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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이재명 말대로 프랑스처럼 대학명 통합하는게 맞는거 같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님..

교수 뿌리부터 정부 지원 과제 까지 모기들이 너무 많음

그렇게 까지 복잡하다 안간단하다 그러다가 언제함

세금이 줄줄새는데

어찌되었든 문제가 보이는데 시작을해야지

잘 몰라서 여쭙니다.
학교가 각 법인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세금이 어떻게 새고 있나요?

한국 대학들은 대부분 사립이어서 교육부에서도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정말 간단한 문제가 아닌게..
숫자로 바꼈다고 사람들 마음도 바뀌진 않는다고...

서울대를 서울 3대, 연세대를 서울 1대, 고려대를 서울 2대 라고 쳐요.
그러면.. 사람들 뇌리속에 서울대가 사라져서 평준화 될거라고 생각해요?

아예 프랑스식으로 도입해도 마찬가지죠.
뭔지 아시죠?

대입시험 패스하면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거..
턱걸이로 패스한 놈이 서울 3대(그러니까 서울대) 입학했다고 쳐요.
근데 프랑스는 입학은 자유로워도 졸업은 힘들다는거 아시죠?
그러다 유급 맞으면.. 결국엔 전남 3대 같은데 가야 할지도 몰라요.(지방대를 뭐 무시하겠다는건 아니지만)
결국엔 서울3대(그러니까 서울대) 졸업생이 우대를 받게 될거에요.

숫자로 바꾼다고 다 바뀌는게 아닙니다.


용모 단정한 여성... 이라는 여자의 채용조건이 남녀 차별에 부적합해서 뺐어요.
이젠 용모 단정한 여성 이라는 모집 요강은 없어요.
그럼 용모 개판인 여자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에요?
면접에서 걸러집니다.

용모 단정이 말쑥한 차림이 아니라 얼굴 반반한 여자.. 라고 해도 마찬가지에요.
말을 안한다고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ㅋㅋㅋ 이런거 보면 이재명이 참 워딩을 잘 함 ㅋㅋㅋ 비현실적인 거를 얘기하면서, 여러분은 피해자였습니다로 우기기 ㅋㅋㅋ 현실은 서울대 폐지론자 유시민이 딸을 서울대 보내고, 지 아빠 이름 팔아서 서울대 학생회장까지 시킴 ㅋㅋㅋ

대구 사람인가 보구만.. 부산이면 부산대, 대구면 경북대 공부잘하는데 서울갈돈 부족하면 가는 코스..

요즘은 부산대도 지잡대 축에 들어갑니다.
옛날에는 서울대 다음 부산대 그리고 연,고대 순서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경북대가 설립 초기만하더라도 커트라인 장난이 아니었죠.
대구 경북 수재들이 다 모여드는 부산대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년도에는 경북대가 더 높게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거국중에서는 서울제외 부산 경북이 최고죠. 요즘은 서울 갈 돈이 없으면 빚지고 가버리니 ㅠㅠ

옛날에는 부산대나 지방 국립대가 높을 때가 있기는 했지만 서울대 다음으로 부산대나 경북대 혹은 전남대가 위치하던 시절은 없었습니다. 물론 서울대 제외하는 소위 상위권 대학들이 다들 비스무리하게 위에 있던 때는 있었죠.

부산대가 지잡대 소리듣는다는건.. 처음듣네요

요즘 애들인원 많이 줄어서 정원 못채운다고 많이 하자나요
그래서 그런지 이젠 인서울 아니면 지잡취급하긴하드라구요
제때도 부산대는 그래도 나름 쳐줬는데

진짜 어지간한집 아니면 경북대를 선택할수밖에 없죠..

기본생활비 + 학비만 두배차이니..

맨몸으로 서울대 합격해서 올라가면
요즘 학교 적응도 못한답디다.
공부하는갓부터 기잔 환경 등등..
물론 케바케것지만

서울 유학하면 기초생활비만 최저 200만원입니다.
게다가 학비와 부대비용까지 합하면~
울 회사 상무님이 자녀 둘다 서울 유학 시키다가
결국 안되겠는지 큰 얘는 일찍 군대 보내더라구요.
월 7~800 소득으로도 얘 둘 서울 유학 시키기 힘듭니다.

학비와 부대비용을 제외하고 200만원은 오바 아닙니까
저희집 삼남매 서울 유학생활 했고 나이들어 여전히 서울에 삽니다만
저는 결혼 생활 9년째 한달 생활비 통틀어야 200 나옵니다
솔직히 그리 아껴쓰지도 않아요

사촌동생이 서울대 경제학과 합격햇는데

연세대 경제학과 4년 장학생으로 갔는데


로스쿨때문에 연대갔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계혁이 다 있더라구요

개도 학원 하나도 안다님.  작은아버지가 사업실패하고 이어서 얼마안가 사고나고 해서 학창시절때 힘들게살아서

요즘 과외 못하나...
등록금이나 학자금 대출에 생계 장학금 등등...
다니는 방법 여러개 있었을 텐데 좀 아쉽네요.

원래 과외가 불법이래요....

뭐가 불법임 다하는데

그거 선생님이 한다든가, 고액과외 신고 안하고 수입잡고 하는 게 불법 아닌가요?
그... 저때는 SKY면 과외로 등록금은 몰라도 학비 벌 수 있고, 학자금 대출 받을 수 있고, 생계 장학금도 신청할 수 있고, 성적 장학금도 그 와중에 과외랑 뭐랑 하면서 타는 사람도 있고(그렇다고 해서 100% 장학금이 아니라 과외 등으로 벌충해야 하지만...)...
빡세긴 하지만, 열심히... 혹은 미래를 담보로 열심히 하는 사람 많았는데...
암튼 용돈 50이 평균이라... 전 평생 문제집 사는 돈 받아서 할인 최고로 많이 해주는 데 가서 산 다음에 20%정도 남는 돈을 용돈으로 쓴 정도 밖에는... 어릴 때 집에 빚이 3억 이상 있었고(아버지가 주식만 안 했어도...)

근데 그 학교 가기 전에는 잘 모르는 거라... 어떻게든 방법은 있습니다.

대학생이 알바로 하는 과외는 합법

헛 맞네요 ㅋㅋ 재학생이 하는 과외는 합법이네요 ㅎㅎ
죄송합니다. ㅎ

그래도 고려대로 가지

과외같은거 하면서 살면 살수는 있을텐데

과외 해도.. 등록금하고 생활비 둘 중 하나만 해결 될걸요..
둘 다 가능하게 하려면 학점이 개판 되고..
차라리 서울대라면 등록금도 적고 장학금도 많아서 가능하겠지만.. 고려대는 힘들거예요.

대구에서 과외는 누가할까요? 고대생은 동네에서 3등학교 다니지만 경북대생은 동네 1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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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아들 키우는 아빠입니다.
월 용돈 1일 10만원 15일 10만원 하여 월 20만원 줍니다.
그런데 아이가 전주에 있는 자사고에 다닙니다.
분기별 180만원정도의 비용과 매월 60만원정도의 기숙사비용을 냅니다.
가끔 투덜거립니다.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그런데요 현실은 너무나도 터무니 없더군요
우선...
 못가서 안달인데 배부른 소리아니냐...그 정도의 비용은 얼마든지 낼 수 있다..아니 내고 싶다.
그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매월 수백원을 지불하는 학부모들은 셀 수 없이 많다.

본문의 내용과 다른 또 다른 하나의 현실이 그렇더군요
91학번은 저는...시골출신이지만 배부른 대학생활을 했었지만 그래도 살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살고자 했습니다. 나름 좋은 학교에서 대학1학년에 데모도 많이했었고..
좋은 직장에 다니면서도 그들에게 꾸준히 태백산맥을 읽어봐라, 아리랑을 읽어봐라,
넘치게 받는 월급에서 조금만 영아원에 기부하자...그리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자식문제는 또 다른더군요

본문의 글. 글의 방향과 의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돕고 싶습니다만...우선은 제코가 석자라는게 변명입니다.
고2...1학기까지는 사교육비가 참 어마어마하더군요.
그래도 저는 다행인게 이제부터는 학원안다니겠다고 하더군요
혼자 인강으로 해보겠다며..

본문의 글...충분히 공감합니다.
읍내에서 커왔고 고등학교는 전주에서 다녔던 저의 과거.
공부 잘해도 가정형편이 안되고...남원쪽 살던 친구는 연좌제 관련해서 인생을 아예 포기했던 똑똑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본문의 저 친구가 참 잘 커줬으면 싶습니다.
그 정도의 표현력이 있다면, 그 이후의 삶 역시  스스로에게는 잘 표현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현실은 이미 게급사외에 들어와 있는건 아닌지 하는 우려입니다.

대칭되고 모순이 많은 사회의 다양한 모습속에서...
잘 살아줬으면 합니다.

ㅠㅠ

공감합니다.
그런데 저는 공부를 못했...ㅠ

정석고 다니는군요.

친척중에도 저런애 하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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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게 맞는건데...각 지역거점 대학이 서울대 언저리급을 해줘야 지방자치도 살아나는 법. 카이스트같은 특수대학이 아니면 지역거점대학을 저렇게 만들어줘야됨

진짜 지역거점 대학.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들이

서울에서 하위권대학보다 전반적으로 밀리는게(의대약대한의대치대같이 특수한 과 제외.)

제일 큰 문제인거 같음. 진짜 카이스트 포항공대 제외

인서울 대학을 못이김..

원래 인 서울 사립 대학들보다 지방 국립대가 커트라인이 높은 경우가 많았는데
IMF 이후에 지방으로 가면 돈 많이 들어서 안 내려가려고 하다보니
서울에 가까운 대학들의 합격커트라인이 높아졌었죠.
지금은 그게 이어져 가고 있는 것 같구요..
결국은 서울권에 인구가 몰려서 나오는 결과일까요..?

이제 서울권이 아니라 경기권에 들어가면 점수가 올라가고 있어서 더 심화 될 것 같아요

이친구 경대졸업해서 뭐하는지 이 글 볼때마다 심히 궁금궁금??
한 10년은 된거 같은데...

경북대 전자과 졸업생입니다.나름 대기업 중진에 동기생들 넘칩니다

학비 생각하면 가성비 좋아요. 요즘 신입급에선 잘모르겠지만요

경대 컴공 졸업생입니다. 10년 전에 졸업할 때 LG가면 위로주 사주고 삼전이 평타였는데 요즘은 삼전가면 박수쳐 준다고 하네요

흠 일년등록금만 대출받고 일년휴학하고 학비벌어서 1년다니고... 내친구를 그렇게 학교를 군대포함 거의 10년다니고 졸업했음. 그리고 10년이 지난지금 결혼해서 애2낳고 자가집있고 머리는 좀 없지만.. 여튼 그게 인생에 발목을 잡았다고 생각을 안하고있음... 안타깝네요 어떻게든 고려대가지..

대부분의 대학이 나오면 정말쓰잘때기없는 10년전꺼를 처 가르키는데...  어쩔수없이 가야하는 사회 구조가 좇같다.

이거 네이트 판에 고대로 올라왔다가 바로 다음날에 주작글이라고 바로 반박 올라왔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