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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이나사지

아는 사람이 NASA라고요?

그걸 떠나서 4년간 방치 됫는데 소리가 멀정하게 날까요?
일단 조율사 불러서 점검부터 받아봐야 할텐데요

전문적으로 관리받는다는데요?

그간 관리해주신 분도 소개해준다 했으니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던건 아닌 것 같은데요.

8.3천 피아노를 사고파는데, 그랜드 조율비 25만원이 뭐 대수라고... 그리고 집에 피아노를 들여놓는 피아니스트나 전공자들은 항온항습시스템이 피아노에 정말 중요하단걸 기본적으로 알아요 ㅎㅎ

딱 자기수준에 맞게 생각하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저는 모르겠네요 ㅠ

현대미술처럼 그들만의 세상인가?

저런것도 당근에서 사가나요ㄷㄷ

제가 아는 선생님 중에 집안에 2.7미터 크기의 콘서트용 스타인웨이를 들여놓으신 분이 있는데, 스타인웨이를 집에 놓는다는 건 정말 부자거나, 정말 필요할 경우이니까요...

피아노는 관리만 잘 하면 100년도 갈 수 있고, 또 저런 분 같은 경우엔 아마 피아노방을 따로 항온 항습시스템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할게 분명합니다. 안 그럼 돈 1억을 그대로 불태워버리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모든면에서 야마하는 스타인웨이를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집안에 들여놓을 피아노로 야마하C3 크기의 피아노를 저 가격에 산다는건 좀 아닌듯. 레코딩 스튜디오나 작은 홀일 경우엔 몰라도. 아마 사는 사람이 있다면 분명 개인 음악홀을 위해서 살겁니다. 그리고 분명 한번은 시연해보고 사겠죠. 돈만 있더라면 개인 홀이나 스튜디오 만들어서 거기에 두고싶은 피아노에요. 조율은 매일매일 제가 스스로 배워서라도 해두고요 ㅎ....

마지막으로 피아노에 새겨진 랑랑싸인은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ㅎ

저정도 사갈 사람이 당근을 할지가 의문...

오..사고싶다..

저걸 왜 당근에...

당근은 본인이 안쓰는거 저렴하게 팔고 필요한사람이 저렴하게 사는 곳아닌가요..

일단 본인이 안쓰고 ...
저 가격이 저렴한거 일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ㅡ.ㅡ

자신만의 기준이 객관적인 기준이라 생각치 마세요...

그러게요 제가 제 기준에서만 생각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제 생각에는 저런 특별한 물건은 경매를 하는게 맞지 않나싶어서요

저 금액이 누군가에게는 몇만원처럼 거래할 수 있는 작은 금액일 수 도있을텐데 말이에요

근데 혹시 당근마켓 사용은 해보셨죠??

중국인이 몇억주고 사갈듯

저도 피아노치는 사람이지만 랑랑 사인이 아니라 조성진 사인이였으면 사고 싶었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