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민폐냐.아 진짜.

저런 과적 차량은 도로에서 심심치않게 볼수 있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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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병신새끼

저게 하중이동을 할 줄 아는 레이서가 아닌 이상, 안넘어질 수가 있나 ㅡㅡ;

배송 비용 아낄려다가 차,물건 다 망가지네

무게중심이 위에 있는데 짐짠놈이 엿매긴건가,;;

번호판 흰색이면
윗사람들이
괜찮다고 실어 보낸거겠지

저거 짐 다 부서지고 차 망가지고 도로통행 막고 망가지고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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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대구 같으네....

반대 머지 ㅋㅋㅋㅋ 중간에 표지판 보면 대구라고 써있음

진찐 ㅂㅅ

될줄 알았나

어..어..어..어?

두차선 다 안막았으니 불행중 다행이라 해야될라나요

이건 진짜... 지능의 문제인 듯...

어이구 이런....ㅉㅉㅉ

저거 타이어에 문제 생긴거 아닌가요 ??
합판 ?? 박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짐 고정도 잘못한거 같지만. 그래도 저렇게 기울어질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타이어에 문제가 있으면 운전제어가 안되니 그전에 운행을 멈추고 차량 상태를 보려고 했겠죠

저 짐이 문제가 없다니...

잘못실었네...

원단 싣고 가네...

꼬시다

대구를 이렇게라도 보니 반갑네 ㅋㅋㅋ
저기 공단 많은 지역이라 가까운 거리 정도는 과적으로 다니는 차량 많음...

고정 바를 초짜가 맸나보네요.
종이 박스 적재는 대개 저런식으로 높이 적재로 주문합니다.
저렇게 안실으면 오더가 안떨어지죠.

종이박스 무게로도 저정도 현상이 가능할까요?
화면상으로는 바람도 없어보이는데...

무게보다는 높이가 높은데 적재가 잘못되어보입니다.

병신같이 꾸역꾸역 가네 ㅋㅋ 뒤지고싶어서

병신이 병신짓 한거네.

일 돈벌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왜 돈 바닥에 버림?

뭐...세상 일이 참 복잡함.
우리 부모 모두 경상도 출신이고, 나이도 뭐 드실 대로 드셨는데,
화물연대 나와서 난리 쳐대는 거 아무 얘기도 안 하심.
그러니까 아무리 꼴통보수극우인 사람도 그게 발현되는 대상은 자기 상상력 내에서만 인거고,
직접 겪어본 일들에 대해서는 쉽게 입을 못 대는 법임.
왜 이렇게 썰서두를 길게 잡냐고?
우리 부모님이 예전에 화물 차주 일을 해봐서 그런다는 거여.

예전일이라서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우리 부모님 하실 땐 대기업 지입으로 들어가면 화물 법정 요금의 50%밖에 안 쳐줬음.
이게 뭔 얘기냐면 시급으로 따지면 최저임금의 50%밖에 안 준다는 거여.

화물이라는 게 부피에 비해 무게 많이 나가는 게 많어.
8톤 트럭에 8톤 실어 놓으면 우리가 알고 있는 적재된 화물차랑 다른 그림이 돼...^^
흔히들 모는 앞쪽 탑차 높이를 넘어서 적재된 화물, 그거 대부분 허용중량 넘어서는 과적이다.
(스티로폼 등 특수 화물이 아닌 이상)

그러면 왜 과적을 하느냐? 돈을 적게 줘서 그래.
돈을 적게 주면 씨바 그 일을 안하면 되지 왜 그러고 있나? 병신들인가?
맞다. 병신들 맞어.
근데 일단 발을 담그면 전체의 구도를 개인이 바꿀 수 있는 건 별로 없고 적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그 적응이라는 게 과적이야. 8톤에 20톤 이상 올라가....

그러니 발주처인 대기업이 과적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꼴이야.
법정요금 100%를 쳐줘도 그게 최저임금이야.
(예전에 법정요금도 아니고 그냥 '교통부'에서 권고하는 요금표 수준이었지, 안 지켜도 뭐가 없었음.)
뭐 또 대기업 탓만 하고 거기에 동조하는 차주나 기사를 또 피해자 코스프레 한다고?
뭐 그럴 수도 있지. 그 논리도 맞다.

근데 이 과적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자고 협상을 주도하는 차주들...
일감 안줘. 밥줄 끊기게 해.
단독으로는 타겟이 되니 단체를 만들어. 차주 협의회 같은 거 만들어서 단체로 대응하자고 해.
근데 그러면 대기업은 각개 격파로 나와.

인간관계 원거리인 차주부터 공략해서,
야, 너 기회다. 이거 길게 갈 거 같으니까 이 참에 차 몇 대 더 뽑아라. 일감 몰아줄게.
그리고 이거 협상이 되어도 너한테 일감 몰빵해 줄테니까 넌 거기서 빠져. 어차피 쟤네들 못 이겨.

그리고 부당한 화물단가를 해결하고자 했던 차주 협의회 이런 거 흐지부지 돼.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자영업자들이야.
파업 비슷한 거 일주일만 가도 집에서 볼멘 소리 나와.
화물 옮기고 바우처 받아서 그거 갖다주면 한 일주일 뒤에 입금 받는 구조였는데,
그게 끊기면 그냥 뭐 코로나 퍼진 식당같이 된다는 거지.
그리고 한 2, 3주 뒤면 다시 그 화물업계를 '정상복귀'된다.
차 한대 당 90년대 초반 기준으로 천만원 가까이 매출 나왔다.
대박 같지? 천만원 중에 800만원이 그냥 나가.
기름값, 타이어, 오일, 기사 월급, 차 할부(감가상각), 보험료...
차 한대 당 90년대 초반에 200씩 튀어 나오니 3~5대 가진 차주 입장에서는 꿀 빠는 거 같지?
반드시 사고는 일어나. 대물이건 대인이건...그거 모아둔 거 한 방에 다 날아간다.
아니면 보험료가 이빠이 오르거나...

그래서 그 짓거리 때려친 우리 부친이,
한 십년 지난 후에 화물연대가 다른 화물차 불태우는 거 TV로 보시더니 한 말씀 하더라?
참고로, 이 양반은 박정희로 시작하는 정권 타순 이외에 다른 타순을 선택한 적이 없는 노인네다.
"... 대충 봐도 뭔 내용인지 알겠구마. 허이구..."

뭐, 정치 얘기를 하자는 건 아닌데,
과적 문제가 그래. 지금도 별로 크게 바뀐 건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유튜브 보면 트럭커들 영상 많이 나오는 데,
내가 아는 수준에서는 그 양반들은 그나마 참 괜찮은 형편인 걸로 알고 있음.
그게 실력이건 운이건...
내가 아는 수준에서는, 아직도 과적을 사실상 강요당하는 경우도 많아.
그러니 저런 건 법적으로 규제를 강화해야 해.
화주나, 차주나, 기사나 개인들에게 어떤 규범을 자발적으로 하도록 하는 건 불가능해.
법적으로 규제를 강력하게 해야 해.
근데 그 규제라는 게 단순하게 과적을 금지하는 저차원적인 게 아니라,
화물요금에서부터 화물차의 형태, 화주, 차주, 기사에게 모두 적용되는 규제가 필요함.
그래야 이게 근원적으로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