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것들이 많이 있네요

미국인이 한국 영어시험지 보면서 느끼는 기분이 이런걸 지도 모르겠네요

어떤게 애매한가요?
우리나라 수능 영어지문 하고는 수준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맞는 말씀입니다 우리 수능 영어랑은 수준차이 많이나지요

수능 말고요 유투브에서 나오는 중고등 영어시험지보고 외국인들이 정답이 이것만 될수 없다라는 식의 것을 본게 생각나서요

첫단락 지문 2번 3,4번 둘다 정답일거구요 낯이 얼굴이니

지문들 천천히 다 보니 이거 말고는 애매한게 없네요

저기서 문맥 상 낯이 뜻하는 바는 단순히 얼굴의 정면이 아니라, 체면과 비슷한 의미가 포함된 것 아닌가요??

네 당연하죠 얼굴 낯 체면 면목

'얼굴을 들수없다' '낯을 들수없다''얼굴이 안선다''면목이 없다' 모두 얼굴인데 체면을 비유해서 쓰이죠;;

얼굴 정면이아니라

그래서 낯,얼굴 같은 말이라 답글 달았습니다... 뭔가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가만히 있을걸 ㅠㅠ

아뇨 저기선 단순히 얼굴과 낯이 같은 의미다 라고 하기에는, 문맥상 '볼 낯이 없다'라는 숙어순히 얼굴과 낯이 같은 의미다 라고 하기에는, 문맥상 '볼 낯이 없다'라는 관용어구(맞는 표현인지 모르겠네요)를 사용한 것이기에 3번만 정답이라고 보는게 맞는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볼 얼굴이 없다 라고 하진 않으니까요

얼마전  논란이 되었던 문제가 생각나네요

관용어구 말씀하셨는데요 '볼 낯이 없다','볼 얼굴이 없다','볼 면목이 없다' 라던지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가 맞고 '태양이 서쪽에서 뜨겠다'가

이걸 틀렸다고 선을 긋는게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뭐 어찌됐건 매생이님 말씀데로 '낯이' 정답이고 출재자의 의도겠지만요

괜한 댓글을 달았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다 풀어보니 모두 명확한 정답이 존재하네요.
한국인이면 매우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지만 외국인한테는 상당히 어려울듯 하네요.
국어능력을 평가하기에는 좋은 문제들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