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서 볼때마다 박격포 얘들 너무 불쌍했음.

ㅇㅇ 그래도 박렬이라 그러나 연습하는게 볼때마다 얼마나 신기하던지 ㅇㅅㅇㅋㅋ

제가 그 논산 훈련소 박격포 후반기
마지막 기수
444기입니다...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제발 헛소리하는 노인네 영상은 삼가해주세요.
무심코 누르고나서 깜짝 놀랐네요.

연병장에서 60mm 포반 깃대 꽂는거 차려포?? 그런거 할 때 마다 옆에서 응원해줬는데..(2주차 완전친한 선임이 있어서).

전방에 차려포! 차려포!
하면 탄약수가 깃대들고 미친듯이 뛰어서 맨땅에 박아야하죠 ㅠㅠ

GPS고 뭐고 가볍냐고 이거 개발자놈들 군장매고 이거 들려봐야함

사람들이 유모모 씨가  누군지 잘 모르시내 ,,, ㅉㅉ

덕분에 영상은 안봤습니다.

일단 전 구형 썼고
탄젠트 코탄젠트 라디안 어쩌구저쩌구 해가면서 공학용 계산기에 직접 만든 수식 때려서 각도 잡았고
사표라는 책 달달 외워서 구름 운행으로 풍속 측정하고, 깃발 보고 풍향 보고, 발사 할 때마다 포강 내 압력 잡아가면서 고폭탄 만발 한 FDC로서...

개부럽긴 한데...
예전부터 저거 있다고 들었습니다. 공학용 계산기가 아니라 자동 계산 되는거.
한 05년도에도 있었으니 최신 내용은 아니겠죠.

다만

있는데 전방에서 쓴다는 소문만 들었고 본적은 없습니다.

전군 보급이 됐나 마나가 문제인데

어차피 예비군은 겨냥대 박아야 할거임...

관측병이셨나요?

계산은 보통 관측병이 하거나 부로 통신병 or 분대장만 하지않았었나요?

진짜 포판매고 행군하다 던져버리고싶었는데 ㅅㅂ

emp나 전자전 대비했을때 기능 먹통되거나 하는건없으려나요? 가끔 너무 디지털화되는거보면 한방에 무용지물되는거아닐까 걱정되기도함....훈련도 거의 그에 맞춰 될테니 수동으로 된다해도 사람이 정확히 맞출수있을까싶기도하고...

그럼 FDC 필요 없는건가?
21세긴데 그냥 박렬만 하면 알아서 OP가 좌표 불러주는데로 계산해서 탄만 넣어주면 나가게끔 못만드나??

비상 시를 위해서 구형도 연습시킬겁니다... ^^

그래도 나침의 겨냥대 가늠자를 통한 전통적인 방식도 숙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동화의 가장큰 맹점이 자동화기기가 먹통일때 발생하는 작전수행불가입니다.

영상보니까 가늠자도 디지털이고 계산기 관측기도 기계로 하던데..
물론 기본적인 계산법은 배우겠지만 배우는걸로 부족하고 숙달이 되어야 합니다.
관측도 gps로 좌표따는것 같은데 대대 화기중대 소속의 관측병이 보병중대에 배속이 되던..보병중대의 포반이 관측임무를 해주던 전통적인 방법을 충분히 숙지후에 자동화 교육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81미리가 제일 좆같은건

저거 들고 행군할때임

내가 그당시 병장때라서 체력은좋았는데

포다리 들고 행군하는데  무게중심이 안맞아서 진짜 엿같았음

81미리 60미리 행군할때 들고다님 잦같음

정확한 재원이 궁금했는데..
대략적으로 밖에 안나오네요
https://news.v.daum.net/v/20190829084335766

신형 81㎜ 박격포는 기존 KM187 81㎜ 박격포보다 무게는 20% 줄고, 전용차량에 탑재할 수 있어 기동성이 강화됐다.

방사청은 "기존 박격포 대비 무게를 10㎏ 가까이 줄여 병사의 피로도와 부상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운용인원을 기존 1문당 5명에서 4명으로 감축해 미래 군 구조개편에 따른 작전병력 감소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구형 세명이서 나눠서 들었는데 가벼워졌다니까 1인운반 시킬거같음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