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폴더별로 모으는 새끼있을듯
바다.교복.운동 뭐 이딴식으로

왜 자기가 찍어서 보여주는지..그냥 경찰서사진보여주면서 얘기해도되는데 쉬벌

ㅋㅋㅋ 기자, 재밌는 친구네 ㅋㅋㅋ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일단 타인이 나의 모습을 몰래 촬영하는 것은 기분이 나쁩니다.
이것을 법률적으로 막을 수 있는 처벌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기자가 말한 것처럼 ’집행유예’ ‘벌금’을 넘어서서 더 강력히 처벌해야 할까요?

글쎄요.
그러기에는 두 가지가 걸립니다.

첫 째는
「같은 사진을 찍은 건데 왜 기자는 괜찮은가?」
예를 들어서 「살인」 「사기」 「강간」 등 강력한 범죄 행위는 기자가 똑같이 재연을 할 수 없습니다. 그 행위 자체가 똑같은 범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위의 사진을 좀 보십시오. 기자는 기자라는 이유만으로 마음대로 촬영을 합니다.
「기자라서 괜찮은 것」 「기자가 보도를 위해 실제 재연할 수 있는 것」이라면 강하게 처벌할 수 없는 경미한 범죄라는 뜻입니다.

둘 째는
「속옷을 촬영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위의 사진과 같은 수위로 몰래 찍은 것」이라면 또 얘기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위를 보십시오.
그냥 사람들 다 보라고 스스로 그냥 입고 돌아다니는 평상복 수위입니다.
기사에서도 ‘속옥’이라고 되어 있지 않고 그저 ‘교복’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몰래 찍은 범죄자의 컴퓨터를 아무리 뒤져도 ‘교복’ 그 이상의 수위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뜻이겠지요.
교복이 무엇입니까?
그냥 일상복입니다.
길거리에 널리고 널린 이 일상복을 몰래 찍었다고 해서 기자가 의도하는 것처럼 ‘집행유예’ ‘벌금’ 그 이상의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할까요?
그러면 실제 징역을 보내야 한다는 뜻일 텐데요.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까요?
이슬람 국가처럼 될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남자를 옥죄는 역이슬람 국가가 되겠지요.

예) 만약에 해운대 같은 바닷가에서 내 가족의 사진을 찍으려다 타인의 살결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사진이 찍혈을 시, 모르는 여자가 반발하며 112에 신고하는 순간 남자들은 ‘교도소’ 직행 열차를 타는 역이슬람 국가가 될 수 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저는 기자가 찍은 정도의 수위라면 ‘집행유예’ ‘벌금’이 적절한 처벌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