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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한사발 하셔야제?

반드시 플라스틱 주걱을 써야 합니까?

라죽...의 볶음판인데 음...

어릴때 라면 면을 삶아 물에 헹구고. 얼음물에 라면스프만 넣고 휙휙 저어서 냉라면(?)으로 자주 먹었고.
겨울철엔 라면 끓여서 면먹다가 국물에 밥말아 먹던게, 남아있는 면가닥과 말은밥먹는게 좋아서.
애시당초 뿌숴뿌숴 해서 물을 300~350ml만 넣고 다 끓인다음 밥넣고 먹었고.
맹물에 면만 삶고 물을 100ml 정도만 남기고 버린다음, 스프 넣고 짜파게티처럼도 먹어보고.
별의별짓을 다 해본것같은데. 꼬꼬면? 그것도 어릴때 친구집에서 친구아버지가 스프는 버리시고, 국수처럼
채소넣고 고추넣고 치킨스톡 조금 넣어서  끓여주신적이 있는데. 그 기억이랑 꼬꼬면 먹어보니까 비슷하더만.
생각해보면 라면을 활용한 먹거리는 진짜 수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방법으로 먹었을까.

울 엄마가 해준 라면밥이랑 비슷한 방식이네..ㅎㅎ
울엄마도 어서 배웠다 했는데...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