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습하고 더운곳이라서, 오히려 떵속이 더 안락했을 듯.

폐쇄공포증있으면 와~ 그냥 뒈질듯...

유명한 구찌터널 들어가 봤는데 사진처럼 안락하지 않음.  덥고 습해서 한증막 안을 오리걸음으로 걸어다닌거 같음. 오리걸음 여자도 보이네. 없던 폐쇄공포증이 생김.  1초라도 더 빨리 머리를 땅 밖으로 내밀고 싶은 마음뿐이었음. 갑갑해 뒤지는 줄.

내리다가 반대 눌렀네요 ㅈㅅㅈㅅ

유튜브에 배트남 남자 몇놈이서 원시시대 집 짓는다고 땅만 존나게 파는 영상있는데. 땅이 딱 저렇게 잘파지고 잘 무너지지도 않는 흙임.

어렸을 때 영화보면 배트공 땅굴이라고 해서 무슨 탄광 갱도정도 생각했는데. 저정도면 그냥 집이네 집

비오면 배수는 어떻게 했을란가 비도 많이오는 지역 같던데..

구찌 터널중에 개방이 되어서 관광객이 들어가는곳은 좀 개조를 해서 덩치 큰 외국인이 들어갈수있도록 한곳이고...
실제 땅꿀은 현대인이 들어갈수가 없음... 그때에 베트콩의 키가 140인가 150정도라고 들었음...그러니깐 현대의 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키로 전쟁을 한거임..그리고 북베트남 하고 남쪽하고 인종이 다름... 북베트남은 좀 더 키가 크고 얼굴이 하얀 쪽이고 남쪽은 좀 검지만 키가 작음...그런 작은 키가 기어서 들어 갈 정도로 입구가 좁고 미로 처럼 되어있었지...그래서 미군도 그중에 제일 키가 작은 160 중반이나 170대에 장병을 터널작전을 투입시킴..

폐소공포증

베트남은 지반이 굉장히 무른 편 입니다. 특히나 땅굴이 존재했던 베트남의 남부 지역은 메콩강 삼각주를 필두로 해서 퇴적지형이 주된 지형이었기 때문에 땅굴 파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했죠. 지반이 약한 문제는 현재도 이어져서 메콩강 델타지역의 경우에는 건물 지어 놓으면 몇 년 지나지 않아서 여기저기 금이 가고 지반침하가 일어나고 난리가 그런 난리가 없습니다. 당장 베트남 제2의 도시인 호치민의 경우 매년 조금씩 가라앉고 있어서 수십년 뒤에는 도시의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길 거라는 예상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