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발언 어이가 없네요

우리가 법사위원장을 국힘당에게 넘긴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때, 보통은  

"어 그럼 우리는 뭘 얻었지?" 혹은

"법사위 넘어가면 아무것도 못하는거 아닌가? 대책은 마련해놨나?" 

라는 물음에 대한 만족스러운 대답정도는 있어야 납득이 갈겁니다.

최소한 그간 법사위원장을 저쪽놈들이 잡았을때 있어왔던 악습의 전례를 막을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가?

그런 악습을 방지할수 있는 장치를 확실하게 마련해 놓았는가? 

라는 물음에 대한 확실한 대답이 있다면 법사위원장 넘겨도 된다고 공감들 하실겁니다.

그런데 그거 아니잖아요.

여태까지 그렇게 당하고도 "이렇게 합의했으니 쟤네도 협조해줄거야~" 라는 생각인가 본데. 이 무슨 병신같은 생각인지.

이낙연 발언이 너무 웃기지 않아요?

"법사위원장이 바뀐다면 그 이전에 할일을 다 처리해야겠구나" 

이 얘기는 법사위원장이 넘어간다면 해야할 일을 처리 못한다는걸 이낙연도 뻔히 인지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그런데도 그 합의를 존중한다? 하..ㅋㅋㅋ....

진짜 쁘락치 커밍아웃하는 소리하고 자빠졌네요..

"아이고오~~ 다음 국 회는 일 못하게 생겼네~~그래도 합의했으니 할수없지 허허~ "

라는 미친소리를 참 편하게도 내뱉네요.  

이거 진짜 미친놈 아니면 쁘락치라고밖에 볼수가 없는 상황이예요.

이낙연 입장에서 볼때  개혁입법이 발목잡혀서 아~무 상관이 없거나.

아니면 그 스스로가 개혁입법이 진행되는것이 싫거나!!

아니 최소한 야당이 법사위원장 자리에서 깽판은 못치게 제도적으로 장치를 마련해놓은 다음에 넘겨주든가 해야지

진짜 너무 어이가없네요...어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