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자배구 일본전 막바지 궁금.

블로킹시 약해지겠죠.
보통 세터는 키가 작기에

블로킹 및 공격력의 문제는 있겠다 싶었습니다.

해설자왈 : 세터가 2명이니 한 사람만 올리도록 약속해야 함... 이라 하던데....
선수 1명이 애매한 포지션이 된 걸로 이해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감독이 가지고 있는 태블릿을 통해 선수교체를 하는데
이게 조작 실수나 기계나 네트워크 오류 등으로
원활하게 안이뤄지는 경우가 있는 걸로 압니다

그리고 서브시 세터를 교체하는 건
주로 블로킹을 강화할때 하는건데
위와 같은 경우로 선수교체가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아서
그런 거 아닐까 싶습니다

타블릿 네트웍의 문제라면.... 그걸 왜 감독/팀에게 불리 적용하는지 아쉽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그이후에도 계속 그런 경우가 나와야 하는데 흔치않죠
배구는 선수교체가 수시로 이뤄지긴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아무때나 교체할수 있는 건 아닐테니
조작 실수인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세터가 2명이 되면 공격할 선수가 하나 줄면서 공격 옵션이 줄어들죠 그렇게 되면 세터가 공 줄곳이 줄어드니 상대 블로킹이 공 갈 선수 찾기가 쉬워집니다
어제 같은 경우 김희진이 나가면서 리베로 세터 2명에 김연경은 후위에 있었고, 전위에 센터와 박정아가 있었는데
센터 같은 경우는 리시브나 넘어온 볼이 세터가 처리가 쉽게 넘어와야 속공이나 이동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공이 아닌 경우 박정아 밖에 줄곳이 없게 됩니다. 김연경을 후위 공격을 시켜도 되지만, 염혜선이 좋지 않은 공에 그런 공격을 줄만한 능력이 안되기도 하구요
결국 어제 경기에서 박정아가 계속 처리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강제 되었고 실제로 그렇게 경기도 흘러갔는데도 박정아가 처리를 어떻게든 하면서 이긴거죠...

어제 경기 이다영이 세터였다면
좀 더 쉽게 이겼을까요?
여기에 이재영까지 뛰었다면?

암만 생각해도 이 두 선수가 안타깝더군요
인성이 재능을 망친 케이스라 더욱

이도희 감독도 그렇고 라바리니도 이다영 경험치 몰빵을 해놓긴 했죠
이다영의 운동능력은 세터들 중에도 독보적이긴 했으니까요
그래도 그것들 다시는 배구판에서 안봤으면 싶네요
배구는 다른 구기 종목과는 다르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 팀경기인데, 팀의식이 전혀 없는 것들은 필요 없죠

저도 같은 생각

근데 김연경 은퇴하고
중국 일본 태국은 고사하고
베트남이나 대만한테 지기 시작하면
바로 복귀얘기 나오겠죠 아마...
배구로 속죄하겠다면서

그렇다면....
더더욱 불리한 상황인데도 이겼다고 이해해도 되나요?

답변 감사합니다.

세터 2명이면 당연히 불리하죠.
공격옵션이 하나 줄고 누가 토스해줄지도 헷갈리게 되고.

이해 됐습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네 굉장히 안좋은 상황이었죠
저는 보면서 아 망했네 싶었어요
염혜선 자리에 블로킹이 높고 공격력이 있는 선수를 반드시 배치해야 하는데, 그걸 못했으니까요

사실 5세트 14 : 12 되었을 때.... 솔직히 51% 포기했습니다.

바램은 다른 팀에 져도 좋으니...
일본만 이겼으면 "더 바라지 않을 것이다." 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게 일본의 재능인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세터가 후위로 가게되면 토스 올리는건 상관없는데 전위 세터(염혜선)보다 더 큰 공격수가 같이 들어왔어야 했던겁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블로커가 전위에 있으니 불리해지는건데, 그럼에도 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