업체의 성토를 위한 대중의 분노 촉구인 반면, 후자는 진상 규명이라는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는 사건이니까요. 이걸 무슨 집안의 세력크기때문이니 학벌때문이니 비교하는 건 좀?

본문의 기사는 바로 그런 점에 대해서도 반성적인 태도를 취했습니다.
명확한 산재로 인한 사망이라는 사회 구조적인 모순을 바라보기보다는 미제 사건의 대중적 흥미에 더욱 집중했다는 업계 종사자의 자기 비판이기도 하죠.
이런 위계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들이 고착될 뿐입니다.

물론 평택항 사고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여론이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건 동의하나 저는 두 사건의 대중의 관심도의 차이를 학벌이나 집안의 문제로 보는 일부 무지성의 덧글을 지적하는 겁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위계에는 관심도도 포함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산재와 대중적 흥미 사이에 놓여 있는 차이 역시 위계의 척도이기도 합니다. 그 원인을 세세히 따져보면 피해자의 사회적 위치, 그리고 사고의 사회적 과정이 더욱 드러나는 것이구요. 이를 단순히 흥미 차이라고 하기에는 두 사건을 대하는 언론과 대중의 태도가 시사하는 바가 크기도 합니다.

이를 집안 세력크기나 학벌 문제로 지극히 단순화 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적어도 본문이나 덧글에서는 확인되지 않았기에 덧글을 달아 보았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

그러기에는 초반 관심도도 달랐습니다 후자의 사망사고 역시 초반에는 실족사 정도로 치부되었는데 코로나 시국에 한강에서 늦게까지 놀다가 죽은 사고였음에도 일하다가 죽은 사람에 비해 과한 관심과 애도를 받았었죠

초반의 관심도가 달랐던 이유는 한강 사고의 경우 실종된 상태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커뮤니티에 글을 많이 올렸기때문이고 후자는 사고가 일어나고 한참 뒤에야 뉴스로써 알려졌기 때문이겠죠. 원인을 밝히고자 했던 전자의 사건과 사후처리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였던 후자의 사건은 초기 대응이 다를 수밖에 없는 거구요. 이는 또 단순히 사건이 표면에 드러난 시기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고, 또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이용했냐 아니냐의 차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알다시피 예전이라면 그냥 지나갔을 사건들도 커뮤니티의 화력으로 인해 여론이 생기는건 누차 경험했던 일이니까요.

법을 거지같이 개정해버려서 노동부의 재량이 커짐.
노동부 이새끼들 사망사고 작업중지 하루만하고 넘어가려고 꼼수 쓰다가
문통이 ㅈㄹ하니까 갑자기 작업중지기간이 길어짐.
공무원 놈들은 평소에 얼마나 쳐먹었는지 같은 월급쟁이 노릇을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