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나 같지 않은 글이라 음슴체로 씀(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내 나이 먹고 뒤늦게 연애하며 깨달은 연애의 장점을 말해주겠음
일단 뭔가 아무것도 잘못한 것 없어도 사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김..
퇴근 이후에는 거의 5대기 수준으로 준비태세를 확실히 하게 되고
유산소 운동과 스쾃을 미친듯이 할 수 있는 기회도 생김
(참고로 토요일은 1000스쾃데이(오늘부터) 니 하체가 먼저 작살나나, 내 하체가 먼저 박살나나 보자 이런 것도 해볼 수 있음..)
이토형님들한테 죽창을 맞을 수도 있게 되며
마지막으로 백허그 할 수 있음...
난 이게 젤 좋음 (내가 지금 100kg 정도 나가고... 여친이 딱 나의 반임.. 이거 비율 안 맞으면 여친이 기대면 존나 힘들 수 있음)
심리적으로 안정됨...
가끔 그렇게 나한테 기대서 잠들때... (가끔 코골며 잠듬... 헐)
존나 큰 책임감이 느껴짐
한평생 갖기 싫었던 "책임감"이라는 것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게 됨
그렇게 뒤에서 안고 있으면
왜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아까 사과했냐고 물어옴
그때부터 잘못한거 없이 사과했다고 깨지기 시작하는거임... ㅋㅋㅋㅋㅋ
니들은 하지 마라...
(연예인)
머리 올려서 땀 식히는 시카고 유니폼 뉴진스 민지
(8)
88스타워즈
