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니 점점 이해되는 짤

될놈될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말의 감옥이라는 게 있음.

웃자고 하는 짤로 넘어가면 좋지만,

평소에 비관적이고 냉소적인 사람은 스스로의 능력을

늘 제한함. 해봤자 안되니까 불필요하게 노력하지 말자고.

그러니 될 일도 안되는 경우가 많지.

그런데 성공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다름. 대체적으로 긍정적.

하면 된다. 해보지 않고 어떻게 알아? 해봤는데 안되면

더 노력하면 되지. 실패자체도 경험이다, 그랴도 안되면

다른 방법을 찾지 뭐.

정말 극단적인 두종류의 사람을 겪고나서 생각이 참 많이

달라지더라. 후자의 경우 참 본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됐음.

인생 자체도 향복해보이더라고...

긍정적으로 하자는 생각이 들어도 막상 선택의 기로에서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선택하기 힘들더라고요 ㅜ

님의 이야기가 훨씬 더 현실적이지요. 지속적인 실패는 어떠한 경우에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이끌어 내지 못합니다. 성공하는 사람이 긍정적인게 아니라 성공하고 나서 그냥 그런척 하는 말에 가깝죠. 운이 작용되어 이르게 성공하면 그나마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한 채 성공했다 말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99.99%의 사람들은 이 운이 상당히 늦게 작용하거나 빗겨나갑니다. 그냥 될 때까지 울면서 하는 거에요.

대부분의 비판과 냉소는 성격이라 치부할 순 없습니다. 그저 상황이 그렇게 만드는 것일 뿐이지요. 때문에 이른바 성공이란 기준에 들기 위해 노력은 하되 실패하였다 하더라도 자신의 노력을 비하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불공평하고 태어날 때부터 출발선도 다릅니다. 이른바 운이지요. 이후에라도 운이 작용하길 기대하며 노는건 정답은 아니므로 다들 죽어라 노력하는 겁니다. 하지만 노력이 부족해서 성공을 못하는 게 아니에요. 성공이란 아주 작은 소수만 누릴 수 있는 작은 틈이고, 그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운이 엄청나게 작용함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냉소적이기 때문에 성공하기 힘든 게 아니에요. 비판적이고 냉소적인 사람도 해볼거 다하고 노력도 엄청합니다. 오히려 비판적이고 냉소적일 수록 이른바 노력의 방향성에 대해 날카로운 진단을 할 수도 있고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최적의 방향을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노력을 절대로 가볍게 여기지 말고 상황이 안 좋더라도 스스로의 자존감을 떨어뜨려선 안됩니다.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이있죠.

개인이 아무리 기를쓰고 노력해도 안될 경우는 정말 많습니다.

거기서 실패하고 낙담해서 해봤자 안된다고 다음에

도전해야할 것도 미리 포기하는 태도와

윗글처럼 열심히 노력해도 안되더라, 그러면 다른 길을

찾아보자, 그리고 다시 노력하자 하는 것과는

장기적 결과치가 다를수밖에 없죠.

제가 좋게 본 분도 학력도 직업적 결과물도 좋은편은

아닌데 정말 일과 남는 시간 죽어라 공부해서

주식으로 꽤 큰 경제적 부를 얻으신 분이예요.

수년간 항상 주식책을 손에 놓지않는 분이셨는데

요즘에는 어린시절 학업이 너무 부족했다며

영어기초회화 책이랑 부동산 관련 책들고 다니더라구요.

늘 배우고 공부하는 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태도는

정말 귀감이 되더라구요...

아 부서장님이 그러심. 진취적이고 희망적이고..
그래서 부서원들에게 매일 30분 이상씩 교육하심
공부하고 노력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발전하여
세계최고라 하는 000 을 따라잡자.
하기싫어? 그냥 편하게 살고싶어 그러면 이야기해
편하게 해줄게..
다 직원들을 위해 하는 말이다..

저도 비관적이고 그렇다는 얘기도 주변에서 종종 들을정도인데 그래도 첫번째 댓글 같은글을 볼때마다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해보게 됩니다
나는 할수있다!!

백날해도 안되는 사람들 공통적인 특징은 왜 안됐는지 분석하고 그러면 어떻게 되는 방법을 찾아야하는지 고민은 안해보고 걍 반복루틴일 경우가 많음
해보다 포기하는건 자신의 능력안에서 가정할수있는 방법들중 아무런 선택상황이 없을때 하면 됨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자원이 충분하다면 이런 답답한 실패루틴을 반복하는 사람들도 게임에서만큼은 열심히 분석하고 시도하고 실패해면서 경험을 쌓고 성공루틴을 찾으면 성취감을 느끼더란거
실패에 대한 자원소모의 압박감을 안느껴서임

다키스트 던전을 용병유입에 한계를 설정하고 해보니 나도 빡대가리짓 반복하더라 가늘고 길게가고 싶어서..
그리고 게임이라서 손해보는 자원은 시간뿐임에도 2년째 거들떠도 안보게 만들더라

포기가 제일 쉽다.

현실적인 짤

이게 맞음
안되면 되게 하라 이거 보다 미련한 짓이 없음
안되면 되는 걸 해야 함

주변 사람과의 세발낚지같은 좁은 인맥안에서 뇌피셜로 분석컨데...

부정적인 놈들은 큰 실패를 겪지 않는 성향이 있음. 대신 큰 성공도 잘 못함.

긍정적인 놈들은 큰 실패나 큰 성공을 거두는 경향이 있지만, 높은 확률로 큰 실패가 많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적적인 성향의 가장 큰 장점은 실패 후에도 다시 일어서는 능력이 월등함.

긍정적이어야 한다고 설파하는 자들의 말은 잘 걸러 들어야 함.

긍정적인데 성공 = 니들도 긍정적으로 하면 된다고 말 많음
긍정적인데 실패 = 암말 없음
부정적인데 성공 = 이건 성공이 아니라 함
부정적인데 실패 = I told you so...말 많음.

결국 긍정성공과 부정실패만 말이 많음. 성공해서 긍정적인건지, 긍정적이어서 성공한건지...잘 파악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