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배너
  • 영화
  • 사회
  • 연예
  • 동물
  • 컴퓨터
  • 게임
  • 자동차
  • 회원
  • 정보
  • 유머
  • 시사
   
[사회]

제가 적폐니까 적폐의 입장에서 이번 패배를 바라봤습니다. 펌글

글쓴이 : vovo 날짜 : 2021-04-13 (화) 12:43 조회 : 4056 추천 : 83    

출처: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413558

원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059641


적폐의 본질과 생리를 이토록 낱낱이 해부한 글도 드물 겁니다.

다소 길지만 꼭 한번 읽어 보시길...




적폐의 논리와 민주진영의 살 길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바를

최대한 간단히 적..(고 싶지만 실패했군요ㅠ)


예전에 전관예우에 대해 글 쓰고 너무 시달려서 한동안 눈팅만 하다가. 초선의원5인 사태에 충격 받고 이 새벽에 좀 끄젹여봅니다. 이 발언이 보궐선거 참패보다 더 충격입니다. 조국을 더 열심히 까지 못한게 총선 대패의 원인이라는 정의당의 발언이 생각났습니다.


전 성장 환경이 바로 기득권이었습니다.

금수저가 아니라 더 근본적인. 그 금수저들이 지향하는

기득권 '힘'의 논리가 잉태되는 환경이었습니다.

바로 친일파+독재세력 조합입니다.


제 증조할아버지는 친일파고 제 아버지는 군부독재때 광주 진압군이었습니다. 우리 집 장식장 안엔 제가 어릴 때 아버지께 드린 생신선물과 전두환이 수여한 무공훈장이 나란히. 증조할아버지와 친할아버지의 정확한 친일이력은 대학생때 민족문화연구소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다만 사전 등재 거물은 아닙니다.


동네 유지인 할아버지의 위세 아래 아버지와 작은아버지 형제는 경쟁적으로 망나니로 자라 젊어서 유명한 깡패가 되었고. 사고 치고 숨어 지내던 형제 중 그래도 장남이라고 할아버지께서 아버지를 돈과 빽으로 발라 육사로 도피시킵니다. 이게 전설의 시작입니다.


아버지께선 남다른 깡패 체질을 남다른 군인 정신으로 인정받아 승진에 승진을 거듭하고. 장남이라고 월남전에 차출되지 못한 아쉬움에 칼을 간 아버지께선 공수부대에서 수많은 낙하휘장을 수집하며 요직에 오르셨고. 드디어 기회를 잡습니다. 광주진압군의 선봉에 서게 된거죠. 그냥 투입된 것도 아니고 친구들의 베트남전 무용 이상의 전적을 올려 으쓱하기를 고대하다 투입된 아버지께선 놀라운 전공을 올립니다. 우리 집에 자주 놀러오던 사성회 친구아저씨들의 즐겁고 소란스러운 술자리 덕에 여러 에피소드를 반복해 들어야만 했죠. 특히 조준사격에 대해서.


한편 군인이 된 형깡패를 배경 삼은 동생깡패 작은아버지는 그 지역 조직이 알아서 설설 기더니 급기야 해당 지역 경찰서에서 지정한 경호조직으로 지정되고. 80년대부터 나타난  조직폭력배의 기업화 내지 합법화의 선구자적 역할을 합니다. 아버지의 광주 활약상은 몇십년 나와바리를 별 저항 없이 그 동생에게 갖다 바칠 정도로 폭력배들에게도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작은아버지는 '우리 형이 누군지 알아?' 하며 손가락으로 동전 구부리는 묘기나 보이고 다니면 됐죠.


저 또한 마찬가지로 개망나니로 자라 작은아버지의 부하에게 못된 기술만 배우고. 장난치다 동네 산을 다 태워먹어도 큰어른집 손주라고 누구 하나 저를 혼내지 못했습니다. 그때 저때문에 부모 봉분이 다 타버린 마을 어른이 피눈물을 흘리며 저를 노려보던 모습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광주 살인범들은 최소 김영삼 정권때까지 해마다 큰 공원을 빌려 2~30 가족이 모여 잔치를 벌였습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꿩고기를 좋아해서 꿩고기만 있는 천막이 따로 있었고. 각종 연예인들이 모두를 장군님이라 부르며 행사를 진행했고 잔치 가장자리에는 수발 드는 사람들이 도열해 어린 제가 이어달리기를 하면 정성을다해 응원을 했습니다. 퇴역 후에는 주로  한국전신전력, 수자원공사 등의 공사에 들어가 직장민방위를 담당했습니다. 사기업으로는 주로 롯데계열. 롯데호텔에 다니시는 아버지 친구분이 많았습니다.


게중 행동력이 뛰어난 분은 국회의원이 되신 분도 있었지만 모임의 대장격은 따로 있었습니다. 당시는 어려서 모르고 있다가 얼마 전에 똑같은 모습으로 나오더군요. 무려 서울 부산 보궐선거 여론조사기관 중 하나의 담당자로요. 우리가 접한 여론조사기관의 설립자가 12.12 멤버이고. 그 오른팔이 제 어린시절 5.18 살인자 집단 야유회의 리더였습니다.


이들은 지난 날을 추억하며 누렸던 힘을 자랑하고. 누리지 못한 채 주변인이었던 사람들도 그때를 추억하며 누리고싶었던 힘을 회상합니다. 마치 '박근혜 너무 불쌍해 대통령 한번 해야 하는데' 라고 말하는 시장아주머니처럼요. 그 아주머니와 박근혜는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같은 가치를 추구한 끈끈한 사이입니다. 적폐와 반민주주의는 이렇게 탄생합니다.



1. 우리나라 기득권이 바라는 세상은 계급사회입니다.


개돼지라는 말은 기득권들이 의외로 싫어하지 않습니다. 사실 자기도 누군가의 자발적 개돼지이기 때문입니다. 그거 아십니까? 약관의 나이에 검사가 되고 건방지기로는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우병우. 심지어는 어떻게 사시를 한번에 못붙을 수 있냐며 판사도 자기 상관도 무시했습니다. 사시 9수 윤석열은 우병우 눈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변호사 해서 백억도 못버는 것들이 어딜 고개 처들고 다니냐 했다가 서초동 모든 변호사를 벙찌게 했던 그입니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도 기자에게 레이저눈빛 쏘고 모릅니다, 기억 안납니다 하며 따분하게 있다가 유일하게 눈에 불을 키는 장면이 있습니다. 누군가 박근혜 그러고 다니는거 몰랐냐고 하자 '저는 박근혜님을 존경합니다.' 라고 세상 가장 또렷하게 말합니다. 존경하냐 안하냐를 물은 것도 아닌데도요.


우병우가 박근혜 모를까요? 박근혜의 화법이며 행동이며 지식수준이 우병우 입장에선 우스운 수준이라는 것을요? 그러나 기꺼이 수그리고 모두가 보는 앞에 충성을 보입니다. 약육강식의 섭리죠.



2. 약육강식은 생각보다 따뜻합니다.


약육강식하면 어떤 이미지인가요. 불쌍한 토끼. 잔혹한 늑대? 살벌하고 위계적인 피칠갑을 상상하죠. 이것이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 힘의 논리를 파악할 때 위를 본다는겁니다. 누구나 위를 지향하니까요. 그러나 약육강식의 진정한 해체는 아래에서 일어납니다. 왜냐면 약자들이 앞서서 강자의 지배를 정당화하니까요. 왜? 약육강식의 해체는 멀고, 내가 강자 되는 건 가깝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따라서 약육강식의 본질은 잔혹한 늑대가 아니라 잔혹한 토끼입니다. 토끼끼리 물고 죽이지 우병우쯤 되는 늑대는 호랑이 밑에서 따뜻합니다.



3. 가난한 사람이 부자의 정책을 지지하고 보수화되는 이유.


서구에서는 이를 명품을 추구하는 베블런효과로 연구했고 그걸로 설명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다릅니다. 일본 개항시부터 있어 온 서양민족사학자들의 역사연구에서도 한중일 동양3국의 국가관과 계층개념은 서구와 완전히 다르다고 봤습니다. 이미 한 국가로서 정체성을 갖고, 누구나 읽고 쓰고, 있던 우리나라에서는 임금님도 욕합니다. 가치를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서양같았으면 갈라서고 말 것을 굳이 또 붙어서 수천년을 살았습니다. 우리 역사에 속터지고 답답한 붕당정치? 상복을 몇년 입냐 갖고 죽고 죽이고? 우스워보이지만 그것은 신하에게는 충성맹세이고 왕에게는 삼강오륜과 명분의 수호자로서 2천만 백성에게 보여야 하는 핵심통치행위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수화된 이유? 계급사회였고 추구하는 가치도 계층별로 달랐던 인도, 서양, 동남아 등과는 달리 기득권의 가치-조선시대엔 명분, 해방기엔 이념, 현재는 이익-를 늘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4. 그들에게 민주주의는 피곤합니다.


기득권은 결코 뿌리칠수 없는 향기로 민주시민을 유혹합니다. 바로 '해결책'이라는 유혹입니다. 사람이 가장 힘들 때는 언제 끝날지 모를 때 가장 괴로워합니다. 이별이 힘든 이유는 다신 사랑할수 없을까봐서입니다. 전역일이 1년~10년으로 랜덤으로 정해지는데 일단 입대하고 보라면 군생활 과연 하루는 버틸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 지난 조국추미애사태때 놀라운 인식을 보여준 사법적폐들과 의사, 기자들은 이 해결책의 승자들이자 약한 토끼를 향해 포효하는 약간 더 강한 토끼입니다. 나 사법고시 붙었어. 주권재민? 시험볼 때나 나오는 거지 검찰권, 수사권. 내가 고시 붙어서 딴거야. 내거야. 그들에게 검찰개혁이란 자기가 이미 푼 문제 재채점하자는 겁니다. 완전 어이없죠. 나 의대 들어갔어. 너희들 아프면 전교1등출신 의사와 국립의료원 출신. 둘 중 누구에게 치료받을거야.


그러나 원래 민주주의는 해결책이 없습니다. 그래서 피곤합니다. 단 하나 있는 솔루션이라는게 갈림길마다 토론하고 투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따르는 것 까지가 민주주의입니다. 비효율로 보이더라도 사실상 역사적으로 가장 강력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스템이 민주주의입니다. 왜냐하면 완벽한 철인정치는 불가능하고 완벽한 독재보다 불완전한 민주주의가 낫다는 것이 입증됐기 때문입니다.



5. 제가 당신을 보수화시켜보겠습니다.


님이 폭력 현행범으로 수감중입니다. 그때 마침 친구 동생 동기의 아내가 전관변호사라 수사단계에서 끝냈습니다. 소문이 다 났습니다. 나보고 그냥 죄값을 받았어야 한다며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님이 의사입니다. 수술실에 cctv를 놓는답니다. 지들이 결정할테니 우린 그냥 따르랍니다. 그런데 선배들때도 이런 일 있었는데 배째라고 들고 일어났더니 없던 일 되더랍니다. 이 힘. 쓸까요? 아님 '난 문재인 뽑은 사람이니까' 하며 순순히 오라를 받을까요.


이렇듯 일반인들 눈에 민주진영은 답은 내놓지 않는 사람들이고, 할 수 있는 것도 못하는 사람들이고, 나만 못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반면 저쪽 사람들은 답을 내놓는 사람들이고, 유능한 사람들이고, 나보다 상위의 포식자들입니다. 포식자면서 친절하게도 나를 잡아먹는게 아니라 다같이 포식자의 길로 인도하는. 승질은 더러워도 일은 확실한 사람들입니다. 종종 저들이 잡아먹었다는 사람이 있지만 다행히 나는 아니니 앞으로도 아닐 것입니다.



6. 20대의 보수화가 페미 탓?


물론 페미 탓이 제가 보기엔 30%는 됩니다. 나머지는 언론 등에서 가치관에 대한 이념전쟁에서 밀린 탓입니다. 20대는 물론 전연령 마찬가지입니다. 180석 갖고 뭐하냐. 끌려다니기만 하냐.


코로나 현 정부가 잘 대처했고 문대통령은 이명박근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대격변의 시대입니다. 말이 4차산업혁명이지 체감상 전혀 새로운 세상입니다. 하자 하지 말자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하냐가 이슈입니다.


여기서 적폐들이 뭘 했나 잘 한번 보십시오. 남북협상 결렬 만세, 내자식이 위안부여도 일본 용서. 자식이 음주운전 매춘. 유령회사 만들어 관급공사 1000억 꿀꺽, 내가 시장이니까 공약 1호로 내땅 개발. 아주 코메디입니다. 그런 와중에 일관되게 한 일은 '뭐가 이익이냐' 와 '민주주의 지우기' 입니다.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를 때 일수록 그 길을 밝히는 건 '이익' 입니다. 그렇게 이끌려 불이익을 배제한 표심이 이번 보궐선거였습니다. 페미는 '불이익'의 한 유형일 뿐입니다. 



7. 적폐의 논리가 강력한 이유.


'무엇이 옳은가'와 '무엇이 이익이냐'와 싸우면 어느 것이 이기고 어느 것이 더 전염성이 강한지는 당연한 일입니다. 돈 벌기 위해 하는 행동과 그냥 해야 하니까 하는 행동. 전략과 동기의 퀄리티 자체가 다릅니다.


기득권의 존속을 위해 잘 짜여진 전략과 이를 뒷받침하는 '이익'이라는 개념 아래 공들여 조직된 늑대 추종세력 일베라는 토끼들. 현재는 엠팍과 펨코로 대표되는 세월호 폭식투쟁의 후예들. 놀라지 마십시오. 이들은 진심으로 우리들을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거 모르는 순진한 것들이라고요. 이런 인식은 참 역사가 깊어서 이완용의 충고에 잘 나와 있습니다. 이완용은 늑약에서만 활약한게 아니라 언론인과 고문으로 활동하며 3.1운동하는 시민들을 향해 무려 4차례나 기고했는데 부끄럽지만 이는 위키문헌 이완용항목에 현대어로 제가 보태어 놓았습니다. 그중 핵심은 익히 아시는 


'꼭 힘 없는 것들이 시위한다. 이럴 시간에 힘을 길러라'


힘 없는 것들이 시위한다-는 이 이익본위주의자들이 역사상 무엇 하나 개혁에 앞장서거나 세상을 변화시켜본 적 없음을 나타내며. '이럴 시간에 힘을 길러라'는 상위포식자의 놀랄만큼 자애로운 포식행위이고 토끼들을 향한 희망의 메세지입니다. 너희도 '힘만' 기르면 나처럼 훈수 두고 다닐 수 있어. 라는.


일베들이 쓰는 혐오발언. 우리를 싫어해서가 아닙니다. '어리석은 것들아' 라는 맘에서 나오는 조롱과 안타까움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더 상위포식단계에 진입했을 때 기쁘게 발휘할 훈수 훈계 등의 시뮬레이션입니다.



8. 이런 적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


누가 보실진 모르겠지만 어렵게 써내려가는 이 글에서 정말 하고 싶은 두 가지 중 하나가 노무현대통령에 대해서입니다.


노무현 돌풍의 시작 기억하십니까? 권양숙여사님의 부친이 빨갱이라는 공격에 '그럼 아내를 버리란 말입니까' 로 대응한 노무현. 적폐 기득권에게 노무현이란 죽어도 이해할수 없는 존재고 반드시 싹을 없애야 하는 정신입니다.


바로 '옳은 것이 이익이다' 와 '풀뿌리민주주의'입니다. 김대중만 하더라도 대중에게 김대중이란 '선생님' 입니다. 독보적 선각자의 위치일 뿐 민주주의의 확산은 노무현이 기원입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정치. 내가 행동하면 바꿀 수 있는 정치.  '토끼가 포식자 된들 다른 토끼만 괴롭힐 뿐이지 않느냐' 며 약육강식 시스템 그 자체를 문제삼는 최초의 토끼. 토끼나 늑대나 다 같은 한표이니 토끼끼리만 뭉쳐도 생태계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린 최초의 토끼.


이렇게 기득권은 노무현이라는 극약처방을 맞이해 다른 전략을 내놓습니다. 바로 '약한 것은 틀린 것' 전략입니다. 김기춘 작품이고 김기춘은 노무현정신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사회 각지에 독버섯처럼 자라는 노무현'

'섬멸하겠다는 자세를 가져라.'

'적에게 적대감을 가져야 한다.'


지금 조국에게 하는 것과 결이 같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전략 아닌게 없습니다. 우스꽝스럽게 코알라와 합성하고 굴욕짤 만들어 효수하고, 잊을만 하면 한번씩 -특히 sbs에서 나오는 노무현 조롱. 국정원에서 일베로 하여금 노무현을 밈화하도록 한 목적은 '노무현정신은 너무 약해서 이렇게 조롱당한다'며 싹을 밟기 위해서고. 시키는대로 티 내고 싶어서 안달인 노무현 조롱은 일베들에게 중독성 강한 포식자의 여흥이기 때문입니다. 약자를 밟으며 그들은 쾌감을 느낍니다. 난 강자다. 강자가 될수 있다는 쾌감을.



9. 노무현 잡은 전략을 진화시킨 적폐들.


그들에게 국정농단이란 IMF같은겁니다. 나라를 대놓고 말아먹고 북한에 총쏴달라고 한 이적행위가 드러났는데도 이회창이 당선될뻔 한것 처럼. 이번 문재인 정권도 하필 재수 없게 최순실 태블릿 같은게 걸려서 생긴 일시적 고난일 뿐입니다.

그렇게 확신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김경수로 각 카르텔이 정상작동되는지 점검한 그들은 조국을 물고 늘어지며 정쟁의 탈을 쓴 이념전쟁을 벌입니다. 바로 '공정' 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공정과 우리가 말하는 공정은 다릅니다. 우리가 말하는 공정이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는 사회입니다. 한마디로 사파리에서 토끼도, 늑대도, 호랑이도 똑같이 1표. 고유의 모습으로 공존하는 공정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공정이란 약육강식의 계단을 오를 공정입니다. 모두가 호랑이가 되는 공정입니다. 호랑인 못되더라도 아무튼 토끼 아닌 무언가가 되어 아래를 밝을 수 있는 공정. 일일히 민주주의 하지 않고도 내게 누릴 게 주어지는 공정. 능력에 따라 벌이만 차이를 두는게 아니라 인격에도 차이를 두는 원시적 공정. 어렵게 고시 붙었으면 수사권쯤 획책할수 있는 공정. 전교1등해서 의사 됐는데 대접받을 수 있는 공정. 이를 뺏는 것은 불공정. 왜냐면 나 앞 사람은 누렸는데 나만 못누리게 하니까. 그들이 거느리는 전문 고발단체가 '사법고시존치모임' 인 것 또한 이를 시사합니다. 골치아픈 민주주의 말고 고시만 붙으면 많은게 해결되는 '공정한' 능력주의.



그래서 조국장관의 발언 '개천의 붕어 가재도 행복할수 있는 사회'라는 너무도 당연한 말에 그들은 불공정하다고 분노한겁니다. 왜냐면 용이 되고 싶은 사다리를 걷어 찬다고. 붕어도 행복하게 해주는 개념 없이 '행복해지고 싶으면 용 되지 그래?'가 그들의 사고방식입니다.


벼락거지라는 신조어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이는 사실 나도 돈 벌었지만 남보단 못벌어서 배아프다는 추악한 욕망을 포장한 말입니다. 욕망에 충실한 자신을 변호하는 것이고 이런 내 욕망을 제지시키는 건 불공정한겁니다. 왜냐면 남보다 못벌었으니까.


코인때도 같은 논리를 폈죠. '사다리를 걷어 찼다' 고요. 코인판 초기에 돈 번 사람 많은데 지금 제제하는 건 나도 한몫 챙길 기회를 뺏는 불공정이라면서요.


공정으로 불붙인 '무엇이 이익인가' 와 더불어 '민주주의는 약하다' 쌍방망이와 좀 낡았지만 '빨갱이' '좌파' 까지 흔들어대면 반드시 이긴다는 확신이 그들에겐 있습니다.


이명박근혜를 거쳐 또 하나 피어난 사회악이 있습니다. 바로 왕따와 학교폭력입니다. 나는 강하니까 약한 애는 나한테 좀 참아야해. 나는 강하니까 강한 만큼의 이익이 보장되어야 해 에서 더 발전해서 싸우지 않고 이기는 계급화가 급속도로 번져갔습니다.



10. 어떻게 해야 하는가.


조국, 추미애로 승부 봐야 합니다. 적어도 경선엔 조국or 추미애, 이재명, 박주민 등등 다 나와야 합니다. 적폐들이 조국, 추미애 갖고 공정과 도덕관을 어떻게 왜곡했는지 정면으로 부딪치고 검증받고 몰아쳐서 대선까지 가야 합니다.


문대통령 지켜야 한다는 분들이 얘기합니다. 김경수? 재판중 아니냐. 조국? 지금 조국때문에 난리인데. 추미애? 중도에게 안먹힌다. 라면서요. 이러면서도 조국 뒷통수 친 초선5인은 욕하더군요. 하나만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나마 멀쩡한 이재명밖에 없다 해서 대동단결해서 이재명으로 대선 치렀다 칩시다. 조국 추미애를 이대로 둔 채 이재명이 나중에 홍준표건 오세훈이건 대선에서 붙는다? 먹잇감밖에 안됩니다.


홍준표가 조국 추미애로 이재명한테 나불대면 뭐로 방어할건데요. 민주당 스스로가 조국, 추미애를 후보로도 내놓지 않았는데요. 반드시 조국 추미애로 전면승부해야 저들이 얼마나 '공정'을 왜곡시켰는지 대선때 적나라하게 깔 수가 있습니다.



또한, 조국, 추미애를 경선에도 안내보내고 이대로 둔 채 다음 대선을 치른다? 제가 장담합니다. 대선 집니다. 

그럼 당연히 저들은 문대통령 자살할 때까지 밀어부칠거구요. 왜냐. 제2의 노무현 막듯 제2의 문재인을 막아야 하니까요. 이익 앞에 늘 사람은 집요하고 잔인해집니다. 재집권해도 민주당이 문재인 잡아먹을겁니다. 이번 초선5인의 행동이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였습니다. 


따라서 지금 조국, 추미애 복권과 당 쇄신 없이 '이제 이재명밖에 없다' 하며 김경수,조국,추미애를 소모품 취급하는 의견들. 너무 우스워보입니다. 문대통령의 퇴임 후 걱정따윈 전혀 없어 보입니다.


전 그냥 문대통령 개인을 걱정하는게 아닙니다. 사실 전 머리가 박살나는 한이 있어도 문재인 지지할 것이지만 첨부터 문대통령 지지자는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사랑합니다. 우리나라의 핵심 정신은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 정신입니다. 헌법에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이 둘에 적합한 분을 찾다 보니 노무현이었고. 문재인이었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분이 대다수일것입니다.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이라는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사랑하는 분이 이명박근혜를 뽑기란 불가능합니다. 이런 민주주의자들을 단순히 노빠, 문빠로 칭하며 격하시키려는게 너무 가증스럽습니다. 말 어렵게 하는 사람. 그사람이 바로 사기치려는 사람입니다. 민주주의와 독립운동이라는 헌법정신을 어느 정치 세력이 더 잘 지키느냐는 논쟁에 뭐가 이익이냐, 부동산 어쩌고, 벼락거지 어쩌고는 낄 자리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세상 가장 선하신 우리들의 부모님 같은 분들은 천진난만하게 이명박근혜오세훈박형준 등에게 투표하시곤 합니다. 이는 선택맹과 민족국가의 진영이론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기회 된다면 따로 전개해보고 싶습니다.



(첨언)

생각보다 너무 많이 읽어주셔서 하나만 첨언하겠습니다.

이익인게 옳은 게 아니라

옳은 게 이익이다. 가 주장의 핵심인데.

무엇이 옳은 것인가를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

롤스의 절차적 정의론에 근거해야 합니다. 


# 과정이 정의로워야 결과도 정의로을 것이다


아무리 달콤한 말도 절차를 위반하면 욕심입니다.

다들 익숙한 방식입니다. 민주주의입니다.

우리는 각자 현인도 철인도 아니므로 정의는 이익 만큼이나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기득권은 계속 유혹합니다. 이게 이익이야. 이게 정의야. 하며.

여기서 판단할 때 '그럼 그게 정당한 절차를 거쳤느냐' 입니다.


과정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검찰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라는 뻔뻔한 짓. 대운하사업이 사대강 사업이 되고. 공정을 말하면서 LCT를 짓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약육강식에 순응한 토끼가 이런 이명박근혜식 정의론에 열광합니다. 능력있다고요. 박정희신화도 여기에 근거합니다.


지난 총선 전 코로나 대구신천지로 확진자 폭등해서 이대로 총선 망한다고. 최강욱마저 살떨려서 대통령님 코로나 선별검사좀 그만 하시지 했을 때도 묵묵히 진단하고 선별하는 절차를 지키니 대구코로나사태를 잡는 기적을 보였습니다. 절차적 정의는 이렇듯 공동체에 항상 옳습니다.


무엇이 옳은가. 민주적 절차에 따라 판단하자.

이익우선자의들은 이것을 의회독재라 합니다.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059641


      

vovo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gkdlgkdl 2021-04-13 (화) 13:18 추천 27 반대 3
근래 본 글 중 가장 훌륭하다
검은타래 2021-04-13 (화) 13:29 추천 25 반대 1
통찰력 인정. 조국 추미애는 둘다 대선에 나와야죠.
검증과정 거치며 털어낼거 다 털어내고
이재명이 돼더라도 다음 후대기수를 키워야죠
목장갑 2021-04-13 (화) 13:00 추천 13 반대 3
초선5적 ㅅㅂ
목장갑 2021-04-13 (화) 13:00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초선5적 ㅅㅂ
추천 13 반대 3
쿠키다 2021-04-13 (화) 13:03
민주당에 인재가 없는 건지, 아니면 정치를 할줄 모르는 건지, 아니면 생각이 없는 건지
NANAYAa 2021-04-13 (화) 13:07
단 몇 달만에 민주당에 후보가 없다는 상황까지 가는군요...

다시 잘 당을 정비해서 대선 꼭 이기시길 ...
컴바치 2021-04-13 (화) 13:07
깊은 통찰력을 담은 글입니다.
아니 2021-04-13 (화) 13:08
교육열은 드럽게 높아도 멍청한건 안바뀌는 듯
     
       
샤아아미타블 2021-04-13 (화) 13:27
교육의 포커스가 기득권이 되기위한 길에 맞춰져있는데
민주주의 멍청이가 되는건 본문만봐도 뻔히 보이잖습니까

모두의 자유 평등이 아닌 개인의 자유 평등만이 교육되고 있는 현실이니까요..
     
       
오라 2021-04-13 (화) 23:50
자자, 힘내세요.
우리에겐 경애하는 문재인 대통령님이 계시지 않습니까
위대한 영도력의 소유자이시며 전지전능 하신
이땅에 강림하신 하늘이 내린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역사상 인류 역사상
우주 역사상 가장 최고로 위대한 영도력의 소유자이신
우리 대통령님께서 해결하여 주실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불철주야 고생만 하시는 우리 대통령님..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어 주세요.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과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에
차이나타운 건설을 추진하고 계신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님도
세대손손 자손만대 널리 칭송받아야 할 것입니다. 굿잡~

또한 중국인들에게 주는 정착지원금, 결혼비용, 통신비,
은행 우대금리, 대출이자 감면, 세금 감면 등 각종 혜택과
우리 정치인들을 입맛대로 뽑을 수 있게 하는 선거권 등
(대한민국은 중국의 속국이니) 당연히 많은 특권을 줘야 합니다.^^

그리고 한복,김치와 태권도,태극기,한글은 중국에서 유래한 거죠.
중국산 백신을 써야 한국인들 피떡막혀 죽고 빨리 중국인들이 차지하죠.
요즘 드라마나 아이돌시장에 중국자본 들어오는 거는요
위구르,미얀마,홍콩에 중국개입하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상관말자구요.

이제 동북공정과 문화점령은 중공님의 뜻이니 복종하자구요.
일본에 치욕적으로 나라 빼앗겨 본 민족이 두번은 못빼앗기려구요.
이참에 중국에 빼앗겨서 "우리는 진짜 바보예요. 어버버~"라고 해야지요.

미세먼지,우한괴질,알몸김치,가짜계란,하수구 거터오일,서해 해상원전...
주면 주는대로 받아 처먹어야지 어디서 토를 달아...
피가 거꾸로 솟고 짜증나고 분해서 눈물이 날것 같아? ㅋㅋㅋ

근래 민주당에서 발의한 주민자치기본법은 더 디테일하게 주민을 감시하고 통제하며
더 나아가 변태노조처럼 조직과 단체의 힘으로 국가를 전복하는 원대한 계획이다.
까짓꺼 이참에 헌법의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 빼버리고 '민주주의'해서
'인민민주주의'로 공산화 갑시다. 앞으로 국민의 자유 따위는 개나 줘버립시다.ㅎㅎ

우리 위대하신 대통령님의 근엄한 깊은 뜻이기도 합니다.
          
            
얏따꼴따날따 2021-04-14 (수) 02:48
개인이 생각해서 이런글을 적지는 않을테고 이런 병신들은 어디서 이런 글  복사 붙이기할까...ㅋㅋㅋ
          
            
뽀에요 2021-04-14 (수) 09:26
벌레인증을 이렇게 길게 쓰다니..

벌레 지능도 점점 진화하는 중
대장부 2021-04-13 (화) 13:11
기득권과 적폐들, 진보와 노무현정신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를 잘 했네요..
훌륭한 글입니다. 꼭 정독해서 읽어보세요...
gkdlgkdl 2021-04-13 (화) 13:18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근래 본 글 중 가장 훌륭하다
추천 27 반대 3
편지쓰기 2021-04-13 (화) 13:19
이글은 괜찮은 글이네요. 갈통 글 읽다가 이글을 보니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진심모드 2021-04-13 (화) 13:22
윗글중 토끼들아 시위 하지말고 힘을 길러라 인데요.

토끼(여성)

힘(폐미)

이해 되시죠?
추천 0 반대 12
검은타래 2021-04-13 (화) 13:29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통찰력 인정. 조국 추미애는 둘다 대선에 나와야죠.
검증과정 거치며 털어낼거 다 털어내고
이재명이 돼더라도 다음 후대기수를 키워야죠
추천 25 반대 1
궁디짤이나보… 2021-04-13 (화) 13:35
아마 대도시에선 체감하기 쉽지 않겠지만, 지방 소도시를 보면 저게 딱 맞는게 보통 지역 유력인사들 집안은(특히 남부 해안지대) 일제 때, 대부분의 남부해안지방 도시들이 수탈창구였던 덕에, 거기서 이권을 잡고 일본이 털어먹는 인절미서 떨어진 콩고물 줏어먹고 불린걸 지켜서 대물림 해온 집안들이죠.
단적인 예로 아무리 친일 비판을 해도 거제와 통영이 유치진을 서로 자기 동네 사람이라며 기념사업을 경쟁적으로 하는 것도 그에 대한 비판의식 자체가 없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돌아가셨지만, 일제시대를 경험하셨던 분들은 그때가 여기는 더 살기 좋았다 되려 옹호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 유치진이 상경하기 전 지역 문인회에서 활동했는데 이때 같이 활동하셨던 분들을 어쩌다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정말 가관이었죠.
그런 지방 유력인사들이 작은 소도시에선 정치고 경제고 문화고 그대로 대를 물려가며 해오고 있죠. 일본이 아직 중세 봉건사회를 못벗어났네, 정치도 대물림이네 비웃는데 소도시들은 별반 그쪽이랑 차이 없어요.
그럼 이 몇몇 이미 오래전부터 해처먹어 오던 유력인사들이 더럽다고 하냐면, 죄다 거기 빌붙어서 어떻게든 엮여야 뭐라도 줏어먹으니 까지도 못할 뿐 더러, 그걸 나서서 지켜줍니다.
영남이 매번 선거마다 아무리 와 저건 좀 싶어도 죄다 그 당 일색이냐면 이런게 깔려있어서 그렇습니다. 나라 팔아먹어도 그 당이란게 우스개 소리가 아니라, 이쪽은 진짜 그쪽으로 붙어야 뭐라도 얻어먹는다는걸 배워온 곳이라 안바껴요. 이게 노골적으로 바로 보이는게 지금 네비나 지도 어플 켜고 고속도로 깔린거만 봐도 좌 우가 떡하니 차이나지요. 그렇게 줏어먹어 왔는데, 이걸 뺏기고 싶을까요?
젊다고 다르냐면 그 기득권들이 누군데? 이미 갖고 있던거 물려받은 쪽, 어쩌다 줏어먹고 큰 애들이라.. 세대 불문 빨아재끼는 이유죠.
위에도 말했지만 그렇게 서로 한다리 건너면 어떻게든 다 얽혀있기에 좌우가 없어요. 지방은. 그럼 하던 그놈 시켜주는겁니다. 그럼 뭐라도 얻어먹겠거니.. 하고.
     
       
궁디짤이나보… 2021-04-13 (화) 14:07
그런데 그런 영남에서도 표를 준건 이제 지들끼리 해먹는거 배알꼴려서 못보겠다, 해도 너무 해처먹는다, 어차피 해먹던 그놈들끼리 해처먹고 줏어먹을 것도 없더라, 좀 못하게 하라고 준건데 그걸 안조져? 착한놈 코스프레 하지말고 좀 패라고..
pinetree 2021-04-13 (화) 13:37
일독하게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나쁜돌 2021-04-13 (화) 13:39
숙청을 하게 되면 정권을 놓쳤을 때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음.
민주당이 설설기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생각함.
때문에 다음 대통령을 이재명을 지지하며, 그래서 미안하게 생각함...
그를 자폭카드로 생각하고 있는거리서...
탕아 2021-04-13 (화) 13:40
ㅇㅈ
해피공유 2021-04-13 (화) 14:04
초반 전개와 해석은 좋았지만, 후반 선거 공략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설득력은 부족함. 민주당이 민심을 잃은 건 코로나라는 경제 악조건이 크고, 언론, 검찰, 사법계, 재벌, 부동산 투기세력 등의 기득권과의 힘싸움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이며 너무 질질 끌면서 국민들을 지치게 하는 와중에 도덕적 흠집과 내로남불성 헛점을 자주 드러냈다는 게 문제임. 이익과 정의의 싸움에서 제3자로서 막연하거나 보편적이면 정의가 눈치 싸움에서 이기지만 구체적이고 당사자나 미래 당사자로서 현실적인 문제가 되면 이익쪽으로 기울어짐. 아파트값 비싸다고 난리치지만 막상 어떻게든 빚내서라도 사는 순간 아파트 가격은 계속 올라야는 게 당연해짐.
     
       
뽀에요 2021-04-14 (수) 09:28
??? 글 읽으신거 맞아요?

도덕적 흠집, 내로남불 후보 경선에 나와서

다 털라고 적혀있는데요?
cFrxoima 2021-04-13 (화) 14:46
글 상당히 재밌게 잘 썼네요.
위의 본인의 배경설명 부분 빼고 보더라도 훌륭한 주장입니다.
정의는승리한… 2021-04-13 (화) 14:51
가난한 사람이 부자의 정책을 지지하고 보수화되는 이유가 이해가 안되네요
여우고양이 2021-04-13 (화) 18:56
좋은 글이네요

'이익'
띠용Eldyd 2021-04-13 (화) 19:59
이것은 투자의 개념으로 봤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튼, 목표가 정당하다고 해도 과정과 수단마저 정당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이들은 말하죠.
우리는 페미와 기회 박탈에 대해 분노하고 공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
그래서 투표는 적폐에게 했다. (누구보다도 널리 알려진 개망나니들에게)

이 투표결과로 인해 이익을 보는 것은 누구고 실제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이들은 누굴까요.
가장 큰 득을 보는 자들을 밀어주는 건 그들에게 놀아나고 있거나 그들에게 무언가 떡고물을 받는 이들뿐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참 어지러운 것 같습니다.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의 목표를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목표가 민주화이고 공정한 사회인데 그걸 이룰 수단으로 적폐를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지배를 받는다는 건...
안타까운 지능처참입니다.
칸타 2021-04-14 (수) 00:23
문재인 대통령 뽑았고 180석 뽑았고, 국민들은  분명 변화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보니 민주당 걔네들도 기득권이거든요.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민주당 자체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서포트 안해주잔아요.
숲냥 2021-04-14 (수) 00:55
차차기 대선은 추미애가 메인으로 나올겁니다. 현재로서는 민주당에 더 인물이 없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여론조사에서 추미애 비호감도가 윤석열 제외 정치인 전체에서 1위 했어요 (20% 이상)
추미애는 앞으로 이미지 잘 만들어가야 합니다. 안 그러면 차차기 대선 민주당이 집니다.
백련 2021-04-14 (수) 09:38
민주당식으로 문제라고 생각하는걸 보기 좋게 해석해서 쓴글이지
진짜 본질과는 거리가 머네요
페미문제를 저런식으로 축약해서 말할 정도는 아닌데 말이죠
이런글에 수긍하는당원이 많다면
장담하지만 민주당은 그냥 짐.
왜에에 2021-04-14 (수) 12:25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네요
와워우어엌 2021-04-14 (수) 12:56
분명 지금은 계속 떨어져 나가는 민주당의 인물들을 붙잡고 계속해서 정치에 참여시켜야 할 때죠.
조국이나 추미애나 그리고 노회찬 의원이나 박원순, 함정에 빠질뻔 한 유시민 선생님등 그 쪽 인간들은 쓰레기 같은 작업을 하고 있고 아직 제대로 물갈이를 하지도 못 했습니다.
발 한 번 잘 못 뻗었다가는 다시 80년대 군부와 같은 날이 오는게 한 순간이 될 수도 있죠.
그래서 민주당이 잘 하든 못 하든 국힘이랑 개검찰 및 기득권은 반드시 뿌리뽑고나서 시작해야 됩니다.
투표에서 국힘당에 절대로 표를 주지 않아야 할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왜 민주당이나 정부는 그쪽 인간들 떠먹여주는 폐미를 그렇게 받드는지 불공정한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힘을 줬는데 스스로 불공정을 행한 다는게 참 답답하고 어이가 없는 점이 많죠.
이번 투표로 좀 쇄신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구)유머게시판 
유머게시판  일간조회순 | 일간추천순 | 일간댓글순 | 주간조회순 | 주간추천순 | 주간댓글순 | 월간조회순 | 월간추천순
분류인기순  유머 | 감동 | 동물 | 엽기 | 공포 | 블박 | 후방 | 영상 | 사회 | 기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필독] 유머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eToLAND 06-19 83
 [필독] 댓글 작성시 욕설/반말/인신공격/비방 제재처리 안내 eToLAND 06-19 60
 [안내] 사이트 속도나 이미지 로딩 속도가 느릴 때 안내 eToLAND 06-19 14
[비밀상점]  [이토회원단독] 3채널 송가인 블랙박스 싹찍어 라이트 3종 특가행사 (103) 메디프론디비티
68992 [유머]  연하 남친과 모텔 간 연상녀 썰 (1) 이미지 알랄라 03:51 1 300
68991 [유머]  경찰시험을 1년만에 합격한 비결.jpg (1) 이미지 미친강아지 03:36 1 452
68990 [유머]  남자들은 좋겠다... 이쁜 여자 많아서...jpg 이미지 미친강아지 03:32 1 505
68989 [기타]  일본은 진짜 큰일이구나 이미지 미친강아지 03:19 4 618
68988 [유머]  저세상 관절 춤 (1) 이미지 조아용 03:16 2 466
68987 [유머]  미스코리아가 인기가 없어진 이유 ㅓㅜㅑ .JPG (12) 이미지 샌프란시스코 02:56 2 1469
68986 [기타]  [정보]네x버페이 무료 줍줍 (1) 이미지 휴지끈티팬티 02:32 4 918
68985 [기타]  45살 배우 김현주 미모 (8) 이미지 사나미나 02:26 8 1696
68984 [사회]  추미애 전 장관 페이스북 (3) 이미지 사나미나 02:22 18 702
68983 [사회]  이재명, 부동산 사과에 "개혁 방해한 관료들의 책임이 커.." (2) 이미지 사나미나 02:16 11 539
68982 [기타]  911 테러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6) 이미지 사나미나 02:10 8 1448
68981 [기타]  [BBC코리아] 짱깨가 짱깨 하는군요;;; (4) 이미지 봄의요정루나 02:09 11 1264
68980 [기타]  일본 : 겨우 비행기 4대로 뭘 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10) 이미지 사나미나 02:05 13 1900
68979 [기타]  나라별 백신접종 유도 (3) 이미지 사나미나 01:51 5 1080
68978 [기타]  손연재 의자 커블체어 근황 .JPG (5) 이미지 샌프란시스코 01:31 10 3352
68977 [유머]  곽도원처럼 살고 싶다는 기안84 (3) 이미지 일체유심조 01:23 11 2279
68976 [유머]  요즘 150만 원 컴퓨터 (6) 이미지 일체유심조 01:17 2 3368
68975 [유머]  한잘알 비교 (9) 이미지 일체유심조 01:04 11 2318
68974 [후방]  애프리 (4) 이미지 DannyKas 01:01 13 2480
68973 [유머]  의외로 산에서 만날 수 있는 것 (4) 이미지 일체유심조 00:55 2 2606
68972 [유머]  진리를 깨달아버린 주식투자자 (12) 이미지 일체유심조 00:51 11 3344
68971 [유머]  운동선수가 말하는 왁싱 (6) 이미지 일체유심조 00:48 7 3523
68970 [유머]  도지코인 피규어 만든 디씨인 (3) 이미지 일체유심조 00:44 6 2922
68969 [유머]  자존감 낮은 여자친구 도와주기 프로젝트 (1) 이미지 일체유심조 00:42 4 2623
68968 [유머]  한국어가 너무 어렵다는 일본 성우 (13) 이미지 일체유심조 00:39 12 3295
68967 [기타]  짱구는 못말려 미방영 에피소드 (4) 이미지 일체유심조 00:36 5 2073
68966 [유머]  동네 치킨집 추가 옵션 .JPG (4) 이미지 샌프란시스코 00:35 5 3351
68965 [기타]  군대 다이어트 식단 공개 .JPG (7) 이미지 샌프란시스코 00:34 7 2499
68964 [후방]  청소하는 처자 이미지 러브써니 00:34 3 1854
68963 [후방]  운동하는 처자 이미지 러브써니 00:33 3 1434
68962 [후방]  브라 리뷰하는 처자 이미지 러브써니 00:32 4 2285
68961 [유머]  에이핑크 은지 대타로 리허설했던 매니저 '레전드 댓글 모음' (1) 스미노프 00:31 4 1861
68960 [후방]  머리 만지는 BJ 손밍 이미지 러브써니 00:31 3 2445
68959 [후방]  레깅스 리뷰하는 처자 이미지 러브써니 00:30 3 1942
68958 [사회]  현재 정부에 불만이 많으시더라도...jpg (32) 이미지 미친강아지 00:30 51 2875
68957 [기타]  김태희 근황 .JPG (6) 이미지 샌프란시스코 00:24 4 3637
68956 [기타]  옆나라 딸기크림빵.jpg (5) 이미지 gingerale 00:23 4 2662
68955 [동물]  콧구멍들 (4) 이미지 gingerale 00:22 9 936
68954 [기타]  철거 난이도 상 폐건물 (6) 이미지 gingerale 00:22 7 2827
68953 [엽기]  자전거 과속질주할때 옆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위험.. (1) 이미지 미스터차우 00:17 4 1583
68952 [사회]  을X대 총학생회 인스타에 올라온 포스터 여기도 메X이? (5) 이미지 ㅎㅎㅎ44 00:05 5 1977
68951 [기타]  딱밤학대’ 맘카페 글 이후 목숨 끊은 어린이집 원장 (8) 이미지 킨킨 00:03 11 1950
68950 [기타]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 (12) 이미지 천상유희 00:00 15 2596
68949 [후방]  30대의 원숙미를 느껴보자.jpg 이미지 탈레랑 00:00 17 5053
68948 [후방]  셀프 쪼물락쪼물락.....gif (2) 이미지 탈레랑 00:00 15 3490
68947 [후방]  욕조물 넘칠듯한 엄청난 가슴.jpg (4) 이미지 탈레랑 00:00 17 3121
68946 [기타]  자연은 살아있다~ (4) 이미지 Goauld 05-10 7 1653
68945 [유머]  펀쿨섹 클럽에 가입한 단발좌.gif (3) 이미지 뚝형 05-10 12 3876
68944 [유머]  사회생활은 내가 맡은 일만 잘하면 됨 (1) 이미지 원희와pika쭌 05-10 10 2089
68943 [사회]  국민의짐 당대표 지지율 현황 (27) 이미지 파지올리 05-10 28 3535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