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 신호를 지키는 배달오토바이를 보고 경찰이 다가와 칭찬해줌.

훈훈하네요👍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당연함이 특별함이 된 이상한 배달 업계

정지선은 안지킨거같은데 ㅋㅋ

지켜야되는 룰이긴 하나 개쓰레기 같이 법어기는 라이더들이 9할정도 되서 저정도는 애교로 넘어갑시다 ㅋㅋ

저 배달원도 칭찬 당연히 100번 1000번 받아야되고.
저 경찰분도 칭찬 받아야된다. 저 작은 칭찬이 세상을 바꿀수도 있다.

오죽하면

그래도 배달 오토바이 하는걸 보면...

택배비 배달비 택시비 대리비가 많이 올라야 하는데...

어우...저도 여기에 스쿠터 칭찬 영상 올리려고 했었는데, 블박 용량이 작아서 일반 녹화는 그냥 넘어갔더라고요.
저희 동네에는 굴다리 진입로가 있는데, 여기 좌회전 차선이 중간에 3거리에서 한 번 끊어져요. 그 3거리에선 직진신호를 받아서 이 좌회전 차선으로 들어오는 방식이죠. 그래서 이 좌회전 차선이 꽉 차 있으면 3거리 1차선에서 대기하다가 오게 됩니다.
그날 3거리 1차선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제 앞에 스쿠터가 있었어요. 앞 좌회전 차선은 꽉 찬 상태라 저는 대기하고 있었지만, 3거리 신호는 직진이었거든요. 제 앞의 스쿠터는 직진을 해도 신호 위반이 아닙니다. 그리고 차량 옆으로 빠져나가서 좌회전 대기를 해도 되죠. 많은 오토바이들이 그렇게들 하잖아요? 그런데, 묵묵히 기다리는 겁니다. 그 후 신호 다 바뀌고 좌회전 차선이 비자 그제서야 진입했고, 바뀐 신호 동안 들어온 차 뒤에서 끝까지 대기한 뒤 좌회전 신호를 받고 가더군요.

글로 적자니 길어서 몇 분 안 보시겠지만, 꼭 칭찬하고 싶었어요.

나는 신호위반보다 번호판 고의로 가리고 달리는 색히들이 더 싫더라.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