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기만 하면 처가댁가는데 연락해야할까요

굉장히 나쁜버릇이네요...

애도 아니고 가장인데.. 자신의 기분이 나쁘다고 말도 안하고 휙 가버리면

에휴 그러게 말입니다

이혼하세요 다음...

생각하기도 했지만 하면 또후회할꺼 같기도 하고....

이참에 버릇을 고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일단 연락올때까지 버티면서 취미생활을 좀 하세요.

네 알겠습니다

이건 이혼이 답

생각안해본건 아니예요 에휴

다신 안그러도록 확실하게 못을 박아야합니다

제가 성격이 참 약해서... 힘들겠지만 같이 살려면 그렇게 해야겠죠

확실하게 하지않으면 계속 그짓?을 해야합니다
그럼.....암걸립니다 ㅜ ㅜ

일단 데려와서 트러블이 있을 때, 친정으로 가는 것으로 회피하지 않고
대화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으시는게 낫습니다.
방치한다고 고쳐질거라 생각하시면 오산..

데려오는것도 힘들어요 아마제가 전화하면 전화도 안받을겁니다
제가 수십번 전화해야 전화한번 받을까말이고
대화를 잘안하려고 해요
이점이 가정 저를 힘들게 합니다

고민해볼께요

사람이 늘 같은 행동을 하면 그거에 익숙해집니다.
짜증났다 -> 처가 -> 남편이 잘못을 빔 -> 복귀
늘 이럴텐데 그냥 놔둬보세요.
놔두면 오히려 처가에서도 가라고 할테고 와이프분도 왜 연락 안오냐 하고 궁금해합니다.
그러면서 돌아오면 진지하게 이야기하시구요. 이런 행동 안했으면 좋겠다. 라구요.

알쟁이님 말씀처럼 됐으면 좋겠어요
근데 와이프 성격이 보통이 아닙니다ㅜㅜ
시도를 해볼께요

혹시 아직 애가 없으시면 강하게 밀고 나가세여.

이미 습관화 된거 같은데 지금 그버릇 못 고치면 나중에 애 생기면 진짜 어떻게 못합니다.

이런 문제는 한쪽 말만 들으면 안됨..
공부하고 있다는걸 알고 계셨으면서 왜 귀찮게 하셨나요?
그냥 짜증만 내지 마시고, 슬쩍 나가서 아내분이 좋아하는 간식거리나 장미 한송이라도 사오셔서 서로 기분 좀 풀어보시지.. 의외로 사소한걸로 해결될때가 많은 법이죠..

이건 한쪽말을 넘어선 기본문제 아닌가..
툭하면 시집간 딸년이 쪼르르??

결혼은 했지만
"난 엄마아빠밖에 없어..."
결론은 이건데
참..행복하지못한 결혼생활이네요
철부지 막내딸인지
장녀인지 외동인지 모르겠지만
대화로 풀어나가서
개선의지 없으면 결단을 내리셔야...
이거 못고쳐요

네 맞아요 행복하진 않아요ㅜㅜ 장녀예요

결혼을 해서 일가를 이루었으면 자기선에서 문제를 해결해야지...
처가도 그렇네...
출가한 자식이 싸우고 쪼로록 달려오면 반겨주나?

싸워서 갔다는걸 아시는건지 모르시는건진 모르겠지
장모님은 충분히 반겨주실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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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 답이라니 댓글실환가

말 쉽게하시는분들 얼탱이 없음 ㅋㅋㅋㅋㅋ

일단 어떻게든 해보시고 이혼은 최후입니다.

요즘 이혼이 뭐 대수라고 흠도 안된다고 하지만 결국 흠입니다.

잘생각하시고 얘기를 안들어먹으면 강경대응 하시던지 하셔야됩니다.

네 물론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해요

싸웠다고 오는 딸을 받아주는 장인 장모님도 왜캐 안좋아보이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아마 모르실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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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이렇게 쉽게 말하나요?
글쓴분도 이걸로 이혼을 생각하셨다니 조금 안타깝네요.

만약 저라면 아내의 짜증 내가 다 받아줄겁니다.
가장 친한 친구잖아요.
정말 짜증날때 신나게 짜증내도 되는 사람 하나 쯤은 있어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정말 속이 시원해질때까지 짜증내고 화내고 맘껏 지랄하라고 할거에요.

그리고 그렇게 속이 풀리고 난 후에 대화해볼겁니다.
주거니 받거니 해야죠...
둘 다 완벽한 사람들은 아니니까
서로 상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아내가 친정으로 가는 것이 문제인만큼
그 상황까지 가는 두 분도 자신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는걸 다 해보고도 안 될 때.. 그 때 이혼을 생각하셔도 됩니다.
짜증낼때 시원하게 받아주세요.
짜증 다 내고 나면 얼마나 속이상했겠냐고 위로해주시고요...
내가 다 받아주고야 말겠다!! 하면 아무렇지 않습니다. 짜증을 짜증으로 받으니까
서로 상처가 되고 골이 패이는거죠...

맞습니다
근데 와이프는 성격이 보통사람과 달라요
차라리 소리지르고 화내고 하다보면 풀릴수도 잇는데
말을안하려고 합니다
뭐가 문제냐고 그렇게 물어도 진짜 자기화가 풀리지 않는 이상말을 안해요
그게 너무 답답해요
연애시절에도 정말 어이 없는걸로도
기분안좋으면 그냥 집에 가버리고  전화 안받고 참 힘들게 살았네요ㅜㅜ(대충 연애4년동안 한 100번은 간거 같아요)

4년동안 백번... 365*4 = 1460 / 100 = 14.6
2주마다 한번씩?... 많이 좋아하셧나봐요?.. 뭐.. 답이없어 보이네요. 노력해보시는 수밖에..

처가집을 간다고?
오히려 좋아 집에 혼자있다니
일단 족발 시키시죠

농담이고 처가집에 가버리면 무조건 숙이니 오히려 저 방법을 이용하는거 같아요 일단 강하게 나가시고 대화로 잘 풀어보시죠
아무리 이혼이 잦아졌다 한들 그게 흠이 안되는건 아닙니다

이번은 잘못하신듯 ㅎㅎ

뭐.. 전화 하지 말고 한 삼일 놔 두세요..
처음부터 버릇을 잘못 들여서 그렇습니다..

고민될 일인가... 그냥 냅두면 집에 옵니다. 그동안 취미 생활이나 하세요.

장인 장모랑 이야기 해보세요

근데 장인장모도 좀 생각이 있으면 그러지마라 할건데
역시 자기자식이 귀하고 남의 자식은 좀 덜 귀한가보네
장인 장모는 그럴때마다 아무말도 안하던가요?
저라면 처보다 장인장모한테 화날듯
한두번도 아니고..

자고로 처가는 멀수록 좋다했는디요

싸울일을 안 만드는게 좋지요~~(후다닥~~)

비밀번호 바꾸세요

길들이기 당할것이냐
안당할것이냐

대화 거부하고 친정간다는데 뭘 자꾸 대화하란소리를하는지 ㅋㅋ

안절부절 스트레스 받지말고 즐기세요

그럼 무슨 반응을 할겁니다

받아주지 마세요 습관됩니다
이미 되버렸을수도.
 처가도 그걸 받아주면 어쩌나 팔이 안을 굽는다지만 이미 가정이룬 성인인데 저러고있으니..

같은 남자로서 편을 들어주고는 싶지만 배우자의 입장이나 이유를 모르는 상황에선 뭐라 말하기가 그러네요.

아이를 만드세요
아이가 있다면 쉽게 처가 못갑니다

버릇을 잘못들였다 정도가 아니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연애할때만해도 4년동안 100번?

습관된다고 받아주지 말라는 분들 말이 맞긴한데..
이미 확실한 습관/학습화가 될수밖에 없네요...

솔직히 이젠 님이 그냥 지금까지처럼 참고 하던데로 하던가..
아니면 결단을 내려서 위협용으로 이혼서류라도 내밀지 않고서는 버릇 못고친다고 봅니다.

하루이틀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