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4호 너네가 사람이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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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604호 너네가 사람이냐.png

프로츠 2021-05-10 (월) 15:32 조회 : 23772 추천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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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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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샐러드 2021-05-10 (월) 15:36

아래층에서 소리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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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기 2021-05-10 (월) 15:35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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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트 2021-05-10 (월) 15:43

아파트 잣같이 지었나보다
자랑은 아닙니다만 저희집은 사운드바로 극장처럼
크게 틀어도 옆집에선 안들린 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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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죠 2021-05-10 (월) 15:44

본문까지는 공포였다가 댓글본문이 장르를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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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2021-05-10 (월) 16:18

11. 604호에는 입주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경고문을 보신 경우, 벽을 마주본 상태로 귀를 막고 몸을 최대한 숙인 뒤 아침까지 움직이지 마십시오. 당 건물의 6층은 세대가 1호, 2호라인만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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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늘 2021-05-10 (월) 16:59

신호 세기 확장해서 여러개 만들었네.
참여한 집은 공유기 2대 정도 밖에 안되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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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맵 2021-05-10 (월) 21:12

너네가 사람이냐? -> 사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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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그라미 2021-05-11 (화) 00:06

건설법도 개정해야지 층간소음 안들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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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바늘 2021-05-11 (화) 06:16

옆방에서 떠드는 소리가 커서 밖에 나가니, 두집 건너 세번째 집에서 나던 소리였던 적이 있습니다(복도식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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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21-05-11 (화) 08:39

대한민국 아파트 다 무너지라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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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닉 2021-05-11 (화) 09:22

종종 하는 얘긴 데..
총각 때 회사 옮기면서 회사 근처 빌라 하나 샀음...흡연자라 맘놓고 담배필 수 있는 맨 위층으로
어느날 아랫집에서 올라와서 제발 조용히좀 해달라네...하루종일 쿵쿵 거린다고..
좀 큰 프로젝트 중이라 한 2년을 월화수목 금금금 평일은 평균 새벽 2~3시 퇴근 주말은 10시 퇴근...으로 살아서 거의 잠자고 샤워하고 끝임..(그 시절 벤처기업들 그런곳 많았음) <== 이 얘기 했더니..그럼 이 집은 아닌가보네요? 하고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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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독재국가 2021-05-11 (화) 09:35

504호가 예민한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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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베베 2021-05-11 (화) 10:17

층간소음이 바로 윗집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임. 상하좌우 한집 건너서까지 전달되는데 바로 옆에서 나는 것처럼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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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릿 2021-05-11 (화) 10:18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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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jklsdfk 2021-05-11 (화) 10:35

층간소음이 위에서 내려오는게 아니라 밑에서도 벽타고 올라오기도 함..
그래서 실제 소리는 천장에서 들리기도 함 ㅡ,ㅡ;;;;;;;;;;;;;;;;;;;;;;;;;;;;;;;;;;;;;;;;;;;;;;;;;;;;;;;;;;;;;;;;;;;;

경험상 그럼...지금 집구조가 3층에사는데 2층에만 사람있고 4층은 존재 하지 않음..
그런데...쿵쿵쿵 소리가 가끔 2층 시끄러울때 내방에서 들림 근데 천장에서 들림...

분명 소리는2층인지 알고있음... 근데 소리는 우리집 천장에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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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에요 2021-05-11 (화) 13:21

어느 날 윗집에 이사옴

새벽 두시까지

단거리 달리기 하는 것 마냥 겁나 시끄러움

다음 날

아이가 너무 시끄럽게 뛴다고

새벽에는 조용하게 해 달라고

부탁 드리러 감

알고 보니 70대 노부부만 산다는 것임

허리와 다리가 불편해 뛸 일이 없다는 것

죄송하다고 하고

며칠 잠복함

(새벽에 집안에서 뛰면 센서등 켜짐)

새벽 1시쯤

할아버지가 뛰는 모습이 창문 밖으로 포착

우리집 2층, 할배네 3층이라 머리만 보임

열 받아서 따지러 갔는데

초딩 손자 놈 잡으러 할배 뛰는 중

결론은 애 없다는 것도 거짓말

뛰지 않았다고 한 것도 거짓말

빡쳐 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이사감

우리옆집이 부녀회장 사는데
(할배네 대각선 아랫집)

거기까지 울렸는지

부녀회에서 공론화 되고

평일 저녁마다 방송나옴

###동 3라인 주민분

민원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중략)

특히 손주분하고 뛰지 말아 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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