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눈인사 정도

아니면 아는척은 하지 않지만 서비스 주는 츤데레 사장님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자주 온다고 서비스 줄거 아니면 괜히 오지랍 부리면 안됨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정말;; 아는체하는거 정말 싫음 그럼 나두 담번에 갈때 아는체 해야하나 인사만 해야하나 쓸데없는거로 고민해야 되고;

별게 다......

불편...

전 이모님이나 사장님 깨서 알아보시고 반갑게 맞아주시면 좋던데
혼자 나와서 살면서 왠지 그분들 아들 처럼 대해주면 따뜻하고 졸더라구요

따뜻하면 졸음이 오죠.

예전에는 그런 소소한 정이라는게 좀 있긴 했었음.
근데 이제는 뭔가.. 불편해짐. 시대가 많이 바뀐것 같아요.
지금은 조금이라도 접근 하려는 거에 거부반응이 심하죠.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대학교 다닐때 자주가서 친하게
지내던 식당 형(사장)이 있었음. 졸업하고 몇번 가다가
점점 잘 안가게 되었는데 어잿든... 그때는 이상한게 아니고
그냥 자주보니까 친해진거였고 형형 거리면서 서비스도 주고
자주 가고 그랬었는데 ㅋ 지금은 조금만 아는척 해도 좀 불편해 지네요.

아는척은 걍 눈인사만으로 충분함. 그 이상은 부담임...

저거보다 더 극혐이 제가 유니폼 입고 일하는데

밥먹으러기면 먹기도 전부터 해서 일이야기 하고 견적 물어보고

회사 근황물어보고....

두번다시 안갑니다 돈주고 스트레스 받으러 가는 느낌

솔직히 밥나오기전에 계산 안하고 나가버리고 싶음

그냥 말없이 계란말이나 후라이 하나 더 주면 평생 단골임

ㅇㄱㄹㅇ

사장이 이렇게 저렇게 말 많이 하면서 가져다 주는거 말고, 알바나 직원이 사장님이 가져다 드리래요~ 하면서 가져다주면 더 좋음

여자는 대접받는다 생각들면 단골되고
남자는 내가 원하는 주문을 정시에 정확히 전달해주면 단골된다

그러므로
여자는 본질적인 재화나 서비스 외의 추가적인 서비스(분위기, 태도, 청결도)를 원하는거고, 서비스면에서 불쾌하면 본질이 나쁘다 판단 함
남자는 그냥 내가 무언가를 해야하는 본질적인 것을 쉽고 편하게 해결해주는 곳이 최고가 됨

미용실
여자 : 내가 하는 머리의 결과물+미용실 자체 분위기를 즐김+미용사와의 말+대접
남자 : 내 머리를 잘 잘라주는가, 대기시간은 길지 않은가? 직원은 이쁜가?

직원은 이쁜가는 본질이 아니잖아요ㅋㅋ

이이익선

들어가면 딱 인사만 하고 아무말 없이 서비스만 마구 주는 덮밥집 있었는데..
(인사 외 아주 가끔씩 한마디 "남기셔도 돼요..")
어느날 갑자기 없어져버려서 하아....

왜그러지..난 노상관인데.. 성격인가;;

저도 상관 없음...

쓸데없는 호구조사 같은 것만 안 하면 괜찮

왜요?

그런거 없이 그냥 계란후라이 하나 아무말 없이 서비스란 말도 없이 쓰윽 주면 단골 확정

하지만 음식점에서 서빙 하는 여자가 이쁘다면....
그리고 웃으면서 또 오셨네요? 라고 해준다면...

다들 너무 내향적이구나..그렇게 인사도 하고 혼밥도 더 편히하고 그런거 아닌가..

나는 좋던데 왜 싫지..?

사장님이 나한테 딸이 다 시집가서  더 없다고 했는데 ....

딱 응대 인사 정도만 하고 양 적당하고 말 안 시키면 단골됨

난 좋던데

난 아는 척 해 주면 좋던데 그렇게 친해지면 당연히 서비스도 잘 주고 그냥 아는 척 정도는 나쁠 게 없던데요.
쓸데없는 긴 대화 시도만 아니라면 아는 척은 좋아요.

더럽지 않고 대기 없고 음식 맛 먹을만 하면 계속 가는거죠.  좇선 틀어 놓으면 들어갔다 그냥 나옴.

친한척하면 부담되서 안가.

그냥 인사만 친절하게 해줘도 되죠
음식이나 좀 더 주면 좋고 아니어도 상관은 없구요
매번 먹던거 주세요로 주문할 정도로 오래된 단골이면 모를까...

아는척+인사까지는 괜찮음
선만 안 넘으면 상관없음(사생활이든 정치든 이야기하는건 NO)
들어가자마자 매번 먹던걸로 드릴까요 정도면 OK

잠깐 들렸다가 바로 나가는 편의점 같은데라면 모를까

몇십분 머무르는 식당에서 저러면 좀 불편함 ㅋㅋ

저게 다음번에 오면 나이 가족 직업 사돈 팔촌까지 다 물어볼 각나오니깐 싫음

ㆍ

자주왔다고 손님이 먼저 주장하기 전에는 내색을 않는 것이 BAR의 철칙, 바텐더의 덕목
동반한 손님이 있을땐 더 철저

이를 승계한 남자들의 식당

아는 척도 말의 분위기가 다른 것 같음. 글처럼 "이틀전에 오셨는데 또 오셨네요 하면, 왠지 오지 말라고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 안가게 되고, "저희집이 입맛에 맞으신가 봐요." 이렇게 말하면, 그냥 별 생각없이 자주 갈듯.

나는 아는체 해주면 좋던데..왠만한 식당은 한 번만 가도 다 기억을 해줘서리...

제 나이 32살, 대략 중1부터 다녔던 국밥집이 있습니다.
메뉴도 단일메뉴 국밥 하나(특도 없음) 파는 시장통에 있는 작은 집인데, 따로 이야기를 할것도 없었고 그냥 다녔었어요.
앉으면 1인 1메뉴가 자동으로 나오는 식당이기도 하구..
그래서 날 알려나 모를려나 신경을 안썼는데, 스무살 넘어서 여자친구가 한번 가보고싶다해서 같이 간적이 있었거든요.
사장님이 보고 조금 놀래시더니 갈때 요구르트 하나씩 챙겨주셨던 기억이ㅎㅎㅎ

"그렇게 안봤는데 너 커플이구나. 배반감 쩐다"는 요쿠르트인가? ㅋㅋㅋ

그 은행에 보관한다는 요쿠르트...

사람 많은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어찌 보면 주변을 지나치게 의식한다라고 볼 수도 있는 성격인데요

인사 아는체는 좋은데
지인하고 식사중에 얘기 하는데 껴들고 정치얘기 하고

이후로 안 간 가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